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레터]메인 포스터 공개! 1년만에 다시 만난 문인들!

 

 

1년만에 다시 만난 문인들!

 

뮤지컬 <팬레터>

  

 

1930년대 경성 문인들과의 만남.

 

뮤지컬 <팬레터> 포스터 공개

 

- 싱크로율 100%!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 담은 포스터 전격 공개!

 

- 10 11 1 티켓 오픈! 경성시대 문인들을 만날  있는 기회!

 

- 초연 참여 배우와 뉴페이스의 완벽한 조화! ‘믿고 보는 배우들의 합류로 더욱 풍성하게!

 

 

:: 사진 = 뮤지컬 <팬레터> 메인 포스터 이미지 | 제공 = 라이브() ::

 

오는 11 10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팬레터 1930년대 경성시대의 문인과 예술가들의 삶을 담아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모든 것을 통제 당하던 시대적 아픔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들의 길을 걸어가는 문인들의 여유 있는  때를 그려냈다. 또한 문학에 대한 담소를 나누며 문학으로써 서로 아픔을 나누고 치유하던 경성시대 문인들의 모습을 보는  하다. 한편 문인들의 밝은 미소 속에서 붉은 드레스를 입고 신비로운 표정을 짓고, 문인들의 즐거운  때를 가만히 지켜보는 ‘히카루 모습은 관객들로 하여금 ‘히카루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포스터  인물들의 미소에서는 당시 문인들의 당당하고 여유 있는 품위가 느껴진다. 또한 예술에 대한 자유를 억압당하길 거부하고 자신들의 문학을 지키려 했던 그들의 강단과 진지함이 엿보인다.

 

 

:: 사진 = 뮤지컬 <팬레터> 메인 포스터 이미지 | 제공 = 라이브() ::

 

더불어 공개된 흑백 포스터는 벌써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을   있다. 마치 1930년대 경성시대, 칠인회가 모여 단체 사진을 찍은  생생한 질감과 몽환적인 색감이 돋보이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 사진 = 뮤지컬 <팬레터> 메인 포스터 이미지 | 제공 = 라이브() ::

 

한편 세훈과 히카루, 해진의 모습이 담긴 2,3 포스터 역시 눈길을 끈다. 편지를 매개로 시작된  인물의 복잡한 감정과 사랑을 표현하듯, 편지를 주고 받는 ‘히카루 ‘세훈 미묘한 표정이나 사랑을 가득 담은 눈으로 ‘히카루 바라보는 해진의 모습 그리고 다정하게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인물을 통해, 세훈-히카루-해진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사 라이브측은 “공식 SNS 통하여 뮤지컬 ‘팬레터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자, “완벽한 싱크로율이다”, “벌써 공연이 시작된  같다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촬영은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북촌의 ‘가예헌에서 진행되어 더욱더 의미있는 촬영이 되었다 전했다.

 

뮤지컬 <팬레터> 창작 뮤지컬 공모 프로그램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최종 선정작으로,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상과 김유정, 그리고 문학을 사랑하고 열망했던 경성시대 문인들의 모임 ‘구인회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모던 팩션(faction)뮤지컬이다.. 2016 초연 당시, 블라인드  2 오픈 티켓 전석 매진, 전석 기립박수, 평점 9.6 기록, 2016 관객들이 뽑은 올해의 뮤지컬 1, 2017 창작 뮤지컬 최고 재연 기대작 1,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뮤지컬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되며 한층 완성도 높게 돌아올 뮤지컬 <팬레터>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다.

