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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예정이던 3기발표회가 메르스로 연기되었습니다.

 

추후 확정되면 다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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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음악극놀이터

 

너의 꿈소리가 들려

 

3기 발표회

 

 

 

 

 

 

3| 201544() - 620()

4| 2015829() - 1128()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 ()서울예술단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세상에 단 하나뿐인 노래

너의 꿈소리가 들려’ 3기 발표회 (620일 토요일/예술의전당 내)

 

현역 뮤지컬 전문가가 참여하여 아이들의 이야기를 춤과 노래로 발표

 

()서울예술단(이사장 이용진, 이하 서울예술단)이 청소년의 창의력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서울예술단 음악극놀이터-너의 꿈소리가 들려’ 3기 발표회가 오는 620() 오후 2시에 서울예술단 연습실에서 발표회를 갖는다. ‘너의 꿈소리가 들려사춘기에 접어들어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겪는 청소년(중학생)들에게 고정된 일상을 떠나 예술교육을 통하여 꿈, 상상력을 경험하게 하고, 예술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체험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44일부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중학생(21)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의 강사진으로 햄스터 살인사건’, ‘8시에 만나요’, ‘미루의 소리상자’, ‘엄마가 모르는 친구’, ‘가가호호등 청소년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작품을 연출했던 아동극 및 청소년극 전문 연출가 최여림이 전체 발표회 구성을 맡았고, ‘잃어버린 얼굴 1895’, ‘소서노’, ‘뿌리 깊은 나무에서 음악감독 및 작곡가로 서울예술단과 호흡을 맞췄던 김길려 작곡가가 함께했다. 그 외에도 연극놀이 전문강사 및 음악, 안무 전문강사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히, 연극놀이를 중심으로 하는 참여형 교육방식을 통해 능동적인 자기표현을 이야기로 담아내고, 이를 전문 예술가들이 노래와 춤이 구성된 장면으로 완성시켰다. 3기의 발표회는 시()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김영랑),자화상(윤동주),달로 가는 비행기(진은영)를 주제로 삼아 노래와 춤으로 재구성한 장면발표회를 진행한다.

 

너의 꿈소리가 들려’ 3기에 참여한 21명의 학생들은 매 회 95%의 높은 출석률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평소에 뮤지컬을 포함한 음악극에 관심이 많았지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던 학생들에게 너의 꿈소리가 들려는 한 편의 공연이 완성되는 과정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서로 다른 지역의 친구들과 함께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배우고, 자신의 이야기를 리듬과 노래로 표현하며, 움직임을 통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함께 수업듣는 학생들과 여러 선생님들이 있어 가족과 같은 분위기에 즐겁게 놀면서 수업할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토요일이 늘 기다려져서 좋았다.” - 남양주 평내중 2학년, 최인영

녹음실습도 경험하고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의 노래가 나와서 좋았다.” - 세화여중 3학년, 이연수

 

새로운 친구들과의 즐거움, 재미있는 놀이가 가득한 서울예술단 음악극놀이터-너의 꿈소리가 들려’ 4기는 내달 615, 발표회와 동시에 공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하반기 829일부터~1128(12회차)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 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 02-523-0985

 

3기 발표회 구성

 

발표회 개요

- 일 시 : 2015620() 오후 2

- 소요시간 : 80

- 장 소 :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4층 서울예술단 연습실

- 발 표 자 : 음악극놀이터 너의 꿈소리가 들려참여 학생(21) 및 강사

 

시놉시스

눈으로 보는 시, 글로 새겨진 시. 우리가 정말 시를 온전히 읽은 걸까?

행마다 연마다 숨어있는 시의 감성과 감각, 그리고 시인의 노랫소리.

시의 진짜 노랫소리를 듣기 위해 우리는 여행을 떠난다.

시집의 책장을 넘기듯 시 사이사이를 누비는 시간(詩間)여행.

이 여행의 한 페이지에 우리의 시 한 줄도 새길 수 있지 않을까?

