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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무신정권의 피비린내나는 혈투로 권력의 속성을 파헤친 연극<혈우>!

한민규 작가와 이지수 연출의 콤비로 탄생된 연극<혈우>는 2016 공연예술창작산실 연극분야 우수작품제작지원 선정작, 2016 공연예술창작산실 연극분야 시범공연지원 선정작이다.극단 M.Factory 의 <혈우>는 고려 무신정권 말기 힘의 정치를 그린 강렬한 무협활극으로 2015년 최고의 2인극 '진홍빛 소녀'를 탄생시킨 한민규 작가와 이지수 연출의 작품으로 이 두사람의 작품세계는 2014년 '잠수괴물'로 부터 이미 시작되었다.


연극<혈우>는 힘의 정치가 만연했던 고려 무신정권 말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왕권의 힘보다 무신들의 힘이 강했던 시대에 왕권과 무신들이 서로가 말하는 새 시대를 위해 치열한 암투를 벌이지만 이들의 혈투는 자신들의 권력욕을 향한 발로로 그 희생은 힘없는 백성들의 몫으로 남았고 이런 역사의 결과는 현대의 정쟁속에서도 그 희생을 강요당하는 사람들의 몫으로 고스란히 남아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과거 우리 근대사에서도 틈만 있으면 그 권력을 가지기 위해 총으로 칼로 정권을 잡고 나라를 위한다는 구실로 자신의 권력욕을 채운 수 많은 일이 벌어졌다.그들에게 권력은 자신의 욕심일뿐 국가의 미래는 구실로만 존재할 뿐이었다.극중에서도 그런 권력을 잡기 위한 '피의 비'가 온 나라를 피비린내로 물들인다.
이런 피의 역사는 무신정권만의 문제가 아니다.힘있는 자의 지배욕을 위한 모든 일에 나타난다.작은 조직의 수장에서 부터 점점 그 덩치를 불려가는 모든 조직으로 경제계든 정치계든 힘없는 피지배구조의 희생을 불러 왔다.

고려말 무신정권의 이야기를 통해 '칼로 흥한자 칼로 망한다'는 역사적 교훈을 우리들에게 들려 주는 연극<혈우>는 김준 역의 김수현 배우와 최의 역의 김영민 배우,최항 역의 김종구 배우,민병욱 배우를 비롯한 서지우,신소현 배우 등 26명의 연기 잘하는 배우들의 힘으로 그 빛을 발하고 있다.진부한 이야기라고 치부하기엔 현재의 역사속에서도 계속되는 힘있는 자들의 야욕과 그로 인한 폐해가 너무나 크기에 생생하게 다가온다.2월 26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혈우포스터

 

[줄거리]

고려 1257년, 무신정권 말기.

고려의 대격변의 위기였던 몽고의 숱한 침탈을 막아낸 것은 왕권이 아닌 무인들이었다.
그 결과, 고려의 실세는 탁상공론만 하는 왕권이 아닌, 무인들이 차지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힘만 있으면 세상의 왕이 될 수 있다’는 일념 하에
최씨 정권의 무신정권이 도래한 지 어언 60년.
무신정권은 곧, 그들이 바라는 새 시대인 ‘무신제국’의 건립만을 기약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려의 최고 권좌에 있던 무신정권의 수장인 최항은
병세로 투병 중 앞으로 일주일도 못 버틸 것이라는 의원의 말을 듣자
자신의 뒷자리를 서자인 최의보다도 충신이었던 김준에게 잇게 하려고 한다.
또한, 무신제국의 건립에 반대하며 현, 무신왕권을 왕권에 양도하겠다는 뜻까지 밝힌다.

결국, 그의 아들인 최의는 아버지 (최항)에 대한 배신감과
자신의 무신제국의 꿈이 무너지게 될까 염려하여
아버지의 유언이 세상에 선포되기 전에 아버지를 죽이고야 만다.
결국, 이 사실은 은폐되고 최항은 투병 끝에 죽음을 맞이했다고 알려져
그의 서자인 최의가 뒤를 잇게 된다.

권좌에 올라선 최의는 아버지의 배신의 대가로
고려에 붉은 비를 내려 무신제국을 건립하겠다는 뜻을 밝히는데...

 

중간에 배가 너무 아파 70분만에 나오는 바람에 나머지 60분은 대기실의 이 모니터로 감상할 수 밖에 없었다.

적은 소리로 대사할때는 대사가 귀에 제대로 들어 오지 않았다.

공연보면서 중간에 나오는 일은 처음이다 ㅠㅠ

 

 

 

 

 

[커튼콜 사진]

커튼콜때는 들어갈 수 있었다.

