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태풍의 문화 예술

제마엘프나 야시장에서

먹었던 모로코 전통음식 "따진"

이번에는

호텔에서 가까운 카페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모로코 전통음식

"따진"

엘바디궁전을 나와 다시

호텔로 잠시 휴식을 취하러 들어 갑니다.

​아침일찍 해 올라 오기전에

서둘러 움직여서 피곤했어요.

선인장열매도

사 먹어 봅니다

18 DH

아프리카 모로코는

오렌지가 지천에 깔려서

어디서든 볼 수 있어요.

과일을 저 저울에 달아서

팔아요

메뉴표

환타

콜라

샐러드

따진

모로코 전통음식

약한 불에 쪄서 내오는 음식이라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요리죠

따진

우리의 점심 상차림

빵

이렇게 모로코에서의

한끼 식사가 해결되네요

민낯을 드러낸 부패한 탐욕의 실체,연극<베헤모스>

PMC프로덕션의 6년만의 신작 연극<베헤모스>는 KBS드라마 스페셜 '괴물'을 원작으로 재벌2세의 아들이 벌인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변호사와 검사의 파워 게임을 통해 악의 순환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당시 방영된 KBS드라마는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2015년 제 49회 휴스턴 국제영화제TV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번 연극도 몰입력을 최대한 이끌며 극을 진행해 관극의 재미를 최고조로 느끼게 만든다.연극을 보고 재밌지만 씁쓰레한 여운을 감출 수 없는 것은 이 연극을 이끄는 배우들의 호연때문이겠지만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들여다 보는것 같아 서글프다.

연극<베헤보스>는 돈과 권력 앞에서 인간의 탐욕이 부르는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그 탐욕앞에서는 누구나 자유롭지 못한 인간의 추악한 속물근성을 꼬집는다. 재벌2세를 연기하는 문성일 배우는 연기 동작이나 대사 표정이 얄미운 재벌2세의 느낌을 제대로 전달한다,그리고 변호사 이변 역의 김찬호 배우는 자신의 탐욕을 쫓는 인물을 리얼하게 그려내고 검사 역의 정원조 배우는 무게 중심을 잡고 균형을 유지한다.여기에 멀티 역할의 권동호,김히어라 배우까지 5명의 배우가 펼치는 연극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것처럼 수사범죄스릴러물로도 손색이 없다.최근 영화나 드라마에서 수사물이나 법정관련 소재의 작품이 쏟아지는 것도 최근의 국내 현실과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사회 곳곳에 만연한 권력과 부를 쫓는 탐욕이 우리사회에서 독버섯처럼 번지고 신문지상을 뜨겁게 달구는 현실이 부끄러운 만큼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 자신들의 존재 또한 쓸쓸하기는 매한가지다. 무대 중앙 뒷편에 블라인드처럼 만든 호텔 스위트룸의 살인 장면이 재현되는 방이 조명과 함께 윤곽을 드러냈다가 사라지는 무대 장치는 훌륭하다. 배우들의 호연과 음악, 조명,무대장치 등이 어우러져 연극계에 또 다른 방향성을 제시한 작품이 탄생했다.​

인간의 추악한 탐욕의 현장을 파헤치며 누구나 자유로울 수 없는 내면의 추악함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는 연극<베헤모스>는 4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는 1666-8662 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 제공=(주)랑)

[공연사진=(주)PMC 프러덕션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오늘의 출연진]

[커튼콜 사진]

김히어라 배우

권동호 배우

문성일 배우

김찬호 배우

정원조 배우

[무대]

[티켓]

공 연 명:연극<베헤모스>
공연기간:2017년 2월 1일~4월 2일
공연장소: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공연시간:화~금 8시/토,일,공휴일 3시,6시30분(월요일 공연없음)
티켓가격:R석 55,000 원/ S석 44,000 원
관람연령:만 13세 이상 관람가(중학생 이상 관람가)
러닝타인:110분(인터미션 없음)
원 작:박필주
작 가:정민아
연 출:김태형
출 연 진:정원조,김도현,최대훈,김찬호,문성일,이창엽,권동호,김히어라
주 최:충무아트센터
기획.제작:(주)PMC 프러덕션
지 원: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홍보마케팅:(주)랑
티켓예매:인터파크 1544-1555
공연문의:(주)랑 1666-8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