 

공연이 시작되면 3기는 시간여행을 위한 여행길에 오른다.

여행길에 들르는 세 곳의 시 정거장.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_ 김영랑>

<자화상_ 윤동주>

<달로가는 비행기_ 진은영>

 

공연은 시간여행을 떠나는 아이들.

연극, 음악, 노래를 통하여 읽어보는 세 곳의 시 정거장 이야기를 그린다.

 

발표회 일정

 

시간

내용

비고

14:00~14:10

- 인사말 및 음악극놀이터 교육과정,

- 강사소개, 발표회 소개

 

14:10~14:50

너의 꿈소리가 들려

 

14:50~15:00

음악극놀이터 교육과정 수료증 수여식

 

15:00~15:20

발표회 마무리 및 다과회

 

 

 

참가 학생 소감

 

 

서울 및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친구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좋았고 꿈 이야기를 통해 노래를 만든다는 것이 신기하고 즐거웠다.

백소하 (1_전남_장흥여자중학교, 1)

 

수업에 참여하면서 웃음이 많아졌고, 연극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친구들과 협동하는 것과 삶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도 가지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이 끝나는 것이 매우 슬프고 모든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보고 싶을 것 같다.

이정연 (2_ 안양_갈산중학교, 3)

 

수업 중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분위기를 이끌어 주셨고, 특히 안무수업이 코믹한 동작과 다양한 움직임을 배울 수 있어서 늘 기다려졌다.

김형미 (3_ 서울_오륜중학교, 3)

 

음악극놀이터의 다양한 수업을 무료라는 좋은 기회로 접하게 되어, 좋은 인연으로 친구들을 만나고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낯가림이 있는 성격이 수업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변하게 되어 좋았다.

박준영 (3_ 양평_세이레중학교, 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너의 꿈소리가 들려교육 개요

 

- 교육일시 : 3기 운영 : 201544() ~ 620()

매주 토요일 오전10~오후2/ 12회 진행

- 교육장소 : 서울예술단 연습실

- 교육내용 : 몸풀기, 만나기, 이야기하기, 노래만들기 등

- 교 육 비 : 전액 무료

- 교육문의 : 서울예술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교육담당 매니저 김지현

 

 

 

 

 

 

 

 

 

 

2015 서울예술단 음악극놀이터 - 너의 꿈소리가 들려!

4기 모집 예고

내달 6월에 4기 모집 예정입니다! 놓치지 마세요!

가을을 기다리며~ 재미로! 예술로!

4기 교육 기간 : 2015829일부터 1128일까지 (12회차)

 

(사진제공:서울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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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할 웹툰’ <신과 함께_저승편>의 정식 무대화!

 

최근 드라마와 영화 제작 등 콘텐츠의 보고로 부상한 웹툰!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_저승편>이 웹툰의 무대화를 선도하다

 

 

바야흐로 웹툰 전성시대. 포털 사이트에서 요일별로 연재되는 웹툰은 직장인들의 출퇴근길 동반자이자 학생들의 여가 활용 아이템이 된 지 오래다. 더불어 장르를 불문한 제작자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 영화와 드라마 제작 경향을 이야기할 때 웹툰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2006년 강풀 작가의 <아파트>를 시작으로 윤태호 작가 <이끼>의 성공이 웹툰의 영화화에 불씨를 당겼다. <전설의 주먹><은밀하게 위대하게> 등도 웹툰에 이어 영화로 성공했다. 지난해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드라마 <미생> 이후에 올해 방영된 드라마의 상당수가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됐거나 예정에 있을 정도로 웹툰의 장르 다양화 열기가 뜨겁다. 영화와 드라마에 이어 무대에서도 웹툰을 향한 러브콜이 시작됐다. 저승을 배경으로 하여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웹툰이라 불리는 주호민 작가의 <신과 함께>가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으로 제작되는 것이다.

