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프라이드(The Pride)>

 

초·재연 배우들의 깊어진 연기와

새로운 배우들의 신선함이 더해진 2017 <프라이드>!

 

 

 

 

위에서 첫 번째 줄 :필립역 | 이명행(초연) · 배수빈(재연) · 정상윤(초연) · 성두섭(뉴 캐스트)

위에서 두 번째 줄 :올리버 역 | 오종혁(초연) · 정동화(재연) · 박성훈(재연) · 장율(뉴 캐스트)

위에서 세 번째 줄 :실비아역| 임강희(재연) · 김지현(초연) · 이진희(재연)

위에서 네 번째 줄 :남자 역 | 이원(재연) · 양승리(재연)

 

 

시의성 높은 주제와 감성적인 메시지,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연극열전의 대표 레퍼토

리 연극<프라이드(The Pride)>(작 알렉시 캠벨, 연출 김동연, 각색 지이선)가 초·재연 흥행을 이끌었던 배우들과 새로운 ‘필립’,

‘올리버’로 2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3월21일 개막하는 세 번째 <프라이드>에는, 가볍지 않은 주제와 긴 러닝타임의 제약을 뛰어넘어 2014년 초연을 흥행으

로 이끈‘필립’ 이명행·정상윤, ‘올리버’ 오종혁, ‘실비아’ 김지현과 함께,<프라이드>를 연극열전 대표 레퍼토리로 안착시킨

2015년 재연의 ‘필립’ 배수빈, ‘올리버’ 정동화·박성훈, ‘실비아’ 임강희·이진희, ‘남자’ 이원·양승리가 대거 귀환했다.이와 함께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성두섭과 많지 않은 작품 출연에도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있는 신예 ‘장

율’이 새로운 ‘필립’과 ‘올리버’로 합류, 기존 배우들의 더욱 깊어진 연기에 신선한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연극 <프라이드>는 3월 21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2관에서 공연을 시작하며, 오는 2월 8일 인터파크 및 연극열전 홈페이

지를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 (문의 02-766-6007)

 

따뜻하고 깊이 있는 시선으로 진정한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힐링의 3시간

1958년과 2017년 현재를 오가며 전개되는 연극 <프라이드>는 두 시대를 살아가는 필립, 올리버, 실비아를 통해성()소수자

들로 대변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아가 ‘개인’의 삶과 자유, 정체성, 존엄성의 가치가 결국은‘시대’와 무관할 수 없음을 상기시키며,‘나는 누구인가?’,‘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으로 관객들을 이끈다.

 

무엇보다 과거와 현재, 두 시대를 오가며 숙명적으로 반복되는 세 사람의 사랑과 우정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는 관객들로 하

여금‘나 자신’과 ‘나를 둘러싼 소중한 사람들’을 돌아보게 만들면서 큰 울림과 감동을 전한다.

 

초·재연 흥행을 이끈 배우들의 더욱 깊어진 연기와

새로운 배우들의 신선함이 만들어낼 조화

 

오는 3월 막을 올리는 <프라이드>는 초·재연 흥행을 이끌었던 배우들의 더욱 깊어진 연기와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신선함

이 만들어낼 새로운 조합으로 더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적 통념과 내면의 목소리 사이에서 고뇌하는 ‘필립’역은 연극과 뮤지컬 각 분야에서 굵직한 주연을 도맡아 온2014년 초

연배우 이명행·정상윤과 드라마·영화에 이어 무대까지 활발히 활동중인 2015년 ‘필립’ 배수빈이 함께하며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온 성두섭이2017년 새롭게 합류한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다정다감한 성품을 지닌 ‘올리버’역은2014년 <프라이드>로 첫 연극 도전에 성공한 오종혁과 2015년

각기 다른 매력으로 ‘올리버’를 선보인 정동화·박성훈이 함께하며, 연극 <사물의 안타까움성>, <썬샤인의 전사들>에서 신인

답지 않은 연기와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장율이 새로운 올리버로 참여한다.

