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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음악 60년의 뿌리를 녹여낸 완성도 높은 창작음악극,<아름다운 시절>!


2014년 초연 이후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산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을 받은 작품인 창작뮤지컬<아름다운 시절>은 1950년대와 60년대 부평의 미군 에스캄부대 주변 클럽에서 한국의 많은 밴드와 가수들이 활동하던 당시의 상황을 아름다운 음악과 안무로 만든 작품이다.


관객들은 귀에 익은 당시의 명곡들이 흘러 나오면 절로 흥에 취하게 된다. '노란 샤쓰의 사나이' , '따오기' , '우리 애인은 올드 미스' . '체리 핑크 맘보' 등은 물론 Elvis presley의 'Don't be cruel' , 'Love me tender' ,Patti page의 'Changing Partner' 등 팝의 명곡들이 귀를 즐겁게 한다. 귀에 익은 명곡들과 배우들의 안무가 조화를 이루며 마치 오래된 클럽에 와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지역의 창작뮤지컬이 국립극장의 무대에 오르는 자체가 경이로운데 이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공연을 보면 이 창작뮤지컬이 왜 국립극장에서 공연되는지를 금방 알 수 있게 된다. 한국 대중음악의 뿌리를 찾아 나선 창작극이라는 가산점을 빼고라도 작품의 완성도가 높기 때문이다.

당시 부평의 미군부대를 무대로 꿈을 펼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는 한국적인 상황속에서 꿈을 찾아 나선 오늘날의 젊은 청춘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생존하기 위해 철저했던 삶의 현장은 이제는 취업을 위해 죽기 살기로 버텨야하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공감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배우들의 가창력과 연기 그리고 안무 등 모든게 완성도가 높아 장기공연으로의 가능성의 길도 열었다.배우들의 인지도.무대 셋트 등만 보완한다면 세종문화회관 등 큰 무대에서도 손색이 없는 우리의 음악에 대한 뿌리를 찾는 뮤지컬로 자리매김할것 같다. 국립극장에서의 공연기간이 짧은게 아쉽다.

 

(포스터 이미지 출처=인터파크)

 

 

[시놉시스]

 

1960년대 초반의 부평.에스캄 시티로 불리는 이곳에서 용생은 미군들을 상대로
구두닦이를 하며 삼릉 큰어머니댁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다.
어느 날 미8군 쇼무대를 보고 기타와 팝 음악에 매료된 용생은 기타리스트를 꿈꾸며
오디션을 준비하기로 한다.멤버들을 모아 '더스트문'이라는 캄보밴드를 만들고 연습에 몰두하는 용생.
실력은 일취월장.오디션의 최고점인 더블 A가 눈앞으로 다가오는 듯하다.그러나 오디션을 앞두고
큰어머니가 쓰러지고 설상가상으로 신촌 클럽에서 벌어진 싸움으로 밴드 멤버들은 헌병대에 끌려가고
기타까지 부서진다.밴드의 싱어인 연희마저 미국행을 선택하면서 밴드는 해체 위기에 놓이는데...
과연 용생은 오디션에 합격해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출연배우]

 

(출처:인터파크)

 

 

 

 

 

[커튼콜 사진]

 

 

좌로부터 이하린(금복 역),이상민(용생 친구 종현 역),김나희(은복 역) 배우

 

 

 

좌로부터 안덕용,이경미,이지은(딸 역) 배우

 

 

이지은 (연희 역)배우

 

정욱진 배우(용생 역)

 

 

 

 

 

 

 

 

 

 

 

 

 

 

 

 

 

 

 

 

 

 

 

 

[티켓]

