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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청춘들을 위한 재밌는 폭소 액션코미디,연극<와타나베 공주님>!


액션스타를 꿈꾸는 김원은 수입도 없이 무일푼으로 살면서 연방 퍼포먼스만 펼치는 봉창과 함께 살고 있다.참가하는 오디션 마다 떨어지지만 그는 언젠가는 액션스타가 될 꿈을 가지고 있다.방 한가운데 있는 비키니옷장에는 4년전 그를 떠났던 여자 친구에게 선물했던 붉은 원피스가 그녀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김원은 수입도 없이 여자만 만나고 다니는 봉창을 매일 구박하고 그래서 두 사람은 투닥거린다.

연극 ‘와타나베 공주님’은 액션 스타를 꿈꾸는 김원과 말도 안 되는 퍼포먼스를 하며 무일푼으로 김원에게 얹혀살고 있는 봉창 앞에 ‘와타나베 히로코’라는 여인을 찾는 일본인 야쿠자가 들이닥치고, 4년전 떠난 여자친구 영심과 그녀를 똑닮은 순심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여배우들은 관객을 웃기기위해 분장에 의상에 망가지는 연기를 서슴없이 하고,야쿠자로 분한 배우와 그의 매니저로 그를 추종하는 배우 등 재미있는 캐릭터들의 등장에 관객은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야쿠자는 독도는 한국땅이고 와타나베 히로코는 자기 여자라며 김원에게 내놓을것을 요구한다.

 

재미있는 소재와 연기 잘하는 배우들의 합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다.코미디지만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강한 메시지를 야쿠자의 입에서 나오게 하고 .액션스타를 꿈꾸는 청춘이 언젠가는 노력해 스타가 될날이 오리라는 강한 희망을 부여하는 작품이다.코미디속에서도 희망과 독도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담았다.
12월 31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축제에서 공연된다.

 

(포스터 이미지=컬처마인 제공)

 

 

 

 

[시놉시스]

액션스타를 꿈꾸는 김원, 그에게는 두 가지의 꿈이 있다.
하나는 액션 배우로 성공해서 자신의 영웅인 이소룡처럼 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아무 말도 없이 자신을 떠나간 옛 여자친구가 돌아오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하나 밖에 없는 친구 봉창은
말도 안 되는 퍼포먼스를 하며 무일푼으로 얹혀살고 있고,
갑자기 사라진 여자친구 영심은 4년 째, 아무런 연락이 없다.
액션스타도, 여자친구도 포기할 수 없는 김원.
그녀가 두고 간 핑크색 원피스만을 바라보며 매일같이 쌍절곤을 돌린다.

어느 날, 자신이 야쿠자라고 말하는 일본인이 집으로 들이닥친다.
아무도 모르는 ‘와타나베 히로코’라는 여인을 찾으며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
영문도 모르는 소동을 겪으며 정신이 나간 김원.
그에게 너무도 섹시한 여인이 찾아온다.
본인이 4년 전 자신을 떠나간 영심이라 말하는데…

기다림이 현실이 되는 그 날을 위해,
액션 스타 김원은 포기하지 않는다.

 

 

 

 

[공연사진:컬처마인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오늘의 출연 배우]

 

[커튼콜 사진]

 

 

좌로부터 한필수,이수용 배우

 

 

 

좌로부터 김기태,이세연 배우

 

 

좌로부터 한필수,이수용 배우

 

 

좌로부터 김선명,지성미 배우

 

 

 

 

[티켓]

 

[공연개요]

공연명: 연극 ‘와타나베 공주님’
공연장소: 대학로 소극장 축제
공연기간: 2016년 10월 08일(토) ~ 2016년 12월 31일(토)
공연시간 : 화~금 오후 8시/ 토 오후 4시, 7시/ 일 오후 4시/ 월 공연없음
관람시간: 90분
관람료: 정가 30,000원
제작: 극단 단잠
홍보마케팅: ㈜컬처마인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문의: 컬처마인 1566-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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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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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죽인 범인은?당신도 범인이 될 수 있다,명품연극<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