 

또한 공연은 초연  이미 자신의 캐릭터를 완성한 김종구, 문성일, 김히어라, 소정화, 권동호, 양승리, 손유동과 더불어 김수용, 문태유, 손승원, 조지승, 정민, 박정표, 이승현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합류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1년만에 다시 관객들 곁으로 돌아온 뮤지컬 <팬레터는> 오는 11 10 ()부터 내년 2 4()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되며 오는 10 11() 오전 11 1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프리뷰 기간인 11 10()부터 11 12()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에게는 프리뷰 할인 30% 제공하며, 10 11()부터 10 18()까지 1 티켓 오픈 기간에 한하여 조기 예매 할인 25% 제공한다. (공연문의 1577-3363)

 

 

 뮤지컬 <팬레터> 공연개요

 

 

공연명

뮤지컬 <팬레터>

공연장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공연기간

2017 11 10 () – 2018 2 4()

공연시간

~ 8 /  4, 8 /  3, 7 /  4 ( )

티켓가격

R 66,000 / S 44,000

관람연령

 12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35 (인터미션 15)

출연진

김수용, 김종구, 문태유, 문성일, 손승원, 소정화, 김히어라, 조지승, 박정표, 정민,

양승리, 이승현, 손유동, 권동호

공연예매

인터파크(1544-1555), 예스24 (1544-6399)

공연문의

()Story P(02-744-4331), 클립서비스(1577-3363)

주최

라이브(), ()모인그룹

제작

우리별 이야기

제작투자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BLOCK 2 MUSIC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중소기업청, 한국벤처투자

제작지원

예술경영지원센터, BC카드, 종로구청, 기술보증기금

홍보마케팅

()Story P

 

뮤지컬 <팬레터>시놉시스

 

안녕. 나의 , 나의 악몽

 

1930년대 경성.

경성에서  나가는 사업가인 ‘세훈 카페에서 쉬던  놀라운 이야기를 듣는다.

히카루라는 죽은 여류작가의 소설이 출간된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알려지지 않았던 그녀의 진짜 정체까지 밝혀진다고 한다.

세훈 유치장에 갇혀있는, 문인들의 모임 ‘칠인회멤버이자 소설가인 ‘이윤 찾아가

 출간을 중지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윤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으면 그럴  없다고 말하며,

히카루 애인이었던 소설가, ‘김해진 그녀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까지 품에서 꺼내 자랑한다.

세훈 자신이  편지를  봐야 한다고 말하며, ‘히카루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데

Posted by 무림태풍
,

김수로 Curated 뮤지컬 <인터뷰> 초호화 캐스팅 대공개!

924일부터 1127일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개막

 

 

 

:: 이미지 1 = 뮤지컬 <인터뷰> 캐스트 사진 제공 = Mark923 ::

 

 

오는 924일부터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인터뷰>의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이 공개됐다. 초연 배우들이 모두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로 인해 새로운 느낌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스트셀러 <인형의 죽음>을 쓴 추리소설 작가 유진킴 역에는 뮤지컬 <그날들>, <투란도트>, <삼총사> 등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건명과 뮤지컬 <데스노트>, <머더발라드>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배우 이선근이 또 다시 합류해서 초연보다 더욱 긴장감있게 극을 끌어갈 예정이다. 거기에 <모차르트>, <영웅>, <레베카>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라 불리는 민영기 배우와 부드러우면서도 힘있는 가창력으로 <마마 돈 크라이>에서 활약 중인 임병근 배우도 캐스팅 되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준비중이다.

 

비밀을 숨긴 추리소설 작가 지망생 싱클레어 역할에는 뮤지컬 <페스트>, <엘리자벳>, <아가사> 등을 통해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 받은 김수용과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 <미스사이공> 공연 후 한국 첫 복귀작으로 <인터뷰>를 선택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조상웅이 또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초연 멤버 외에도 뮤지컬 <리틀 잭><빈센트 반 고흐>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경수가 합류했다. 또한 뮤지컬 <위키드>에서 피에로 역할을 맞아서 넘치는 매력과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고 있는 고은성과 뮤지컬 <베르테르>, <스위니토드>를 통해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이용규가 새롭게 싱클레어로 발탁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의문의 사고를 당한 18세 소녀 조안 역에는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연극 <헤비메탈걸스> 등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활약 중인 문진아와 연극 <택시드리벌>과 뮤지컬 <페스트>에서 활약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주연이 다시 한 번 조안으로 열연한다. 또한 <브로드웨이 42번가><넥스트 투 노멀>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전예지가 새롭게 캐스팅 확정됐다.