공 연 명:창작음악극<당신의 아름다운 시절>
관람등급:만 7세이상
공연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공연기간:2016.11.26~11.30(국립극장 달오름극장)
         2016.12.8~12.11(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원    작:김정숙
극    본:이시원
연    출:권호성
음악감독:이경화
안    무:강지안
출 연 진:정욱진,박화홍,이지은,안덕용,이경미,이지은,이상민,김민철
         정수훈,이경수,김서언,홍태훈,이승하,이하린,김나희
티켓가격:R석 50,000 원/S석 30,000 원/휠체어석 25,000 원
제    작:부평구문화재단
공연문의:032)5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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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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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제주의 영상미와 함께 펼쳐지는 사람들의 이야기,연극<제주일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 "극적인 하룻밤" , "여신님이 보고계셔" 등 인간적인 사람사는 이야기로 많은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연우무대가 2016년 <제주일기>를 관객에게 선보이고 있다.특히나 "유럽블로그" , "터키블루스" , "인디아블로그" 등 특유의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 만큼 연극<제주일기> 또한 성황리에 공연중이다.

아침부터 관광객들로 붐비는 제주 공항에서 시작되는 공연은 한라산을 일터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 중 한라산에서 구조활동을 하는 119구조대원의 이야기 , 올레길 위에 방향을 잃고 서있는 청년들의 이야기 , 삶의 여정 속에서 누구나 한번은 빠져들 법한 미로 속에 갇힌 사람들의 이야기 등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6가지의 에피소드가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무대위에 펼쳐진다 . 또한 매 장면마다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이 5개의 무대를 꽉 채운 스크린위에 영상으로 펼쳐진다 . 관객들은 영상을 통해 넘실대는 파도와 푸른 바다 , 갈대가 가득한 오름 위에 시원하게 부는 제주의 바람을 생생하게 바라보며 두 배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 감성을 더욱 고조시키는 배경 음악과 제주를 형상화한 무대 또한 눈 여겨 볼 만한 관람 포인트다.한번쯤은 가봤을 제주의 아름다움이 눈앞에 펼쳐지면 관객들은 그 자체가 삶의 위안이다.

아름다운 바다와 넘실대는 파도 , 대자연을 한껏 품은 한라산이 자리잡은 곳, 탁 트인 해안도로 , 낮은 돌담길이 안겨주는 편안함과 정겨움이 가득한 제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제주일기>는 마치 일기장을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읽듯 담백하고 따뜻 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출연 배우로는 뮤지컬 '트레이스유','사의찬미'를 통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정민'과 현재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박정원',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엔젤로 활약중인 배우 '송유택'이 <제주일기>를 통해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출연한다 . 또한 다양한 연극무대에서 심도 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이이림', '김주일', '김두희', '임승범'도 <제주일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각박한 삶 속에서 잠시나마 제주의 푸르름과 사람 사는 냄새 가득한 이야기로 이야기로 관객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채워 줄 연극 <제주일기>는 2017년 1월 1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공연된다 .

공연문의는 ㈜NEO 02-766 -7667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주)연우무대/네오마케팅 제공)

 

 

 

[오늘의 출연 배우]

 

 

공연장에는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이렇게 전시되어 있다.

 

 

[커튼콜 사진]

 

 

 

 

 

 

 

 

 

 

 

[티켓]

[공연개요]

공연명 : 연극 <제주일기>
공연장 :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
공연기간: 2016년 11 월 8일(화) ~ 2017년 1월 1일(일)
공연시간: 화~금 8시 | 토 3시, 6 시 | 일 2시, 5 시 | 월 쉼
티켓가격: 전석 40 ,000원
관람연령 : 만 13 세 이상
출연진 : 김두희, 김주일, 박정원, 송유택, 이이림, 임승범, 정민
제작진 : 프로듀서 – 유인수 | 작 – 박정규 | 연출 – 이재준 | 사투리감수– 오인하
주최 : is Ent,(주)연우무대
제작 : (주)연우무대
홍보마케팅: 네오마케팅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 ( 주)효성 , 차미소
공연문의 : (주)NEO 02 -766 -7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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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기에 접어 든 인생의 의미는 무엇일까?,연극<황혼>!

