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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문학마을은 일제 강점기를 다룬 소설의 배경으로

 '수탈당한 땅과 뿌리 뽑힌 민초들' 이

민족의 수난과 투쟁을 대변하는 소설 아리랑의 배경을 재현한 곳입니다.

 

1개동의 홍보관,4개동의 근대수탈 기관, 5가구 11동의 내촌.외리마을,

너와집과 갈대집 2동으로 이루어진 이민자가옥,

1910년경 실존 건물을 토대로 60% 정도로 축소 복원한 하얼빈역사,

복합영상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라북도 김제시 내촌.외리마을은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의 발원지입니다.

김제시 죽산면, 김제에서 부안쪽으로 10여분 포장길을 달리다

죽산면 신흥마을에서 좌회전하면

소설 아리랑의 발원지인 내촌마을이 조그만 야산을 뒤로 하고 나타납니다.

 

소설속 징게맹갱(김제만경)은

강탈당하는 조선의 얼과 몸의 또 다른 이름이자

민족독립을 위해 싸워나갔던 무수한 민초들의 애환이 담겨 있는 곳입니다.

 

 

 아리랑문학마을에서는

일제강점기 의상체험,전통놀이 체험,전통문화체험,

느린편지쓰기 체험,아궁이체험,주리틀기체험,

옥사체험,곤장체험,인력거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산교육의 장소입니다.

 

아리랑문학마을 홍보관

 

 

 

 

관람순서

홍보관=>근대전시가로=>외리마을=>내촌마을=>이민자가옥=>하얼빈역

근대수탈 기관(4개동)


 

 

 

 

종자를 줘서 쌀을 지은것을 기려 공적비를

세웠다지만

쌀 수탈을 위한 방책이니

참 어이가 없네요.

순진한 우리 선조들을 보고

얼마나 속으로 조롱했을지.....

울분이 앞서네요.

죽산주재소

 

 

소설속에 나오는

경찰서와 취조실을 만들어 뒀어요

혹독한 고문을 당한

현장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어요.


 

 

이 상자속에 넣고

밥이나 물만 주고

고문을 했다네요.

이런 죽일......

 

죽산우체국

 

김제에서 거두어 들인 쌀을

군산에서 일본으로 실어갔어요.

우리가 거두어 들인 쌀로

청일전쟁의 전쟁미로 썻다고 하네요.

 

 

 

징게맹갱(김제만경)의 넓은 평야에서

수확한 쌀은

수탈당하는 역사속의 핍박의 고장이 되었습니다.

 

 

 

아리랑문학마을에 핀꽃은

슬픈 우리의 역사를 알고 있을까요?

외리마을

 

감골댁

 

 

 

 

 

 

 

 

 

 

 

 

 

 

 

내촌.외리마을 입구의 모습

 

 

 

하얼빈역사

 

 

 

 

 

 

 

 

 

 

하얼빈역사 뒤에 안중근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던 상황을 재현한

동상이 있습니다.

통쾌한 장면입니다.

죽어라 에잇~~~~~~~~~~~~탕탕탕 !!!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가

옥중의 아들에게 수의를 손수 지어 보내시며

'아들아 목숨을 구걸하지 마라.너가 목숨을 구걸하면 우리 민족의 수치다'라고 하셨다는데

그런 어머니에 기개를 본받아

자식을 두고도 기꺼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의사의 모습이 눈앞에 어른거려 숙연해집니다.

 

 

 

이민자가옥

 

 

 

 

 

전북 김제시 죽산면 화초로 18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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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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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작가의 베스트셀러 레인보우합창단,


국립극장KB하늘극장에서 가족음악극으로 재탄생되다.   


아동문학작가 고정욱의 베스트셀러 레인보우합창단이 국립극장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가족음악극으로 재탄생된다. 레인보우합창단은 필리핀엄마를 둔 주리의 성장과정을 다룬 소설로이다. 가족음악극 레인보우합창단은 가을반딧불이,레빗홀 등으로 대한민국연출상, 작품상을 받은 조은컴퍼니의 김제훈이 연출을 맡게 된다. 레인보우합창단은 초등학교 3,4학년 사회 국정 교과서와 중학교 기술 교과서에 실려 있을 만큼 필독도서로, 다문화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아동기에는 차별과 편견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를 인정할 수 있도록 교육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부모에게는 부모에게 물려 받은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하여야 하는데 이는 미디어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가족음악극 레인보우합창단의 주인공 주리 역시 필리핀 엄마에게 물려 받은 피부색을 비롯하여 다양하게 존재하는 사회적 편견에 이기지 못해 방황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또한 마야의 진달래꽃 등 히트메이커인 우지민 음악감독의 작.편곡된 총 6개의 음악은 주인공‘주리’의 상황과 감정을 대변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가족음악극 레인보우합창단은 국립극장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7월26일부터 8월6일까지 열흘동안 만나 볼 수 있으며 공연 첫날인 7월26일 수요일 14시 공연, 8월1일 오전 11시 공연 종료후 고정욱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가지게 되며 이 외에도 싸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공연문의 070-4829-7245)


(사진제공:아트플래닝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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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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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극단 竹竹 정기공연,<붉은 매미>6월 29일 개막!

- 2017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작
- 2017년 극단 竹竹 정기공연


<붉은 매미>


그동안 조금은 거리를 둔 채, 그러나 예리한 시선으로 현대사회를 조망하는 작품 세계를 펼쳐왔던 김낙형 작가 겸 연출가가 선보이는 연극 <붉은 매미> 가 6월 29일부터 7월 9일 까지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연극 <붉은 매미>는 무기력한 십대 소년, 마음 터놓을 곳 없는 이십대 '소녀', 그리고 성공만을 향해 달려가는 중년 남자와 소통을 갈구하는 중년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낯설지 않은 현대인의 자화상을 무대 위에 펼쳐 놓은 작품이다. 지난해 게릴라극장에서 극단 76의 40주년 기념공연 중 세 번째 작품으로 초연한 이 작품은 표면적으로는 마치 세 가지 단편 소설을 묶어낸 듯한 인상을 주지만 결국에는 각각 다른 세 가지 이야기가 하나의 이미지로 뭉쳐 형상화된다.


극단 竹竹의 <붉은 매미>는 사건 자체의 재연이 목표가 아니라 그러한 일련의 사건들과 환경, 세대의 틈바구니에 끼인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억눌린 현실, 감추고 있는 감정들을 통해 현대 인간의 잘려나간 정신 단면을 보여주고자 한다. 우리 인간은 늘 어딘가를 떠돌며 어딘가에 정착하고 싶어 하지만 세상과 관계 맺기는 늘 요원함을 보여줌으로써 인간이 속해 있는 이 세상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공연 개요

 

공연명 : 붉은 매미
공연일시 : 2017.06.29 (목) ~ 07.09 (일)
          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3시 (월요일 공연없음)
공연장소 : 대학로 나온씨어터
티켓가격 : 전석 30,000원
러닝타임 : 110분
관람등급 : 17세 이상 관람가
작, 연출 : 김낙형
출연진 : 김수현, 김성미, 이철은, 이자경, 이창수, 김재민, 소이은
제작 : 극단 竹竹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기획 : 컬쳐루트
예매 : 인터파크, 예스24티켓, 옥션티켓, 대학로티켓닷컴
공연문의 : 컬쳐루트 010-2809-8123

 


(사진제공:컬쳐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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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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