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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경성의 문인들을 따라가 보다,뮤지컬<팬레터>!

 


한국 콘텐츠 진흥원이 주최하는 ‘2015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뮤지컬 <팬레터>는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천재소설가 ‘이상’과 ‘김유정’, 그리고 경성시대 문인들의 모임인 ‘구인회’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역사적 사실(fact)과 가공의 이야기(fiction) 에 기인하여 만들어진 팩션(Faction) 뮤지컬이다.극중에서는 7인회로 문인들이 등장한다.


뮤지컬<팬레터>는 당대 최고의 천재 소설가로 평가 받는 '김해진'과 그의 팬으로 시와 소설에 푹 빠진 작가지망생 '세훈' 그리고 해진과 소통하기 위해 세훈이 만들어낸 가상의 여류소설가 '히카루', 해진과 같은 폐결핵을 앓고 있는 모더니즘의 기수  '이윤' 등 7인회 멤버들이 중심이 되어 문인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 사랑과 우정 등을 표현하고 있다.1930년대 경성의 신문사와 작업실을 배경으로 문인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사랑과 우정등을 표현한 판타지 심리 드라마로 이색적인 소재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사전에 이미 많은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당시 문인들의 이야기는 흥미로울 수 밖에 없다.가상의 인물 '히카루'를 제외하면 모두가 남자 배우들이다.배우들의 호연과 퍼커션, 첼로, 키보드, 기타로 구성된 4인조 라이브 밴드의 무대는 작품 특유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시간을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신인작가 ‘한재은’과 작곡가 ‘박현숙’, 섬세한 심리묘사와 세련된 연출로 작품을 돋보이게 하는 연출 ‘김태형’과 음악감독 ‘김길려’, 안무감독 ‘신선호’등 국내 최정상 급의 크리에이티브팀이 함께하여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며 작품의 시대적 배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분석을 통한 밀도 있는 구성으로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적 감성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전하고 있다.

시와 소설에 푹 빠진 작가 지망생 ‘세훈’ 役에는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대세 배우 ‘문성일’과 ‘김성철’이 캐스팅되었다. <킬미나우>,<살리에르>,<트레이스유> 등에서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연기파 배우 ‘문성일’과 <스위니토드>,<베르테르>,<사춘기>등을 통해 차근차근 스펙트럼을 넓히며 성장해 온 차세대 스타 ’김성철’천재적인 소설가 ‘김해진’ 役으로 합류한 안정된 연기와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김종구’, ‘이규형’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뮤지컬과 연극, 브라운관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 ‘김종구’와 ‘이규형’은 <여신님이 보고계셔>,<사의찬미>,<나쁜 자석> 이후 다시 한번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되었다.
모더니즘의 기수 ‘이윤’ 役에는 안정적인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Q>의 ‘고훈정’과 <빨래>,<고래고래>의 ‘배두훈’이 캐스팅되었으며, 자신만만하고 당당한 여류 작가 ‘히카루’ 役에는 <아가사>, <머더 발라드>의 ‘소정화’와 <리틀잭>,<살리에르>의 ‘김히어라’가 합류했다. 이외에도 <난쟁이들>의 ‘양승리’, <마이버킷리스트>의 ‘손유동’, <로기수>의 ‘권동호’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11월 5일까지 동구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는 벨라뮤즈㈜ 02-3454-1401 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벨라뮤즈(주) 제공)

 

 

[시놉시스]

 

경성에서 잘 나가는 사업가인 ‘세훈’은 카페에서 쉬던 중 놀라운 이야기를 듣는다.
‘히카루’라는 죽은 여류작가의 소설이 출간된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알려지지 않았던 그녀의 진짜 정체까지 밝혀진다고 한다.
세훈은 유치장에 갇혀있는 소설가, ‘이윤’을 찾아가 그 출간을 중지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윤은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으면 그럴 수 없다고 말하며, 히카루 애인이었던 소설가, ‘김해진’이 그녀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까지 품에서 꺼내 자랑한다.
세훈은 자신이 그 편지를 꼭 봐야 한다고 말하며, 히카루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데…