 


올해 3월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연극<<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는 초연 관객 86.6%의 극찬으로 다시 앵콜 공연을 올렸다.연극 <데모크라시>로 "우리에게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란 깊은 질문을 던졌던 이동선 연출이 우리사회의 소통단절과 그로 인해 개인과 사회 모두 "싸이코"화되어 가는 현상을 꼬집은 연극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는 2014년 대전연극제 대상작으로 젊은 극작가 석지윤과 <데모크라시>로 감각적인 연출을 보인 이동선 연출이 <하드보일드 멜랑콜리아>에 이어 두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는 동네 고양이가 하나둘 죽어나가고, 설상가상 옆동네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생기자 빌라 주민들이 모여 대책회의를 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다. 치밀한 구조와 흥미로운 사건전개, 팽팽한 긴장감과 거듭되는 반전, 그 사이를 비집고 나오는 웃음, 각박한 현실 속에 사람들의 이중성을 지루할 틈 없는 전개와 감각적이면서도 색다른 매력으로 녹여낸 작품이다.

 
암전과 음악이 극대화된 작품이다.암전이 되면 관객은 긴장하고 음악은 집단 폭력의 광기를 서슴없이 드러낸다.
빌라 주민들이 하나 둘 씩 모인다.처음에는 왜 모이는지 누가 옆 빌라에 살고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도 모르던 그들이 빌라 관리인이 검은 비닐봉지에 싼 죽은 고양이를 들고 나타나면서 소스라친다. 최근 죽어간 고양이가 30여 마리며 옆 빌라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기에 대책을 세우기 위해서다. 모임 장소에 나타나지 않은 301호 빌라의 혼자 사는 남자가 의심을 받게 되고 그들은 평소 일상의 행동에서 본 그의 모습에서 이상한 점들을 되짚어 가며 그를 싸이코패스로 점차 몰아 넣는다.이런 과정속에서 서로의 약점을 비집고 들어가 신랄하게 파헤친다.그리고 그들이 모인 집단은 이제 그를 싸이코패스이자 범죄자로 지목한다.집단 폭력이 무슨일을 벌이는지 관객은 웃음속에서도 편히 웃을 수는 없다.우리들 자신도 언제 평범한 일상에서 극중 배우들처럼 집단적인 이기심과 폭력적인 언사를 하게될지도,아니 했을지도 모를일이기 때문이다. 빌라 주민들은 회사원,교사,공무원 준비생,할아버지 등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그들은 이제 자신의 합리화속에서 터무니없는 평범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고 폭력을 행사한다.

 
평범하고 소심한 한 사람이 두명,세명이 모여 집단이 되면서 집단이 광기를 드러내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 준다.자신들의 이기심을 위해 살인도 불사한다면 이 사회는 어떻게 될까?. 실로 무서운 일이다.코미디속에 숨은 날카로운 비수를 관객은 어떻게 받아 들일지가 사뭇 궁금해지는 연극이다.단순히 웃고 넘긴다면 이 연극은 그 가치를 발하지 못할것이다.코미디 뒤에 숨은 날카로운 비수를 찾아내는 것은 관객 각자의 몫이다.

10명의 연기 잘하는 배우들은 일그러진 표정과 감정연기로 관객을 쉴새없이 웃긴다. 웃음속에 내재된 그들의 황당한 집단폭력은 관객 스스로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실감나게 연기하는 배우들 덕분에 명품으로 거듭났다. 11월 20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공연되며 놓치기 아까운 연극이다.

