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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인지를 찾아가는 두 남자와 한 여자의

가슴 저리도록 아름다운 시간 여행

 

 

연극열전5 두 번째 작품

내 목소리가 당신에게 닿을 때까지

그리고 당신이 당신에게 닿을 때까지

연극 <프라이드(The Pride)>

 

 

 

티켓 오픈 | 201479() 오전 11

 

 

소재의 한계를 뛰어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연극 <프라이드(The Pride)>

20148월 한국 초연!

지난 5, <연극열전5> 첫 번째 작품 <사랑별곡>에 이어 두 번째 작품 <프라이드(The Pride)>가 오는 2014816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한국 초연 무대를 갖는다.

 

배우 출신 알렉시 캠벨’(Alexi Kaye Campbell)의 작가 데뷔작인 연극 <프라이드(The Pride)>2008년 영국 내셔널 씨어터(National Theatre) 초연,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는 뛰어난 작품성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비평가 협회, 존 위팅 어워드,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등 공신력 있는 시상식을 휩쓸었다. 2010년 뉴욕 MCC 씨어터로 진출, <위키드>의 조 만텔로가 연출을 맡고 영화 <향수>의 벤 위쇼, <한니발>의 휴 댄시 등이 출연하며 대중적인 사랑까지 얻었다.

 

연극 <프라이드(The Pride)>1958년과 2014년을 넘나들며, 각각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소수자들이 사회적 분위기와 억압, 갈등 속에서 사랑과 용기, 포용과 수용 그리고 자신을 지지해 주는 이들과의 관계를 통해 정체성과 자긍심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작품은 표면적으로는 ()소수자라는 특정한 인물들을 그리고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은 스스로에게 물었을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먹먹한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프라이드(The Pride)> 한국 초연은 연극, 뮤지컬 구분 없이 공연계에서 가장 왕성히 활동하는 배우 이명행, 김소진, 최대훈, 김종구, 정상윤, 김지현, 오종혁, 박은석이 출연한다. 여기에 뮤지컬 <카르멘><구텐버그><심야식당>, 연극 <환상동화> 등에서 다양한 무대 매커니즘에 따뜻한 감성까지 담아내는 김동연이 연출을, 연극 <모범생들>의 작가 지이선이 각색을 맡아 최고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제공:연극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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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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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썸걸(즈)>가 나쁜 남자를 내세웠다면 연극<썸걸'(즈)>는 나쁜 여자를 등장시켜 남자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여성 관객들에게 대리만족과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만든다.
결혼을 앞둔 미도가 과거를 청산하고 새출발을 한다는 프로젝트하에 남자들을 불러내 남자들의 동의를 구한다.과거 남자들의 반응이 재미가 있다.
남자들은 주인공 미도가 사귀다가 연락없이 사라져 아픔을 줬던 남자들이다.
종업원 100명이 넘는 중국 음식점을 하는 창훈,유학파 기덕,대학교수였던 도균,연극배우 태근을 만나 그들에게 사과와 함께 과거를 회상하지만 그들에게는 아픈 상처를 들 쑤시는 일 일뿐이다.


공연시간 90분동안 마지막 태근의 반응이 모든 남성들의 실제 느끼는 감정일 것이다.
4명의 과거 애인들이 등장할때마다 암전이 되고 마지막 태근의 분통터지는 연기가 연극<썸걸'(즈)>의
절정을 만든다.연극<썸걸'(즈)>에서 공분을 터트린 남성관객은 연극<썸걸(즈)>를 봐야 하고, 연극 <썸걸(즈)>에서 나쁜 남자를 만나 심기가 불편했던 여성 관객은 연극<썸걸'(즈)>를 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7월20일까지 공연된다.

공연 문의 02)766-6007

 

 

 

 

[공연 사진:맨씨어터/연극열전 소유입니다]-불펌을 금하며 감상만 하세요^^

 

과거 뜨겁게 사랑을 나누던 사이인 연인이었던 당시를 추억하는 미도(전미도)와 기덕(박기덕)

 

 

 

 미도(전미도)와 태근(김태근)은 과거 같은 극단에서 만나 사귀었다.그들은 현재 잘 나가는 여배우와 대학로 연극배우로 오랜만에 만났다.

 

 

[커튼콜 사진]

 

 

 

 

 

 

[티켓]

 

공 연 명

연극 <썸걸()>

공연 기간

201456()~2014720()

공연 장소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공연 시간

· · · 8| 3, 6| 3(월 공연 없음)

[64() · 66() 3, 6]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 시간

90

닐 라뷰트 (Neil LaBute)

연 출

이석준

출 연

<썸걸()> - 정상윤 · 최성원, 태국희, 김나미, 이은, 노수산나

<썸걸()> - 전미도, 김태근, 이창훈, 박기덕, 구도균

제 작

극단 <맨씨어터>

홍보마케팅

연극열전

문 의

02-766-6007

예 매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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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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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선한 사회 분위기,개인주의,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이 사회에 잔잔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연극<사랑별곡>은 시골장터에서 평생 나물을 팔아 자식과 남편을 위해 희생한 한 어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곰삭아 버린 주인공 순자의 첫사랑을 이야기 한다.
그런 순자가 미워 평생 속을 썩였지만 아내의 죽음앞에 용서를 비는 남편의 회한을 통해 부부의 이야기를 담고 그리고 부모에게 바라는 이 시대의 자녀상을 보여 주고 있는 연극이다.
주인공 순자가 이 시대의 평범한 어머니이기에 연극은 더 잔잔하고 은은하게 우리들의 가슴을 파고 든다.화려하지 않지만 은근한 생명력을 이어온 야생화처럼 그 작은 향기가 우리 인생에서 작은 버팀목이 되기를 연극은 전달하고 있다.