 

웹툰이 다른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확장하는 데는 높은 인지도와 대중성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신선한 소재가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 그 덕에 국내 영화와 드라마가 다루는 소재도 무척 다양해졌다. 최근 웹툰이 영상 매체로 이식되는 현황 및 결과를 고려했을 때, 웹툰과 공연의 만남에 더욱 기대를 걸게 된다. 영상 매체처럼 사실적인 표현을 하기보다는 연극적 약속에 기반을 두고 상징적이거나 함축적인 의미를 전달하는 공연이 상상력 가득한 만화 속 세상을 보여주는 데 한결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특히 음악과 안무가 더해지는 뮤지컬은 현실보다 판타지를 담기에 더욱 적합한 그릇이다.

 

다른 장르에 비해 후발주자로서 십여 편의 웹툰 원작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아직은 제작 편수도 적거니와 대부분 소규모로 제작돼 대중적 파급력은 미미한 상태이다. 하지만 곧 웹툰의 무대화 바람이 강하게 불어올 듯하다. 오는 7, 각종 만화상 수상과 단행본 판매 인기로 검증된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 함께_저승편>이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 오르기 때문이다. 이는 한국적 소재와 양식을 기반으로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여온 서울예술단과 공연계 베테랑 스태프들이 만나 내놓는 작품이다. 그간의 웹툰 원작 공연들이 보여주었던 통통 튀는 캐릭터나 감성적인 스토리를 넘어, 무대만의 언어와 시각적 연출이 빛나는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이다. 원작의 매력은 그대로 살리되 무대에서만 볼 수 있는 환상의 세계를 구축할 <신과 함께_저승편>이 이제 막 시작된 웹툰의 무대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 연 명 2015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_저승편>

공 연 장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공연기간 201571() ~ 2015712()

공연시간 ~8/ 토요일 3, 7/ 일요일 2, 6(월 공연 없음)

관람시간 160(인터미션 포함)

티켓가격 R8만원 / S6만원/ A4만원

관람등급 7세 이상 관람가(초등학생 이상)

  제 작 진 원작 주호민 극작·작사 정영 ·편곡 조윤정 연출 김광보 음악감독 변희석

            안무 김혜림·차진엽 무대미술 박동우 영상디자인 정재진 의상디자인 민천홍

            조명디자인 신호 음향디자인 권도경 분장디자인 백지영 소품디자인 김상희

  액션디자인(무술) 서정주 기술감독 최정원 무대감독 구봉관

출 연 진기한김다현 박영수 강 림송용진 조풍래 김자홍김도빈 정동화

       해원맥최정수 덕 춘김건혜 원귀(유성연)최석진

       지장보살김백현 염라대왕금승훈 할락궁이하선진 외 서울예술단 단원

제 작 ()서울예술단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문 의 ()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 02-523-0986

예 매 예술의전당 SAC티켓,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옥션티켓, 하나티켓

홈페이지 www.spac.or.kr

트 위 터 www.twitter.com/seoulart

페이스북 www.facebook.com/seoulart

블 로 그 blog.naver.com/spacfd

(사진제공:서울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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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예술단 창작 가무극

 

죽는다고 다 끝난 게 아니다

 

신과 함께_저승편

 

 

 

 

 

201571() ~ 12()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원작 주호민 연출 김광보 극작작사 정영 ·편곡 조윤정

음악감독 변희석 안무 김혜림·차진엽 무대미술 박동우

매회 누리꾼들의 높은 평점을 받으며 주목을 끈

네이버 인기 웹툰 <신과 함께>를 무대에서 만난다

뮤지컬 <신과 함께_저승편>(주호민 원작, 김광보 연출)은 동명의 원작 웹툰을 공연화한 작품으로 2015년 서울예술단의 정기공연 라인업에서 가장 큰 기대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저승이승신화 3부작으로 구성된 <신과 함께>는 한국의 민속 신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단행본 출간 및 17만권 판매기록, 각종 만화상 수상, 한국 만화 명작 100, 일본 수출 라이선스 계약, 영화 국가대표김용화 감독의 2016년 영화화와 드라마제작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가장 기대되는 작품 [더뮤지컬 1월호 설문조사] 으로 소개되기도 한 <신과 함께_저승편>죽기 전에 꼭 봐야할 웹툰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중성 검증받은 <신과 함께> 서울예술단의 감성으로 재탄생

