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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으로 애니메이션을 즐기다

- BIAF2016 온라인경쟁 101일 개시

- 네이버 TV캐스트 통해 공개

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6) 국제경쟁 온라인부문 경쟁작 14편이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온라인 상영된다.

 

네이버 TV캐스트 BIAF채널(http://tvcast.naver.com/biaf)을 통해 101일부터 25일까지 공개되는 온라인 경쟁은 심사위원과 네티즌투표를 합산해 수상작을 결정하고, 수상작에 한해 1130일까지 연장 상영한다. 올해는 온라인상영 뿐 만 아니라 CGV부천에서상영과 함께 선정된 국내와 해외 감독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

 

온라인부문 심사위원은 2014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커미션드 부문 대상 수상자인 일본 아라이 후유 감독, 한국의 윤영두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이사, 작년 BIAF2015 대상 수상자인 영국의 사라 세단 감독이 위촉되어 온라인 우수상을 1편을 선정하고, 심사위원 사전점수와 네티즌투표로 국내/해외 2개 부문에 걸쳐, 네티즌 초이스 2편을 선정, 3, 상금 300만원을 1025일 폐막식에서 시상한다.

 

BIAF20161021일부터 25일까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시청, CGV부천, 메가박스코엑스에서 개막작 쿠보와 전설의 악기를 포함, 41개국 222편을 상영한다.

 

[온라인 상영작 스틸]

1. 세탁소에서                                                        2. 윈스턴

(사진제공:BI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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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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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피아노 음악의 수호자

피에르 로랑 에마르

Pierre-Laurent Aimard

 

 

 

11.24() 8pm

LG아트센터

 

 

"듣는 이의 넋을 나가게 하는 에마르의 황홀한 메시앙"

영국 가디언

 

일정 및 시간

20161124() 8pm

주최 및 장소

LG아트센터 (지하철2호선 역삼역 7번 출구)

협 찬

LG화학

프 로 그 램

쿠르탁 게임”, “이름없는 수난곡”, “조각

스베일링크 에코환상곡, 카프리치오, 슈만 다색의 소품발췌(음악수첩, 노벨레테 등)

메시앙 새의 카탈로그중 제7마도요’, 3숲 종다리’,

다캥 클라브생 모음곡 중 제비’, ‘분노의 바람’, 쇼팽 녹턴 Op.9 No.1

티켓 가격

R 80,000/ S 60,000/ A 40,000(*학생 20%할인)

문의 및 예매

LG아트센터 (02)2005-0114 www.lgart.com

 

에마르는 오픈 마인드를 가진 이 시대 최고의 탐구자다.

알프레드 브렌델이 자신의 시 낭송 리사이틀에 그를 파트너로 선택하고,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가 베토벤 음반에 그를 협연자로 선택한 것도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니다.”

영국 그라모폰 지

 

 

우리 시대 가장 진보적인 피아니스트, 피에르 로랑 에마르

 

불레즈, 리게티, 슈톡하우젠, 메시앙 등 20-21세기 거장 작곡가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현대 피아노 음악의 교과서 같은 존재이자, 시대와 양식을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이 시대 가장 중요한 피아니스트 중 하나로 꼽히는 프랑스 출신의 피에르 로랑 에마르(Pierre-Laurent Aimard, 1957년 생)가 오는 11월 두 번째로 내한한다.

피에르 로랑 에마르 첫 내한 공연: 201211LG아트센터

 

에마르는 16세에 세계적인 작곡가 올리비에 메시앙의 애제자가 되었으며, 올해 타계한 음악계 거물 피에르 불레즈가 1976년에 창단한 현대음악 전문단체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Ensemble Intercontemporain)의 창단 멤버이자 피아노 솔리스트였다. 당시 19세라는 젊은 나이에 불레즈의 제안으로 입단하게 된 에마르는 이후 불레즈와 18년이나 함께 활동하며 실로 수많은 동시대 음악을 연주, 초연하면서 일찌감치 음악계에 자신의 진보적인 존재감을 뚜렷이 각인시켰다.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은 오는 102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뒤늦은 감이 있었던 지난 2012년 그의 첫 내한에서도 에마르는 난해하기로 악명높은 죄르지 리게티의 에튀드(Etudes, 연습곡)를 놀라운 기교와 명쾌한 해석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우리 시대 음악의 진정한 가치를 증명해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2년 공연리뷰: 인터내셔널 피아노 (. 정완규) “신선한 레퍼토리로 음향적 독창성 드러내다

