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슴 깊숙한 곳에서 흐르는 뜨거운 눈물,연극<슬픔의 노래>!


제26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정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슬픔의 노래>는 1995년 초연된 후 5차례의 공연을 거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 받은 작품이다.이번 공연에는 '이미 전설이다'란 주제로 박지일,남명렬,손성호 배우의 레전드팀의 완숙한 연기와 함께 김병철,이명호,이찬영 배우의 뉴웨이브팀으로 나누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신문사 기자이자 소설가인 유성균(이명호 분)이 폴란드의 현대 작곡가 헨릭 구레츠키를 인터뷰하기 위해 폴란드로 출장을 가고 ,인터뷰 도움을 받기 위해 현지에서 영화감독 친구 민영수(이찬영 분)와 룸메이트인 연극 배우 박운형(김병철)을 만나며 전개되는 이야기를 실제와 허구를 오가며 관객에게 들려 준다. 세 사람은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방문한 후 폴란드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는 박운형과 영화감독으로 활동하는 민영수가 시대를 관통해 광주항쟁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유성균이 알게 된다.  배우들의 독백과 해설로 관객의 이해를 돕고 열연을 펼치는 뉴웨이브팀의 박운형 역의 김병철 배우는 보석같은 배우다.신들린듯한 광기와 회한을 눈으로 온 몸으로 토해내는 김병철 배우는 추운 날씨지만 땀으로 몸이 흥건하고 눈은 눈물로 충혈된다. 

아우슈비츠 가스실의 섬뜩한 한기를 경험한 나로서는 그 섬뜩함을 잊을 수 없다.당시 가이드로 나섰던 한국인이 아우슈비츠를 방문한 후 결코 여기를 떠날 수 없어 가이드를 하고 있다는 고백처럼 아우슈비츠는 인간이 인간을 이해하기 어려운 살육으로 범죄를 저지른 최악의 장소이다.그리고 전 국민이 알지도 못하는 불순 세력의 소행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렸던 광주항쟁 역시 가해자나 피해자에게는 참혹한 공포로 남아 있는 것이다.두 끔찍한 사건은 연계되어 인간의 존엄성을 슬픔을 비극을 이야기하고 있다.헨릭 구레츠키의 교향곡 3번 '슬픔의 노래' 속에 담긴 3가지 슬픈 사연 또한 슬픔을 간직하며 극 전반에 걸쳐 흐르며 심연으로 부터 슬픔을 끌어 낸다.연극<슬픔의 노래>는 인생에 대한 깊은 내면의 슬픔을 보여 주는 명품 연극으로 배우로 산다는 것,인생을 어떻게 사는것이 잘 살 수 있는것인가를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11월 2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는 림에이엠시 02)589-1001,1066 으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림에이엠시 제공)

 

[시놉시스]
기자 겸 소설가인 유성균은 폴란드의 현대 작곡가 구레츠키를 취재하러 폴란드로 가게 된다.
유성균은 언론과의 접촉을 꺼리는 그를 인터뷰하기 위해 한국 유학생이자 영화감독 지망생인 민영수,
폴란드에서 연극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박운형의 도움을 받게 된다.
구레츠키의 작품을 인터뷰하며 폴란드의 시대적 아픔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고,
그것은 아우슈비츠의 방문으로 이어지게 된다.
아우슈비츠의 방문을 꺼려하는 민영수와 박운형.
이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밝혀지는데...

 

 

[출연 배우]

(사진출처=림에이엠시)

 

[뉴웨이브팀]

(사진출처=림에이엠시)

 

[무대]

 

[커튼콜 사진]

이찬영 배우

 

 

이명호 배우

 

 

김병철 배우

 

 

 

 

아우슈비츠 가스실의 모습이다.

열차에서 내린 많은 사람들은 샤워를 한다고 속여 발가벗긴채 가스실로 밀려 들어가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살상당했다.

겨울이어서가 아니라 많은 원혼들의 한이 서린 서늘함이 느껴졌던 곳이다.

 

[프로그램북]

 

 

[티켓]

공 연 명:슬픔의 노래
공연기간:2016.10.28(금)~11.20(일)
공연장소: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공연시간:화,목,금 8시/ 수 3,8시/토 3시,7시/일 3시
티켓가격:전석 3만원
출 연 진:박지일,남명렬,손성호,김병철,이명호,이찬영
연    출:김동수
협력연출:김석주
원    작:정찬
각    색:오은희
음악편집:백성호
무대디자인:임은지
조명디자인:강대근
글    씨:홍순관
프로듀서:서정림
제작  PD:정영희
기획.홍보:장성은,이지원,박지영
진    행:이선숙,차윤경
주최.제작:림에이엠시
후    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    력:(주)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에스엔지니어링(주)
공연문의:림에이엠시 02)589-1001,1066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
반응형

시나 Single - 스톡홀름에서 밀크티를 (with 장채빈,조재정)


 
누구에게나 달콤한 기억이 있다. 그 기억을 부여잡기 위한 방법도 다양한데, 싱어송라이터에겐 그러한 기억을 남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 음악으로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다. 자유로운 음악여행자 ‘시나(Sina)’가 작곡과 프로듀서로 작업한 디지털 싱글 ‘스톡홀름에서 밀크티를(with 장채빈,조재정)’이 11월 25월 발매 된다.


