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0일째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오전 8시35분 마라케시를 출발한 우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에

12시 10분에 도착하고

공항 버스를 타고 바르셀로나 시내에 들어갔어요

 

점심시간도 되고

스페인의 한 식당에 들러

점심으로 빠에야를 먹었어요.

 

점심 식대로

6명이

77.20 유로를 지출했어요.

 

레스토랑 내부

 

샹그리아

 

 

샹그리아는

적포도주에 과즙,브랜디,레몬에이드 등을 섞은 음료로

아주 맛있지만 많이 마시면 취합니다 .

 

와인

 

샹그리아 맛있어

순식간에 마셨어요

 

레스토랑 주소와 전화번호가

있네요

 

천정

 

 

빠에야

 

주문한 빠에야가 나왔어요.

주변을 둘러보니 스페인 사람들

대부분이 빠에야 주문하고 먹고 있었어요.

 

 

콜라

 

1인분 양

 

 

빠에야는

쌀,고기,새우,야채 등을 넣어 끓인 스페인 요리를 말하는데

우리는 해산물 빠에야를 주문했어요

 

 

말끔히 먹었죠

주로 유럽식으로 빵만 먹다가

그래도 쌀이 들어가니

맛있을 수 밖에요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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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수제연극 <Make up to Wake up> - 외모강박이 여성의 몸과 자아에 미치는 영향


페미수제연극<Make up to Wake up>(메이크업 투 웨이크업)

◯ ‘여성’이자 ‘배우’인 두 인물이 그동안 작업에서 느낀 불편함을 바탕으로 “외모강박이 여성의 몸과 자아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탐.구 한다.

◯ ‘여성’ 창작자가 ‘여성’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여성’의 시각으로 창작한 페미니즘 연극!

◯ 극작, 구성, 연출, 출연까지 배우가 직접 창작하는 수제연극!

◯ 3월 1일(수)부터 3월 5일(일)까지 혜화동1번지

 

 

 

Make up – 외모노동의 불편함에서 시작하다.

"살 빠졌네/ 살 쪘어?“
"화장 좀 하고 다녀/ 화장이나 하고..“
"여배우는 이래야 돼, 저래야 돼."

여성이자 배우인 A와 B는 일상적으로 외모를 평가하는 수많은 말들을 만난다. 그 중에는 어쩌라는 것인가 싶을 만큼 도달 불가능한 요구도 있다. 이 아름다움에 대한 요구는 일상에서 끝나지 않고 연극작업에도 그대로 침투한다. 희곡 속에 그려지고, 연습실에서 해석 된다. 여성캐릭터는 이렇게 전형성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연기를 잘하고 싶은 두 배우는 화장을 하고, 다이어트를 한다. 그녀들이 도달해야 할 아름다움의 세부목록이 늘어간다.

 

to Wake up – 외모노동 당사자, 배우 창작자들의 시도

<Make up to Wake up>은 외모강박이 여성의 몸과 자아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공연계를 비롯한 예술과 문화 전반에서 여성과 여성 캐릭터는 수동적이고, 장식적으로 존재해왔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능동적 창작” 이란 불가능해 보였다.
연출가들의 섭외를 목매듯 기다리며, 단편적인 여성 캐릭터에 순응하는 분열된 삶을 살 것인가. 스스로 이 알을 깨고 나와 창작자로 자리매김 할 것인가. 이 작품은 여성 배우로서 삶의 방향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시도이다. 우리 사회의 남성 중심적인 문화에 대한 유머러스한 비판을 통해 집요하게 우리를 포섭하는 '아름다움'의 틀 속에서 조각난 몸으로 존재하는 우리를 조명하고, 자유로운 몸을 회복하려는 시도들이 무대를 채우게 된다.

 

□ 공 연 명 : Make up to Wake up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
□ 일 시 : 2017. 03. 01(수) ~ 03. 05(일)
□ 공연장소 :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 기획제작 : 사막별의 오로라
□ 공동구성/연출/출연 : 김정, 황은후
□ 공동구성/드라마터그 : 권세미
□ 스 텝 : 조명디자인 강경호, 사운드디자인 강하늘, 홍보마케팅 나희경
홍보디자인 황가림, 리서치 이은서, 드로잉지도 이상홍
□ 티켓가격 : 정가 15,000원
□ 예 매 : 인터파크 티켓
□ 공연등급 : 중학생이상 관람가
□ 공연문의 : Play for Life 010-2069-7202

 

(사진제공: Play for Life )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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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미리이보람, 김려원 음원 발매

 

국민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서 우연히 찾아든 실수투성이 웨딩 이벤트 업체 직원 ‘미리’역으로 상큼발랄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이보람과 김려원이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씨야의 이보람이 1월17일 감성적인 발라드 ‘엎질러진 물처럼’으로 5년만에 음악 팬들을 찾았다.

