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가족 관람 최고의 선물,연극<유쾌한 목욕이야기 탕>!

 

 

 

대학로 이랑씨어터에서 공연중인 연극<유쾌한 목욕이야기 탕>은 위성신 연출 특유의 휴머니즘과 세밀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년말 가족과 함께 연극을 관람하기에 최고의 웃음을 선사한다.
정신없이 90분을 웃음으로 즐길 수 있다.아들과 아버지가 서로 숨겨진 속내를 털어 놓으며 가족애를 보여 주는 후반부에는 짠한 감동으로 눈물을 보이는 관객도 많다.
그 이야기는 연극에서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모든 아버지의 공통적인 이야기이다. 자식을 위해 온갖 수모도

마다하지 않는 우리들의 아버지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 공감을 얻고 있다.


30년을  동네목욕탕을 지켜온 '만복탕'은 현대적 시설로 들어 선 스파비스에 밀려 손님이 날로 줄어 들고 그럴수록 아버지의 고충은 크다.변변한 직업이 없는 아들이 못 마땅한 아버지와 그렇게 자신을 대하는 아버지가 못 마땅한 아들의 좌충우돌 이야기이다.여기에 동네 단골 고객들의 목욕탕에서 벌어 지는 재밌는 이야기를 1인 2역 부터 1인 5역의 멀티맨 역할을 하는 배우들의 다양한 캐릭터가 합쳐 최고 시너지의 웃음을 선사한다.

<유쾌한 목욕이야기 탕>은 전 배역이 멀티맨이다. 각각의 배우들은 1인 2역부터 1인 5역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속도감 있게 무대를 꾸며낸다. 또한 무대 뒤에서 의상을 갈아입고 나오는 기존의 멀티맨의 개념에서 벗어나 관객이 보는 앞에서 능청스럽게 캐릭터를 바꾸는 모습은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안경, 가발, 머리띠 등 소품 하나로 빠르게 변신하는 배우들의 모습은 이 공연의 묘미라 할 수 있다.
어떤 개그 프로보다 재밌다고 말하며 활짝 웃는 관객이 연극의 재미를 잘 말해주고 있다.
우리 주변의 이야기에 배우들의 멋진 연기가 합쳐져 최고의 웃음과 감동을 주는연극<유쾌한 목욕이야기 탕>은 2014년 1월 26일(일)까지 공연된다.공연문의 02-3676-3676/02-3676-3678 

 

 

 

[출연 배우들]

 

[무대]

 

 

[출연 배우들]

 

[티켓]

공연개요

 

공연명 : 유쾌한 목욕이야기 탕

공연기간 : 20131122() ~ 2014 126()

공연시간 : ~ 8/, 공휴일 3, 6/ 3 (12 24 5, 8)

공연장소 : 이랑씨어터

관람시간 : 90

관 람 료 : 전석 30,000

관람등급 : 13세 이상

: 프로젝트 어따둬찌

연출 : 위성신

출연 : 오주석, 유승일, 전 영, 한윤서, 최희중, 장인혁, 정여원, 진영은, 민충석, 양현석, 손우경,

배은지

제작 : 극단 오늘, 한강아트컴퍼니

홍보&마케팅 : 한강아트컴퍼니

공연문의 : 02-3676-3676/02-3676-3678

예매처 : 인터파크, YES24, 옥션, 메세나, 대학로티켓닷컴, 사랑티켓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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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일요일 오후 정동세실극장에서 공연중인

 <노래하는 늙은 부부 이야기>를 보고 왔습니다.

대부분이 중년의 부부나 가족들이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박동만 역에 최주봉씨가 멋진 연기를 보여 주었고, 이점순 역에는 자그만한 체구에 노래도 잘 하는 배우 우상민 씨가 

부부로 나와 호흡을 맞추고

멀티맨 역할에 김시권,황지영 배우가 공연을 더 재미있게 이끌어 주었어요.

이들과 함께 4명의 배우가 안무를 추고 노래도 같이 하는 재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배테랑 연기자와 감초역할의 멀티맨들이 공연을 재미있게 이끌고

생의 마지막에 이르는 노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우상민,최주봉배우가 연기해 감동을 준 공연 이었습니다.

최주봉씨의 TV에서 보던 모습과는 또 다른 연기를 직접 볼 수 있어 참 좋았답니다.



