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으로 태어나 줄리엣을 꿈꾸는 여자

서울시극단 정기공연 창작극 <함익>

2016.9.30()~10.16() 세종M씨어터

 

 

- 새로운 시선으로 재창작한 햄릿을 만나볼 수 있는 신선한 무대, 창작극 <함익>

- 2016년 이해랑 연극상 수상자 김광보 연출, ‘재창작의 귀재김은성 작가의 만남

- 남성적 복수극 뒤에 숨은 햄릿의 섬세한 심리, 여성성에 주목한 여자 햄릿’(함익)탄생!

- 햄릿으로 태어나 줄리엣을 꿈꾸는 여자, ‘함익은 과연 줄리엣이 될 수 있을 것인가

 

공연개요

공 연 명

창작극 <함익>

장 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일 시

2016930() ~1016()

~730/ 2, 630/ 2(화 공연 없음) 103() 개천절 오후 3

출 연 진

강신구 최나라 이지연 이희순 황성대 박기덕 구도균 이원희 김두봉 김수아

나석민 조아라 송철호 전운종 이정주 정보연 이세영 박진호 호효훈 장석환

정유진 유원준 한정훈 박 현 최동혁

제 작 진

극작 김은성 연출 김광보 무대 박동우 조명 김정태 분장 이동민 소품 정윤정 안무 금배섭 음악 장한솔 무대감독 장연희 음향감독 남윤수 조연출 이은영 윤영은 기획·제작 최상윤 행정·홍보 김수진 홍보지원 제나영 임주희 우리리

입 장 권

R 5만원, S 3만원, A 2만원

공연예매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www.sejongpac.or.kr 인터파크 1544-1555 www.ticketpark.com

관람연령

13세 이상

공연문의

서울시극단 02-399-1794

 

2016년 이해랑 연극상 수상자 김광보 연출과 재창작의 귀재김은성 작가의 만남

- 세계적 명작 <햄릿>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 창작극 <함익>

 

서울시극단(예술감독 김광보)930()부터 1016()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창작극 <함익>을 선보인다. 2016년 가장 기대되는 연극으로 꼽히며 관객과 평단의 기대를 받고 있는 창작극 <함익>은 서울시극단의 예술감독이자 2016년 이해랑연극상 수상자인 김광보 연출과 <달나라 연속극>, <로풍찬 유랑극단>, <> 등 고전희곡의 한국적 재해석으로 재창작의 귀재라고 불리는 김은성 작가의 만남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인류 최고의 비극인 셰익스피어 <햄릿>의 심리적 고독에 주목하여 햄릿의 섬세한 심리와 그에 내재된 여성성을 중심으로 재창작된 이번 작품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적인 고독을 만나게 하며 관객들에게 전혀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햄릿을 선보일 것이다. 주인공 함익역은 최나라가, ‘함익의 분신역은 이지연이 맡아 열연하며, 2016년 서울시극단의 시즌단원과 연수단원 등 총 25명의 배우들이 원숙하고 섬세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창작극 <함익>930()부터 1016() 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2만원~5만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02-399-1794로 하면 된다.

 

남성적 복수극 뒤에 숨은 햄릿의 섬세한 심리, 그 여성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여자 햄릿

창작극 <함익>은 인류 최고의 비극이자 웅장한 복수의 드라마인 세계적 명작 <햄릿>에서 비롯되었지만 전혀 새로운 <햄릿>에 대한 이야기이다. 완벽하게 잘 만들어진 웅장한 서사를 배후로 밀어내고 행간에 숨어 있는 햄릿의 심리와 고독, 그리고 남성적인 복수극 뒤에 숨어있는 햄릿의 섬세한 여성성에 주목하며 2016년 서울, 현재를 살아가는 새로운 여자 햄릿함익이 탄생하였다. 기본적인 가족구도와 인물관계를 유지하면서 캐릭터의 성격과 역할을 새로 창조한 <함익>은 주인공 함익의 심리적 흐름으로 구성되어 원작 <햄릿>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햄릿으로 태어나 줄리엣을 꿈꾸는 여자’, ‘함익은 과연 줄리엣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재벌 2세이자 대학교수로 완벽한 삶을 누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주인공 함익의 내면은 실상 고독한 복수심으로 병들어 있다. 사람과 만나는 방법, 진솔한 인간관계를 가지지 못하고 인간미를 잃어버리고 가면을 쓰고 살 수 밖에 없는 여자인 함익은 복수와 일탈을 꿈꾼다. 그러던 중 연극청년 연우를 만나게 되고 외형만 화려했던 함익의 고독한 내면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이 시대의 왕국에서 햄릿으로 태어났지만 진솔한 인간관계와 인간미를 가지고자 줄리엣을 꿈꾸는 함익의 모습은 무미건조한 도시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아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줄 것이다.

