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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가려낼 수 없는​ 민족의 아픈 역사,늘푸른연극제 노경식 작<반민특위>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제2회 늘푸른연극제" 세번째 작품인 연극<반민특위>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만났다.

8월 27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진행되는 "제2회 늘푸른연극제"는 지난해 개최된 "원로연극제"에서 "늘푸른연극제"로 축제명을 변경했다.이번 연극제는 우리 연극계에 기여한 원로연극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선정연극인들의 대표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연극축제다.

연극<반민특위>는 노경식 작가의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는 권병길,정상철,김종구 배우 등 원로연극인들은 물론이고  많은 젊은 배우들이 함께 해 평생을 공연계에 몸 담아 온 선배이자 동료 연극인에 대한 애정의 표시를 하고 있다.

196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희곡 '철새' 로 등단한 노경식 작가는 지난해  '두영웅' 까지 50여년동안 약 40여편의 희곡을 발표해 왔다. 그는 작품을 통해 한국인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했다,선배 작가 故 차범석은 " 역사적인 현실을 단순히 모사나 재현이 아닌 새로운 역사해석으로까지 승화시키려는 작가 정신에서 나는 늘 노경식에게 선망과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반민특위>는 일제강점기 일본에 협조했던 친일부역자를 처벌하기 위해 설치했던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가 부패권력에 의해 해체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이번 무대는 그의 아들 노석채가 함께해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연극<반민특위>는 반민특위가 구성되고 일제에 부역한 인물들의 행적과 이름이 영상으로 공개되고 이제 무엇인가 민족의 체제를 정립한다는 시작과 동시에 무수한 압력으로 해체되는 씁쓰레한 상황을 지켜보게 된다.하지만 어쩌면 그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일본이 어떠했는가? .36년간 우리 정기를 없애기 위해 수 많은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그들에게 1년도 아니고 36년이니 그 누가 버티고 살 수 있었겠는가!. 이리저리 설키고 얽혀 관계가 없다면 이상할것이다.누구를 원망할 수 없는 우리의 역사를 탓해야지 반민특위는 애당초 부역자들을 밝혀낼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일제에 동조하지 않으면 죽음인데 가족을 위해 부모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옭아 매었을 일본이 아니던가.가족을 버리고 나라를 위해 목숨마저 버린 애국자들을 자자손손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그들의 업적을 찾아내 보상을 했어야 그게 올바른 출발점이었을 것이다.일제에 부역한 자들을 색출하는 자체는 무리한 일일것이었으리라.창씨개명을 하고 일제 36년간 살아남은 사람치고 일제에 부역하지 않았다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관연 얼마나 될까.반민특위는 첫 단추부터 애당초 성사될 수 없는 그릇에서 부터 출발한것이었다. 다시 지난 아픈 과거를 돌이켜보고 지금이라도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고 무력으로 정권을 잡고 있는 북한과 주변 강대국들과의 소리없는 전쟁에서 우리를 지키는 것만이 우리가 반민특위가 하지못한 나머지 숙제를 이루어 내는 것일게다.

 

(포스터 이미지=한국연극협회 제공)

 

 

 

 

 

 

 

 

 

 

 

 

[커튼콜 사진]

 

 

 

 

 

 

 

 

 

 

 

 

극중에서 관찰자로 반민특위를 지켜보는 기자 부부

 

 

 

 

 

 

 

 

 

 

 

[티켓]

 

 

 

공연명:반동과 퇴영의 부끄러운 현대사!!<반민특위>
      작:노경식
연   출:김성노
출   연:권병길,정상철,이인철,김종구,유정기,문경민,최승일,배상돈,
          민경록,장연익,이승훈,노석채,이영수,장지수,이창수,양대국
          임상현,이준,김대희,김민진,김춘식 외
일   시:2017.8.11~8.20(일)
시   간:평일 7시30분/주말.광복절 4시(월요일 쉼)
장   소: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제작협력:극단 동양레파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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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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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의 삶을 통해 본 지나간 현대사의 굴곡,연극<전명출평전>!

 

평범한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연극<전명출평전>은 2015년 전국연극제 '대상(대통령상)' , '연출상' , '연기상' 3관왕 수상과 2016년 춘천국제연극제 개막작 작품이다.
2012년 남산예술센터에서(박근형 연출) 성황리에 공연되었던 백하룡 작가의 <전명출펑전>은 1979년 말부터 4대강 사업이 벌어지는 날까지 한 인물의 인생사를 통해 우리의 현대사를 관통하여 바라볼 수 있는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극단 파·람·불이 주최하고 속초문화원이 주관, 강원도와 속초시, (사)한국연극협회, (사)한국연극협회속초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문화올림픽 콘텐츠공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굴곡진 현대사를 살아가는 한 인물을 통해 얼룩진 우리시대의 자화상을 그리고 있다.


