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드라마에 이어 연극무대로!

연극 운빨 로맨스캐스팅 공개!

 

 

 

웹툰 <운빨 로맨스>가 드라마에 이어, 연극으로 각색되어 무대에 오른다.

네이버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기록한 김달님 원작 웹툰 <운빨 로맨스>는 평소 자신이 운이 없다고 여겨 점집을 찾아 다니면서 운명을 극복해보려는 점보늬와 어린 나이에 건물주로 성공한 알뜰남이자,

자신의 의지로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제택후가 남녀 주인공이다. 지난 5월에는 MBC 수목드라마로 제작되어 류준열과, 황정음이 열연하기도 했다.

 

이번 연극 <운빨 로맨스> 초연은 그야말로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남자주인공 제택후역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드라마 <또 오해영>허정민이 캐스팅 되었고, 여자주인공 점보늬역에는 청순 발랄한 매력을 가진 배우 신소율이 캐스팅되어 연극 무대에 첫 도전한다.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개그우먼 맹승지또한 점보늬역으로 오랜만에 대학로 연극 무대에 선다. 영화 '헬머니', '위험한상견례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문아람점보늬역에 캐스팅 되었다. 이 밖에도 연극, 뮤지컬계의 실력파 베테랑 연기자 김지훈’, ‘서태이’, ‘윤지영’, ‘오세미를 비롯해 이세령’, ‘이소희’, ‘정가호’ ‘이정환’, ‘방희진’, ‘이대호’, ‘‘이 환’, ‘김경보가 출연한다.

 

재앙소멸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 로맨스>2017113일 대학로 올래홀에서 개막하며, 112일까지 오픈 기념 조기예매할인 1만원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예매 | 인터파크 1544-1555 , 공연문의 | 컬처마인 1566-5588)

 

[공연정보]

 

- 공 연 명 : 연극 <운빨로맨스>
- 공연기간 : 2017113() ~ 오픈런
- 공연시간 : ~금 오후 5, 8/ 1140, 2, 420, 640/ 2, 420
- 공연장소 : 대학로 올래홀
- 관람가격 : 전석 3만원
- 러닝타임 : 90(인터미션 없음)
- 관람연령 : 13세 이상 관람가
- 런닝타임 : 90
- 원 작 : 김달님
- 각 색 : 오리라
- 연 출 : 장우성

- 공동제작 : PLAY 혜윰, 컬처마인

- 예매처 : 인터파크, 티켓몬스터, 대학로티켓닷컴

- 공연문의 : 컬처마인 1566-5588

 

[캐스트]

 

- 제택후 역 : 허정민, 이정환, 정가호, 김경보
- 점보늬 역 : 신소율, 맹승지, 오세미, 문아람
- 한량하 외 멀티역 : 김지훈, 서태이, 이대호, 이 환
- 노월희 외 멀티역 : 윤지영, 이세령, 이소희, 방희진

 

 

(사진제공:컬처마인)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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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의 사랑에 설레고,현실에 왈칵 눈물 쏟는 연극 <장수상회>!

 


<장수상회>점장 성칠은 까칠하다.그런 그에게 봄이 찾아 왔다.바로 옆에 미모의 여사장이 꽃가게를 열었다.
처음에는 막무가내로 꽃을 쓰레기라며 치우라고 난리고,선을 그어 여사장이 넘지 못하게 하는 어린애 같은 유치함을 보인다. 하지만 미모의 여사장의 꽃선물로 차츰 마음의 문이 열리고 사랑의 감정까지 키우며 가슴 설레어 한다. <장수상회>는 재개발을 허락하지 않은 유일한 가게다.재개발부위원장이 빨리 재개발 사업을 완성하기 위해 들락거리고,김사장으로 통하는 젊은 사장은 재개발부위원장에게 장수상회 점장의 최종 도장을 받기로 약속한 상태다.미모의 여사장의 딸,막무가내로 젊은 김사장에게 대시하는 박양,장수상회 점장을 잘아는 노신사,사회복지사,재개발부위원장등이 등장해 소박한 일상을 담아 내고 있다.


