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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극단과 김광보연출의 유쾌한 해석 공연,<헨리4세 Part 1 & Part 2 - 왕자와 폴스타프>!

 


서울시극단이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하여 2016년 시즌 첫 번째 작품으로 2002년 초연한 <헨리 4세 Part 1 & Part 2 -왕자와 폴스타프>를 김광보연출과 함께 다시 무대에 올렸다.
이번 공연에는 헨리 왕자역에 박정복이, 폴스타프역에 이창직이 다시 열연한다.각색에 오세혁, 미술감독에 박동우, 무대미술과 영상에 정재진, 음악은 장한솔 등 정상급 제작진들이 참여했다.

셰익스피어의 대표 사극인 <헨리 4세 Part 1 & Part 2- 왕자와 폴스타프> 는 극의 완벽한 구조와 인물 구성으로 사극의 교과서로 불리는 작품이다. 헨리 4세의 정치사를 다룬 이 작품은 무력으로 왕위를 찬탈한 이후 겪게 되는 사회의 혼란과 정권의 정통성 문제 등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고전에 대한 선입견을 김광보 연출은 완전히 탈피시켜 관객으로 하여금 배우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공연을 만들었다.고전은 딱딱하고 어려울것이라는 선입견이 있게 마련인데,묵직한 바리톤 음색의 강신구 배우는 정말 헨리 4세가 빙의된것처럼 완벽하고 헨리왕자 역의 박정복 배우는 왕자의 천방지축이미지와 근엄함을 동시에 표현하고 왕자를 조롱하는 난봉꾼 폴스타프 역할의 이창직 배우는 관객을 요리저리 이끌며 극의 재미를 지켜내고 있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공연을 봐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쉽게 풀어내는 김광보 연출의 세련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공연되는 이번 공연은 1부는 헨리4세에 반기를 든 반란군의 봉기부터 반란군 지도자의 죽음까지를 다루고 인터미션 15분 후 2부는 반란군 잔당 진압과 헨리 4세의 죽음, 헨리 왕자의 즉위까지 다루며 160분간 공연된다.

 

이번 공연 출연 배우로는 김광보 연출이 “그가 없으면 이 작품은 올라갈 수 없다” 고 할 정도로 ‘폴스타프’의 허풍과 조롱을 제대로 표현하는 서울시극단의 이창직이 2002년 초연에 이어 다시 한 번 ‘폴스타프’ 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연극 <레드>, <올드 위키드 송> 두 작품만으로 공연계에 자신의 매력을 알린 무서운 신예 박정복이 ‘헨리 왕자’ 역할에 캐스팅 되어 ‘왕자와 폴스타프’를 연기하고 있다. 또한 초연에서 헨리 왕자 역을 완벽히 소화했던 서울시극단의 강신구가 굵직한 바리톤의 음색으로 무게감있게 헨리 4세를 연기하며 작품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이들이 28명의 배우들과 함께 펼치는 이번 공연은 4월 14일까지 공연된다. 티켓 가격은 2만원~5만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02-399-1794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세종문화회관 제공)

 

 

[작품소개]

헨리4세는 리처드 2세를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인물. 그의 아들 헨리 왕자는 권력에 대한 야심을 감춘 채 허풍쟁이 궤변가 폴스타프와 어울려 밑바닥 인생을 체험하면서 온갖 기행과 방탕을 일삼는다. 이 작품에서 가장 매력적인 인물은 폴스타프, 뚱뚱하고 늙은 술고래에 난봉꾼인 그는 권력의 위선을 통렬히 조롱하다 헨리 왕자가 즉위한 뒤 버림받는다. 극의 1부는 헨리4세에 반기를 든 반란군의 봉기부터 반란군 지도자의 죽음까지. 2부는 반란군 잔당 진압과 헨리 4세의 죽음, 헨리 왕자의 즉위까지 다룬다.

 

 

[무대]

 

 

 

 

[커튼콜 사진]

 

 

 

 

 

 

 

 

 

 

 박정복 배우

 

 

 이창직 배우

 

 

 강신구 배우

 

 

 

 

 

 

 

 

[티켓]