<전명출평전>은 ‘전명출’이라는 대한민국의 소시민을 통해 한국 정치사회의 변화 속에서 한국현대사의 굵직한 이야기를 담은 풍자와 해학으로 격동의 현대사를 완벽하게 묘사하며 한 인간이 어떻게 삶을 살아내고 살아남기 위해 변화하는지를 그려 낸다. 시골에서 순수 했던 '전명출'이 변해 가는 과정을 지켜 보면서 관객은 피식피식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다.그건 우리들의 지난 모습을 너무나 잘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돈과 출세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많은 모습들은 우리 현대사의 자화상 같은 모습으로 남아 있다.실제 극에서의 사건은 '삼풍백화점'과 전직 모 대통령을 그대로 거론한다.돈과 출세를 위해 남의 힘을 빌리고 권력을 쫓던 사람들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남아 있다.한 발짝 물러나 보면 그게 우리들의 모습이고 우리들의 현대사다.그래서 부끄러움도 같이 느끼고 공감하게 된다.'성수대교'가 무너지고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고 우리들의 치부도 그렇게 드러났다.누군가의 사리사욕으로 만들어진 비극들은 이제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될일이다.그 누군가의 사리사욕 때문이니 내 책임은 없다고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도 안될일이다.우리 모두가 사회의 구성원으로 감시자로 건강한 사회와 나라를 만들 책임이 있기 때문일것이다.  

 

주인공 전명출은 ‘행복’과 ‘나와 할아버지’, ‘라이어’ 등에서 열연하며 일품연기를 선보였던 김강석이 맡았다. 전명출의 현모양처 아내 순임 역은 2015년 전국연극제에서 이 작품으로 연기상을 받았던 전은주가 다시 한 번 명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전명출을 이용해 이득을 취하는 현장소장 역은 ‘전명출 평전’, ‘하녀들’ 등에 출연했던 석경환이 맡았다.

 

 

 

 

(포스터 이미지=플레이몽 제공)



[시놉시스]
영농후계자를 꿈꾸던 서른 살 청년 전명출은 가난에 못이겨 마늘 50접을 훔치려다 마을사람들에게 걸려 덕석말이(멍석말이)를 당하고 아내 순님과 함께 야반도주 한다.
아파트 건설공사현장에서 잡부로 일하게 된 명출은 어느 날 대통령이 될 전**과 같은 성씨와 고향이 같다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십장’으로 승진하고, 소장은 이런 명출을 이용해 큰 사업들을 따낸다. 자신이 하는 정의롭지 못한 일에 죄책감을 느낀 명출은 일을 그만두려 하지만 소장은 명출이 말을 듣지 않자 삼청교육대에 보내버린다.
그 후, 명출은 자신의 건설회사를 세우고 소장의 가르침대로 일하며 떼돈을 벌게 된다. 하지만 부실공사로 인해 건물이 무너져 사람이 죽게 되고, 명출과 순님은 피해자들을 피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렇게 반복되는 삶속에서 세월은 흐르고 다시 고향에 온 명출은 갑자기 마을의 자갈밭(황무지)을 마구 사들이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의 삶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오늘의 출연진]

 

 

 

 

[포토존]

 

 

 

 

[커튼콜 사진]

 

 

 

 

 

김영주 배우

 

 

 

 

민 경 배우

 

 

 

 

최문복 배우

 

 

 

 

 

석경환 배우

 

 

 

 

전은주 배우

 

 

 

 

김강석 배우

 

 

 

 

 

 

 

 

 

 

 

[티켓]

 

 

 

 

 

[공연개요]
공 연 명 : 전명출평전
공연일정 : 2017. 8. 4(금) ~ 13(일) / 화~금 8시 토,일 4시 (※월 쉼)
공연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소요시간 : 100분
 관람등급 : 14세(중학생) 이상
 티켓가격 :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작    가 : 백하룡
 연    출 : 변유정
 출    연 : 김강석, 전은주, 석경환, 최문복, 양흥주, 민경, 김영주, 고문선
 스    텝 : 무대감독_장태준 / 조명디자인_남궁 진 / 분장_정지호 / 의상_박현주
              포스터디자인_박재현 / 영상_문화프로덕션 이리 / 조연출_손미애
              음향오퍼_김초에 / 기획_플레이몽
주    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극단 파.람.불
주    관 : 속초문화원
후    원 : 강원도, 속초시, (사)한국연극협회, (사)한국연극협회속초지부
예    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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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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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쉽게 깨질 수 있는 가족의 허상,늘푸른연극제 김도훈 연출작<유리동물원>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제2회 늘푸른연극제” 두번째 작품인
김도훈 선생 연출작<유리동물원>을 만났다.테네시 윌리엄즈 작, 김도훈 연출(극단뿌리 대표·예술감독)의<유리동물원>은  1976년 극단뿌리의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1994년까지 여러 차례의 재공연을 거듭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에 있어 대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유명하다.
 