 

김광보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울시극단 2016년 최고의 무대!

서울시극단 2016년 시즌 두 번째 공연인 이번 작품은 2016년 이해랑 연극상 수상자인 서울시극단 김광보 예술감독이 직접 연출에 나선다. 주인공 함익역은 서울시극단의 실력파 단원 최나라가 맡아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해 7년 만에 모집한 신입단원 오디션에서 56:1의 경쟁률을 뚫고 서울시극단 신입단원으로 새로이 합류한 신예 이지연이 함익 내면의 또 다른 함익인 함익의 분신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박동우 무대, 홍문기 의상, 장한솔 음악, 이동민 분장, 정윤정 소품, 금배섭 안무 등 국내 정상급 제작진과 연륜을 갖춘 기존 정단원들, 열정과 실력을 갖춘 2016년 서울시극단 시즌·연수단원이 함께 의기투합하여 무대에서의 최고의 앙상블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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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고 잔인한 복수의 순환과 공허,연극<데블인사이드>!

 


연극 <데블 인사이드>는 연극 <래빗홀>로 퓰리처상(2007)을 수상하고, 연극 <굿 피플>로 뉴욕 드라마 비평상(2011)을 수상한 미국의 유명 희곡작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데이빗 린제이 어바이어’의 데뷔작으로, 작년 이해랑연극상을 수상한 김광보 연출과 극단 맨씨어터의 만남으로 한국 초연되는 스릴러 코미디 작품이다.


<데블 인사이드>는 산행 중 심장마비로 죽었다고 알고 있던 아버지의 죽음이 사실은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것이라는 비밀을 알게 되면서 시작되는 기괴한 복수의 여정을 통해 소통없는 단절이 주는 욕망과 집착의 공허함과 악의 순환성을 그리며, 복수보다 소통을 통해 스스로를 구원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연극은 거리에 쓰레기가 넘쳐나고 굶주린 개들은 사람을 위협하며 공무원은 모두 파업중인 무정부 상태의 1997년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등장인물 6명이 얽히고 설키며 관객이 보기에는 코미디지만 등장인물들은 매우 진지한 모습을 보여 준다.아버지의 잘린 발이라며 포르말린에 담긴 투명한 유리병이 관객앞에 불쑥 불쑥 나타나지만 정작 배우들은 전혀 웃지 않는다.그들은 지금 아주 진지한 복수만을 생각하는 중이다.그런 배우들의 우스꽝스런 모습은 코미디지만 등장인물들은 비극적 상황속에서 자신의 욕망에만 집착한다.이러한 상황들을 지켜보는 관객은 우습기만 하다.하지만 정작 근래 소통없는 단절이 가져다 주는 사회적 폐단을 우리가 시시때때로 경험하고 있으니 이것 또한 연극적상황과 견주어 보면 별반 다를게 없다.그 폐해는 국가의 존재 자체도 위협하는 아이러니를 낳는다.
연극<데블 인사이드>는 살인사건과 범인 그리고 사건에 연루된 모든 사람들의 관계를 파헤치면서 스릴러지만 과장된 상황으로 코미디를 보여준다.


수 많은 유언비어와 세계적 상황이 불안에 떨게 했던 연극적 배경의 20세기의 상황은 현재까지도 전쟁의 공포와 종교적 분쟁으로 인한 테러의 위험이 상존하면서 여전히 다르지 않으며  관객들은 이런 상황을 공감하게 된다.이런 불확실한 상황은 여전히 우리 주변에서 공포를 조장하고 불안에 떨게 한다.연극<데블 인사이드>처럼 서로를 반목하면서 결국 파멸로 가는 상황이 오지 않는다는 단정할 수 없는 이런 시대에 연극이 주는 메시지가 섬뜩하다. 소통없는 단절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최악의 상황을 초래하는지를 지레 짐작한다면 인류가 공존할 수 있는 화합을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를 모두가 고민해야 할것이다.그래야 최소한 연극적 불행은 막을 수 있을테니까 말이다.

비밀에 싸인 교수 칼 역에 김태훈 배우와 박호산 배우가 연기하고,극단 맨씨어터 대표인 우현주 배우가 아들에게 남편의 복수를 종용하는 슬레이드부인 역을 맡았다.연극 <데블 인사이드>는 7월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는 02)3443-2327 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극단 맨씨어터 제공)

 

 

 

[시놉시스]

 

자신의 아들인 '진'에게 가족의 비밀을 이야기하기 위해 14년을 기다린 ‘슬레이터’ 부인은 아들의 21번째 생일 날 아침, 아들에게

성인이 된 기념으로 일상적인 축하와 함께 ‘산행 중 심장마비로 죽었다던 아버지가 실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후 발을 잘렸다’는 비

밀과 함께 증거로 병 속에 보관되어 있던 남편의 발을 건넨다. 그리고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남자답게 아버지의 살인자를 찾아 복수를

하라고 간청한다.