<장수상회>점장 이호재 배우는 무대에서 자신만의 까칠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전달하고,꽃집 사장 양금숙 배우는 또랑 또랑 소녀같은 감성으로 대사를 이어가 노년의 사랑을 펼쳐 보인다. 사랑이라는 명제에는 나이도 세월도 그 어떤 조건도 중요치 않다.위대한 인간의 감성앞에 두 배우가 펼쳐 보이는 소년 소녀 같은 사랑은 관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등장인물들은 극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특히 최근 연극 <챠이카>에서 매력을 발산한 정유안 배우는 젊은 김사장에게 과감하게 사랑을 펼치는 박양 역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 넣고,꽃집 사장‘임금님’의 딸이자 엄마의 연애를 걱정하는 ‘김민정’ 역으로 최근 드라마에서 악녀 연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민경’이 원캐스트로 출연해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그리고 원캐스트로 구옥분이 성격 급한 마을 재개발 부위원장에서 마음씨 따뜻한 복지사까지 매력 만점 ‘멀티녀’ 역을 맡았다.
장수상회 점장 '성칠' 역에는 이호재 배우와 함께 국민할배 백일섭 배우가  출연하고 '임금님' 역에 대학로 대표배우 김지숙이 출연한다.그리고 ‘김성칠’의 아들이자 ‘장수상회’ 사장인 ‘김장수’ 역에는 박정표 배우와 한승도 배우가 맡았다. 연애 앞에선 일단 직진부터 하는 화끈한 성격의 매력녀 ‘박양’ 역은 ‘정유안’배우와 함께 영화 <해어화>의 ‘주경희’배우가 맡았다. 미스테리한 노신사부터 수상한 사내 등 다양한 역할을 선보이는 ‘멀티남’역에는 뮤지컬 <빨래>의‘이서환’과‘김지훈’배우가 함께 한다.
 

아름답고 풋풋한 노년의 사랑앞에 중년 이상의 관객은 가슴설레어 하고,젊은 관객은 그런 모습이 귀엽게 느껴져 미소를 띠며 지켜보게 되지만 그들의 사랑에는 장애물이 있다.소꼽장난 같은 그들의 사랑에 미소짓고 한참을 재미있게 바라보다가 어쩔 수 없는 반전의 현실에 그만 관객은 눈물을 왈칵 쏟는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식물이나 동물처럼 쇠약해져 감을 의미하고 점점 죽음으로의 진행을 의미한다.이런 진행과정속에서 각종 질환은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아프게 만든다.반려견의 슬픔에도 고통으로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는게 인간인데,하물며 가족의 아픔에는 그 고통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가족의 아픔을 서로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온 가족이 힘을 합치는 것 또한 가족이다.연극<장수상회>는 풋풋한 노년의 사랑을 통해 가족의 위대한 힘을 동시에 펼쳐 보이고 있다.가족의 해체에 따른 비극적 사건이 뉴스로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강하게 짓누르는 이때 연극<장수상회>는 깨알같은 감동을 자아내게 만든다.


강제규 감독의 영화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했던 '장수상회'가 연극 무대로 돌아와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에 동요케하는 연극 < 장수상회>는 5월 29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 02)929-1010 으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스토리피 제공)

 

 

[시놉시스]

 

융통성이라곤 전혀 없는 까칠한 노신사 ‘성칠’.
‘장수상회’를 지켜온 오랜 모범 직원인 그는 참전용사라는 자부심은 넘쳐도 배려심, 다정함 따윈 잊은 지 오래다.

‘장수상회’ 옆집에 꽃가게를 연 고운 외모의 ‘금님’.
퉁명스러운 공세에도 언제나 환한 미소를 보여주는 소녀 같은 그녀의 모습에 성칠은 당혹스러워 하고,

그런 그에게 갑작스레 금님은 저녁을 먹자고 제안한다.
 
무심한 척 했지만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성칠’!
모두의 응원에 힘입어 첫 데이트를 무사히 마친 ‘성칠’은 어색하고 서툴지만, ‘금님’과의 설레는 만남을 이어가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성칠’이 ‘금님’과의 중요한 약속을 잊어 버리는 일이 발생하고 ‘금님’을 애타게 찾던 ‘성칠’은

자신만 몰랐던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오늘의 출연 배우]

공연장 밖의 모니터로 본 무대

 

 

포토존이 참 이쁘다.