<신과 함께_저승편>은 저승의 국선 변호사 진기한이 평범하게 살다 죽은 소시민 김자홍을 정의롭게 변호하며 헤쳐 나가는 49일간의 험난한 저승시왕(저승의 10명의 신)과의 재판과 저승차사(저승사자)가 군 복무 중 억울하게 죽은 원귀(유성연)의 사연을 풀어주는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얽혀 무대 위에 구현된다. 한국적 전통 저승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원작의 재미를 최대한 살리고 웅장하면서도 판타지한 음악, 죽음과 지옥을 형상화하는 안무가 작품의 입체감을 더한다. 근대화 된 지옥은 윤회사상을 담은 상징적인 무대, 멀티 프로젝션과 고해상도 엘이디세트 사용으로 임장감을 높여줄 영상, 조명, 의상이 어우러져 색다른 무대미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적 콘텐츠를 개발하는 서울예술단의 정체성을 구체화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며, 관객들에게는 한국 신화의 흥미를 자극하고 우리 현실의 모습을 반추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기회를 갖게 할 것이다.

 

주목받는 배우 김다현, 송용진, 정동화 3인과

서울예술단의 박영수, 조풍래, 김도빈 더블캐스팅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안팎에서 실력파로 통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진기한, 강림, 김자홍 역이 각각 더블 캐스팅돼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승의 변호사 진기한 역은 <M.Butterfly> <헤드윅> 등 다양한 변신과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다현과 <마마 돈 크라이> <아르센루팡>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영수가 맡았다. 저승차사 중 리더인 강림 역은 개성적인 캐릭터의 해석과 탄탄한 연기를 자랑하는 송용진, <풍월주> 등 풍부한 감성과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진 조풍래가 맡았으며, 평범한 소시민 김자홍 역은 섬세한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을 보유한 정동화, <쓰릴미> <비스티보이즈>로 주목받은 김도빈이 맡았다. 여기에 서울예술단 특유의 테크니컬한 예술적 군무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며 다양하고 신선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예술단과 스타 제작진의 완벽한 케미

국내 공연계 최고의 스타 제작진이 총출동한 이번 공연은 <사회의 기둥들> <M.Butterfly>의 연극계 스타연출가이자 2014 동아연극상 연출상을 수상한 김광보(연출), 감성적인 대본으로 주목받는 정영(극작작사), <하얀거탑> <선덕여왕> 등 드라마와 영화 음악 작곡의 조윤정(편곡), 작품의 음악적 매력과 캐릭터 표현을 더해줄 변희석(음악감독), 안무에 한국적 깊이를 더하는 김혜림(안무-한국무용), 탁월한 현대 무용수이자 색다른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 안무가 차진엽(안무-현대무용), <명성황후> <영웅> <그날들> 등 상상의 무대를 더욱 섬세한 무대로 구현하는 박동우(무대미술)정재진(영상)까지 믿고 보는 최고의 제작진의 조화로 원작보다 한층 깊어진 감동과 즐거움을 예고하고 있다.

