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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대군신단(錦城大君神壇)은

단종 복위운동 당시

무참하게도 도륙당한 금성대군과

순흥부사 이보흠을 비롯한 순절의사들을 제사지내는 곳이며
현재에도 봄.가을에 향사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있는 위리안치지는

조선초 수양대군이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르자

단종을 다시 왕위에 복위시킬것을 주장하다,

유배된 금성대군을 격리 시켰던 곳입니다

(사적 제 491호)

 

 

 

 

소수서원에서 순흥향교,

숙수사를 지나

 

 

 

 

넌 누구니?

 

 

 

길을 걷다보니

금성대군신단에 이르렀어요.

 

 

 

 

 

 

 

영주 금성대군 신단

 

 

금성대군 신단은

순흥이 도호부로 복원한 뒤인

숙종 37년(1711년)에 순흥 부사 '이명희'가

왕의 명을 받아 설치했다고 합니다.

 

금성대군 신단은

 

이 사가를 들어가

안쪽에 있어요.

 

 

 

금성대군이 머물던 사가 뒤로 압각수가 보여요.

 

이 압각수는

천년이 넘은 은행나무로

순흥폐부시 죽었다가

복설때 다시 살아나

그 수세를 지금까지 과시하고 있습니다.

 

 

모과나무에도 모과가 주렁주렁

 

 

 

해바라기

 

 

 

 

사과도 주렁주렁 열렸어요

 

 

 

 

 

 

 

소백산 자락길

 

 

소수서원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음을 알수 있는 푯말.

 

 

호박꽃에서 꿀 따는

벌도 보고

 

 

 

가을 하늘은 맑고 투명한데,

 

당시 단종 복위를 위했던

금성대군을 비롯한 이보흠 순흥 부사등은

이 하늘을 보고 얼마나 탄식을 했을지

짐작키 어렵네요

 

 

 

 

 

 

 

금성대군이 머물던 사가

 

 

 

 

 

금성대군 신단

 

가운데 금성대군 주신위

 

우배위 순흥부사 이순흠

좌배위 모의에 연루되어 죽임을 당한 여러 의사들의 단소

 

 

 

압각수

 

순흥의 흥망성쇠를 함께 한 나무로

마을 사람들은 영험하다하여

소원을 빌기도 한다고 해요.

 

 

 

 

 

 

압각수는 나무도 크지만

많은 은행이 달려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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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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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희가 직접 들려주는 완전 재미난 명작단편소설뮤지컬,<쿵짝>!


 

우리가 교과서에서만 봐왔던 명작단편소설이 원래 이렇게 재미있는 작품이었던가 하고 새삼 느끼게 하는 공연이다.처음부터 끝까지 입가에 미소를 짓고서 지켜보던 공연은 마지막 김첨지의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담은 탄식에는 가슴이 무너진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함께 선보이는 신작이자,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소속 배우인 우상욱의 첫 연출작인 뮤지컬 <쿵짝>은 주요섭 작 '사랑손님과 어머니' , 김유정 작 '동백꽃' , 현진건 작 '운수 좋은 날'을 춤과 음악,노래로 녹여내 관객들로 하여금 우리의 전통 문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 공연의 성공으로 앞으로도 계속 적극적으로 한국 문학의 이야기를 무대로 가져오는 계기가 되어 활발한 공연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젊은이들에게는 문학을 재미있게 풀어내 이해를 돕고 장년층은 고복수의 ‘타향살이’, 봉봉사중창단의 ‘사랑을 하면 예뻐져요’ 그리고 진방남의 ‘꽃마차’ 등 각 단편소설들의 시대적 배경인 1930~50년대의 노래들을 작품 색깔과 어우러지게끔 편곡해 추억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는 좋은 공연이다.원래 감성적인 공연들을 풀어내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배우들이 힘이 결집된 좋은 공연으로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뮤지컬 <쿵짝>은 각 단편소설이 그려낸 아름다운 문학적 색채를 최대한 살려, ‘사랑’이라는 보편적 메시지와 그 안에 담겨있는 삶에 관한 이야기를 고스란히 무대에 옮겨 놓고 있다. 뮤지컬 <쿵짝>의 연출을 맡은 우상욱은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단편소설을 읽게 되었다. 기존에 단편소설들을 소재로 한 영화-드라마-연극 등이 있었지만, 대부분 각색을 거쳐 본질적인 얘기를 하지 않았다. 최대한 단편소설들의 이야기는 살리되, 그 안에 숨어있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하고자 <사랑손님과 어머니>의 ‘옥희’를 화자로 내세웠다.새로운 시도로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열린 마음으로 보러 와주셨으면 한다.”며 정식 공연 개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뮤지컬 <쿵짝>은 지난 2월 첫 선을 보였던 쇼케이스 공연 3회 전석 매진 그리고 5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초청 공연 또한 전석 매진과 함께 앵콜 공연을 확정하는 등 정식 공연 전부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바 있다.