공연문의는 몽씨어터 070-4233-7609 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몽시어터 제공)

 

 

 

[작품 줄거리]

 

어른들의 시간이 시작되는 밤 아홉시.
도심 외곽에 위치한 한 빌라. 몇 달 사이 빌라 주변의 고양이가 소리 없이 계속 죽어나가자
대책을 세우기 위해 빌라 주민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때마침 옆 동네에서 벌어진 끔찍한 여대생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 경찰이 탐문수색을 한다.
사람들은 빌라 주변의 고양이를 죽인 싸이코패스와 옆 동네 여대생 살인범이
동일인물이라고 추측하며 불안해 한다.
그리고 대책 모임에 오지 않은 301호 빌라의 혼자 사는 남자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공연사진:몽씨어터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커튼콜 사진]

좌로부터 황무영,백운철,최영도 배우

 

 

 

 

 

좌로부터 주은,김수보,장진향,심원석 배우

 

 

 

 

 

좌로부터 장진향,심원석 배우

 

 

좌로부터 곽지숙,최명경,이한일,황무영 배우

 

 

 

 

 

좌로부터 곽지숙 배우,최명경 배우

 

 

(곽지숙 배우 헤어 스타일 잘 어울리고 이쁘고 연기 잘하는 배우 ㅋㅋ/최명경 배우는 초연때 형사로 웃기더니 남편 역도 재미있네요)

 

 

 

 

 

 

[티켓]

 

[공연개요]

공연명 :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
공연기간 : 2016년 10월 27일(목) ~ 11월 20일(일)
공연장소 : 대학로 선돌극장
공연시간 : 평일 8시|토 3시, 7시|일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출연 : 이황의, 김수보, 주은, 이한일, 리우진, 배운철, 최명경, 최영도, 곽지숙, 황무영, 심원석, 장진향  
러닝타임 : 100분 (인터미션 없음)
티켓가격 : 전석 30,000원
제작 : 몽씨어터
후원 : 서울문화재단
예매처 : 인터파크, 예스24, 옥션, 대학로티켓닷컴
문의 : 몽씨어터 070-4233-7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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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 연극의 옷을 입다,연극<데미안>!

 


노벨 문학상에 빛나는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을 연극 무대에서 만난다는 것은 관객에게는 행운이다.관념적인 헤세의 소설을 무대화시킨다는건 어려운 작업이다.소설속에 나타난 헤세의 관념을 배우들의 연기로 무대에서 관객에게 보여주는 것은 어려운 일임을 나일봉PD는 토로한 적이 있다. 한국 초연인 이 연극은 이런 어려운 배경속에서도 헤르만 헤세의 소설을 관객과 함께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제작사의 노력으로 탄생되었다.
 

<데미안>은 싱클레어를 중심으로 데미안,피스토리우스,알퐁스 백,에바부인,크나우어,프란츠 크라머와의 인간관계속에서 싱클레어가 한 인간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성장소설이다.목사를 아버지로 둔 싱클레어는 밝은 세계에 살다가 열살때 라틴어학교에서 만난 프란츠 크라머로 인해 어둠의 세계를 만난다. 아이들과 어울리기 위해 지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꾸며서 시작된 과일 도둑질 사건으로 그는 프란츠 크라머의 굴레에서 계속 시달림을 당한다.급기야 저금통을 깨고 그것도 모자라 헌금함을 털어서 돈을 가져오라는  프란츠 크라머 때문에 고통을 받다가 구세주 데미안을 만나 프란츠 크라머로 부터 해방된다.공원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인에게 한 눈에 반하면서 그녀를 베아트리체로 생각하며 어둠의 세계를 탈출할것을 결심한다.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아프락사스는 극중 계속 등장하며 싱클레어를 상징하는 매개체로 존재한다.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은 시대와 공간을 관통해 지금의 청소년들에게도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싱클레어의 구세주 데미안이 그를 어둠의 세계로부터 구제해 주듯 인간의 자아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어떤 사람을 만냐느냐는 정말 중요한 인격 형성의 요소로 작용한다.

