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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사랑이야기,브로드웨이 뮤지컬<두도시 이야기>!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작가’이자 세계적인 대문호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중 하나인 소설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8세기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런던과 파리를 넘나들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한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이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23인조 라이브 오케스트라와 배우들의 빼어난 가창력이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고,시드니 칼튼의 순수한 사랑앞에 관객은 동요하고 감동을 받는다.기자가 뮤지컬<두도시 이야기>를 처음 접한것이 2012년 9월이고 이번이 두번째로 스토리를 간파하고 있는데도 역시나 감동적이다.
특히나  로미오와 줄리엣이 보여 주는 유럽의 사랑 대처법처럼 시드니 칼튼의 사랑은 헌신적이고 무조건이며 절대적이라 숭고하다는 느낌까지 들게 한다. 2014년 여름을 사랑의 열기로 식히게 만드는 뮤지컬<두도시 이야기>는 시종일관 진지 모드지만 존 바사드 역 배우의 코믹한 몸짓과 툭툭 던지는 말에 관객들은 폭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1부는 다소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는 관객도 있을 수 있으나 2부가 시작되면 프랑스대혁명의 거센 기류앞에 루시 집안은 풍전등화처럼 긴장을 놓을 수 없게되고 찰스 다네이의 극적 스토리까지 이르면 관객은 몰입하게 된다. 점멸하는 수많은 별들속으로 사라지는 시드니 칼튼의 엔딩 장면은 아름다운 절정을 이룬다. 뮤지컬<두도시 이야기>는 우리나라 관객을 사로 잡은 또 하나의 거대한 사랑이야기임에 틀림없다.


이번 2014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서는 연기력과 가창력을 모두 갖춘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을 새롭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염세주의자로 술로 세월을 보내다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모든 것을 내어주는 변호사 ‘시드니 칼튼’ 역에는 뮤지컬 배우 서범석, 이건명, 한지상이 출연한다. 그리고 프랑스 귀족이지만 귀족의 횡포에 환멸을 느껴 자신의 지위와 신분을 버리고 양심을 택하는 ‘찰스 다네이’ 역은 정동하와 뮤지컬 배우 박성환이 맡는다. 또한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김아선이 따뜻한 성품과 아름다운 미모를 지녀 칼튼과 다네이 두 남자주인공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루시 마네뜨’ 역을 선보인다. 그리고 가난하고 선량한 소녀였지만 프랑스 귀족 에버몽드 일가에 의해 가족을 잃고 증오의 삶을 살다 결국 복수의 화신이 된 비련의 여인 ‘마담 드파르지’ 역은 뮤지컬 배우 이혜경과 소냐가 맡았다.
8월 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비오엠 코리아 02-3442-7060)

 

 

 [포스터:비오엠코리아 제공]

 

[ 시놉시스 ]

어린 루시 마네뜨는 태어나 2살이 되던 해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마저 감옥에 갇히자 아버지의 오래된 친구이자 런던의 텔슨 은행원인 자비스 로리를 따라서 영국으로 떠나게 된다. 그 후 런던에서 유모인 미스 프로스의 손에 성장한다. 
세월이 흘러 17년 후, 로리는 아름답게 성장한 루시에게 그녀의 부친이 살아있으며 그 동안 무고하게 바스티유 감옥에 갇혀 지냈다는 소식을 전한다. 오랫동안 아버지가 죽었다고 생각했던 루시는 소식을 듣게 된 후 고민하지만 곧 아버지를 만나러 가기로 결심한다. 드디어 17년 만에 딸과 만나게 된 루시의 아버지 알렉상드르 마네뜨 박사는 딸과 함께 런던으로 떠나게 된다.