출연 배우로 윤여진, 권태진, 조현식, 김은영, 박정민, 서태영, 임혜란, 신혜지, 오우석, 이상택, 최혜진, 김상두, 김리, 김대웅, 김보정, 송나영, 은채원 등 쇼케이스부터 함께해 온 배우들이 총출동해 뮤지컬 <쿵짝>만의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보인다. 특히 '동백꽃' 에서 나의 닭 역의 송나영 배우의 표정 하나 하나는 관객들을 완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 넣는다. 대한민국 대표 단편소설들과 추억의 노래들을 엮어 새로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뮤지컬<쿵짝>은 10월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는 Story P 02-744-4331 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Story P 제공)

 

 

 

[뮤지컬 <쿵짝> 시놉시스]

요즘 소설, 특히 단편 소설은 인기가 없다.

‘박옥희’는 90년 동안 인기 없는 단편 소설 ‘사랑 손님과 어머니’ 속에 살아왔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이 하도 소설을 읽지 않자 직접 들려주기로 결심한다.
재미 없어하는 소설 형식이 아닌 요즘 트렌드에 맞게 노래와 춤을 곁들여서 말이다.
그렇게 옥희는 소설 속에서 나와 과부인 자신의 어머니, ‘동백꽃’의 점순이, ‘운수 좋은 날’의 김첨지의 사랑이야기를 들려주기 시

작하는데...

 

 

 

[사랑손님과 어머니]

 

 

 

 

[동백꽃]

 

 

 

 

[운수 좋은 날]

 

 

 

 

 

 

[오늘의 출연진]

 

 

 

 

[커튼콜 사진]

 

[사랑손님과 어머니] 좌로부터 손님(이상택 배우),어머니(김은영 배우)

 

 

 

[동백꽃]좌로부터 나(박정민 배우),점순 역(김 리 배우)

 

 

 

 

 

[운수 좋은 날] 좌로부터 김첨지(윤여진 배우)부인 역(송나영 배우)

 

 

 

좌로부터 점순 닭 (김대웅 배우),옥희 역(김보정 배우)

 

 

 

 

 

 

 

 

 

 

 

 

 

 

 

 

 

 

 

 

 

 

 

 

 

 

 

 

 

 

 

쿵짝손수건을 주는 SNS 이벤트도 하네요.

 

 

[프로그램북]

 

 

 

[티켓]

 

 

 

공연명:뮤지컬 <쿵짝>
공연장: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
공연기간:2016년 10월 7일(금) ~ 10월 30일(일)
공연시간:화,수,목,금 오후 8시 / 토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4시(*월요일 공연 없음)
티켓가격:전석 40,000원
관람연령:만 7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90분 (인터미션 없음)

크리에이티브팀
연출_ 우상욱 | 예술감독_ 이주은 | 작_ 김영선 | 작곡_ 박지만
음악감독_ 김여우리 | 안무_ 이세승, 박수연 | 무대디자인_ 정이든
조명디자인_ 최창식 | 음향디자인_ 이채욱 | 의상디자인_ 이지혜
소품_ 이본, 유태희 | 분장디자인_ 임영희

출연진
윤여진 권태진 조현식 김은영 박정민 서태영 임혜란 신혜지
오우석 이상택 최혜진 김상두 김리 김대웅 김보정 송나영 은채원

공연예매:인터파크 (1544-155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02-3668-0007)
공연문의:Story P (02-744-4331)
제    작: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홍보마케팅:Story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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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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