 

 

 

[무대]

 

 

[커튼콜 사진]

좌로부터 김지훈(멀티남 역),구옥분(멀티녀 역) 배우

 

 

정유안 배우(박양 역)

 

 

좌로부터 박정표 (아들 김사장 역),김민경(딸 역)배우

 

 

 

 

이호재 배우,양금석 배우

 

 

 

 

[티켓]

[연극 <장수상회> 공연개요]

 

공연명: 연극 <장수상회>
        (*원작_ 영화 <장수상회> ⓒ2015 CJ 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Based on the original screenplay “Lovely, Still” by Nik Fackler”)
공연장: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관사업 선정작)
공연기간: 2016년 5월 5일(목) ~ 5월 29일(일)
공연시간: 화, 목, 금 평일 오후 8시 / 수 오후 3시, 8시 / 토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4시 (월 공연없음)      
티켓가격: R석 60,000원 / S석 50,000원 / A석 40,000원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00분 (인터미션 없음)
크리에이티브팀: 프로듀서_ 전용석, 박상원 | 작_ 이연우 | 연출_ 안경모 | 협력연출_ 박상원|
                무대디자인_ 도현진 | 조명디자인_ 김영빈 | 음악감독_ 이나리메 |
                소품디자인_ 김정란 | 의상디자인_ 오수현 | 분장디자인_ 백지영
출연진: 백일섭, 이호재, 김지숙, 양금석, 한승도, 박정표, 김민경, 정유안, 주경희, 이서환, 구옥분, 김지훈
공연예매: 인터파크 (1544-1555), 한국예술문화위원회 (02-3668-0007)
공연문의: (유)장수상회문전사 (02-929-1010)
주최/제작: (유)장수상회문전사
홍보마케팅: Story P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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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삶의 기준,삶의 가치에 대한 탐구,연희단거리패 30주년연극 <방바닥 긁는 남자>!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일까? 가치있게 사는것은 어떻게 사는 것일까? 이런 질문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보고 고민했을 문제일 것이다.연극<방바닥 긁는 남자>는 이러한 생각들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고 관객으로 하여금 고민하게 하는 연극이다.연희단거리패 30주년을 기념하여 故이윤주 연출의 작품인 <방바닥 긁는 남자>를 이번 공연에는 이윤택 연출이 맡아 대학로 게릴라극장에서 공연을 올렸다.
<방바닥 긁는 남자>는 2009년 게릴라극장 초연으로 2010년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비롯해 신인연출상(이윤주)을 수상하고, 예술감독 이윤택이 무대미술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0 일본 알리스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어 타이니알리스의 관객기록을 갱신하며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연희단거리패의 예술정신과 가장 부합된다고 결정해 30주년 기념작품으로 무대에 올리고 있다. 첫 공연일인 12일에는 김지훈 작가가 참석해 배우들의 연기를 지켜 봤다.


사람들이 가장 멋있게 보일때가 자신의 맡은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할때일 것이다.가수는 청중에게 감성을 전달해 눈물을 흘리게 만들고 연기자는 최선을 다해 연기해 시청자나 관객에게 감동을 전달한다.연극 <방바닥 긁는 남자>의 배우들은 그래서 더 멋진 배우들이다.관객은 무대에서 배우가 최선을 다할때 감동을 받는다.과거 기자도 공연담당 기자일을 하기전 바닥을 핥고 쓰레기통을 뒤지던 배우들에 감동해 음료수를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에게 전달한 적이 몇번 있었다.<방바닥 긁는 남자>의 배우들이 노숙자 역이라서 그건 당연하다고 치부해선 결코 안된다.노숙자는 벌써 인생의 굴곡을 몇겹씩 거친 어찌보면 인생의 달관자들이다.그들이 벌이는 일은 인간의 생존 본능적인 원초적인 일이고 그들은 그것을 관객에게 펼쳐 보이는데 주저함이 없다.양말속의 가루를 잠결에 받아 마시고 동료 배우의 발가락을 맛있게 빤다. 그리고 인생의 달관자들이 펼치는 극중 행위들은 엉뚱하게 비춰지지만 한편으로는 가치가 있는 행동들이다.머리 크기에 따라 지도자를 정한다.상식을 벗어난 행동이지만 어찌 우리 사회가 이것을 완전히 틀리다고 부정할 수 있을까? 이미 지도자들은 국민의 존경에서 멀리 벗어나 있고 그들의 행동은 언행불일치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조삼모사를 일삼으니 극중 배우들과 다를 바 없다. 노숙자 역할인 극중 배우들이 역설하는 내용에는 관객이 공감하는 내용이 많다.그래서 극을 바라보는 관객은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맛본다.