싱클레어가 어둠의 자식들에게 핍박받고 베아트리체를 만나 어둠의 세계를 탈출할것을 결심하듯 인간과의 관계가 그만큼 청소년의 인격 형성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다.헤르만 헤세의 소설을 통해 무대위에서 형상화된 헤세의 관념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관극의 기회로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것이다. 내년 1월 15일까지 동숭무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는 02)547-1445 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주)라인컴퍼니 제공)

 

 

 

[시놉시스]

싱클레어는 부모님의 품 안에서 ‘밝은 세계’를 살다가 어린 시절 동네의 불량배 프란츠 크라머를 만나면서 거짓말과 도둑질을 강요 당하

게 된다. 밝은 세계의 무너짐. 이 인생 최초의 모순에 괴로워하는 싱클레어의 구세주로 데미안이 등장한다. 그는 이미 자주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난 존재로서, 카인과 아벨에 대한 새로운 견해를 밝히며 싱클레어에게 다가왔다 사라진다. 그리고 어린 싱클레어를 지독

히도 괴롭히던 프란츠 크라머 또한 그와 함께 사라졌다.

상급학교인 김나지움학교로 진학한 싱클레어는 알퐁스 백과 크나우어라는 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청춘과 방황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었고

, 피스토리우스라는 음악가를 만나서는 기존 기득권들과 세상에 대한 환멸을 느껴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의 발걸음이 닿은 가장 먼 곳에

는 데미안과 그의 어머니 에바 부인. 그리고 세상을 혼란에 빠뜨릴 대전쟁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공연사진:(주)라인컴퍼니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무대]

 

 

 

 

 

 

[티켓]

 

 

[공연개요]

제목 연극 데미안(Demian)
부제 노벨 문학상에 빛나는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이 연극으로 만나다.
날짜 2016년 10월 21일(금)-2017 1월 15(일)
시간 평일(화~금) 8시/ (주말)토~일 3시, 6시(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동숭무대 소극장(서울시 종로구 명륜1가 경주이씨중앙화수회관 지하)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 인터파크, 대학로티켓  전 좌석 30,000원
주    최: (주)라인컴퍼니,극단동숭무대
제    작: ㈜라인엔터테인먼트,㈜라인온스타
홍    보: ㈜라인컬처.
협    찬: ㈜씨엘바이오,월드메르디앙,스마일성형외과,에이스관세법인,법무법인하우(HOW),마이페스트
후    원: 컬처앤뉴스,한맥한의원,장인액션스쿨,하나세무회계사무소, 사단법인 레일아트,허드슨문화재단.문화예술법인문화랑,

제작자,프로듀서 나일봉,예술감독 임정혁,각색,나일봉, 연출 김명환,조연출 정찬희, 음악감독 이선주,무재조명감독 남경식,의상디자이너

임경미,분장메이크업 김린정

공연예매: www.대학로티켓.com(ARS 1599-7838), 인터파크티켓 www.interpark.com (ARS 1599-7838)
          클립서비스 www.clipservice.co.kr/
공연문의: 02)547-1445, 010 3663 1338
페이스 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demian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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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아리랑 30주년 프로젝트‘연극만세’ 그 첫번째, 자본에 휘둘리는 나약한 인간을 담다<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  

 


올 해 서울연극제에서 공로상을 받은 극단 아리랑이 명작 다시 만들기,시민연극페스티벌,다큐멘터리연극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연극만세'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첫번재 프로그램으로 김명곤 연출의 <빼꼽춤을 추는 허수아비>가 서막을 열었다.
이 작품은 이청준의 단편소설 <조만득씨>를 김명곤이 대본화하여 연출하였다.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하여 구로아트밸리와 함께 제작한 이 공연은 극단 아리랑의 대표작중 하나로 20여년의 세월이 흐른 작품을 2016년의 이야기로 다시 엮었다. 이 작품에는 극단 아리랑을 대표하는 고동업, 윤혜영, 이경주, 한동규, 김동순, 김현준 배우와 김중기, 이승비까지 무게감 있는 배우들이 함께 하고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였던 이정윤이 안무 겸 배우로 출연해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 넣고 있다.