[신과 함께_저승편] 공연개요

공 연 명: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_저승편>

공 연 장: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공연기간: 201571() ~ 2015712()

공연시간: 평일 8/ 토요일 3, 7/ 일요일 2, 6(월 공연 없음)

러닝타임: 160분 소요 예정 (인터미션 포함)

티켓가격: R8만원 / S6만원/ A4만원

관람등급: 7세 이상 관람가

제 작 진: 원작 주호민, 연출 김광보, 극작·작사 정영, ·편곡 조윤정, 음악감독 변희석,

안무 김혜림·차진엽, 무대미술 박동우, 영상디자인 정재진, 의상디자인 민천홍,

조명디자인 신호, 음향디자인 권도경, 분장디자인 백지영, 소품디자인 김상희

액션디자인(무술) 서정주, 기술감독 최정원, 무대감독 구봉관, 조연출 이보미

출 연: 진기한김다현 박영수 강 림송용진 조풍래 김자홍김도빈 정동화

해원맥최정수 덕 춘김건혜 원귀(유성연)최석진

지장보살김백현 염라대왕금승훈 할락궁이하선진

제 작: ()서울예술단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협 찬: 애니북스

문 의: ()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 Tel. 02-523-0986

 

 

(사진제공:서울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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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뚫고 제일 먼저 봄을 알리는 매화를 빛으로 소리로 춤으로 시처럼 표현하고 있는 서울예술단 창작 가무극 <이른 봄 늦은 겨울>은 그래서 한폭의 풍경화처럼 담백하고 아름답다.그렇다고 어렵게만 표현하지 않고 현대의 보편적인 이야기를 같이 담아 관객에게 다가선다.
작품은 갤러리에서 시작해서 갤러리에 전시된 그림들의 이야기로 자연스레 넘어간다. 매화에 얽힌 각 에피소드들은 어느 특정한 시점에 머무르지 않고 과거와 현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겨울과 봄 어딘가에 존재하는 환상의 시공간으로 관객을 끌어들인다.
늙은 여인의 이야기, 중국의 설화 ‘나부춘몽’, 고려설화 ‘매화와 휘파람새’ 등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 아름답고 유머러스하게 펼쳐진다. ​


고전의 설화에 얽힌 매화의 이야기를 익살스런 춤동작으로 노래로 표현해 재미를 더하고 관객의 집중과 공연의 예술성을 극대화 시킨다.
공연은 매화 꽃봉오리로 만든 매화차 한 모금 마시면서 삶의 여유를 찾는 다도(茶道)의 시작과 함께 각기 다른 11가지 에피소드들로 매화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세상사 많은 일들 제쳐 두고 매화를 찾아가는 탐매(探梅)로 끝을 맺고 있다. 이보다 더 멋지게 매화를 표현하는 공연은 아마 없을것 같다.


공연은 줄곧 매화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고전과 현대의 조화가 아름다운 영상미와 소리,춤으로 표현되는 서울예술단의 <이른 봄 늦은 겨울>은 2015년의 봄을 알리는 매화이야기로 시작되었다. 다양한 표현을 종합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연은 5장 '이상한 꽃나무'에서는 랩으로 시작해 힙합동작의 영상이 가미되면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면 같은 배우들의 얼굴 분장은 몸의 언어 표현을 극대화 시키고,흑과 백의 소품 디자인은 매화의 고결함을 강조한다. 그리고 매화에 얽힌 설화중 중국 수나라 조사웅의 나부춘몽(羅浮春夢)과 눈보라 속에 길 잃은 등산대원의 이야기로 매화에 관한 문학 작품중 퇴계 이황의 도산매, 매죽헌 성삼문의 매, 매월당 김시습의 매, 월매의 매, 매화타령으로 이어진다. 공연이 끝난 아르코예술극장의 로비에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달항아리 풍경' 과 '아사천의 매화 꽃이 피었네'가 전시되고 있다.


<바람의 나라>, <윤동주, 달을 쏘다.>, <잃어버린 얼굴 1895>, <뿌리 깊은 나무> 등 완성도 높은 창작가무극을 선보여 온 (재)서울예술단(이사장 이용진)의 신작 <이른 봄 늦은 겨울>을 3월 29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02)523-0986

 

 

 

[장면구성]

     0장.  갤러리
  갤러리에 어둠이 내리면 멀리 바람소리 너머 봄을 맞이하는 매화향기가 아득한데.
   