 

뮤지컬 <인터뷰>는 짧은 공연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사랑과 입소문을 통해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한 작품이다. 또한 일본과 미국에 판매되어 작품성 또한 인정 받아 재공연 요청이 쇄도해 이번 9월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에 뉴욕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수로가 프로듀서로, 배우와 연출을 오가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추정화 연출과 2회 더 뮤지컬 어워즈 작곡상을 수상에 빛나는 허수현 음악감독이 초연에 이어 다시 의기투합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창작자뿐만 아니라 기존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도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뮤지컬 <인터뷰>는 살아남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조각 내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10년 후 죄책감이란 이름으로 또 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공연이다. 2001년 런던의 작은 사무실을 두드리는 노크 소리와 함께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는 인터뷰가 펼쳐지는 이야기로 관객에게 긴장감과 스릴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작품으로 오는 924일부터 1127일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문의 : 02-2088-0923)

 

Posted by 무림태풍
,

웹툰과 영화에 이어 역동적 액션과 음악으로 뮤지컬 흥행을 예견하다,<은밀하게 위대하게>!


웹툰계의 대작 HUN 최종훈 원작의<은밀하게 위대하게>가 7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에 이어 뮤지컬로 대학로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2013년 김수현 주연의 동명 영화로 재탄생하여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제2콘텐츠화의 가장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는 이 작품이 뮤지컬로 ‘올킬 컨텐츠’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검증 받고 영화계에서 처음으로 회전문이 생겼다는 말이 나오던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뮤지컬화는 배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가 영화에서 보여준 매력적인 캐릭터를 어떤 배우들이 소화할 지만으로도 많은 뮤지컬 팬들에게 호기심을 일으킬 대목인데, 뮤지컬에서는 북한의 남파 간첩 최고 조장요원 원류환 역에 이규형,유일 배우가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이자 류환 못지 않은 실력자인 다른 조장 리해랑 역에 박준후,김영철 배우가 공화국 사상 최연소 남파 간첩 리해진 역에 형곤,고은성,박준휘,차영남 배우가 특수공작부대 총책임교관 김태원 역에 김수용 배우가 슈퍼주인 정순임과 란 역에 이봉련,윤차영 배우가 서수혁 역에 양승리,장한열 배우가 맡았으며 구석훈과 박시윤 배우가 함께 한다.  대부분의 역할이 더블캐스팅인데 비해 리해진 역에 네명의 배우가 연기를 펼치고 있어 다른 캐스팅으로 뮤지컬을 관람하는 재미도 쏠솔할 것이다.  


대형 스크린이 아닌 무대에서 배우들의 연기를 직접 만나는 뮤지컬의 특성상 배우들의 연기나 가창력이 중요한데,역동적인 단체 군무와 액션 그리고 음악이 조화롭게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고 있다.영화를 본 관객이든 아니든간에 그 재미를 같이 느낄 수 있게 만든 점이 그 성공을 예감할 수 있다.허수현 음악감독 스스로 곡을 만들고 전율을 느꼈을 정도로 만족하고 있는 만큼 음악의 완성도는 높은 편이다. 이 작품은 어머니를 위해 북한의 최고 특수요원이 된 원류환이남한의 달동네에 잠입해 가정의 따뜻함과 가족의 소중한 삶에 대해 느끼게 되는 부분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뮤지컬에서도 잘 그려내고 있다.무엇보다도 배우들의 역동적인 액션 장면과 힘있는 음악과 조화로운 배우들의 가창력이 관객의 마음을 영화에 못지 않게 움직일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역동적인 액션과 완성도 높은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오는 3월 2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는 ㈜주다컬쳐 070 - 4355 – 0010 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주다컬쳐 제공)

 

[줄거리]
공화국에선 혁명전사, 이 곳에선 간첩.
들개로 태어나 괴물로 길러진 북한의 남파특수공작 5446부대.