 

 

 

[공연사진:벨라뮤즈(주)/라이브(주)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포토존]

 

 

 

 

 

 

[오늘의 출연 배우]

 

 

 

 

 

7인회 메인포스터

 

 

[커튼콜 사진]

 

권동호 배우(김환태 역)

 

 

 

양승리 배우(이태준 역)

 

 

 

고훈정 배우(이윤 역)

 

 

 

소정화 배우(히카루 역)

 

 

 

 

 

김종구 배우(해진 역)

 

 

 

문성일 배우(세훈 역)

 

 

맨우측 손유동 배우(김수남 역)

 

 

 

 

 

 

맨우측 손유동 배우(김수남 역)

 

 

[티켓]

 

 

 

공   연   명:뮤지컬 <팬레터>
일        시:2016. 10. 08(토) - 11.05(토)
장        소: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
티   켓   가:전석 6만원
관람    시간:100분
관람    연령:만 12세 이상
예        매:인터파크 (1544-1555,www.interpark.com)
             예스24(1544-6399, http://ticket.yes24.com)
주        최:라이브(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제        작:극단 크리에이티브 그룹 우리별
홍보  마케팅:벨라뮤즈㈜ 02-3454-1401
후        원:한국 콘텐츠 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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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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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원수 진사 집안의 사랑,코믹밀당사극<로미오와 줄리엣>!

 

 

코믹밀당사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대학로 올래홀에서 공연중이다. 코믹밀당사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 5대 희곡으로 잘 알려져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한국식 로맨틱코미디로 재해석해 춤과 음악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참지 못하게 만드는 로맨틱코미디다.
지친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재미있게 만든 작품으로 관객이 부담없이 즐기기에 안성마춤인 공연이다.공연을 보고 나서 무슨 내용인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90분을 실컷 웃고 즐기고 나면 그냥 만사형통이다.

서양의 로미오는 한양 내 유명한 원수집안 노진사댁 '노미오'로,줄리엣은 주진사댁의 '주리애'로 탈바꿈했다.
두 진사 집안은 기방을 운영하고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첫눈에 서로 반해 결혼을 약조하지만 언강생심 두 원수 집안의 결혼이 될법이나 하단 말인가!.하지만 노미오와 주리애는 전격 결혼작전에 돌입한다.
서양 고전의 이야기와 맥을 같이 하지만 우리식으로 코믹하게 시대극으로 만들어 재미를 더한다.
배우 박광용, 방희진, 전종희, 유인상, 전하연, 민선경, 이환, 권현진이 출연하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제작진인 ‘PLAY 헤윰’과 ‘컬처마인’은 ‘한국식 로맨틱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전하고 있다. ‘코믹밀당사극’이라는 신선한 주제로 대학로에 새로운 흥행바람을 불러 일으킬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년 1월 1일까지 대학로 올래홀에서 공연 예정이다.공연문의는 컬처마인 1566-5588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컬처마인 제공)

 

 

 

[오늘의 출연 배우]

 

 

 

 

[커튼콜 사진]

전하연 배우(멀티녀)

 

 

 

이 환 배우(노미오 역) 

 

 

 

전종희 배우(멀티남)

 

 

 

이환 배우,민선경(주리애 역)배우

 

 

 

 

 

 

 

 

[티켓]

 

 

[공연개요]

공 연 명: 코믹밀당사극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장소: 대학로 올래홀
공연기간: 2016년 10월 8일 (토) ~ 2017년 1월 1일 (일)
공연시간: 화-금 오후 8시 / 토 오후 3시, 6시 / 일 오후 3시 / 월 공연없음
관람등급: 8세이상
관 람 료: 전석 30,000원
관람시간:90분 (인터미션 없음)
출 연 진:박광용, 방희진, 전종희, 유인상, 전하연, 이 환, 민선경, 권현진
주최.주관: PLAY 헤윰, ㈜컬처마인
홍보마케팅: (주)컬처마인
문    의: 컬처마인 1566-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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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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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배우가 추적하는 명성황후의 한(悍),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1895>!