 

하지만 에마르의 진면목은 단순히 현대음악 연주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고음악 거장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의 의외의 선택으로 협연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바흐의 푸가의 기법”, “평균율 1등의 음반에서 보여준 신선하고 독특한 시각의 정통 클래식 해석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루체른 페스티벌, 카네기홀, 베를린 필하모닉 상주 피아니스트로 위촉되어 프로그래밍의 권한을 위임 받아 선보인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통찰력 있는 프로그램은 한 편의 예술작품과도 같다”(뉴욕타임즈)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신구(新舊)를 넘나들며 다가가는 쿠르탁메시앙

 

"메시앙 음악의 오랜 수호자인 에마르에게서 최고의 해석을 발견한다."

- 영국 가디언

 

이번 두 번째 내한공연에서도 그의 피아니즘에서 뗄 수 없는 두 작곡가, 쿠르탁과 메시앙을 중심으로 독특한 프로그램을 펼쳐낸다.

 

 

 

 

 

1부는 헝가리 작곡가 죄르지 쿠르탁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바르토크(Bartok)의 계보를 잇는 쿠르탁은 매우 짧은 곡에서도 강렬한 표현을 드리우며 독창적인 음악을 쓰는 우리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 작곡가 중 한 명이다. 쿠르탁의 음악세계에 매료되어 일찌감치 헝가리로 날아가 직접 작곡을 배울 만큼 애착을 가진 에마르는 쿠르탁 탄생 90주년을 맞는 올해 그의 신곡 이름없는 수난곡(Passio sine Nomine)을 헌정받아 세계 초연하였고, “게임(Jatékok)조각(Szálkák)과 함께 이번 공연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바로크 시대 건반악기 음악의 대부라 할 스베일링크(Sweelinck)에코 환상곡과 슈만(Schumann)다색의 소품등을 배치시켜 400년을 관통하는 건반악기 음악의 독특한 조화와 대비를 보여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올리비에 메시앙을 중심축으로 하여 다시 한번 시대를 넘나든다. 메시앙 부부와 가족과 같은 관계를 유지했던 에마르는 자신의 DNA에까지 메시앙의 음악이 자리한다고 자부할 만큼 메시앙 피아노 음악의 독보적인 해석자로 명성이 높다. (. 서울시향의 전 예술감독인 지휘자 정명훈 역시 메시앙 관현악곡의 독보적인 지휘자로 유명하다.) 그는 2008년 런던의 세계적인 공연장인 사우스뱅크 센터에서 열린 메시앙 페스티벌에서도 음악감독을 맡아 훌륭한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는데, 이번 내한에서 선택한 곡은 메시앙의 1950년대 역작인 새의 카탈로그(Catalogue d'oiseaux).

 

조류학자에 버금가는 전문가였던 메시앙은 새소리는 신이 만든 음악이라 믿으며 세계 각지에서 채집한 새소리를 완벽히 기보한 13악장, 3시간에 달하는 이 대표작을 탄생시켰다. 누구보다 이 곡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는 에마르는 지난 6, 자신이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는 영국의 올드버러 페스티벌(Aldeburgh Festival)에서 전곡을 완주하여 평단의 비상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 대곡의 일부(7마도요’, 3숲 종다리’)를 연주하며, 앞뒤로 를 주제로 한 바로크 시대 작곡가 다캥(Daquin)의 클라브생 모음곡과 을 주제로 한 쇼팽(Chopin)의 녹턴을 연결시키며, 시대는 다르지만 음악적 맥락과 주제를 관통하는 인상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로지 피에르 로랑 에마르만이 펼쳐낼 수 있는 넓고 깊은 스펙트럼의 음악. 이번 공연은 현대음악에 다가가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며 듣는 이의 감상 지평까지 넓히는 그의 경이로운 피아니즘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는 12세 때부터 메시앙을 알아왔다. 나는 그의 아내인 이본느 로리오의 제자였을 뿐 아니라 아주 가까웠으며, 메시앙은 내 큰 아들의 대부였다. 언제나 그의 음악을 아주 가깝게 느꼈고, 나의 DNA 안에 그의 음악이 있기에 항상 품고 있다. 그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는 점은 바로 믿을 수 없는 영적인 성격, 그것도 솔직하고 진솔하게 나타나는 영적인 모습이다. 이는 그의 삶 전체에 걸쳐 있으며, 또한 그가 살았던 시기는 새로운 시대였다. 메시앙은 사운드의 신세계를 품었던 것이다.”