<유리동물원>은 1930년대 미국 사회의 계층인간들이 겪는 생활의 단면을 이질감 없이 “바로 우리의 가정”으로 표현, 인간성과 현실에 대한 관계가 결론 없이 진행되는 칩거 가족의 환상적 분위기를 묘사한 수작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라이브 연주를 통해 구름에 떠 있는 한 가족의 감정을 연극적 색채로 표현하고 있다. 대학로 연기파 배우 최종원, 차유경, 장우진, 전지혜가 출연한다.국회의원을 지낸 배우 최종원은 나레이터와 아들 톰 역을 맡았다.
자식들에게는 냉정한 엄마 아만다 역의 차유경 배우는 관객들이 움찔하도록 자식들을 다그치고 주인공 톰 역의 최종원 배우는 나이를 잊은듯 젊은 아들 역을 천연덕 스럽게 해낸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매일 출근하는 톰은 '매일 아침 자신의 머리를 누군가가 쇠망치로 내리쳐 박살내 주기를 바랐다'고 엄마에게 말한다.불구자로 자신만의 세계로 꽁꽁 묶어 둔 톰의 누나 로라 역의 전지혜 배우는 이번 극에서 단연 돋보이는 배우다.로라 역을 너무나 멋지게 소화하고 있다.로라는 '엄마가 실망하는 모습이 미술관의 마리아상 같아 보였다'고 말한다.이처럼 자식들에게 비친 엄마는 강요와 독단의 존재였던 것이다.이 가정의 평화는 없다.오직 살얼음 위를 걷는 암울함이 보일뿐이다.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수작이다.


대중과 타협하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연출가 김도훈은 1976년 극단뿌리 창단 이후 40년 동안 100여편이 넘는 작품을 선보였다. 그러나 역시 그의 대표작은 <유리동물원>이다.
“남들은 그를 ‘돈과 억세게 거리가 먼 연극인’이라고 부른다.” “게다가 그는 관객의 입맛에 맞는 연극을 내놓기는커녕 자신의 연출스타일을 끈질기게 고집한다. 남녀의 애증과 갈등, 인간의 본질 파악에만 집중한다. 이 때문에 그의 작품은 진지하고 무거우며 당연히 관객이 많이 들지 않는다.”남루한 집을 배경으로 한 가족이 붕괴되고 해체되는 과정을 그린 테네시 윌리엄스의 <유리동물원>은 1976년 첫 연출 후, 그가 가장 자주 무대에 올렸던 레퍼토리다. 그가 연출하는 <유리동물원>은 시적 분위기가 충만한 사실주의극이다.연극 <유리동물원>은 8월13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포스터 이미지 출처=한국연극협회)



[커튼콜 사진]

 

 

최종원 배우

 

 

 

 

 

 

 

차유경 배우

 

 

 

 

장우진 배우

 

 

 

 

 

좌로부터 두번째 전지혜 배우

 

 

 

 

 

 

[티켓]

 

 

 

 

공연명:위태로운 시간에 대한 기억,가족이라는 이름의 속박<유리동물원>
      작:테네시 윌리엄스
연   출:김도훈
출   연:최종원,차유경,장우진,전지혜
일   시:2017.8.1(금)~8.13(일)
공연시간:평일 8시, 주말 4시 (월요일 쉼)
공연장소: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제작협력:극단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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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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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한(恨)을 희망의 메시지로 그려낸 뮤지컬<아리랑>

 

5천년 역사속에서 크고 작은 천번에 이르는 외세의 침략속에서 유린당한 삶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모질게 지켜온 우리 민족의 뿌리속에 피어난 아리랑은 우리를 버티게 하고 지키게 한 민초들의 삶의 노래였다.원작자 조정래 선생이 말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은 다 조선이다.” “질 줄 알면서 싸움에 나서는 것이야말로 가장 진정한 용기다.” 이 두 마디가 <아리랑>의 주제다. 배우들도 2015년 초연 무대를 같이 했던 안재욱, 서범석, 김성녀, 김우형, 윤공주 등 주·조연 배우 및 앙상블 배우들 대부분이 다시 뭉치고 윤형렬, 박지연, 장은아 그리고 소리꾼 이승희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했다.초연 멤버 42명중 31명이 이번 재연 무대에 함께 한 것 또한 이 작품이 한국인에게 얼마나 가슴으로 와 닿는 공연인지 단적으로 보여 주는 예다.배우들 또한 한국인이기에 운명처럼 이끌려 작품에 함께 하고 있다고 한다.