연희단거리패는 30주년을 맞은 올해 30 스튜디오를 개관해 공연을 이어가고 있으며,더불어 게릴라극장에서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 온 명배우 명계남과 연희단거리패 대표인 김소희 배우가 호흡을 맞춘 연극<황혼>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연극<황혼>은 2016 원로예술인지원사업선정작이다.

명계남 배우는 알프스 관광객을 상대로 산짐승의 울음소리를 흉내내주며 살아가는 맹인역을 맡아 온 몸을 내던지고 ,김소희 배우 역시나 대학동아리 선후배였던 인연으로 30년이 흐른 시점에 다시 원숙한 배우로 만난 두 사람이 무대에서 펼치는 아우라는 관객들은 물론 후배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는 무대를 만들고 있다.배우란 어떤 삶을 살아야하고 어떤 길을 걸어야하며 어떤 배우로 살아야 하는지를 제목이 주는 알프스의 황혼처럼 자신들의 인생을 관객에게 펼쳐보이는 듯하다.

​두 사람이 툭툭 던지는 자신들의 인생에서 무엇이 진실인지는 중요하지가 않다.맹인이 자신이 나치였으며 원자폭탄실험에서 시력을 잃었다는 얘기나 유명한 연출가였다거나 50대 창녀로 나온 야스민이 맹인협회의 여비서였다거니 30년동안 줄리엣 역을 맡았다거나 하는 말들은 어디가 진실인지 보다 인생은 이렇게 극적으로 살 수도 있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따라 황혼기에 어떤 색으로 채색되어 질지를 보여주는 의미는 아닐까?.원제목처럼 알프스의 황혼은 이 두사람에게 인생이란 어떤 의미이며 어떤 색으로 빛을 발하는 지는 각자 인생의 몫일것이다.파고를 넘나드는 돛단배처럼 두 사람이 주고 받는 대사가 황혼에 접어 든 인생처럼 때로는 나약하고 때로는 분노 섞인 자책으로 무대를 물들인다. 12월 4일까지 대학로 게릴라극장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는 연희단거리패 02)763-1268로 하면 된다.

 

 

[무대]

 

[커튼콜 사진]

명계남 배우

 

 

 

 

좌로부터 안윤철,김소희,명계남,노심동 배우

 

김소희 배우

 

[티켓]

공연명:연극<황혼>
           (원제:알프스의 황혼 Alpengluehen)
공연기간:2016.11.11~12.4
공연시간:평일 8시,주말 및 공휴일 3시
티켓가격:일반 30,000 원/청소년 20,000 원
공연장소:게릴라극장
러닝타임:90분
관람등급:만 15세 이상
원작:페터 투리니
번역:윤시향
연출:채윤일
출연배우:명계남,김소희,안윤철,노심동
주최.기획:연희단거리패
공연문의:02-763-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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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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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개 레스토랑에서 펼쳐지는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코미디 뮤지컬<파이브코스러브>!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는 어느 하룻밤, 다섯 곳의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다섯 가지 사랑의 에피소드로 끊임없는 웃음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다.미국 텍사스 바비큐 식당,이탈리안 레스토랑,독일 펍,멕시칸 식당,미국 다이닝 식당에서 세 명의 배우가 쉴새없이 관객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각기 다른 지역의 식당을 배경으로 버라이어티하게 펼쳐지는 다섯 연애 이야기는 결국 한 가지 진실한 사랑을 이야기하기 위한 네 가지 사랑을 서빙하는 풀코스 요리로 전개되며 이 작품은 5개의 상황에서 보여지는 각기 다른 사랑에 관한 옴니버스 뮤지컬이다.


무대위에 흐르는 음악은 록큰롤, 컨트리, 발라드, 스윙, 탱고,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 넘버로 폭넓은 연령층 관객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다.뮤지컬<파이브코스러브>는 극본, 작곡, 음악 등 다방면에서 만능엔터테이너의 기량을 과시하면서 흥행 뮤지컬 메이커로 급부상한 천재적인 재능으로 인정받고 있는 Gregg Conffin의 작품이다. 한 번의 공연에 무대에 오르는 단 세명의 배우는 배우로서의 멋이 아니라 자연스레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관객을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든다.