- 피에르 로랑 에마르

(사진제공:LG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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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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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바흐의 라이프치히를 가다!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J.S. 바흐: 창작의 세계>

Tafelmusik Baroque Orchestra

J.S. Bach: The Circle of Creation

 

 

 

11.20() 7pm

LG아트센터

 

 

 

세계 최고의 바로크 오케스트라 중 하나

영국 그라모폰 지

 

일정 및 시간

20161120() 7pm

주최 및 장소

LG아트센터 (지하철2호선 역삼역 7번 출구)

협 찬

LG화학

프 로 그 램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2016년 신작 <J.S. 바흐: 창작의 세계>

티켓 가격

R 80,000/ S 60,000/ A 40,000(*학생 20%할인)

문의 및 예매

LG아트센터 (02)2005-0114 www.lgart.com

 

 

바흐의 도시, 18세기 라이프치히를 가다!

서양음악에서 가장 위대한 유산을 남기며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1750). 그리고 그의 65년 인생 중 작곡가로, 연주자로, 그리고 교육자로 가장 바쁜 삶을 살며 27년간 창작의 고향이 되어준 독일의 라이프치히(Leipzig, 바흐의 라이프치히 시대: 1723-1750년까지). 바흐에게 영감이 떠오른 그 순간부터 관객들이 그의 음악을 듣게 되기까지 어떤 장인들의 손길이 더해져 이 주옥 같은 음악들이 마침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것일까?

 

그리스 신화와 천문학, 그리고 바로크 음악을 한데 엮은 <갈릴레오 프로젝트 Galileo Project>(2009)를 시작으로 시대악기 연주와 더불어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멀티미디어, 그리고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춘 콘서트로 탁월한 명성을 얻은 캐나다의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Tafelmusik Baroque Orchestra, 이하 타펠무지크’)가 오는 11월 한국을 찾는다. 세 번째 내한인 이번 공연에서 그들은 바흐의 음악고향이자 18세기 유럽의 공예와 교역의 중심도시였던 라이프치히를 중심으로 그의 음악을 이야기한다. 이번에도 타펠무지크의 주특기인 무대와 객석을 오가는 연주와 고화질의 비주얼 이미지, 그리고 배우의 유익한 내레이션을 응집력 있게 결합시켜 자신들의 우상인 J.S. 바흐의 흥미진진한 창작 인프라를 들여다본다.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내한 이력

2007년 국제 바흐페스티벌

2013<갈리레오 프로젝트> 고양아람누리

 

 

 

 

북미 대륙의 대표적인 바로크 앙상블, 타펠무지크!

타펠무지크는 유럽에 즐비한 시대악기 단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1980년대부터 역사주의 연주 전통(원전연주)을 만들어온 북미의 몇 안 되는 시대악기 연주단체로서, 특히 바로크 시대를 너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으로 이어지는 빈 고전파 교향곡을 역사주의 연주로 시도하여 그 토대를 마련한 빛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혁신성과 참신함의 전통을 이어온 타펠무지크가 2000년대 말부터는 음악에 스토리를 결합시킨 멀티미디어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베이스 연주자인 앨리슨 매케이(Alison MacKay)가 쓴 대본의 맥락에 맞는 다채로운 곡들과 함께 관련 비주얼 이미지를 선택하며, 공연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내레이터가 가세하고 악보를 모두 외운 연주자들이 무대를 오가며 음악을 들려주는 새로운 형태의 클래식 공연이다. 이들의 멀티미디어 프로젝트는 앞서 언급한 <갈릴레오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음악가와 관련된 회화를 통해 18세기 유럽의 상업활동을 살펴본 <꿈으로 만든 집 House of Dreams>(2013),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J.S. 바흐: 창작의 세계>(2016)로 이어지며 커다란 찬사를 받고 있다.

