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태풍의 문화 예술

한 편의 연극속에 3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는 특별함,<뮤지컬+연극,사이쇼>

연극<샌드백>을 4장으로 나누어 중간 중간에 3편의 뮤지컬을 공연한다.그 세편의 뮤지컬은 '나방과 별' , 'iTears' ,'코끼리 ♥ 돼지'로 색다른 공연의 즐거움을 관객은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뮤지컬<나방과 별>은 별을 흠모해 추종하는 나방과 나방아빠의 이야기속에서 우리들의 삶을 돌아 본다.나방의 별에 대한 맹목적인 애절함이 짠하게 만든다.두번째 뮤지컬<iTears>는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뮤지컬 배우의 아내가 감정을 다운받는 사이트에서 자신의 남편에게 감정을 다운받아 오디션에 참여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속에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그리고 세번째 뮤지컬<코끼리 ♥ 돼지>는 서로를 열렬히 사랑했던 코끼리와 돼지가 시간이 흐를수록 코끼리에 대한 돼지의 사랑이 식어가고, 코끼리가 헌신적인 돼지에 대한 사랑을 온 몸으로 감내하며 희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대학로 소극장에서 만나기 어려운 서범석 배우가 코끼리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서범석 배우외에 이상준,정찬우 등  타임컴퍼니 명예단원이 우정출연해 뮤지컬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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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다른 세편의 뮤지컬에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는 연극<샌드백>은 아들에게 간을 공여해주기 위해 수술을 한 아버지가 그 수술비를 사채업자에게 빌리고 사라져 그 빚을 고스란히 안은 아들이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사채업자와 아버지의 관계가 고향친구지간으로 매정한 현실과 부자지간의 덧없는 인정을 담아 관객들에게 무거운 한숨을 토로해 낸다.흑룡강에서 왔다는 중국집 배달원의 맛깔스런 사투리가 관객들을 완전 초토화 시킨다.연기도 너무 자연스러워 인기연기상감이다.

9월 30일까지 대학로 마당세실극장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 02)6403-4941 로 하면된다.

(포스터 이미지=타임컴퍼니/기획창작센타 제공)

[시놉시스]

- 뮤지컬Ⅰ “나방과 별”

나방은 나방답게 살아야 한다고 여겨지는 세상.

가로등 불빛이나 형광등, 캠프파이어 등의 불빛에 목숨 걸고 달려드는 나방들.

그렇게 불빛에 타 죽는 게 나방의 숙명이라 여겨지는 현실에서, 별을 쫓는 나방이 있었다.

저 멀리 우주에 떠있는 별을 향해 사랑을 고백하고, 모두가 별과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다고,

운영을 거스르는 일이라고 소리칠 때, 나방은 묵묵히 그의 별을 향해 매일 밤 날갯짓을 한다.

그리고 이런 행동을 정신 나간 행동이라 간주하고 아들을 다잡아보려고 하는 나방아빠.

우리는 별을 좇고 있는가, 아니면 불야성을 좇고 있는가?

- 뮤지컬Ⅱ “iTears”

현대 사회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곤 한다.

여기 울 수 없는 한 뮤지컬 배우가 있다.

아니, 어떤 감정도 표현하지 못하는 남자이다.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아내가 있다.

아내가 발견한 감정을 다운받는 사이트, iTears.

이 남자는 과연 울고 웃을 수 있을까?

- 뮤지컬Ⅲ “코끼리 ♥ 돼지”

옛날 옛날에 서로를 많이 사랑하는 코끼리와 돼지가 있었다.

발렌타인 데이에 있을 숲 속 파티에 가기위해 전날부터 옷을 고르느라 부산한 코끼리와 돼지.

돼지는 코끼리의 일거수일투족이 마음에 안 든다.

처음엔 사랑으로 만난 두 연인.

이제는 처음에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코끼리의 장점들이 돼지에겐 치명적으로 느껴진다.

돼지는 코끼리를 자신에게 맞춰 바꾸려고 하고

코끼리는 돼지를 만족시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는데...

- 연극 “샌드백”

간이식 수술비 8000만원을 빌리고 사라진 아버지 ＂박두만"

자신의 무에타이 체육관으로 들어서던 ＂박호철＂은 샌드백 앞에 서 있는 사채업자 “계만도”와 마주선다.

아버지를 대신해 돈을 갚으라는 ＂계만도“

”호철＂은 살기 어린 눈빛으로 샌드백을 두들긴다. 퍽! 퍽! 소리가 체육관에 가득 찬다.