공 연 명:<헨리4세 Part 1 & Part 2 - 왕자와 폴스타프>
장    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일    시:2016년 3월 29일(화) ~4월 14일(목)
         평일 7시 30분 (화 공연 없음) / 토 2시, 6시 30분/ 일 2시
         ※단, 3월 29일(화) 7시30분 공연, 4월 13일(수) 3시공연
출 연 진:이창직, 강신구, 박정복 외 서울시극단원 
제 작 진: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연출 김광보 / 번역 이태주/ 각색 오세혁/미술감독 박동우/
         무대미술·영상 정재진/ 조명 이동진/ 의상 김지연/ 분장 이동민/소품 정윤정 /
         무술 이국호 / 안무 금배섭/ 음악 장한솔/무대감독 장연희/음향감독 채소영 /
         조연출 이은영/ 기획·제작 최경화, 최상윤 /행정·홍보 김수진 
입 장 권: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공연예매:세종문화티켓 02-399-1000 www.sejongpac.or.kr /인터파크 1544-1555 www.ticketpark.com
관람연령:만 7세 이상
공연문의:서울시극단 02-399-1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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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극단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가족음악극 <템페스트>

2015.12.9()~12.19() 세종M씨어터

 

 

 

 

 

-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로맨스극 <템페스트>, 가족음악극으로 재탄생!

- 요리사 스테파노가 전하는 화해의 메시지 밥상에 앉으면 만사가 풀린다

- 사랑의 책 나눔 등 공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연말 이벤트 진행

- 셰익스피어 작품의 풍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영어 자막, 스터디가이드 제공

 

공연개요

공 연 명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가족음악극 <템페스트>”

장 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일 시

2015129() ~1219()

~11/ 11, 14/ 14, 17/ 14*12.9() 15(월 공연없음)

출 연 진

강신구 주성환 최나라 이지연 한동규 유성주 문호진

김동석 박진호 신해은 유미선 장석환 정예림 조용진 한정훈 허재용

제 작 진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예술감독 김광보 연출 김한내 각색 오세혁

안무 김경엽 작곡/음악감독 장한솔 무대디자인 박상봉 조명디자인 강지혜

의상디자인 홍문기 소품디자인 정윤정 분장디자인 주선진 무대감독 장연희

음향감독 김우람 기획·제작 최경화, 최상윤 조연출 박진아 행정/홍보 김수진

입 장 권

R4만원, S3만원, A2만원

공연예매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www.sejongpac.or.kr

인터파크 1544-1555 www.ticketpark.com

관람연령

5세 이상

공연문의

서울시극단 02-399-1794

 

셰익스피어의 명작을 음악극으로 만나다!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1 - 가족음악극 <템페스트>

 

서울시극단(예술감독 김광보)129()부터 1219()까지 세종화회관 M씨어터에서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1 - 가족음악극 <템페스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김광보 서울시극단 단장과 서울시극단이 새롭게 도전하는 셰익스피어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가 각색을 거쳐 온 가족이 쉽게 볼 수 있는 음악극으로 재탄생한다. 셰익스피어의 깊이 있는 원작에 다양한 음악과 흥미로운 각색을 더해 자칫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작품에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김광보 단장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며 김한내 연출, 오세혁 각색, 장한솔 음악감독이 함께 한다. 서울시극단은 이번 <템페스트> 무대를 시작으로 매년 겨울방학 기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셰익스피어 시리즈를 이어갈 계획이다. <템페스트>는 세종문화회관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최대 30% 할인이 제공되는 패밀리 패키지 티켓도 마련되어 있다. 티켓 가격은 2만원~4만원이며, 문의는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인터파크 1544-1555으로 하면 된다.

 

사랑과 우정의 요리사 스테파노가 전하는 화해의 메시지,

 

밥상에 앉으면 만사가 풀린다!”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로맨스극으로 알려져 있는 <템페스트>는 억울하게 딸과 함께 무인도로 쫓겨난 밀라노의 공작 프로스페로와 요정 에어리얼이 펼치는 기상천외한 복수와 화해의 드라마이다. 이번 서울시극단이 선보이는 <템페스트>쉽게 보는 셰익스피어라는 부제에 맞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복수의 한을 품은 태풍이 화해의 빛으로 변하는 <템페스트>의 마법을 더욱 더 풍성하게 표현하기 위해 재기발랄한 무대 표현과 음악 요소를 가미했다. 무대 위 식탁과 주방기구들이 관객의 무한한 상상을 통해 배가 되고 집이 되며, ‘쩝쩝송’, ‘부어라 마셔라등 재미난 음악들이 흘러나옴으로써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고전작품에 윤활유가 더해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템페스트> 원작의 등장인물 중 주정뱅이 요리사 '스테파노가 이탈리아 최고의 요리사이자 화자로 등장한다. “밥상에 앉으면 만사가 풀린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스테파노를 통해 밥상 공동체의 행복함과 화해와 관용의 메세지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가족음악극 <템페스트>의 쉽고 흥미로운 접근을 바탕으로, 셰익스피어 작품이 가진 깊은 감동과 의미를 온 가족이 보다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

 