2년만에 재공연되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더 역동적이고 입체감있게 그려내기 위해 경사진 무대로 만들었고,40년에 걸친 거대한 드라마를 프로젝터와 리어스크린,홀로 그래픽 스크린을 통해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하게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우리 민족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했던 아리랑의 다양한 변주를 포함한 50여곡의 음악을 21인조로 확대된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었다. 바이올린,첼로,오보에 등 전통적인 서양 악기에 해금을 더해 진도 아리랑과 강원도 아리랑 그리고 신아리랑의 변형으로 민족의 한을 표현하고 있다.


뮤지컬<아리랑>에서는 상징적인 영상 장면이 있다.처음부터 끝까지 반복해서 등장하는 ‘민들레 홀씨’는 끊임없이 흩날려도 끝내 다시 땅에 뿌리내려 자라는 민들레의 끈질긴 생명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민초들을 연상시키고, 또 죽음의 의미를 재해석한 대단원의 상여 장면은 주요 인물들은 끝내 죽음을 맞지만, 영상은 오히려 멈추지 않는 삶의 에너지와 희망을 머금고 아리랑과 어우러져 극 전체를 통해 작품이 전하려는 메시지가 담긴 대목으로 남는다.이는  ‘애이불비’의 정서 속에서 비극적인 시대를 딛고 일어나 다음 세대를 향한 도약의 의지를 보여준다는 주제와 함께 하고 있다.


조정래의 소설 12권을 감골댁 가족사의 이야기로 함축해 인물들간의 관계에 중점을 두고 우리 민족의 저항과 투쟁정신을 그리고 있는 뮤지컬<아리랑>은 북한의 도발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와의 대치속에 주변국에 우리의 시대 정신과 우리 민족의 정기를 강하게 표현하는 우리 민족만의 고유한 뮤지컬로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야 할 문화적 산물이다.

 

 

(포스터 이미지 출처=신시컴퍼니 )

 

 

 

 

 

[시놉시스]


일제 강점기, 그 시대를 살아내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김제군 죽산면에 사는 감골댁의 아들 방영근은 빚 20원에 하와이에 역부로 팔려간다. 양반 송수익의 몸종이었던 양치성은 스승인 그에게 언제나 열등감을 느끼고, 그러던 중 자신의 아버지가 의병에 살해되자 친일파가 되어 우체국장 하야가와의 주선으로 일본 첩보원 학교를 졸업하고 돌아온다.
그 사이 송수익은 만주로 가서 독립군을 이끈다. 한편 감골댁의 딸 수국이와 친구 옥비는 일본 앞잡이들의 괴롭힘에 몸을 버린 뒤, 험난한 인생을 살아간다. 일본의 앞잡이가 된 양치성은 송수익의 행방을 추적하고 감골댁도 그의 농간으로 비참하게 죽는다. 그 과정에서 양치성은 평소 연정을 품고 있던 수국이를 협박해 강제로 동거를 시작한다. 그러던 중 만주에서 일본토벌대의 조선인 살육이 자행되는데..



​[공연사진:신시컴퍼니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포토존]

 

 

 

[아리랑 인물관계도]

 

 

 

 

[오늘의 출연 배우]

 

 

 

 

 

[커튼콜 사진]

 

 

 

 

 

 

 

 

 

 

 

 

 

 

 

김성녀 배우

 

 

 

 

 

 

김병희 배우

 

 

 

 

 

장은아 배우

 

 

 

 

 

박지연 배우

 

 

 

 

 

윤형렬 배우

 

 

 

 

안재욱 배우

 

 

 

 

 

 

 

 

 

 

 

 

 

[티켓]

 

 

 

 

공연기간: 2017년 7월 27일(목) - 9월 3일(일)
프리뷰 기간: 7월 25일(화) - 7월 26일(수)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시간:   평일 8시│토·일·공휴일 2시, 6시 30분
티켓가격:    R석 130,000원│OP석 120,000원│S석 110,000원
                  A석 80,000원│C석 40,000원
스 태 프:  원작 조정래│극본, 연출 고선웅│작곡 김대성│음악수퍼바이저 김문정
              안무 안영준│조명 류백희│영상 정재진│음향 김기영
              의상 조상경│분장 김유선│소품 조윤형
출연배우: 안재욱, 서범석, 김성녀, 김우형, 윤형렬, 윤공주, 박지연, 이소연,
               장은아, 이승희, 이창희 김병희, 최명경, 한동규, 정찬우, 류창우,
               함건수, 유병훈, 박시범, 변효준, 고철순, 신우석 길현주, 서형훈,
               윤정열, 이주성, 이승일, 유철호, 최광희, 백두산, 서만석, 제병진,
               강동주, 최영화, 윤나리, 최미용, 박현선, 연보라, 김지선, 하혜민,
               지새롬,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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