 


개막을 하루 앞둔 10월 10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는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리허설 공연이 있었다. 2013년 초연과 2015년 재공연에 이어 이번에 다시 공연되는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는 1895년 명성황후의 시해 사건을 표적으로 명성황후와 고종,고종과 대원군,대원군과 명성황후,고종과 김옥균의 시대적 갈등과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단 한장의 사진도 발견되지 않는 명성황후의 인간적 한(悍)과 여인으로서의 며느리로서의 국모로서의 삶을 다루는 역사극이지만 진실만을 추적하는 다큐가 아니라 명성황후의 인간으로서의 애증을 드러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원군에 의해 왕비가 되었지만 순종하지 않고 독립적인 자신의 이상을 향해 당당히 나서는 여인,나약한 고종과는 별개로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던 국모로서의 명성황후,나라가 힘이 없어 일본 낭인들에 의해 시해되는 운명을 맞았던 여인으로서의 명성황후를 그리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여기에는 명성황후 역을 맡은 김선영 이라는 걸출한 배우가 있어 그 무게에 힘이 실렸다.마치 포효하는 사자처럼 토해내는 그녀의 노래와 분노는 그 한을 최고로 표현하고 있다.원캐스트로 진행되는 김선영 배우의 명성황후를 보는것 만으로도 관객은 그 기를 다 털릴것이다. 한장의 사진을 찾기 위한 쫓고 쫓기는 미스터리를 추적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켜봐야 하는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는 그동안 서울예술단의 춤,안무,노래를 종합한 예술적 역량에 영상과 의상,조명이 그 힘을 배가시키고 조풍래,박영수,금승훈,김도빈,이혜수 외 서울예술단원들의 힘이 합쳐지면서 그 시너지를 분출한다.
지난 공연들에 비해 명성황후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고자 노력한 점이 다른점이라고 할 수 있다.


<잃어버린 얼굴 1895>는 명성황후의 삶과 죽음을 기존의 역사관과 다른 새로운 시선으로 들여다본다. 이 작품은 ‘조선판 잔 다르크’와 ‘나라를 망하게 한 악녀’라는 극명하게 엇갈리는 평가 속에 놓인 명성황후가 아닌 역사의 격동기,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투쟁했던 여성으로서의 명성황후에 주목한다. 이미 알려진 일대기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발견된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명성황후가 겪었던 사건들을 되짚어본다. 극은 ‘고종의 사진은 남아있는 반면 명성황후의 사진은 단 한 장도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에 주목해 명성황후가 시해된 1895년 을미사변의 밤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인물, 정치적 세력 다툼을 새로운 관점으로 들여다 본다. 그녀의 사진을 찾아 나서는 여정 속에서 관객들 앞에 명성황후의 인간으로서의 아픔과 슬픔, 욕망 등을 투영시킨다.

 
명성황후로 추정되는 사진이 등장하나 매번 그녀가 아니라는 사실만 확인시켜줬을 뿐, 조선의 마지막 국모의 얼굴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이러한 미스터리 드라마 속에 가상인물과 픽션을 가미한 팩션극인 <잃어버린 얼굴 1895>은 명성황후라는 이름 위에 겹겹이 덮인 가면을 걷어내고 그녀의 진짜 얼굴을 묻는다. 10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애서 공연된다.공연문의는 02-523-0986 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서울예술단 제공)

 

 

 

 

 

 

[시놉시스]

 

단 한 장의 사진도 남기지 않은 명성황후
그 진실과 그녀의 진짜 얼굴을 찾아 나서다.
 