“With <템페스트>”, 사랑의 책 나눔 등 다양한 연말 맞이 이벤트 마련

 

서울시극단 <템페스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함을 나누는 “With <템페스트>”이벤트를 마련한다. 다양한 이벤트 중 사랑의 책 나눔 - 본 책 주고, 볼 책 받고는 관객들이 책을 기부하면 <템페스트> 공연의 이해를 돕는 스터디 가이드와 교환해주며, 모아진 도서들은 공연 종료 후 서울시내 아동센터, 도서관 등에 기증된다. 그리고 주말 공연 패키지 티켓을 구매한 가족 관객에게는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찰칵, 우리 가족이 함께한 행복한 순간이벤트를 제공하며, 주말 공연 종료 후에는 <템페스트>의 정령들이 로비로 나와 관객과 함께 시간을 나누는 로비에서 같이 놀자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하게 마련될 이벤트는 연말 공연장을 찾는 가족들에게 공연의 감동을 넘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29() 오후 3시 공연 종료 후에는 공연 관람자를 대상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ABOUT 템페스트>를 진행한다. 제작진이 들려주는 셰익스피어와 템페스트에 관한 이야기에서부터 서울시극단의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소개, 그리고 관객들이 공연을 보며 궁금했던 점까지 모두 풀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셰익스피어 작품의 풍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영어 자막과 스터디 가이드 제공

 

이번 공연에서는 셰익스피어 원작의 의미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고 풍부한 이해를 돕고자 영문자막과 스터디가이드를 마련한다. 생생한 무대 위 장면을 보면서 동시에 원어 대사로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평소 셰익스피어 작품에 관심이 많은 관객 뿐 아니라 자녀의 영어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 관객들에게도 반가울 소식이다.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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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가족음악극 <템페스트>

 

2015.12.9()~12.19(), 세종M씨어터

 

 

- 김광보 예술감독과 서울시극단의 새로운 도전,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로맨스극 <템페스트>, 가족음악극으로 재탄생!

- 115() 오후 2, 세종문화회관과 인터파크 동시 티켓오픈 예정

- 언어의 마술사 셰익스피어 작품의 풍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영어 자막 제공

 

공연개요

공 연 명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가족음악극 <템페스트>”

장 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일 시

2015129() ~1219()

~3, ·2/5, 2, 월 공연없음.

출 연 진

이창직 강신구 주성환 최나라 한동규 유성주 김동석 박진호

신해은 유미선 이지연 장석환 조용진 허재용

제 작 진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예술감독 김광보 연출 김한내 각색 오세혁

안무 김경엽 작곡/음악감독 장한솔 무대디자인 박상봉 조명디자인 강지혜

의상디자인 홍문기 소품디자인 정윤정 분장디자인 주선진 무대감독 장연희

기획·제작 최경화, 최상윤 조연출 박진아 행정/홍보 김수진

입 장 권

R 4만원, S 3만원, A 2만원

공연예매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www.sejongpac.or.kr

인터파크 1544-1555 www.ticketpark.com

관람연령

5세 이상

공연문의

서울시극단 02-399-1794

 

김광보 예술감독과 서울시극단의 새로운 도전, 가족음악극 <템페스트> 115일 티켓오픈!

 

서울시극단(예술감독 김광보)129()부터 1219()까지 세종화회관 M씨어터에서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1 - 가족음악극 <템페스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김광보 서울시극단 단장과 서울시극단이 새롭게 도전하는 셰익스피어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가 각색을 거쳐 온 가족이 쉽게 볼 수 있는 음악극으로 재탄생한다. 셰익스피어의 깊이 있는 원작에 다양한 음악과 흥미로운 각색을 더해 자칫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작품에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김광보 단장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며 김한내 연출, 오세혁 각색, 장한솔 음악감독이 함께 한다. 서울시극단은 이번 <템페스트> 무대를 시작으로 매년 겨울방학 기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셰익스피어 시리즈를 이어갈 계획이다. <템페스트>115()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를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1115()까지 40%의 할인을 제공한다. 티켓 가격: 2만원~4만원, 문의: 02-399-1794.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로맨스극 <템페스트>, 다양한 음악이 있는 가족음악극으로 재탄생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로맨스극으로 알려져 있는 <템페스트>는 억울하게 딸과 함께 무인도로 쫓겨난 밀라노의 공작 프로스페로와 요정 에어리얼이 펼치는 기상천외한 복수와 화해의 드라마이다. 셰익스피어 대부분의 작품이 사랑과 복수, 증오의 이미지가 강하다면 <템페스트>는 화해와 관용이라는 이미지가 작품을 관통한다.