연극<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는 1995년 초연 서울연극제 공식초청작으로 참가해 당시 서울연극제에서 도입한 제1회 한국현대연극상의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의 3개 부문을 휩쓸며 주목받았다.

자본주의의 팽창 속에서 소외된 인간을 그린 작품인 ‘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는 70년대 도시민의 이야기가 90년대의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던 것처럼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의식을 담고 있다.
서울 변두리 작은 이발소 이발사인 조만득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와 돈을 내놓으라고 욱박지르는 동생,바람난 아내와 같이 사는 피곤한 인생이다.철저히 자본의 영역에서 소외된 그는 결국 정신병원에서 입원하고 치료를 받고 퇴원하지만 그는 영원히 그 자본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자본의 힘에 눌린 그가 사람들에게 백지수표를 발행해주며 자신이 회장이라고 생각하고 다니는 일이 그가 유일하게 행복을 느끼는 일로 이 연극이 보여 주는 가장 함축적인 메시지다. 자본의 힘에 눌려 사는 서민들은 자본에 이리 눌리고 저리 치인다.사람답게 사는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서 목숨을 연명하는 경우가 다반사다.연출은 가을 바람에 이리 저리 춤을 추는 허수아비를 자본에 치받히는 김만득씨로 표현하고 있다.
11월 6일까지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는 02)741-5332 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극단 아리랑 제공)

 

 

[작품줄거리]

서울 변두리 작은 이발소의 이발사로서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와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는 동생, 그리고 바람난 아내가 있는 조만

득씨는 과대망상에 빠져 정신병원에 입원을 하게 된다.병원을 요양원이라 믿고, 자신을 회장님이라 부르며, 환자들에게 백지수표를

발행하는 조만득씨. 그는 오로지 망상 속에서만 이 행복을 느낀다.
하지만 담당의사인 민박사는 그가 망상을 깨고, 자신의 현실로 돌아가도록 치료를 한다. 결국, 망상에서 깨어나와 현실을 힘들었던

삶을 맞이하게 되는 조만득씨.
하지만, 그를 기다린 것은 먼지가 쌓인 그의 작은 이발소와 치매가 더욱 심해진 노모와 집을 나간 아내였다. 두 달 후, 노모를 살

해한 조만득씨는 깨진 유리조각처럼 변한 자아를 가지고, 행복했던 망상의 모습이 사라진 채로, 다시 입원을 하게 된다.

 

 

 

 

 

학전블루 소극장

 

 

 

 

 

故김광석 추모 동상

 

1995.8.11 故김광석이 학전 소극장에서 콘서트 1,000 회를 맞은 것을 인연으로 그를 기리기 위해 만든 동상

 

 

[커튼콜 사진]

 

 

좌로부터 이정윤 ,이승비,김동순 배우

 

 

 

좌로부터 이경훈,이정윤,이경주 배우

 

 

 

 

 

한동규 배우

 

 

 

 

좌로부터 이경주,한동규,고동업,이승비,김동순,김현준 배우

 

 

 

 

 

[티켓]

 

 

 

[공연개요]

 

공 연 명: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
공연장소:학전블루 소극장
공 연 일:2016.10.27~11.6
공연시간:평일 8시,주말 3시
티켓가격:전석 3만원
티켓예매:인터파크
공연문의:02)741-5332
작/연출:원작 이청준,대본.연출 김명곤
기획/제작:극단 아리랑,선아트컴퍼니,구로아트밸리(제적협력)
출 연 진:한동규,고동업,김중기,이승비,윤혜영,이경주,김동순,이경훈,김현준,김은주
특별출연:이정윤(전 국립무용단),백상현

 

제작진
협력연출:이성호,음악:정원기,안무:이정윤(전 국립무용단),조명디자인:남궁진,무대디자인:임민
소품디자인:박현이,무대감독:권순재,의상디자인:김한빛,분장:김소희,조연출: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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