실버연극의 원조 연극[늙은 부부 이야기]가 올해로 10주년에 맞이하여, 세실극장에서

‘노래하는 늙은 부부 이야기’ 음악극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늙은 부부 이야기]는 10년 동안 이순재, 사미자, 정종준, 이호성, 성병숙등의 중년배우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노년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풀어냈던 2인극으로 중장년은 물론 20,30대 젊은 세대에게 까지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대학로의명실상부한 명품연극이다. 

또한 이번 10주년 새로운 버전에서는 7080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가요부터 2000년대 및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등의 노래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다양하고 익숙한

가요들을 명품배우들이 율동과 함께 직접 열창한다. 거기에 2인극이었을 때는 볼 수 없었던

멀티 남,녀 배우들의 감초 연기 또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최근 젊은이들의 사랑을 주제로 한 대부분의 공연에서 볼 수 없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가슴 깊이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노래하는 늙은 부부 이야기’가 올 겨울 가족모두가

같이 볼 수 있는 공연으로 2012년 연말 따뜻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공연으로 다시 찾아온다.

 


[무대]



[시놉시스]

박동만 할아버지는 거처할 곳을 찾다 생활 광고지를 보고 이점순 할머니 집을 찾아온다.

집안을 이리저리 돌아보며 할머니와 옥신각신 흥정끝에 이사를 결정하게 된다.

우연한 계기로 시작된 동거로 인하여 각자 외롭게 살던 이점순 할머니와 박동만 할아버지는

서로 가까워 지고 부부의 인연을 맺고 서로 의지해 가며 살아가던 중 이점순 할머니는

불치병을 얻게 되는데…



[출연배우]

생(生)의 마지막 사랑.

그래서 더 당신을 매료시키는 아름다운 그들의 사랑이야기!!!

천천히 서로에게 물들어 가는 것. 그리고 닮아가는 것?

세월을 넘어선 사랑은 그래서 아름답다!


1. 청춘보다 애뜻하고 열렬한 사랑 

 인생의 황혼의 무렵, 그들에게 찾아와 스며들어온 사랑..

어떤이들은 말한다. ‘그나이에주책맞게 무슨 사랑이냐고, 낭만이나 설레임에 대한 기억이 감정이 아직도 남아있기는 하냐고..’

 하지만, 그들은 말한다… ‘인생은 60부터라고.. 아직 우리도 한참이라고..’

첫사랑 보다 풋풋하고, 설레이고애뜻한‘동만과 점순’부부의 이야기는, 인생의 황혼에 찾아온 사랑으로 더 애틋하고 더 소중하고 아름답다. 젊은 사랑처럼 열정적인 사랑은 아니지만, 그네들만의 사랑방식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준다. ‘청준’보다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늙은부부 이야기’에는 그들의 사랑방식이 녹아있는 ‘무엇’이 있다

2. 닮고 싶은 사랑, 그 안에 ‘동만과 점순’부부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외로움의 꼭대기에서 새로운 노년의 인생을 발견한 두 노인, 서로 의지할 것이 없던 두 노인은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서로를 받아들인다. 마치 고운 한지로 멋을 낸 노부부의 신혼 방처럼 아기자기한 그들의 사랑이야기가 어릴 적 기억 한 켠에 존재할 법한 정겨운 한옥집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그 속에는 마치 우리 부보님과도 같은 정겨운 모습과 먼 미래의 우리가 닮고싶어 하는 부부의 모습, 그리고 현재를 살고있는“우리”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이것은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우리 부모님들의 이야기 이자

우리네 이야기이다.




공 연 명 : 노래하는 늙은 부부 이야기

공연기간 : 2012.11.02.(화)~2013.12.30(일)

공연시간 : 11월) 평일 8시 ㅣ 토요일 4시, 7시30분 ㅣ 일요일 및 공휴일 3시

12월 ) 평일 8시 ㅣ 토요일 4시, 7시30분 ㅣ 일요일 및 공휴일 3시, 6시30분

          * 월요일 공연 없음

출   연  : 사미자,최주봉,정종준,우상민,김시권,황지영

관 람요 : R석 50,000원, S석 40,000원

제   작  : 도모컴퍼니,극단 오늘

홍보,마케팅 : 도모컴퍼니 070-8245-2602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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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공연을 보고 집근처 아웃백에서 모처럼 아이들과 외식을 했다.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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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를 보는 9.3 화요일 서울에는 집중 호우가 내리고 있다.