한편, 프랑스 귀족 에버몽드가의 후계자 찰스 다네이는 백성들을 대하는 삼촌 에버몽드 후작의 잔인 무도한 행태에 환멸을 느끼고 영국으로 떠난다. 런던으로 향하던 찰스는 우연치 않게 영국으로 돌아가는 루시와 같은 배에 타게 되고, 우연히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설렜던 항해가 끝나고 런던에 도착한 직후 찰스는 삼촌인 후작의 첩자에게 스파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쓰게 되지만, 변호사 시드니 칼튼의 도움으로 무죄판결을 받게 된다.
능력은 뛰어났지만 세상을 비관적이고 염세적으로 바라보며 술에 취해 방탕한 생활을 하던 변호사 시드니는 찰스를 돕던 중 자신과는 정반대인 따뜻하고 아름다운 루시 마네뜨를 만나게 된 후 진정한 사랑에 눈을 뜨게 된다. 루시의 덕분에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칼튼은 루시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지만, 이미 찰스의 청혼을 받아들인 루시는 이를 거절한다. 곧, 찰스와 루시는 결혼하여 귀여운 딸을 낳게 되고, 시드니 역시 가족의 일원으로 대해주는 루시의 가족에게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애정을 느끼게 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또 다른 도시인 프랑스에서는 귀족들의 폭정에 지친 민중들이 드파르지 부부를 중심으로 파리에서 봉기한다. 혁명의 중심의 파리에서 가벨은 폭정을 일삼았던 에버몽드 가에서 하인으로 오랫동안 일했다는 이유로 시민군에게 붙잡혀 사형에 당할 위기에 처한다. 붙잡힌 가벨은 찰스에게 자신을 구해달라는 전언을 보내고, 찰스는 자신을 위해 오랫동안 일해주었던 가벨을 돕고자 프랑스로 떠난다. 가벨을 구하기 위해 프랑스에 도착한 찰스는 과거 에버몽드 가문의 후손이라는 이유로 드파르지 부부와 시민군에게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고 투옥되어 사형선고를 받게 된다.
남편 찰스의 사형선고 소식을 전해 들은 루시는 그 슬픔에 힘들어하고, 그런 루시의 모습을 본 칼튼은 한 가족처럼 대해주었던 루시 가족과의 포근했던 시간들을 생각하며 사랑하는 루시를 위해 그녀의 남편을 대신하여 단두대에 오르기로 결심한다.

 

 

 

시드니 칼튼 (Sydney Carton)
세상을 비판적이고 염세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변호사. 술과 친구가 되어 사는 남자였지만 루시 마네뜨를 만나게 되어 사랑에 눈을 뜬다. 사랑하는 루시 마네뜨와 그녀의 딸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다는 헌신의 약속을 하고 당당히 죽음 앞에 선다.


 

찰스 다네이 (Charles Darnay – 샤를 에버몽드)
프랑스 에버몽드 가족의 귀족 출신. 귀족들의 오만함과 잔혹함에 신분과 이름 모두를 버리는 남자. 루시 마네뜨의 아버지를 폐인으로 만든 에버몽드 사건을 전혀 모른 채, 영국으로 망명하여 루시 마네뜨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자 가문과의 악연으로 프랑스 시민군에 체포되어 죽을 위기에 처한다.

 

 

 

 

루시 마네뜨 (Lucie Manette)
알렉상드르 마네뜨 박사의 딸로 아버지를 극진하게 모시고 가족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여인. 17살이 되면서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를 만난다. 아버지와 함께 런던으로 오는 배에서 찰스 다네이를 만나 그와 결혼하지만 시드니 칼튼의 유약하고 순수한 내면을 알아봐주는 친절하고 따뜻한 성품을 가졌다.

 

 

▶ 마담 드파르지 (Madame Therese Defarge)
에버몽드 일가에 의해 가족을 잃고 증오와 복수심으로 불타는 여인. 에버몽드 후작에게 쫓겨 오랜 세월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살아간다. 프랑스 혁명의 중심세력으로 자신의 존재와 에버몽드 사건을 세상에 알리지만 그녀의 복수는 결국, 루시 마네뜨의 유모 미스 프로스의 총에 맞아 죽음으로 막을 내린다.

 

 

 

 

 

 

[출처:인터파크 화면 캡쳐]

 

 

 

[오늘의 배우]

 

 

 

 

[공연 사진:비오엠코리아 소유입니다]-감상만 하세요.

 

 

 

 

 

[커튼콜 사진]

 

 

 

 

 

 

 

 

 

 

 

 

 

 

 

[티켓]

 

 

[공연 개요]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

공연기간

2014625() ~ 83()

공연장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공연시간

평일 8/ 3, 8/ 3, 730/ 2, 630(월 쉼)

러닝타임

170(인터미션 포함)

관람연령

7세 이상 (미취학 아동 관람불가)

티켓가격

VIP130,000R110,000S80,000A50,000

B20,000

예매처

인터파크 1544-1555

공연문의

클립서비스 1577-3363

원작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

극작, 작곡, 작사

질 산토리엘로 Jill Santoriello

번역

최용수

프로듀서

최용석

스태프

연출 왕용범 | 음악감독 강수진 안무 홍유선조명디자인 민경수음향디자인 권도경무대 수퍼바이저 인혜란의상 수퍼바이저 조문수분장&헤어 수퍼바이저 김유선테크니컬수퍼바이저 김미경무대감독 김상덕

출연

서범석, 이건명, 한지상, 정동하, 박성환, 김아선, 최현주, 이혜경, 소냐,

김도형, 서영주, 홍경수, 이종문, 문성혁, 이봉근, 홍윤희 등

제작

비오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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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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