그러나 '진'은 아버지의 복수보다는 러시아 문학 수업을 함께 듣는 '케이틀린'에게 더 관심이 있고, '케이틀린'은 '진'보다는 러시아

문학을 강의하는 '칼 교수’에게 집착적으로 빠져 있다. 자신이 강의하는 도스토옙스키의 세상 속을 살고 있는 '칼 교수'는 동네의 철

물점 주인 ‘브래드’를 살해하고픈 충동에 시달리고, ‘브래드’는 자신의 벽지 속에 악마가 살고 있다고 믿고 있다. ‘브래드’의

옛 여자친구이자 비밀이 많은 ‘릴리’는 우연히 만난 슬레이터 부인의 비극적 가정사에 매료된다. 이렇게 서로 얽히고설킨 사람들 사

이에 어느 날 갑자기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하는데….
이후 시작된 엉뚱하고 잔인한 복수의 굴레는 과연 끝날 수 있을 것인가?

 

 

 

[커튼콜 사진]

 

이 은 배우(케이틀린 역)

 

 

정수영 배우(릴리 역)     ( *좌측 구도균 배우-브래드 역 )

 

 

우현주 배우(슬레이트 역)

 

 

김태훈 배우(칼 역)

 

 

 

 

 

[티켓]

공 연 명 :  <A Devil Inside (데블 인사이드)>
               누구나 마음 깊은 곳에 악마 하나쯤 가지고 있다
공연기간 : 2016년 7월 8일(금) ~ 7월 31일(일)
공연장소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공연시간 : 평일 오후 8시 | 토.일 오후 2시, 6시 (월 쉼)● (*7월 31일(일) 2시)
관람연령 : 15세이상
작 : 데이빗 레인지-어바이어 (David Lidsay-abaire)
연출 : 김광보
출연 : 김태훈 . 박호산, 우현주, 정수영, 구도균, 이창훈, 이은
제작 : 극단 맨씨어터
티켓가격:R석 5만원,S석 3만5천원
문의 :02)3443-2327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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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극단 김광보 단장, 26회 이해랑연극상 수상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장 김광보(金洸甫, 52)2016년 이해랑연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해랑연극상 심사위원회는 "절제의 원칙에 눈뜨고 세련된 작품들을 연달아 쏟아냄으로써 우리 현대 연극사를 풍요롭게 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광보 연출은 연극 인생을 성찰하도록 하는 상인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으며, 서울시극단 단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보편적이고 쉬운 연극,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극을 통해 연극의 공공성 실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김광보 단장에게는 상금 5,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418일 오후 5시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린다.

 

서울시극단장 김광보는 1994년 극단 청우 창단 이후 많은 화제작을 연출하며 국내 주요 연극상을 휩쓴 중견 연출가다. 201561일 서울시극단의 단장으로 임명된 후에는 온 가족을 위한 셰익스피어 공연, 시민연극교실을 추진하며 시민의 예술향유를 위해 노력하였고 젊은 극작가를 양성하는 창작플랫폼프로젝트도 진행하면서 한국 연극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직접 연출한 셰익스피어의 사극인 <헨리 4Part1&Part2 '왕자와 폴스타프‘>를 통해 원작의 풍자적 요소를 역동적이고도 현대적으로 표현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9월에는 햄릿을 강남 재벌로 바꾼 함익창작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프로필

 

1994년 극단 청우 창단

1999년 백상예술대상 신인 연출상

2001년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3 작품상

2009~2011년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

2012년 히서연극상 올해의 연극인상

2012년 대한민국연극대상 연출상, 49회 동아연극상 작품상·연출상

2013~ 현재 한일연극교류협의회 회장

2014년 제51회 동아연극상 작품상·연출상

2015~ 현재 서울시극단장

 

 

연출 작품

 

연 극 <헨리4왕자와 폴스타프’>, <나는 형제다>, <프로즌>,

<여우인간>, <사회의 기둥들>,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줄리어스 시저>, <M.Butterfly>, <은밀한 기쁨>, <스테디 레인>,

<동토유케>, <그게 아닌데>, <인류 최초의 키스> 등 다수

 

뮤지컬 <신과 함께>, <불멸의 사랑>, <햄릿>,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로미오와 줄리엣>, <바람의 나라>, <베르테르> <Love&Luv>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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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극단과 김광보연출의 유쾌한 해석 공연,<헨리4세 Part 1 & Part 2 - 왕자와 폴스타프>!

 


서울시극단이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하여 2016년 시즌 첫 번째 작품으로 2002년 초연한 <헨리 4세 Part 1 & Part 2 -왕자와 폴스타프>를 김광보연출과 함께 다시 무대에 올렸다.
이번 공연에는 헨리 왕자역에 박정복이, 폴스타프역에 이창직이 다시 열연한다.각색에 오세혁, 미술감독에 박동우, 무대미술과 영상에 정재진, 음악은 장한솔 등 정상급 제작진들이 참여했다.

