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逆鱗)은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을 말하며 영화에서는 왕의 노여움을 표현한다.
1777.7.28 정조 암살을 둘러싼 "정유역변"실화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로 숨막히는 역사속의 24시간을 그리고 있다.
전개 되는 과정이 지루한 감이 있는 느낌을 받는다.
영화의 최고 재미는 살수 집단과 이에 대비한 정조의 대결 장면이 압권이다.
클로즈업된 칼싸움 장면이 재미를 더한다.
조선 21대왕 영조가 노론과 정순왕후의 이간질로 사도세자가 죽고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가 끊임없는 반대 세력의 암살 위험을
분쇄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배우들의 면면 또한 최고다
첫 등장부터 정조로 분한 현빈의 등근육이 여성 관객의 눈을 호강시켜 주고,살수집단의 우두머리에 조재현이 조선 최고의 살수에 조정석,
정조를 그림자처럼 따르는 정재영,정조의 금위영 대장에 박성웅,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 김성령,정순왕후에 한지민이 등장해
최고의 캐스팅을 뽐내고 있다.
개봉일:2014년 04월 30일
감독: 이재규
출연: 현빈 , 정재영 , 조정석 , 조재현 , 한지민 , 김성령 , 박성웅 , 정은채
상영시간: 136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홈페이지 http://king2014.kr
[시놉시스]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
인시(寅時) 정각(오전 3시)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정조 1년, 끊임없는 암살 위협에 시달리며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정조(현빈). 정조가 가장 신임하는 신하 상책(정재영)은 그의 곁을 밤낮으로 그림자처럼 지킨다.
인시(寅時) 반각(오전 4시)
날이 밝아오자 할마마마 정순왕후에게 아침 문안인사를 위해 대왕대비전으로 향하는 정조. 왕의 호위를 담당하는 금위영 대장 홍국영(박성웅)과 상책이 그의 뒤를 따른다.
묘시(卯時) 정각(오전 5시)
‘주상이 다치면 내가 강녕하지 않아요’. 노론 최고의 수장인 정순왕후(한지민)는 넌지시 자신의 야심을 밝히며 정조에게 경고한다.
묘시(卯時) 반각(오전 6시)
정조의 처소 존현각에는 세답방 나인 월혜(정은채)가 의복을 수거하기 위해 다녀가고,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김성령)이 찾아와 ‘지난 밤 꿈자리가 흉했다’며 아들의 안위를 걱정한다.
진시(辰時) 육각(오전 8시 30분)
한편 궐 밖, 조선 최고의 실력을 지닌 살수(조정석)는 오늘 밤 왕의 목을 따오라는 광백(조재현)의 암살 의뢰를 받게 되는데…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의 24시가 시작된다!
[영화 스틸컷 출처:맥스무비]
아들 녀석이 친구에게서 선물로 받은 모바일상품권 티켓을 줘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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