 

 

 

 

 

 

듣고 보고 이야기하는 명곡 탄생의 백그라운드!

20165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초연한 <J.S. 바흐: 창작의 세계 J.S. Bach: The Circle of Creation>2014년 타펠무지크가 라이프치히 바흐 페스티벌(Bachfest Leipzig)의 상주 단체로 활동하면서 수집한 각종 자료와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작품을 통해 타펠무지크는 바흐의 천재성이 음악으로 결실을 맺는데 물질적, 경제적 바탕이 되어준 다양한 라이프치히 장인들의 면모를 살핀다.

 

   

 

바흐가 활동했던 18세기 라이프치히는 유럽의 상업 및 교역의 중심지로서 무역 박람회를 통해 로컬 장인들의 공예품을 비롯하여 다른 문화권에서 유입된 상인들의 물자거래가 활발했던 곳이다. 도시의 이런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바흐의 명곡들이 탄생했으며, 타펠무지크는 <창작의 세계>를 통해 바흐의 작품활동 이면에 자리한 인프라를 탐구한다. 관현악 모음곡,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등 바흐의 기악곡이 연주되는 가운데, 당시 어떻게 종이가 만들어져 바흐 손에 쥐어졌으며 그는 어떻게 오선지 위에 작곡의 자취를 남기기 시작했는지, 또 현악기 몸체가 되는 나무의 선택, 양의 창자(gut)로부터 나온 현악기의 현, 하프시코드의 내부 작동, 공연장이 되어준 라이프치히의 커피하우스, 연주자들의 봉급 등 음악과 관련된 18세기 라이프치히의 경제생활까지 다양한 비주얼 이미지에 내레이션이 더해져 명곡 탄생의 백그라운드를 흥미롭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엔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라디오와 콘서트 등에서 성실하고 친절한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수이자 배우 카이(Kai)가 타펠무지크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춰 내레이션을 맡는다.

 

 

 

알고 들으면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바로크 시대 음악. 타펠무지크의 <J.S. 바흐: 창작의 세계>는 서양음악사의 가장 중요한 인물인 J.S. 바흐의 작업 세계를 생생하게 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

 

(사진제공:LG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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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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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에게 고한다,연극<날보러와요>!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살인의추억>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연극 <날보러와요>가 지난 1월 개막 20주년 특별공연인 명동예술극장 무대를 성공리에 마치고 이번에는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새로운 캐스팅으로 그 흥행을 이어 가고 있다.이번 공연에는 작.연출가인 김광림을 필두로 <날보러와요>에 출연 경험이 없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출발했다.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특색 있는 연기로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한 배우 김병철(김반장)과 박훈(조형사)를 비롯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인기를 이어가는 배우 강정우와 이규형(용의자), 박정복과 이충주(김형사) 배우가 출연해 새로운 배우들의 연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공연이 끝난 후 재미있다는 반응 일색이다.


갈대로 둘러 싸인 무대 중앙에는 형사들의 주무대인 수사본부가 있고 ㄷ자 형식으로 시를 좋아하는 김형사와 정면에 다혈질의 조형사와 토박이 박형사의 책상이 있고 무대 우측으로 자원해 내려온 김반장의 책상이 있다.낡은 철제 책상이 당시의 세월을 보여 주고 김형사의 책상에 오래된 라디오가 있다. 공연이 시작되면 입술이 비틀어진 김반장을 부축하고 나온 박기자가 지난 시간들을 얘기하면서 공연이 시작된다.실제로 당시 사건을 수사하다 중풍에 걸린 형사가 있었다고 하니 얼마나 사건 수사에 밤잠을 자지 못하고 수사를 했을까를 짐작케 한다.
특히 수사본부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갈대가 인상적인데 이것은 영화처럼 화성살인사건의 농노 주변의 갈대를 상징하는데다 수사팀만 덩그러니 놓여 있는것 같은 느낌을 주기위한 연출진의 의도다.