 

‘엎질러진 물처럼’은 뮤지컬로 가창력을 더욱 발전시킨 이보람의 보컬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여자의 슬픈 감정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정통 발라드곡이다.

 

뮤지컬계의 신데렐라 김려원은 1월9일 ‘사랑했었던 사람 맞나요’를 발매했다. 이별의 아픔에 아파하고 또한 지나간 사랑을 잊지 못하는 한 여인의 모습을 그린 노래를 통해 애절함과 슬픔을 잘 담았다.

 

이보람은 씨야로 활동하며 ‘여인의 향기’를 비롯 ‘미친 사랑의 노래’ ‘결혼할까요’등의 히트곡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많은 팬들이 5년만의 컴백을 반겼다. 김려원은 ‘셜록홈즈’, ‘베어 더 뮤지컬’, ‘젊음의 행진’ 등 수 많은 작품에서 주연, 조연을 꿰차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탄탄한 노래실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첫 번째 싱글 앨범으로 더욱 더 왕성한 활동을 기대해본다.

 

외모와 노래실력을 모두 겸비한 두 배우의 음원발매는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며 출연 중인 [사랑은 비를 타고]에 대한 애정도 보이고 있다.

 

현재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인 [사랑은 비를 타고]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해 온 큰 형 '동욱'과 그런 형이 못마땅해 가출했다가 7년 만에 돌아온 막내 동생 '동현', 이들의 갈등 사이에 엉뚱하게 끼어든 웨딩 이벤트업체 직원 '미리'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각박해진 세상을 감성적으로 촉촉하게 적신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형제애라는 소재를 다룬 작품으로 단 세 명의 배역이 만들어내는, 작지만 큰 감동과 울림을 주는 뮤지컬이다.

공 연 명: 국민뮤지컬<사랑은 비를 타고>
국민뮤지컬<사랑은 비를 타고> since 1995

공 연 장: 동양예술극장 2관
공연기간: 2016. 04. 15 (금) ~ OPEN RUN
공연시간: 평일 8시 / 토 4시, 7시 / 일 3시, 6시 / 월 공연 없음 / (3월 월,화 공연없음)
관 람 료: 50,000원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러닝타임: 100분
출 연: 황만익,박송권,전병욱,서승원,승호,이민재,김찬,이보람,김려원,서은교
프로듀서: 정유란
극 본: 오은희
작 곡: 최귀섭
작 사: 최명섭
연 출: 이재진
음악감독/편곡: 허수현
안 무: 최인숙
무대/조명디자인: 남경식
의상디자인: 임경미
소품디자인: 조윤형
음향디자인: 장기영
조 연 출: 이인애
음악조감독: 박수연
제 작: ㈜문화아이콘
제작지원: 액터스랩 숨
공연문의: ㈜문화아이콘 1666-5795
예매문의: 인터파크 1544-1555

(사진제공:(주)문화아이콘)​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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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무신정권의 피비린내나는 혈투로 권력의 속성을 파헤친 연극<혈우>!

한민규 작가와 이지수 연출의 콤비로 탄생된 연극<혈우>는 2016 공연예술창작산실 연극분야 우수작품제작지원 선정작, 2016 공연예술창작산실 연극분야 시범공연지원 선정작이다.극단 M.Factory 의 <혈우>는 고려 무신정권 말기 힘의 정치를 그린 강렬한 무협활극으로 2015년 최고의 2인극 '진홍빛 소녀'를 탄생시킨 한민규 작가와 이지수 연출의 작품으로 이 두사람의 작품세계는 2014년 '잠수괴물'로 부터 이미 시작되었다.