 

<사랑별곡>은 충남 서산의 한 시골 장터를 배경으로 삶의 고단함을 안고 사는 40대부터 죽음과 마주한 80대까지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삶을 통해 한국 특유의 ‘정’(精)과 ‘한’(恨)을 그려낸 작품이다. 2007년 파파프로덕션 창작희곡 공모전 대상 수상작 <마누래 꽃동산>(원제)으로 2010년 초연 무대를 선보인 <사랑별곡>은 깊어진 세월과 죽음 앞에서 마주한 미련, 미안함, 용서를 거친 사투리로 담담하게 표현, 죽음마저 삶으로 끌어안는 삶의 통찰력을 선사하며 초연 당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국민어머니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고두심이 강인하면서도 가녀린 평범한 우리네 어머니 순자 역할을 맡아 열연하며,순자의 남편 박씨역에 국민 할배 이순재와 송영창이 더블 캐스팅되어 열연을 펼친다.
80대로 박씨의 친구역에 서현철과 남문철이 출연해 티격태격하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순자의 첫사랑에는 배우 정재성이 맡았다.
연극<사랑별곡>은 8월 3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02-766-6007)

 

 

 

[시놉시스]
시골 어느 장터, 따뜻한 사람들이 그리는 정겨운 이야기

시골의 어느 장터.
내리쬐는 뙤약볕을 가리는 다 부서진 검정 우산 아래,
한평생 웅크리고 앉아 그 자리를 지켜 낸 노년의 순자.
젊은 시절, 자신을 구하다 불구가 된 김씨를 마음에 품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남편과 자식에게 희생하며, 미지근한 소주 한잔이 유일한 벗이었던 그녀의 삶에도
어느덧 하얀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증손자 돌잔치를 마치고 고단한 낮잠을 청하던 순자에게
김씨가 찾아와 함께 떠나 자 하는데..
오랜만의 해후에 반가운 마음도 잠시, 순자는 남편 걱정, 자식 걱정, 집안일 걱정에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과연, 순자는 김씨를 따라 나서게 될 것인가?

 

[오늘의 출연 배우]

전날 친구 자녀 결혼식가서 외박하느라 카메라를 못 가져가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서 다시 집에서

카메라로 담아 화질이 엉망이다.

 

 

[공연사진:(주)연극열전 소유로 불펌을 금합니다/감상만 하세요]

 

 

 

 

 

 

[티켓]

 

 

작 품 명:<연극열전5> 첫 번째 작품 <사랑별곡>
공연기간:2014년 5월 2일~8월 3일
공연장소:동숭아트센터 동숭홀
공연시간:화, 수, 금 오후 8시 | 토 3시, 7시 | 일 2시, 6시 (월, 목 공연 없음)
작:장윤진
연출:구태환
출연:이순재, 고두심, 송영창, 서현철, 남문철, 정재성,김현, 황세원, 허웅, 박초롱, 김정환
제작:㈜적도, ㈜연극열전, 극단 수(秀)
공연문의:연극열전 02-766-6007
예매:인터파크 티켓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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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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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심오함을 품고 관람 등급을 높이다!

 

 

 

 

 

 

작품명

기간

공연장

 

17세 이상

M.Butterfly

2014.3.8~6.1

아트원씨어터 1

메피스토

2014.4.4~4.19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19세 이상

에쿠우스

2014.3.14~5.17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

헤르메스

2014.2.4~4.30

대학로 나온씨어터

 

최근, 유례없는 연극 대란이 시작되면서 심오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성 있는 연극들이 연이어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인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원초적 감정 혹은 외부의 물리적인 힘들에 휘둘리는 인간의 나약함 또는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는 우주 섭리를 통해 인간과 우주, 인생에 대한 통찰력을 선사하는 등 이 심오한 내용들을 예술적 경지로 승화시킨 작품들이 있다. 이렇게 작품이 품고 있는 메시지가 심오하다 보니 관객들의 지적 수준을 요구하며 관람 등급이 높아지고 있다. 연극 <M.Butterfly><메피스토>는 만 17세 이상 관람가이며 <에쿠우스><헤르메스>는 만 19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 불가라고 하면 기존의 노골적인 성()적 표현이나 행위를 연상시켰지만 이제는 심오한 작품을 이해를 위한 지적 수준의 기준이 된 관람 불가’, 당당하게 즐겨보자!

 

2012 최고의 화제작 <M.Butterfly>

프랑스 외교관과 중국 배우의 세기의 러브 스토리!