프롤로그.  한겨울 매화차 한잔
  맑은 향 가득한 매화차 한 모금에 구비구비 먼 길 돌아 문득 번지는 봄.

 

     1장.  고매古梅 (반혼返魂, 이 세상 아닌듯한 풍경)
  먼길 떠난 영감의 매화분을 안고 있는 늙은 여인. 죽은 매화나무에도 꽃이 나듯 떠난 님 다시오면 이내 맘에도 봄이 오려나.

     2장.  나부춘몽羅浮春夢
  그들은 눈보라치는 고산에서 무엇을 본 것일까. 눈보라 속에 길 잃은 등산대원, 나부산에서 길 잃은 수隋나라의 조사웅, 어지러운 세상속의 우리가 쫓는 환상은 무엇일까.

     3장.  조매早梅(이상한 꽃나무)
  시린 바람에 애가타서 검고 뒤틀린 이상한 나무. 그리 어렵게 피운 저 눈부시게 하얀 꽃송이는 어찌 저리 서둘러 바삐 가는가.

     4장.  향설해香雪海(매화나무가 끝없이 펼쳐진 매림)
  사뿐사뿐 짧은 봄날이, 울고 웃을 수 있는 짧은 나날이, 넘실넘실 흘러가네. 꽃그늘 아래로. 

     5장.  좋구나 매화로다(매화타령)
  퇴계이황의 도산매, 매죽헌 성삼문의 매, 매월당 김시습의 매, 월매의 매! 곳곳에 매화가 넘치네. 어허야 에 디어라 사랑도 매화.

     6장.  매화 그리고 휘파람새(매화나무에 얽힌 고려의 설화)
  님 떠나보낸 고려 도공 휘파람새 되어 매화나무에 앉아 구슬피 우는구나.

     7장.  달, 항아리와 여인과 매화
  달의 꿈, 항아리의 꿈, 여인의 꿈이 매화송이처럼 동그랗게 부풀어 오르고 이내 분분히 떨어져 나리네.

     8장.  매화우梅花雨
  자욱한 꽃그늘 아래, 부슬부슬 내리는 장마비 아래. 당신이 가고 난 그 자리에 동그랗고 푸른 열매가 돋아나네.

 

에필로그.  탐매행探梅行
    돌아오고 떠나오고 만나고 헤어지고.
                계절의 한 바퀴를 돌아 다시 겨울.
  산길을 굽이돌아 기다렸던 매화를 보러 가리라.

 

 

[아래 사진은 (재)서울예술단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커튼콜 사진]

 

 

 

 

 

 

 

 

 

 

 

 

 

 

 

 

 

 로비에 전시된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달항아리 풍경"

 

[티켓]

공 연 명:창작가무극 <이른 봄 늦은 겨울>
공 연 장: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공연기간:2015년 3월 21일(토) ~ 2015년 3월 29일(일)
공연시간:평일 8시 / 토요일 6시 / 일요일 3시 / 월 공연 없음
러닝타임:1시간 30분 (인터미션 없음)
티켓가격:R석 5만원 / S석 3만원/ A석 2만원
관람등급:8세 이상 관람가
제 작 진:예술감독_정혜진, 극작·작사_배삼식, 연출_임도완, 작·편곡_김철환,
             안무_정혜진·남수정, 음악감독_김은영, 무대·영상디자인_정재진, 조명디자인_신호,
             음향디자인_오영훈, 의상디자인_이주희, 분장디자인_채송화, 소품디자인_송미영 등
출    연:고미경, 김도빈, 김백현, 김성연, 박영수, 박혜정, 변재범, 오선아, 오현정, 유경아,
            정유희, 조풍래, 최정수, 하선진, 형남희 (서울예술단 단원 - 총 15명)
제    작:(재)서울예술단
후    원:문화체육관광부
문    의:(재)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 Tel. 02-523-0986  

 

 

(사진제공:(재)서울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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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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