1910년 8월 말, 한 노인이 한성에 있는 한 사진관을 방문한다. 그는 조선왕조의 마지막 왕비 명성황후의 사진을 찾고 있다. 사진관을

지키고 있던 사진사는 아마도 왕비의 사진은 없을 거라고 답한다. 노인과 사진사는 각자가 기억하는 생전의 왕비를 떠올린다.
어린 시절 한동네에서 자란 휘와 선화는 정혼한 사이. 휘는 임오군란을 피해 내려온 왕비의 신분을 모른 채 험담을 내뱉었다가 가족과

고향을 잃었다. 그는 왕실 사진사의 조수가 되어 왕비에게 가까이 접근해 복수를 꿈꾸고, 선화는 궁녀가 되어 왕비를 곁에서 모신다.
한편, 일본인 기자 기구치는 왕비 암살계획을 돕기 위해 휘를 통해 왕비의 사진을 구하려 애쓰지만, 사진 찍기를 거부해온 왕비는 좀처

럼 얼굴을 노출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895년 을미사변 왕비를 표적으로 한 칼날이 궁궐로 향하는데…….

 

 

 

 

(홍보컨셉이미지 =서울예술단 제공)

 

 

 

 

 

[프로그램북]

 

 

 

공 연 명: 2016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
공 연 장: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공연기간: 2016년 10월 11일(화) ~ 10월 23일(일)
공연시간: 화~금 오후 8시 / 토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2시, 6시
소요시간: 150분 (인터미션 포함)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관람가 (초등학생 이상)
티켓가격: R석 8만원 / S석 6만원 / A석 4만원
제 작 진: 예술감독 최종실,  극본·작사 장성희,  각색·연출 이지나,  작·편곡 민찬홍
              음악감독 양주인,  안무 김혜림·김소희,  무대디자인 오필영, 의상디자인 민천홍
              조명디자인 신호,  영상디자인 정재진,  음향디자인 권도경,  분장디자인 강대영
              소품디자인 김상희
출 연 진: 명성황후 김선영,  민영익 조풍래 , 고종 박영수
              대원군 금승훈 , 김옥균 김도빈,  선화 이혜수 외 서울예술단단원 
제    작: (재)서울예술단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공연문의: (재)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 Tel. 02-523-0986
예    매: 예술의전당 SAC티켓 02-580-1300  www.sacticket.or.kr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ticket.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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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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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공감 유쾌한 코믹 연극<택시드리벌>!

 

 

영화감독 장진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1997년 작,연출극인 연극<택시드리벌>은 11년만에 김수로프로젝트 12탄으로 부활해 2015년 9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고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2주간의 짧은 앵콜 공연을 가졌으며 이번에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10월 1일부터 재공연중이다.연극 <택시 드리벌>은 1997년 최민식 주연의 초연이래 2000년 권해효, 2004년 정재영, 강성진 주연으로 완성도와 재미를 검증받은 작품이다.


실제 택시기사였던 아버지를 모델로 장진 감독은 팍팍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대 소시민의 군상을 특유의 맛깔 난 대사로 코믹하고 리얼하게 담아냈다. 강원도 화천에서 서울로 올라와 배운것 없고 가진것 없는 노총각 택시 기사 덕배가 하루 종일 택시안에서 벌어 지는 이야기를 리얼하고 코믹하게 그려낸 연극<택시드리벌>은 주인공 덕배가 자신의 직업인 '택시 드라이버'를 잘못 발음한 데서 붙은 이름이다.
이번 시즌에는 강원도 화천에서 서울로 올라와 가진 것이라고는 택시뿐인 39살 노총각 택시 기사인 ‘덕배’ 역에는 강성진, 김민교, 김동현이 주인공 덕배의 비운의 첫사랑 ‘화이’ 역에는 신예 조혜인과 조가비가 연기한다. 우연히 택시에 타 덕배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며 웃음을 유발하는 감초 역할인 ‘어깨’ 역은 2000년과 2015년에 이어 김수로가 같은 역으로 돌아오고 덕배 역의 강성진, 김동현이 1인 2역으로 어깨역을 함께 맡는다. 2015년도 버전 <택시 드리벌>에 추가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전라도와 경상도남, 갑질녀 등 신 캐릭터와 덕배의 속마음을 대변하는 자아 역에는 한우열, 박준서, 장격수, 최소울, 박진, 정상훈, 최연동, 김로사, 김아영, 안두호 등 지난 시즌 매진 열풍의 주역들과 신선한 뉴 캐스팅으로 올 가을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난다.