이번 서울시극단이 선보이는 <템페스트>쉽게 보는 셰익스피어라는 부제에 맞게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데 중점을 둔다. 복수의 한을 품은 태풍이 화해의 빛으로 변하는 마법을 다양한 음악과 함께 표현함으로써 극의 풍성함을 더하며, 극 전체에 흐르는 음악과 배우들의 노래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고전작품에 윤활유 역할을 할 예정이다. 쉽고 흥미로운 접근을 바탕으로, 셰익스피어 작품이 가진 깊은 감동과 의미를 보다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

 

언어의 마술사셰익스피어 작품의 풍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영어 자막 제공

 

이번 공연에서는 셰익스피어 원작의 의미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고 풍부한 이해를 돕고자 영문자막을 제공한다. 생생한 무대 위 장면을 보면서 동시에 원어 대사로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평소 셰익스피어 작품에 관심이 많은 관객 뿐 아니라 자녀의 영어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 관객들에게도 반가울 소식이다.

 

(사진제공:서울시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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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가을밤에 즐기는 가슴 뜨거운 러브스토리

창작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셰익스피어의 뜨거운 사랑이야기 로미오와 줄리엣이 창작뮤지컬로 다시 태어난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작품으로 오페라, 발레, 오케스트라전주곡등 다양한 작품으로 재구성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연극과 뮤지컬의 단골 소재이기도 하다.

제작사 창크리에이티브는 과도한 스타마케팅을 버리고 국내의 뮤지컬 주 관객층인 20-30대 여성의 국한된 연령에서 벗어나, 남녀노소가 모두 볼 수 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가진 공연을 만들어 우리나라의 뮤지컬 주 관객층을 넓히고자 기획한 공연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의 큰 특징 중 하나는 클래식과 현대음악이 만들어내는 세련되고 드라마틱한 음악과 더불어 어린 연인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 뿐 아니라 이 시대의 고민을 녹여 내고 있다는 것이다 . 일단, ‘원수 집안의 캐플릿가와 몬테규가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국 죽게 되고 두 가문은 화해를 하게 된다.’ 라는 기본 줄거리는 같다.

 

여기에 셰익스피어의 아름다운 시 언어와 클래식한 음악이 버무려지고, 큰 공연장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만든 셋트와 영상은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주는 감동을 배가 시킨다. 박제가 되어버린 지식인, 돈이 많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부자 등 다양한 인간의 군상들이 때론 코믹하고, 때론 아름답게 공연에 등장하면서 기존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와는 차별성을 두고 있다. 여기에 화려함으로 중무장된 군무, 로미오와 줄리엣이 죽음 직전에 서로를 그리며 부르는 노래가 관객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는다.

 

크리에이티브팀으로는 2014년 예술의전당에서 수상한 수업으로 환상적인 캐미를 선보였던 연출가 이주아와 무대미술가 이윤수가 참여하며 연극 푸르른날에, 뮤지컬 꽃신의 장영섭 조명디자이너와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영상디자이너 신정엽과 감성적인 선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시온이 작곡을 맡았다.

 

사랑에 목숨을 바치는 정열적인 남자 로미오에는 뮤지컬과 방송활동을 통해 꾸준히 얼굴을 알려온 신 민과 다양한 뮤지컬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정석이 캐스팅 되었다. ‘신 민러브 인 뉴욕에서 남자주인공 유태민 역을 맡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M.NETKBS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이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줄리엣에는 미스터온조’ ’더 초콜릿’ ‘사랑을 이루어드립니다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지유가 캐스팅 되었다. ‘로미오와줄리엣의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하는 로렌스 신부에는 뮤지컬 엘리자벳모차르트’ ‘황태자 루돌프등 에서 큰 박수를 받았던 윤승욱과 연극 가을반딧불이에서 사토시로 열연을 보였던 김태향이 맡는다.

 

다양한 뮤지컬과 겨울왕국 OST’ 등을 통해 달달한 목소리를 들려주었던 윤승욱과 뮤지컬 완득이, 싱글즈, 스페셜레터등에서 재밌는 캐릭터를 선보였던 김태향이 각자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 큰 기대가 된다. ‘신민’ ‘오정석’ ‘이지유’ ‘윤승욱’ ‘김태향뿐 아니라 이효심,한상돈,이준녕,나정혁,김재민,이은주,허세직,서일환,신시온,이주영,심형준,유영민,김희연,신성진,원다연,정소영,김찬후등 열정으로 뭉쳐진 배우들과 함께 한다.

 

기분 좋은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날, 환상적인 연인들의 사랑이야기 로미오와 줄리엣118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진행된다.

(공연문의 : 02-2236-9296)

 

 

(사진제공:아트플래닛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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