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기획자, 베일을 벗다! '2016 전통예술기획자양성프로젝트 <심화과정>' 성과발표 행사 개최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손혜리)에서는 오는 12월 17(토)부터 12월 18(일)일까지 이틀에 걸쳐 ‘2016 전통예술기획자양성프로젝트 <심화과정>’ 성과발표 행사를 진행한다.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6 전통예술기획자양성프로젝트 <심화과정>’은 전통예술 분야에 특화된 기획자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0월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7주간 매주 수, 토요일 교육을 진행하였다. <심화과정>은 공연 제작, 축제 운영, 홍보/마케팅 프로젝트 실무를 통해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문화예술계 전문직 종사자는 물론 회사원,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20명이 참가하였다. 성과발표 행사는 12월 17일 ~ 18일 이틀에 걸쳐 서울과 경기도 양평에서 축제 운영, 아트마켓 개최, 전통공연을 펼친다.

 

□ [축제]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만나는 ‘춤추는 로봇’공연

12월 17일(토)에는 ‘2016 전통예술기획자양성프로젝트 <심화과정>’ 축제 운영 프로젝트 성과발표 행사로 경기도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덩더쿵로봇한마당’공연이 펼쳐진다. <심화과정>에 참가하는 신진 기획자들에게 필요한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직접 만들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문호리 리버마켓’이 선정되었다. 이 축제 안에서 최첨단 로봇기술과 전통공연예술이 결합된 이색적이고, 미래지향적인‘덩더쿵로봇한마당’공연이 진행된다. ‘덩더쿵로봇한마당’ 공연은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들의 전통공연예술과 해설이 접목된 스토리가 있는 전통문화 재현공연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로봇체험, 비비라이더 타기, 페이퍼토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 [아트마켓] 전통예술기획자양성프로젝트 아트마켓 <신진:新進>

12월 18일(일)에는 ‘2016 전통예술기획자양성프로젝트 <심화과정>’ 홍보/마케팅 프로젝트 성과발표 행사로 서울시 서초구 ‘정효국악문화재단’에서 아트마켓 ‘<신진:新進>’이 진행된다. <심화과정> 중 홍보/마케팅 과정은 신진 기획자들에게 실제 공연예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홍보마케터로서의 역할을 훈련하였다. 특히, 이 아트마켓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16 신진국악 실험무대’사업을 통해 발굴해낸 신진 아티스트 12팀의 소개자료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아트마켓 개최를 통해 교육과정에서 제작된 결과물을 발표하고, 신진 예술가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널리 알리는 기회도 마련하였다.

 

□ [공연] 신개념 국악 콘서트 <크리스마스 콘서트 with 재비>

12월 18일(일)에는 ‘2016 전통예술기획자양성프로젝트 <심화과정>’공연 제작 성과발표 행사로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와 함께하는 신개념 국악 콘서트 <크리스마스 콘서트 with 재비>를 개최한다. <심화과정> 중 공연제작 과정은 신진 기획자들이 모여 평소 국악을 쉽게 만나지 못하고, 어려워하는 대중들을 대상으로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기획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평소 국악은 지루하고 고루한 것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신명나는 음악을 다양하게 선보임으로써 매력적인 국악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교육과정 세분화를 통한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전문성 강화 기대

올해로 4기째를 맞는 ‘전통예술기획자양성프로젝트’는 전통예술기획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인프라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하였다. 상반기에는 총 12주간 기획, 문화마케팅, 무대기술과 연출, 홍보, 제안과 발표 총 5개 분야의 실무를 경험하는 입문과정을 진행하였고, 하반기에는 총 7주간 공연 제작, 축제 운영, 홍보/마케팅 프로젝트 실무를 수행하는 심화과정을 진행하였다. ‘전통예술기획자양성프로젝트’를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정동극장,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유관기관에 취업했으며, 본 교육과정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사진제공:(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