리얼 그 자체인 택시 기사의 일상을 그려낸 연극<택시드리벌>은 공연을 관람한 관객이라면 누구나 100% 공감하게 되는데,단체로 압구정에 성형 받으러 가는 아가씨들.조용히 타 택시안에서 토를 하는 여성.어깨들의 거치른 입담.사모님들의 횡포.택시 기사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열렬 애정행각을 벌이는 남녀 손님 등 쉴새없이 택시로 몰려 드는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에 관객은 마음껏 웃음을 터트리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공연이다.재미있는 연극이지만 단순히 웃어 넘기기만 하기엔 왠지 씁쓰레한 사회적 풍자도 담고 있다.정치 풍자도 서스름없이 배우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관객들은 박수로 화답한다. 정치인들이 일반 대중의 코믹 소재로 풍자되어진지 오래다.한편으론 씁쓸함을 금할 수 없지만 한층 성숙된 정치문화를 갈망하는 대중의 갈망이 공연문화에도 깊이 뿌리를 내렸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복잡하고 다양한 일상속의 현대인들이 연극<택시드리벌>을 통해 주변의 우리 이웃에게 갑질을 하지는 않았는지 손님이라는 명분으로 지나치게 행동한것은 없는지 돌이켜 보는것도 이 연극을 통해 한층 성숙해지는 우리가 될것이다. 지난 시절 택시 드라이버들에게 지나친 점은 없었는지 뒤돌아 보게 만든다.아니 더 크게는 내 주변의 이웃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성숙한 코믹연극이다.


주인공 '덕배'의 과거 사랑했던 '화이'와의 아픈 사랑의 상처는 그를 괴롭게 만들지만,유년시절의 사랑의 기억은 또한 그에게 삶의 활력으로 작용한다.여러번을 봐도 폭소케 만드는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는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드는 연극이다. 택시기사 ‘덕배’의 하루 일과를 통해 팍팍한 도시 생활의 고충을 코믹하고 직설적으로 풀어내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은 작품인 연극<택시드리벌>은 12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그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포스터 이미지=아시아브릿지컨텐츠(주)제공)

 

 

 

 

 

 

 

[오늘의 출연 배우]

 

 

 

[커튼콜 사진]

 

 

 

 

 

 

 

 

강성진 배우

 

 

 

 

 

 

조가비 배우

 

 

 

 

 

 

 

 

 

 

 

 

 

 

 

연극 <택시 드리벌> 작품 개요
● 작 품 명  |  택시 드리벌
● 극    작  |  장진   
● 프로듀서  |  김수로 최진
● 연    출  |  손효원
● 출    연  |  강성진 김민교 김동현 조혜인 조가비 김수로 한우열 박준서 장격수
                최소울 박 진 정상훈 최연동 김로사 서지예 류경환 조 훈 박소은 서혜원1
                임종완 박현우 김성준 김아영 김은주 안두호 정재혁 서혜원2 노수아
● 공연기간  |  2016년 10월 01일(토) ~ 2016년 12월 04일(일)
● 공연장소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관람시간  |  110분 (인터미션 없음)
● 관람등급  |  만 13세 이상 관람가
● 주최/제작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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