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투란도트]는 9.6~9.9까지 한중수교20주년 기념으로
용산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성격의
공연으로 불우 청소년이 초청되는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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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란도트[Turandot]
'투란도트'는 푸치니(Giacomo Puccini 1858∼1924) 최후의 오페라로 작가 카를로 고치가 쓴
<투란도떼 (Turandotte)>란 우화극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다.
전3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푸치니는 제3막의 결말을 완성하지 못하고 사망하여
그의 제자 알파노가 완성, 1926년 4월 밀라노의 스칼라극장에서 토스카니니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주요 아리아에는 '들어보세요 왕자님 (Signore ascolta)' '넘치는 눈물(Del primo pianto)'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 '가슴 속에 숨겨진 이 사랑(Tanto amore, segreto)'
'얼음장 같은 공주님의 마음도(Tu, che di gel sei cinta)'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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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생각보다 뭐 감흥이 없네요.
피곤한 탓도 있지만 재미있으면 졸지 않는데
1막 2막은 깜빡 깜빡 졸다가 다 놓치고 3막부터 끝까지는 졸지 않고 봤습니다.
그냥 후기로 기록해 둡니다.
투란도트의 중요한 주제는 " 사랑 "입니다.
[출연 배우]
[티켓]
제일 앞줄인데 자막 영상 작업 때문에 S석 으로 옮겨 줬어요.
스탭이...
[커튼콜]
[줄거리]
고대 중국 황제의 딸인 투란도트는 타타르인(人)에 대한 복수를 위해 자신에게 구혼하는 젊은이들에게
세 가지 수수께끼를 내어 풀지 못하면 참수형에 처하였다.
칼라프 왕자는 아버지 티무르와 왕자를 사랑하는 노예 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투란도트의 아름다움에 반해 수수께끼에 도전한다.
-첫번째 수수께끼
공주: 그것은 어두운 밤을 가르며 무지개 빛으로 날아다니는 환상. 모두가 갈망하는 환상.
그것은 밤마다 새롭게 태어나고 아침이 되면 죽는다.
왕자: 그것은 '희망 (La Sprenza)’
-두 번째 수수께끼
공주: 불꽃을 닮았으나 불꽃은 아니며, 생명을 잃으면 차가워지고,정복을 꿈꾸면 타오르고,
그 색은 석양처럼 빨갛다.
왕자: 그것은 '피 (Il Sangue)’
-세 번째 수수께끼
공주: 그대에게 불을 주며 그 불을 얼게 하는 얼음. 이것이 그대에게 자유를 허락하면
이것은 그대를 노예로 만들고, 이것이 그대를 노예로 인정하면 그대는 왕이 된다.
왕자: 그것은 바로 당신, '투란도트 (Turandot)!’
문제를 풀었음에도 불구하고 칼라프는 투란도트가 당황해하자 자신의 이름을 맞히면 공주의 승리를
인정하겠다고 말한다.
공주는 이름을 알아내기 위해 칼라프의 아버지 티무르와 노예 류를 체포해 왕자의 이름을 대라고 강요하지만 류는 사랑하는 칼라프를 위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결국 투란도트는 칼라프의 열렬한 사랑에 감동되어 마음을 돌리고 두사람의 사랑으로 극은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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