태풍 2개가 지나간지 얼마 안되었는데,시청옆 포장마차에서

순대를 먹었다 .1인분에 2,500원이다. 다 먹어 갈 즈음 주인 연세가 좀 있으신 아주머니가

조금 더 줄거냐고 물어 보시길래 그래 주시겠냐고 했더니

아까 접시의 반을 더 주신다.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던 쿠키 하나를 드렸다.

비를 피해 의자에 낮았는데 비가 멎지를 않는다.

포장마차 세련된 멋쟁이 아주머니는 먼 이국의 자식과 통화하는 모양이다. 

외국서 살다 오셨는지 영어가 유창하다.

공연장인 세실극장에 도착하니 바지가랭이와 신발속에 물이 들어와

양말이 젖었다.그래도 좋다 .좋은 공연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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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다섯개 소묘중[노총각 노처녀]편도 아주 재미가 있다/[전라도 부부]편도
완전 능청스럽게 너무 재미있어 아주 배꼽을 잡는다.[황혼의 사랑]편과 같은 배우가
연기를 하는데 [황혼의 사랑]편은 경상도 버젼이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 지르는 사투리 연기와 능청스러운 두 배우의 연기가
아주 돋보이게 엄청 재미가 있다/ [러브 스타트]편은 조연정 배우가 20대 여대생으로
재치가 있게 잘한다.최은석 배우는 뮤지컬 시작 소개때 일부러 초보 배우처럼 하더니
거짓임을 보여 준다.그럼 그렇지 공연 소개 멘트는 연기 잘하는 베테랑들이 하는 것이지
말입니다/[아내의 생일]편은 죽은 아내의 생일에 아내를 그리는 연기인데 훌쩍이는
아가씨 관객은  있지만 난 눈물이 나지 않았다.내 눈물이 감성연기의 바로미터이니
좀 약하다고 할 수 있지. ㅎㅎ
모든 배우들 연기가 너무 재미있어 정신없이 웃었다.관객이 많은 공연은 이유가 있는 법이다.

 

 

 

 

 

 

[출연 배우]

 

#1)노총각.노처녀
친구결혼식에 참가했다 뒤풀이에서 떨어져 나온 오래된 두 친구가 여관에 묵게 된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희준과 노처녀로 스트레스 가득인 소연은 피로연에서 일어 났던
일들을 가지고 티격태격한다.다시 친구들을 불러 여관에서 2차를 하려고 하지만
친구들은 저마다 핑계를 대며 아무도 오지 않고 결국 둘이 남게된 희준과 소연,희준은
소연의 투정으로 오래된 친구로 다독여 주며 밤을 맺는다.

 

 

#2)전라도 부부
고향에서 사고를 치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한 우리의 마도로스
그리고 그를 찾아 여관에 들이 닥친 마누라.낙천적인 마도로스는 생활걱정을 하는
마누라를 유머와 배짱으로 제압하고 이들은 다음날 소풍을 가기로 한다

 

 

 

#3)Love Start
과 선배를 여관으로 유인! 올가미를 씌우는 깜찍하고 발랄한 그녀가 과연 짝사랑하는
과 선배를 낚을 수 있을까? 짝사랑하는 선배를 과 회식때 술 취한것처럼 꾸며
여관으로 유인한 그녀는 자신을 여관으로 유인했다고 선배를 몰아 세우며 책임지라고 한다.
결국 깜찍한 그녀의 작전에 넘어간 과 선배는 사랑의 포로가 된다.

 

 

#4)아내의 생일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죽은 아내의 생일,남편은 조용히 여관으로 들어와 아내의 생일을
축하해 준다.생일 케익을 자르고 아내에게 자식들 이야기를 두런두런 들려주던 중 잠이 든
남편은 꿈속에서 아내를 만난다.
꿈에서 깨어난 남편은'내년에 또 올게'라는 말을 남기고 조용히 여관을 떠난다.

 

 

#5)황혼의 사랑
이제 황혼을 맞이한 동네 오빠와 여동생,그들의 사랑은 깊고 따뜻하며 아름답다.
캐나다 이민을 가려고 하는 할머니를 온갖 방법으로 만류하는 할아버지,
옹고집이고 사랑스런 할아버지를 달래며 할머니는 조용히 여관방을 나간다.

 

 

 

 

 

노총각.노처녀 편/아내의 생일 편

민정기/조영임 배우

 

[티켓]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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