방송국에 비 오는날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신청한 용의자와 사건도 같이 연결시켜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연극<날보러와요>는 당시 국민들의 기대와 원성,상부의 압박,방송 매체들의 감시아래 힘들었던 당시의 상황을 보여주며 내몰릴대로 내몰린 상황에서 수사 형사들의 범인 체포에 대한 압박감과 인간적인 고뇌가 두드러져 인간적인 연민을 느끼게 만든다.이후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상황 등은 영상으로 보여 진다.  


연극<날보러와요>는 어딘가에 범인이 존재한다면 이 공연을 보러 오라는 의미를 담았고 화성연쇄살인사건이 배경이지만 극을 이끌어 가는 캐릭터들의 충돌을 중심으로 극을 이끌어 간다.다혈질인 조형사와 명문대를 나와 시를 좋아하는 김형사와의 충돌 그리고 중간에서 토박이로 이 두 형사를 말리는 박형사 그리고 쑥다방 미스김과 김형사,조형사와 박기자의 로맨스로 극의 실제 사건인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잔혹성을 완화하는 구성을 하고 있다.특히 용의자 역의 배우들 덕분에 극의 엄중한 무게감을 풍자적으로 완화시키고 있다.당시 사건의 중대성과 잔혹성을 생각하면 더 더욱 심각할 수 박에 없는 공연이지만 용의자 역의 강정우 배우,남씨부인 역의 김국희 배우의 맛깔스런 연기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관객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에는 토박이 형사 박형사 역의 김문식 배우의 연기도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영구미제사건으로 남게된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미스터리는 당시 수사에 총력을 기울였을 형사들과 피해자들의 고통을 상기시키고 범인이 존재하고 있다면 자신이 저지른 잔인한 살인으로 자신도 엄청난 고통으로 죽음보다 더한 삶을 살아야함을 명심해야 함을 일깨운다.또한 언론에 의해 피해를 입었을 수 많은 사람들의 모습까지도 그려내고 있는 연극<날보러와요>는 12월 11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는 프로스랩 02-391-8223 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공연장에서 포스터를 촬영)

 

 

[오늘의 출연 배우]

 

 

 

[무대]

 

 

 

 

 

 

[커튼콜 사진]​

 

이정주 배우(김우철,사내 역)

 

 

 

김국희 배우(남씨부인 역)

 

 

정성희 배우(미스김 역)

 

 

정인지 배우(박기자 역)

 

 

 

 

 

김국희 배우

 

 

 

배윤범 배우(조형사 역)

 

 

 

김문식 배우(박형사 역)

 

 

이승희 배우(김형사 역)

 

 

 

김왕근 배우(김반장 역)

 

 

 

 

강정우 배우(용의자 역)

 

 

 

 

 

 

 

[티켓]

 

 

 

 

 

공연개요


* 공 연 명 : 연극<날보러와요>
* 공연장소 :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 공연기간 : 2016년 9월 21일(수) – 12월 11일(일)
* 공연시간 : 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2시, 6시 (월요일 쉼)
* 티켓가격 : R석 55,000원, S석 40,000원
* 예    매 : 인터파크
* 기획/제작 : 프로스랩
* 미디어 협력 : 제니스글로벌뉴스
* 공연문의 : 02-391-8223
* 스    탭 : 프로듀서_홍윤경, 작/연출_김광림, 협력연출_변정주, 음악감독_한재권, 안무_권영임
                무대디자인_남경식, 조명디자인_이주원, 영상디자인_신유청, 소품디자인_김소하
                의상디자인_김성희, 분장디자인_정서진
* 출    연 : 김반장_김병철, 김왕근 / 김형사_박정복, 이충주, 이승희 / 용의자_강정우, 이규형, 유동훈
                조형사_박훈, 배윤범 / 박형사_김대곤, 김문식 / 박기자_정인지, 정지윤
                남씨부인-김국희, 차청화 / 미스김_정성희 / 김우철, 사내_이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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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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