연극<혈우>는 힘의 정치가 만연했던 고려 무신정권 말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왕권의 힘보다 무신들의 힘이 강했던 시대에 왕권과 무신들이 서로가 말하는 새 시대를 위해 치열한 암투를 벌이지만 이들의 혈투는 자신들의 권력욕을 향한 발로로 그 희생은 힘없는 백성들의 몫으로 남았고 이런 역사의 결과는 현대의 정쟁속에서도 그 희생을 강요당하는 사람들의 몫으로 고스란히 남아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과거 우리 근대사에서도 틈만 있으면 그 권력을 가지기 위해 총으로 칼로 정권을 잡고 나라를 위한다는 구실로 자신의 권력욕을 채운 수 많은 일이 벌어졌다.그들에게 권력은 자신의 욕심일뿐 국가의 미래는 구실로만 존재할 뿐이었다.극중에서도 그런 권력을 잡기 위한 '피의 비'가 온 나라를 피비린내로 물들인다.
이런 피의 역사는 무신정권만의 문제가 아니다.힘있는 자의 지배욕을 위한 모든 일에 나타난다.작은 조직의 수장에서 부터 점점 그 덩치를 불려가는 모든 조직으로 경제계든 정치계든 힘없는 피지배구조의 희생을 불러 왔다.

고려말 무신정권의 이야기를 통해 '칼로 흥한자 칼로 망한다'는 역사적 교훈을 우리들에게 들려 주는 연극<혈우>는 김준 역의 김수현 배우와 최의 역의 김영민 배우,최항 역의 김종구 배우,민병욱 배우를 비롯한 서지우,신소현 배우 등 26명의 연기 잘하는 배우들의 힘으로 그 빛을 발하고 있다.진부한 이야기라고 치부하기엔 현재의 역사속에서도 계속되는 힘있는 자들의 야욕과 그로 인한 폐해가 너무나 크기에 생생하게 다가온다.2월 26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혈우포스터

 

[줄거리]

고려 1257년, 무신정권 말기.

고려의 대격변의 위기였던 몽고의 숱한 침탈을 막아낸 것은 왕권이 아닌 무인들이었다.
그 결과, 고려의 실세는 탁상공론만 하는 왕권이 아닌, 무인들이 차지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힘만 있으면 세상의 왕이 될 수 있다’는 일념 하에
최씨 정권의 무신정권이 도래한 지 어언 60년.
무신정권은 곧, 그들이 바라는 새 시대인 ‘무신제국’의 건립만을 기약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려의 최고 권좌에 있던 무신정권의 수장인 최항은
병세로 투병 중 앞으로 일주일도 못 버틸 것이라는 의원의 말을 듣자
자신의 뒷자리를 서자인 최의보다도 충신이었던 김준에게 잇게 하려고 한다.
또한, 무신제국의 건립에 반대하며 현, 무신왕권을 왕권에 양도하겠다는 뜻까지 밝힌다.

결국, 그의 아들인 최의는 아버지 (최항)에 대한 배신감과
자신의 무신제국의 꿈이 무너지게 될까 염려하여
아버지의 유언이 세상에 선포되기 전에 아버지를 죽이고야 만다.
결국, 이 사실은 은폐되고 최항은 투병 끝에 죽음을 맞이했다고 알려져
그의 서자인 최의가 뒤를 잇게 된다.

권좌에 올라선 최의는 아버지의 배신의 대가로
고려에 붉은 비를 내려 무신제국을 건립하겠다는 뜻을 밝히는데...

 

중간에 배가 너무 아파 70분만에 나오는 바람에 나머지 60분은 대기실의 이 모니터로 감상할 수 밖에 없었다.

적은 소리로 대사할때는 대사가 귀에 제대로 들어 오지 않았다.

공연보면서 중간에 나오는 일은 처음이다 ㅠㅠ

 

 

 

 

 

[커튼콜 사진]

커튼콜때는 들어갈 수 있었다.

좌로부터 신소현(안심 역),서지유(길향 역) 배우

김종구 배우(최항 역)

 

 

좌로부터 김수현(김준 역),김영민(최의 역) 배우

 


 

 

[티켓]

공연명 : 혈우 (血雨)
공연일시 : 2017.2.11 (토) ~ 2.26 (일)
평일 오후 8시 | 토요일 오후 3시, 오후 7시 | 일요일 오후 4시 (월 쉼)
* 2월 11일 (토) 오후 7시 공연만 있음
공연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티켓가격 : R석 50,000원 | S석 40,000원 | A석 30,000원
러닝타임 : 130분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작 : 한민규
연출 : 이지수
출연진 : 김수현, 김영민, 김종구, 신기섭, 민병욱, 서지유, 서정식, 이준녕, 나경민, 김관장,
신소현, 우범진, 전익수, 박재우, 이원선, 백승문, 이민준, 남재영, 남기용, 조경섭,
문병재, 이다해, 맹재렬, 최우진, 전정욱, 김지수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 극단 M.Factory
기획 : 컬쳐루트
예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 예스24티켓, 대학로티켓닷컴, 나눔티켓
공연문의 : 010-2809-8123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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