셰익스피어의 대표 사극인 <헨리 4세 Part 1 & Part 2- 왕자와 폴스타프> 는 극의 완벽한 구조와 인물 구성으로 사극의 교과서로 불리는 작품이다. 헨리 4세의 정치사를 다룬 이 작품은 무력으로 왕위를 찬탈한 이후 겪게 되는 사회의 혼란과 정권의 정통성 문제 등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고전에 대한 선입견을 김광보 연출은 완전히 탈피시켜 관객으로 하여금 배우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공연을 만들었다.고전은 딱딱하고 어려울것이라는 선입견이 있게 마련인데,묵직한 바리톤 음색의 강신구 배우는 정말 헨리 4세가 빙의된것처럼 완벽하고 헨리왕자 역의 박정복 배우는 왕자의 천방지축이미지와 근엄함을 동시에 표현하고 왕자를 조롱하는 난봉꾼 폴스타프 역할의 이창직 배우는 관객을 요리저리 이끌며 극의 재미를 지켜내고 있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공연을 봐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쉽게 풀어내는 김광보 연출의 세련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공연되는 이번 공연은 1부는 헨리4세에 반기를 든 반란군의 봉기부터 반란군 지도자의 죽음까지를 다루고 인터미션 15분 후 2부는 반란군 잔당 진압과 헨리 4세의 죽음, 헨리 왕자의 즉위까지 다루며 160분간 공연된다.

 

이번 공연 출연 배우로는 김광보 연출이 “그가 없으면 이 작품은 올라갈 수 없다” 고 할 정도로 ‘폴스타프’의 허풍과 조롱을 제대로 표현하는 서울시극단의 이창직이 2002년 초연에 이어 다시 한 번 ‘폴스타프’ 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연극 <레드>, <올드 위키드 송> 두 작품만으로 공연계에 자신의 매력을 알린 무서운 신예 박정복이 ‘헨리 왕자’ 역할에 캐스팅 되어 ‘왕자와 폴스타프’를 연기하고 있다. 또한 초연에서 헨리 왕자 역을 완벽히 소화했던 서울시극단의 강신구가 굵직한 바리톤의 음색으로 무게감있게 헨리 4세를 연기하며 작품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이들이 28명의 배우들과 함께 펼치는 이번 공연은 4월 14일까지 공연된다. 티켓 가격은 2만원~5만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02-399-1794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세종문화회관 제공)

 

 

[작품소개]

헨리4세는 리처드 2세를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인물. 그의 아들 헨리 왕자는 권력에 대한 야심을 감춘 채 허풍쟁이 궤변가 폴스타프와 어울려 밑바닥 인생을 체험하면서 온갖 기행과 방탕을 일삼는다. 이 작품에서 가장 매력적인 인물은 폴스타프, 뚱뚱하고 늙은 술고래에 난봉꾼인 그는 권력의 위선을 통렬히 조롱하다 헨리 왕자가 즉위한 뒤 버림받는다. 극의 1부는 헨리4세에 반기를 든 반란군의 봉기부터 반란군 지도자의 죽음까지. 2부는 반란군 잔당 진압과 헨리 4세의 죽음, 헨리 왕자의 즉위까지 다룬다.

 

 

[무대]

 

 

 

 

[커튼콜 사진]

 

 

 

 

 

 

 

 

 

 

 박정복 배우

 

 

 이창직 배우

 

 

 강신구 배우

 

 

 

 

 

 

 

 

[티켓]

공 연 명:<헨리4세 Part 1 & Part 2 - 왕자와 폴스타프>
장    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일    시:2016년 3월 29일(화) ~4월 14일(목)
         평일 7시 30분 (화 공연 없음) / 토 2시, 6시 30분/ 일 2시
         ※단, 3월 29일(화) 7시30분 공연, 4월 13일(수) 3시공연
출 연 진:이창직, 강신구, 박정복 외 서울시극단원 
제 작 진: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연출 김광보 / 번역 이태주/ 각색 오세혁/미술감독 박동우/
         무대미술·영상 정재진/ 조명 이동진/ 의상 김지연/ 분장 이동민/소품 정윤정 /
         무술 이국호 / 안무 금배섭/ 음악 장한솔/무대감독 장연희/음향감독 채소영 /
         조연출 이은영/ 기획·제작 최경화, 최상윤 /행정·홍보 김수진 
입 장 권: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공연예매:세종문화티켓 02-399-1000 www.sejongpac.or.kr /인터파크 1544-1555 www.ticketpark.com
관람연령:만 7세 이상
공연문의:서울시극단 02-399-1794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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