세계적 재즈보컬 나윤선, 빅마마의 신연아 등이 나온 프랑스 최초의 재즈학교 CIM을 졸업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프랑스 문화 전문기획사 르프렌치코드(Le french code) 소속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나. 얼마전 종영한 tVN의 ‘또오해영’에서 ‘감탄(L’émerveillement)’이라는 자신의 샹송을 알리기도 했고, 세계 프랑코포니의 날을 포함해 한불수교 130주년이 되는 올해 광화문에 마련 되었던 양국의 오랜 우정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메인무대에 서는 등 이미 샹송으로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그녀이다.


수년전 시나의 작업실 근처 상수동에는 ‘카페 스톡홀름(Cafe Stockholm)’이 있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파리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시나에게 뮤지션 그리고 아티스트들과의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게 해준 공간이다. 아름다운 주인장의 음식 솜씨 덕분에 더욱 자주 찾았던 카페 스톡홀름. 특히 이곳의 밀크티는 언제나 지친 일상의 위로가 되어주었고, 차가워진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었다.


재즈, 보사노바, 샹송, 삼바, 팝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음악여행자 ‘시나’의 또 다른 여행인 ‘Avec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매되는 이번 싱글에는 두 명의 여성 보컬 장채빈과 조재정이 참여했는데, 독특한 음색으로 “스톡홀름에서 밀크티를”를 더욱 맛있게 채웠다. 시나가 느꼈던 그 때 그 마음을 담아 함께 부른 이번 곡이 시린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맘을 전하고 있다. 아울러 발매일인 11월 25일은 지금은 사라진 상수동의 카페 스톡홀름이 다시 태어나 영원히 존재하는 날이 될 듯 하다.

 

(사진출처:디올사(르프렌치코드)/시나 인스타)

 

(우측 상단 장채빈,하단:조재정=르프렌치코드 제공)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
반응형

폐품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신나는 어린이 타악놀이극 드림스케치’!

어린이 타악놀이극 드림스케치’ 115일 개막

폐품 친구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타악 연주!

 

어린이 타악놀이극 드림스케치115일 대학로 소극장 축제에서 개막했다.

 

어린이 타악놀이극 드림스케치는 개천에 버려진 폐품 친구들의 이야기로 공연이 시작된다. 폐품 친구들은 가끔 찾아오는 너구리 넝쿠리때문에 무서움에 떨지만, 천재 타악 연주자 두두리를 만나 모두 함께 타악 연주를 배우게 되고, 그 과정을 통해 꿈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다.

 

다양한 폐품들과 넝쿨로 꾸며진 무대는 실제로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는 개천에 온 듯한 느낌을 주어 눈길을 끈다. 또한 폐품 친구들과 동물들은 오리 아줌마 오리괙’, 맥주캔 할아버지 비틀캔’, 어린 강아지 푸들멍’, 물에 젖은 휴대폰 아가씨 풍덩폰’, 개천에 버려진 너구리 넝쿠리등 귀엽고 친숙한 이름들로 관객들에게 다가온다.

 

어린이 타악놀이극 드림스케치는 신나는 타악 연주와 음악으로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무릎을 치고 발을 구르는 등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집중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신나는 타악 연주와 음악이 함께하는 어린이 타악놀이극 드림스케치1231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축제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사이트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 | 인터파크 1544-1555 , 공연문의 | 컬처마인 1566-5588)

 

1. 공연개요

 

공연명: 어린이타악놀이극 드림스케치

공연장소: 대학로 소극장 축제

공연기간: 2016115() ~ 20161231()

공연시간 : ,일 오후 1/ 평일 정규공연 없음

단체공연 : ~금 오전 11/ 시간 조정 가능

관람등급 : 36개월 이상

관람시간: 60

관람료: 정가 30,000

제작: 극단 단잠

홍보마케팅: 컬처마인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문의: 컬처마인 1566-5588

단체문의 : 티움교육 1588-4909

 

 

2. 시놉시스

 

꿈을 잃고 개천에 버려진 폐품들은

가끔 찾아오는 무서운 너구리 넝쿠리때문에

무서움에 벌벌 떨지만, 매일 매일 꿈을 꾼다.

 

오리 아줌마 오리괙은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놀고 싶고,

반쯤 마시다 버려진 맥주캔 할아버지 비틀캔은 재활용이 되고 싶고,

어린 강아지 푸들멍은 새로운 주인을 만나고 싶고,

물에 젖은 휴대폰 아가씨 풍덩폰은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운 소식을 전하고 싶어한다.

 

이들의 꿈을 이뤄줄 천재 타악 연주자

두두리가 찾아오게 되는데

 

(사진제공:컬처마인)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
반응형

12월 8일 “드림위드앙상블” 첫 정기공연!


“편견이 눈을 감으면 가슴이 음악을 듣는다”
“드림위드앙상블”은 7명의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연주팀이다.
‘발달장애’라는 여건 속에서도 한사람 한사람이 하모니를 이루어,
국내 최초! 아니 세계 최초!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은 발달장애 클라리넷 앙상블이다.

 


12월 8일. 설레는 첫 홀로서기! 첫 발걸음을 시작한다!
12월 이들의 경쾌한 클라리넷 연주와 함께 마음 따듯한 2016년의 마무리를 해보자!

 

▶ 티켓 바로가기: http://bit.ly/2eZLDun
▶ 드림위드앙상블 더 알아보기(페이스북): http://bit.ly/2dJz8mE

(사진제공:펜타브리드)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