“계만도"는 눈물을 흘리며, 죽마고우로 오랫동안 살아온 친구인 “박두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만도의 계략으로 여자 친구마저 떠나게 되자 이성의 끈을 놓은 호철.

“개새끼. 어디야? 나도 이제 지겨워. 빨리 돈 갚던지 내 앞에서 사라지던지.”

“호철”이 문자 전송버튼을 누르고, 돌아서는데...

[오늘의 출연진]

서범석 배우

[티켓]

◇공연 개요

(사진제공:타임컴퍼니/기획창작센타)

서촌향수공방은

경복궁역 2번출구에서 500미터 직진하여

새마을금고가 나오면

 좌측으로 100미터 들어가면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종로구 누하동 로매지크

향수공방

서촌향수공방

2층은

향수 셀프공방이네요.

저기 빨간 우체통에

영수증 하단 응모권을 넣으면

매월 한번씩 로매지크 선물을 준대요^^

이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 오는 이쁜 향수공방

안에서 밖을 바라 본 전경

이 자리에서 직접

본인이 고른 향수를 바로

만들어 주신다는 ....

그러면 집에 가지고 와서

하루쯤 지난 후에

나만의 향을 간직하면 된답니다.

이쁜 캔들 장식장

디퓨저 장식장

여기는 자신 만의 향을 선택할 수 있는

코너랍니다.

저는 5가지 선택해서

맡아 본 다음

하나를 택했어요.

로매지크 향초

많은 용기중에 골라서

선물도 할 수 있는

서촌향수공방 로매지크

아주 맘에드는 특별함이네요.

온 갖 이쁜 용기들이

즐비해요

검사성적서도

비치되어 있어요.

이렇게 이쁜 쇼핑상자에

담아 줘요

이쁜 리본 까지

달려 있으니 선물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완전 좋아요

드디어 나만의 향수를 장만했네요.

대나무와 풀향이 은은한

나만의 향수

너무 좋아요.  

‘앙코르’요청으로 돌아온 본격내레이션격정멜로극<달빛크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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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주간의 짧은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제작/기획사 으랏차차스토리의 연극<달빛크로키>가 연이은 앙코르요청으로 다시 돌아온다.

<달빛크로키>는 ‘본격내레이션격정멜로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공연 중 인물의 생각이나 상황이 내레이션의 목소리를 통해 드러난다. 무엇보다 ‘격정멜로’에 대한 궁금증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데, 작품에서 보여지는 격정멜로란 보기에 불편한 막장드라마의 모습이 아닌 그저 우리가 사랑하고 살아가는 모습이다. 장면 하나, 대사 한마디에 관객이 느끼는 격정의 모습이 모두 다르며 상이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처음 듣는 장르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공연을 본 관객들은 작품에 딱 맞는 이름이라며, 장르의 신선함과 작품성에 박수를 보낸다.

<달빛크로키>는 옴니버스 형식의 '옥탑방크로키'와 '참깨라면' 두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 속 현재와 과거의 연인들을 통해 사랑에 대한 외로움과 상실에 대해 이야기 하며, 등장하는 주인공 중 누군가는 '나'의 이야기가 될 지도 모르는 두 작품을 통해 사랑에 대한 단상을 떠올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

‘사랑에 대한 외로움’을 이야기 하는 <옥탑방 크로키>의 소여역에는 연극<오백에 삼십>, <연애의 정석>의 반은세, 연극<거울뒤여자>, <순이삼촌>의 한은비, 미라역에는 연극<수상한 궁녀>, <낙원의 길목에서>의 이반디, 유리역에는 뮤지컬<지구멸망 30일전>, <도로시 밴드>의 이설, 연극<달빛크로키>의 이민숙이 함께한다.

‘추억의 상실’에 대한 이야기 <참깨라면>의 지훈역에는 연극<형제의 밤>, <행복>의 장준휘, 연극<형제의밤>, <겨울선인장>, 뮤지컬<청춘밴드ZERO>의 조선형, 세경역에는 연극<이방인>, <굿나잇 파파>의 한지희가 열연한다.

성황리에 진행 된 초연에 힘 입어 앙코르 공연은 기존의 배우들은 물론 조선형,한은비 배우가 합류하여 더욱 단단해진 작품을 보여줄 예정이다.

작품마다 특유의 느낌으로 많은 관객에게 사랑 받으며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으랏차차스토리의 본격내레이션격정멜로극<달빛크로키>는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