이번 공연에는 2014년에 <파이브코스러브>에 배우로 출연했던 배우 박준규가 연출을 맡았으며 큰아들이 배우로 출연하고, 작은 아들이 드러머로 함께  출연해 한 작품에 삼부자가 같이 공연을 하는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야인시대의 쌍칼만 기억하는 관객들은 시시때때로 관객들에게 펼쳐보이는 코믹한 그만의 코믹 연기와 독일군 군복 차림으로 무대로 내려와 관객과 함께 하는 그를 보고는 웃음을 참을 수 없게 된다.자신의 연출 작품에 삼부자가 출연하는 등 최선의 정성을 기울이는 그는 무대위에서 땀을 흘리며 의상교체를 순식간에 해치운다.다른 배우들의 의상 교체도 아주 빠르고 극 자체가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중간 밴드의 음악이 의상교체를 위해 조금 길게 주어지는 한 번의 시간이 있을 뿐이다.5개의 식당에서 배우 3인이 15역을 연기해야 하므로 다른 인물을 소화해야 하는 배우들은 자연스레 빠르게 움직일 수 밖에 없고 의상교체도 마찬가지로 관객들 역시도 빠른 의상 교체로 몰입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출연배우로는 박준규를 위시해 박상면과 김민수, 임강성, 김남호, 박종찬, 김영환, 루나 f(x), 이하나, 문슬아가 출연한다.
2017년 2월 12일까지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년말을 앞두고  단체 관람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단합도 이끌어낼 수 있는 공연으로 적합하다.공연문의는 ㈜투헤븐엔터테인먼트 02-6332-6630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주)투헤븐엔터테인먼트 제공)

 

 

[시놉시스]

하룻밤, 다섯 레스토랑, 다섯 사랑 이야기…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는 어느 하룻밤, 다섯 곳의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다섯 가지 사랑의 에피소드로 끊임없는 웃음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미국 텍사스 바비큐 식당
이탈리안 레스토랑
독일 펍
멕시칸 식당
미국 다이닝 식당


각기 다른 지역의 식당을 배경으로 버라이어티하게 펼쳐지는 다섯 연애 이야기는
결국 한 가지 진실한 사랑을 이야기하기 위한
네 가지 사랑을 서빙하는 풀코스 요리로 전개된다.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5개의 상황에서 보여지는 각기 다른 사랑에 관한 옴니버스 뮤지컬이다.

 

 

[출연 배우]

(사진출처:(주)투헤븐엔터테인먼트)

 

 

[포토존]

 

 

[커튼콜 사진]

임강성 배우

 

 

이하나 배우

 

 

 

 

 

박준규 배우

 

 

 

 

 

 

[티켓]

 

 

공 연 명: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
공연기간:2016년 11월 11일(금) ~ 2017년 2월 12일(일)
공연장소:KT&G 상상아트홀(삼성역)
공연시간:월-금 PM 8시 / 토 PM 3시, 7시 / 일요일 PM 4시
러닝타임:100분
관람연령:만 15세 이상 관람가
티켓가격:전석 50,000원
예    매:인터파크 1554-1555
프로듀서:김동은
연    출:박준규
예술감독:김사명
각색&한국어가사:이종석, 이유로, 진윤아
음악감독:오승현
안무감독:구호
스텝진:무대디자인 박수양 / 조명디자인 강영구 / 음향디자인 김성욱 / 의상디자인 성영심 / 분장디자인 신나나 / 무대감독 박지영 / 제작PD 이정민
출연:박준규, 박상면, 김민수, 임강성, 김남호, 박종찬, 김영환, 루나 f(x), 이하나, 문슬아
주최:㈜투헤븐엔터테인먼트, JQ컴퍼니
주관/제작:㈜투헤븐엔터테인먼트
공연문의:㈜투헤븐엔터테인먼트 02-6332-6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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