 

‘필립’과 ‘올리버’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실비아’는 2014년의 김지현과 2015년의 임강희·이진희가 출연, 더욱 섬세하고 감성적

인 연기를 선보이며,작품의 메시지가 담긴 상징적인 세 인물을 연기하는 ‘남자’역은 2015년의 이원·양승리가 참여, 각 인물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더욱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기존 배우들과, 작품과 인물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표현이 기대되는 새 배우들의 만남으로 초·재

연의 감동을 기억하는 관객과 새로운 <프라이드>를 기대하는 관객 모두를 만족시킬 공연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시대와 개인, 사랑과 정체성, 자유와 존엄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연극 <프라이드>

연극<프라이드(The Pride)>는 배우 출신의 극작가 ‘알렉시 캠벨’(Alexi Kaye Campbell)’의 작가 데뷔작으로 2008년 영국 로열코

트극장(Royal Court Theatre)에서의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비평가협회, 존 위팅 어워드,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등 공신력 있는 시상식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에서의 초·재연 또한 18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과 17세 이상 관람가라는 높은 연령제한에도 불구하고 <프라이드>만의

따뜻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시선과 탄탄한 작품구성으로 인터파크 예매 랭킹 1위, 객석점유율 90%의 흥행을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거대한 역사와 개인의 역사를 교직한 직물’, ‘인간 전체를 두루 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수작’, ‘성() 소수자 뿐 아니라 세상

의 모든 소수자 이야기에 숨결, 나아가 역사를 불어넣는 묘를 발휘한다’는 언론의 호평과, ‘나의 자아를 찾아갈 수 있게 해주

는 치유의 3시간’, ‘’다름’을 쉽게 인정받지 못하는 사회에서 ‘다른’ 이들에게 보내는 위로’라는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n공 연 명 :연극 <프라이드(The Pride)>

 

n공연기간 : 2017년 3월 21일(화)~7월2일(일)

 

n공연장소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2관

 

n관람등급 : 만 17세 이상 관람가

 

n작 :알렉시캠벨 (Alexi Kaye Campbell)

 

n연출 : 김동연

 

n각색 : 지이선

 

n번역 : 김수빈

 

n출연 :이명행 · 배수빈 · 정상윤 · 성두섭 / 오종혁 · 정동화 · 박성훈 · 장율 /

 

임강희 · 김지현 · 이진희 / 이원 · 양승리

 

n제작 :㈜연극열전

 

n문의 : 02-766-6007

 

n예매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연극열전 www.thebestplay.co.kr

 

- 상기 공연 개요는 추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연극열전)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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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캠페인의 입법연극 ‘미모되니깐’

국내 최초 연극을 통한 법안 발의 실현

-국회의원, 관련단체와 함께

‘한부모가족지원법’,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

-연극을 통해 제기된 문제의 해결책 마련 나서

 

국내 최초 입법연극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미모되니깐>의 명랑캠페인(대표 오호진)이 2017년 1월 연극에서 제기된 문제 해결을 위한 법안 발의를 실현했다.

명랑캠페인은 그동안 연극 <미모되니깐>을 통해 미혼모들이 현실에서 겪고 있는 실제 이야기를 들려주고 연극이 끝난 후 관객, 유관 단체와 함께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입법 연극을 진행해왔다.

2015년부터 시작된 연극 <미모되니깐>은 관람 중심의 연극, 구경하는 연극에서 벗어나 관객이 무대 위에서 제시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토론하는 열린 무대로, 관객들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적 아이디어가 공연장에서 수렴되어 연극이 문제제기를 넘어 정책과 법안개정이라는 현실적 장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법안 개정을 위해 명랑캠페인은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한부모미혼모 단체 등과 입법을 위한 간담회와 회의 등에 참여해 법안 마련을 위한 다수의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1월 가시적 성과로 드러났다.

지난 23일, 권미혁의원은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 한부모가족지원계획의 수립 근거를 마련하고,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의 대상자 확대와 지원기간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발의했다.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정부의 실효성있는 지원 대책 마련과 사회적 관심이 한부모 가족들의 양육 환경 개선과 자립 역량을 제고하도록 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와 관련해 명랑캠페인의 오호진 대표는 “2015년부터 법안 개정을 위해 관객들의 의견과 관련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해왔다.”고 전하며 “문화예술이 사회 변화를 이끌어가는 첫 발걸음을 만들 수 있고, 또 법안 발의를 통해 현실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문화예술이 가진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연극 <미모되니깐>은 국내 최초 입법 연극으로 미혼모 자녀의 어린이집 정착 문제, 미혼모라는 이유로 거절된 취업의 문턱, 친부의 양육비 거절에 대한 문제 등 실제 생활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미혼모들과의 워크샵을 통해 리얼하게 표현했으며, 직접 미혼모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연극, 뮤지컬, 영화에서 활약중인 프로 배우들이 합류해 연극의 극적 요소를 배가시켰으며, 토론연극을 전문으로 하는 김현정 연출과 대한민국 대표 한재권 음악감독의 감각이 더해져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제공:명랑캠페인)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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