연극 <M. Butterfly>는 중국계 미국인 극작가 데이비드 헨리 황(David Henry Hwang)’의 대표작으로 1986, 국가 기밀 유출 혐의로 형을 선고 받은 전 프랑스 외교관 버나드 브루시코와 중국 경극 배우 쉬 페이푸의 충격적 실화를 모티브로 하고,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차용한 작품이다. 주인공 르네 갈리마는는 오페라 <나비부인>의 여주인공 송 릴링의 도도하고 우아한 자태에 매료되어 사랑에 빠진다. 20여 년의 세월이 지난 어느 날, 르네는 국가기밀누설죄라는 죄목으로 체포되고 그 동안 믿어 왔던 모든 사실이 무너지며 자신을 감싸고 있던 사건들을 통해 인간의 환상과 욕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극 <M. Butterfly>의 두 사람의 기묘한 사랑 이야기에서 확장되어 남성과 여성, 서양과 동양이 갖고 있는 편견을 비판하는 동시에 인간의 욕망까지 폭넓게 다루는 심오한 이야기로 만 17세 이상 관람가이다. 1988, 워싱턴 초연 이후 뉴욕 유진 오닐 씨어터에서 777회 연속 상연으로 당시 <아마데우스>가 보유하고 있던 최장기 공연 기록을 깨며 흥행에 성공했고 토니 어워즈 - 최고 작품상수상을 비롯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 최고 작품상’, ‘퓰리처상 - 최종 후보 노미네이트등 평단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후 1993제레미 아이언스존 론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현대 명작이다.

 

20124, <연극열전4> 두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연극 <M. Butterfly>38일부터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앵콜 공연 중이다.

 

선한 인간의 영원한 라이벌, 그 이름 메피스토!

연극 <메피스토>는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대표작 <파우스트>에서 주인공 파우스트를 유혹하는 악마 메피스토에 초점을 맞춘 작품으로 파우스트가 메피스토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악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 모두에게 내재된 이중성에 주목한다.

평생에 걸쳐 우주의 지배원리를 탐구하며 세상의 진리를 알기 위해 고뇌하던 늙은 파우스트는 학문적인 탐구와 삶에 대한 인식을 통해 신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고 믿었지만 결국 그것이 불가능함을 깨닫고 회의에 빠진다. 그런 그에게 악마 메피스토는 그의 영혼을 담보로 그에게 쾌락의 삶을 선사한다. 그러나 결국 자신의 욕망으로 인해 사랑하는 여인이 악마의 제물로 바쳐지게 됨을 깨닫는다. 선과 악’ ‘구원과 타락속에서 방황하는 인간의 삶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연극 <메피스토>는 만 17세 이상으로 관람 등급을 높였다. 19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 한다.

 

극단 실험극장의 <에쿠우스>

현존하는 최고의 극작가 피터 쉐퍼의 대표작인 <에쿠우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시나리오와 살인, 섹스라는 파격적인 소재, 그리고 배우들의 충격적인 나체연기로 1973년 영국의 올드빅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공연되는 센세이셔널 한 작품이다. 연극 <에쿠우스>는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가 8마리 말의 눈을 찌른 소년 앨런의 비밀을 캐내는 과정을 그린다. 다이사트는 앨런의 이런 야만적 행위의 근원이 위선적인 금욕주의의 아버지와 맹목적 광신에 휩싸인 어머니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한 투쟁의 결과였음을 알게 된다. 문명의 허위성을 폭로하고 인류 구원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연극 <에쿠우스>. 특히 이번 공연은 원작의 원시적 본능을 충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배우들의 전라 노출 연기로 국내에서 공연된 이래 처음으로 19금 공연으로 올려지고 있다. 517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자본화가 되어가는 이 시대에 던지는 메시지 <헤르메스>

연극 <>의 작가 김태웅 연출의 신작 <헤르메스>는 자본화가 되어 가는 이 시대와 그 안에서 방황하는 현대인들의 자화상을 그리며 철저히 자본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는 세태를 꼬집고 있다. 주인공 남건은 돈을 벌 목적으로 성인 연극을 제작, 출연하며 엄청난 부를 축적한다. 그는 재산이 늘어갈 수록 주위 사람들의 상황과 고통은 안중에도 없고, 오롯이 자신의 자본적 이익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인물이다. 일상의 모든 순간이 돈과 쾌락으로 귀결되며 점점 자본의 노예가 되는 남건은 도덕적으로 타락하는 자신의 모습에 괴로워하며 시각 장애인 안마사에서 자신의 몸에 배설물을 부어줄 것을 요구한다. 온 몸에 배설물을 뒤집어 써 스스로를 가장 낮고 더러운 존재로 격하시킴으로써 평안함을 느끼는 남건. 성인 연극을 소재로 하여 노골적으로 비판과 풍자를 드러내며 주인공의 경악스러우면서도 처절한 모습을 통해 자본의 양으로 평가 받는 사회와 그 속에서 휘둘리는 현대의 세태를 비판한 연극 <헤르메스>는 만 19세 이상 관람가이다. 이달 말일까지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사진 제공:연극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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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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