재개발로 모두가 떠난 동네의 낡은 단칸방에 모여 사는 4명의  사내들은 일도 하지 않고 잠만 잔다.옷도 갈아 입은지 오래다.오로지 그중 머리가 큰 지도자의 눈치만 보며 산다.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지도자를 뽑는다.이들에게도 지도자가 될 후보의 머리를 재는데 있어 서로 속이고 눈속임에 동조하는 비호세력이 있다.정치와 사회에 대한 과감한 풍자를 그대로 쏟아 낸다.동물이나 인간이나 약육강식의 문제는 존재하고 힘이 센자가 약한자를 지배하고 힘이 없는 자는 힘이 센자에게 빌붙어 살기도 한다.남자들은 길건너 중국집에 편지로 짜장면을 주문한다.멀리서 영업온 다방아가씨가 그들의 혼을 빼놓고 지나가는 학생이 그들의 유일한 삶의 다른 일면이다.
나뭇 밑둥위에 버티고 있는 그들의 단칸방에 마침내 조항신이 나타나 분노한다.조항신이 떠나고 그들은 조항신이 두고 간 항아리에서 돈을 가지고 새로운 삶의 터전을 향해 떠난다. 연희단거리패의 이번 작품은 앞으로의 30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듯 무대를 완전히 부숴 버리고 공연을 끝낸다. 다음 공연을 위해 무대를 다시 꾸미는 분주함과 수고를 주저하지 않는다. 가장 밑바닥 인생인 노숙자들의 일상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며 나약하게 사는 삶은 어떤 것인가를 관객에게 드러내 보이는 연극<방바닥 긁는 남자>는 2월 28일까지 대학로 게릴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는 02)763-1238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연희단거리패 제공)

 

[작품내용]
<방바닥 긁는 남자>는 재개발이 예정되어 주민들이 모두 빠져나간 어느 동네, 낡은 단칸방에 모여 사는 4명의 사내로부터 출

발한다. 음식과 기나긴 잠만 필요한 사내들 표정은 돌덩이처럼 생명이 없고 나무늘보처럼 느려 터졌다. 어떡하면 쉬지 않고

잘 수 있을까? 무슨 수를 써야 상대방의 먹을 것을 뺏어먹을 수 있을까? 평생 옷을 갈아입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따위의 고민뿐인 ‘누룽지 인간들’ 그러나 우리는 점점 그들의 이야기에 압도 된다.

 

도대체 정상적인 삶의 기준은 무엇인가?

 

 

 

[공연사진:연희단거리패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커튼콜 사진]

 

 

 

 

 

 

 

 

 

 

 

 

 

 

 

 

 

[티켓]

공연명:방바닥 긁는 남자
공연기간:2012.2.12(금)~2.28(일)
공연장소:게릴라극장
공연시간:평일 오후 8시/공휴일 4시(월요일 공연없음)
티켓가격:일반 2만5천원/대학생 2만원/중고생 1만5천원
제작:연희단거리패
주관:게릴라극장
출연:홍민수,김철영,조승희,신인철,이보라,최민혁
작:김지훈
초연연출:이윤주
재연연출/무대디자인:이윤택
조명디자인:조인곤
문의:02)763-1238 www.stt1986.com  / www.doyoart.com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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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선가 규정지어진 아픈 청소년들의 노래,뮤지컬<바람직한 청소년>!


뮤지컬 <바람직한 청소년>은 동성애 성향의 전교 1등인 고등학생과 불량학생 그리고 왕따 피해자 등 ‘문제적 청소년’으로 인식되는 10대들의 성장통을 담은 작품으로 마치 실제 고등학생들이 무대에 오른듯 생생한 10대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배우들은 10대 특유의 말투와 모습, 에너지를 고스란히 재현해 입체적이고 깊이 있는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원래 연극 <바람직한 청소년>은 2010년 미국의 뉴저지 주 럿거스대 18세 음대생이 자신의 동성 친구와 성관계장면이 몰래 촬영당해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조지 워싱턴 다리위에서 투신 자살한 미국 '타일러 클레멘티 자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극중에서 전교 1등인 모범생이 과학실에서 동료 남학생과 키스 장면이 교내에 알려지며 호모로 손가락질 당하고 학교 일진인 학생은 남의 오토바이를 훔쳐 타다 교통사고를 내고 학교 징계를 받는 과정에서 매일 반성문을 제출하는데,학교 짱과 전교 1등 모범생이 몰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힘을 합치는 과정을 추리 형식으로 담아내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뮤지컬이다.
학교 일진과 하부구조,폭력에 시달리는 왕따 학생,교장의 모습,양호교사,체육교사,교사의 불륜 등 학생과 어른의 모습이 서로에게 어떻게 투영되고 청소년들의 삶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보여 주면서 사회와 어른들이 만든 '바람직한'이라는 절대적인 모습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삶과 생각을 진정성있게 그려 내고 있다.