좌로부터 신소현(안심 역),서지유(길향 역) 배우

김종구 배우(최항 역)

 

 

좌로부터 김수현(김준 역),김영민(최의 역) 배우

 


 

 

[티켓]

공연명 : 혈우 (血雨)
공연일시 : 2017.2.11 (토) ~ 2.26 (일)
평일 오후 8시 | 토요일 오후 3시, 오후 7시 | 일요일 오후 4시 (월 쉼)
* 2월 11일 (토) 오후 7시 공연만 있음
공연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티켓가격 : R석 50,000원 | S석 40,000원 | A석 30,000원
러닝타임 : 130분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작 : 한민규
연출 : 이지수
출연진 : 김수현, 김영민, 김종구, 신기섭, 민병욱, 서지유, 서정식, 이준녕, 나경민, 김관장,
신소현, 우범진, 전익수, 박재우, 이원선, 백승문, 이민준, 남재영, 남기용, 조경섭,
문병재, 이다해, 맹재렬, 최우진, 전정욱, 김지수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 극단 M.Factory
기획 : 컬쳐루트
예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 예스24티켓, 대학로티켓닷컴, 나눔티켓
공연문의 : 010-2809-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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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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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0일째

아프리카 모로코 일정을 끝내고

모로코 마라케시 공항을 출발해

2시간 비행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스페인은 처음이라 기대가 됐어요.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내의 모습입니다.

 

 

아프리카 모로코

마라케시 공항

공항에 진입하기전

간단한 짐 검사

모로코에서 사전 프린팅한

비행기 온라인 티켓

 

 

유럽내에서의 이동은

사전에 이렇게 프린팅해야 한다

비행기 탈때 이 바코드를 찍고 탑승한다

 

 

Narrakesh=>Barcelona

바르셀로나행 6명

총 305.30 유로

유럽내에서의 비행은

아일랜드 국적 항공사인

라이안에어로 줄곧 이용했다.

 

마라케시 공항에서는

콜라 26 DH

물 32 DH

 

 

비행기안에서 먹은 간식

일행 6명이

33.5유로

 

드디어 바르셀로나 시내가 보인다

 

공항버스 왕복

Aero Bus

61.20 유로(6명)

 

버스에서

USB 꼽는 장치

 

내릴때는 이 단추를 눌러야 한다

 

버스타고 가면서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내의 모습을

촬영했다.

 

여기도 삼성 마크가 건물 꼭대기에 보인다

삼성은 굴지의 글로벌회사

 

버스타고 가다가

택시와 오토바이 추돌 사건 현장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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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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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데이트는

장미로 가득한 강남 에비뉴로즈가

좋아요.

아내와 같이 강남에 있는 보험회사에

실손 청구서류 제출하고

식사하러 들른 로맨틱 이탈리안 레스토랑

강남 에비뉴로즈

 

로맨틱 이탈리안 레스토랑

강남 에비뉴로즈

 

우측 지하로 내려가면 됩니다

 

장식된 와인병들

 

 

출입구에

다녀간

연예인들의 갤러리가 있어요

 

실내 분위기

은은하면서도 장미와 와인들이 장식된

분위기가 강남역 데이트에

안성마춤이네요.

 

 

내부가 굉장히 넓어

단체회식장소로도

좋을것 같았어요

연인끼리,가족끼리,친구끼리

모임에도 좋겠네요.

 

 

메뉴표

제일 먼저 나온

소프트한

치즈빵

발사믹 소스에 찍어 먹었더니

아주 부드럽네요

 

콜라와 클라우드 생맥주도 주문하고

 

트윈 타워 샌드위치

 

트윈 타워 샌드위치는

게살,새우,호두 등으로

속을 채운 소스에 부어 먹는

새콤달콤한 샌드위치에요.

안에는 국내산 닭가슴살이 들어 있어

영양 만점

맛도 만점이네요

다른 레스토랑과 차별된 쉐프의 특별 빵요리였어요

 

 

이렇게 직원이
쓱삭 만들어져요

강남역 데이트

강남 에비뉴로즈의

트원 타워 샌드위치가

이렇게 완성되었네요

 

악마의 유혹 피자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갔어요

 

 

맛있게 먹었지만

아내와 둘이 먹기에는

너무 많아

포장해서 집에 가지고 왔어요.

 

시즐링 파투치네 파스타

시즐링 파투치네 파스타는

채끝 등심이나 해산물을 선택하게 되어 있는데

우리는 채끝등심을 선택했어요

채끝 등심과

숙주로

맛을 낸 오일 철판 파스타인

시즐링 파투치네 파스타는

맛있어서 남아 있는 조그만 양념까지도

다 먹어 치웠어요.

 

이것 역시도

직원이 이렇게

요리를 완성시켜 줍니다

 

비주얼따로 시식따로

직원이 직접 요리를 완성해주니

데이트하기에 좋죠

대접받는 느낌으로

우아하게 강남역 데이트를 즐기면 되죠

 

 

파스타 면도 먹고

즐거운 식사를

마쳤어요

 

강남역 데이트로 알려진

강남 에비뉴로즈에서

대접받는 데이트하고 오니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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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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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모로코

마라케시의 신시가지는

유럽의 어느 시가지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어요.

 

에사우이라에서

마라케시로 오던 CTM버스에서

먹었던 하드 아이스크림

 

우리가 저녁을 먹었던

news 카페도 보인다.

 

저녁을 먹고

신시가지의 야경을 보러

도보로 이동한다.

 

오페라하우스도 보이고

 

우리나라 서울에 있는

시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시스템이

여기도 있네요

 

사막이 있는

모로코의 상징

낙타

마라케시의 신시가지의

밤도 화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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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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