2013년 CJ ‘크리에이티브마인즈 연극' 으로 선정되어 6개월 만에 무대에 올라 뛰어난 작품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4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독회와 쇼케이스의 단계를 거쳐 지난 2015년 1월, 창작 뮤지컬로의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2015년 12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대극장 뮤지컬”로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1월 뮤지컬로의 초연 이후 9개월간 수정 보완을 거쳐 원작의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부각시키고 대극장 크기에 맞는 기발한 무대 활용으로 작품의 매력을 극대화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민준호 연출은 캐릭터들에 맞는 각각의 뮤지컬 넘버를 통해 인물들의 심리를 표현하는데 주력했고 각 캐릭터들은 연극에서와 다르게 음악으로 분노와 불안을 표출하고 있다.

연일 사고만 치는 불량학생 '현신'역에는 배우 조풍래, 김보강, 오인하가 전교 1등 모범생 '이레'역에는 정동화와 김대현이 사랑이 아프기만 한 이레의 남자친구 ‘지훈’역에는 배두훈과 박정원이 맡았다.또한 ’교장선생님’과 반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왕따 ‘봉수’역에는 최은석, 김지훈이 캐스팅 됐으며, 현신의 친구 ‘기태’와 이레를 시기, 동경하는 전교 2등’재범’역에는 구도균, 류경환이 함께한다. 문제 학생 선도를 책임지는 ‘체육선생님’과 현신의 자리를 노리는 일진 서열 2위 ‘종철’역에는 양경원, 차용학이 비밀스런 사랑을 하고 있는 ‘양호선생님’과 현신의 옛 여친 이자 종철의 현 여친인 ‘교은’역에는 정다희가 출연한다.
12월 20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포스터 이미지=벨라뮤즈 제공)

 

 

[줄거리]

교훈:  '미래를 선도할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

 

익명의 신고자로 인해 전교생 앞에서 아웃팅을 당한 전교 1등 모범생 이레.
오토바이 절도사건으로 경찰서에 붙잡힌 사고뭉치 일진 현신.
닮은 것 하나 없는 이 둘이 학교 반성실에서 만나게 된다.
살아온 것과 생각하는 것이 너무나 달라 갈등만 빚게 되는 이레와 현신.
하지만 이레는 같이 징계를 받는 현신에게 반성문을 대신 써주는 조건으로
익명의 신고자를 함께 찾자고 제안하는데...

 

 

 

 

[오늘의 출연 배우]

 

 

[커튼콜 사진]

 

 

 

 

 

 

[티켓]

공   연  명ㅣ뮤지컬 바람직한 청소년
공 연 기 간ㅣ2015년 12월 4일(금) ~ 2015년 12월 20일(일)
공 연 시 간ㅣ평일 8시 / 토 3시, 6시 30분 / 일,공휴일 2시, 5시 30분 / 월 쉼
공 연 장 소ㅣ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공 연 가 격ㅣR석 70,000원 / S석 60,000원 / A석 40,000원
관 람 등 급ㅣ14세 이상 관람가
출       연ㅣ 조풍래, 김보강, 오인하, 정동화, 김대현, 배두훈, 박정원,
              구도균, 류경환, 최은석, 김지훈, 양경원, 차용학, 정다희
예   매  처ㅣ인터파크, 공연예술센터
후       원ㅣ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       작ㅣ㈜이다엔터테인먼트
홍보마케팅 ㅣ㈜이다엔터테인먼트, 벨라뮤즈㈜
문       의ㅣ㈜이다엔터테인먼트 02-762-0010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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