20000:1의 경쟁률을 뚫은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이자 류환 못지 않은 실력자 리해랑,
공화국 사상 최연소 남파간첩 리해진.

조국 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남파된 그들이 맡은 임무는 어처구니 없게도 달동네 바보, 가수지망생, 고등학생이다. 전달되는 명령도 없이 시간은 흘러만 가고 남한 최하층 달동네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일상에 익숙해져 가는 어느 날, 그들에게 전혀 뜻밖의 은밀하고 위대한 임무가 내려진다.

 

 

 

[출연배우]

 

 

 

 

[오늘의 출연진]

 

 

[커튼콜 사진]

 박시윤 배우

 

 

 구석훈 배우

 

 

 양승리 배우

 

 

 김수용 배우

 

 

 고은성 배우

 

 

 

 박준후 배우

 

 

 유일 배우

 

 

 윤차영 배우에게 단체로 경례를 하고 있는 장면

 

 

 

 

 

 

 

 

 

 

[티켓]

[공 연 개 요]

■ 공  연  명: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Secretly Greatly)
■ 공 연 일 자:  2016년 2월 13일 ~  3월 20일
■ 공 연 장 소:  유니플렉스 2관
■ 프 로 듀 서:  이지현 
■ 원     작:  HUN 최종훈
■ 각 본/ 연 출: 추정화
■ 작곡/음악감독:허수현
■ 제 작 P D:정구진
■ 주       최: 주다컬쳐,와우픽쳐스,한국콘텐츠진흥원
■ 제 작/ 기 획: ㈜주다컬쳐
■ 문 의 전 화: 070 - 4355 – 0010
■ 페 이 스 북   https://www.facebook.com/jhplays
■ 트 위 터  http://twitter.com/joodacul

 

 

Posted by 무림태풍
,

가을 갈대밭의 황량함이 느껴지는 비극적 사랑의 이야기,뮤지컬<보이첵>!

 

뮤지컬<보이첵>은 '명성황후'와 '영웅'을 쓴 윤호진 연출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LG아트센터와 ㈜에이콤인터내셔날이 공동 제작하였는데 그동안의 무용,연극,오페라 등과는 다르게 뮤지컬로는 최초의 시도다.독일의 천재 작가 게오르그 뷔히너의 동명의 희곡을 바탕으로 영국 언더그라운드 밴드 싱잉 로인스가 극본과 작곡을 담당했다.


뮤지컬<보이첵>은 여인 마리와 아들 알렉스를 키우며 단란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처절하게 노력하는 주인공 보이첵이 전통 사회의 가치관과 계급사회의 부조리함 속에서 멸시당하고, 종국에는 광기에 사로잡혀 스스로 파멸해 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원작의 주제를 유지하지만 극 구성을 마리와 보이첵을 중심으로 재구성해 관객들이 원작의 스토리와 메시지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뮤지컬<보이첵>은 말단 군인인 보이첵의 동료 군인들의 등장부터가 인상적이다.마치 슬로우 모션처럼 절도 있고 음악도 절제된 느낌으로 다가 온다.갈대 밭은 군악대장이 마리를 유혹하는 장소로 그리고 여인들의 작업장으로 표현되는데 그 느낌이 보이첵의 스스로 파멸되어 가는 과정처럼 황량하고 처량하게 느껴진다. 스스로를 옥죄여매는 보이첵의 정신 상태는 갈대의 쓸쓸함과 함께 올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비극적 사랑의 이야기이다.


'보이첵' 역에는 순수함과 광기를 동시에 표출하는 인물로 김다현과 김수용이 열연하고 여주인공 '마리' 역에는 김소향이,'군악대장' 역에는 김범래가 자신만의 묵직한 연기와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 잡는다. 11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시놉시스]

말단 군인 ‘보이첵’은 연인 ‘마리’와 갓난 아기 ‘알렉스’와 함께 살고 있다. 몹시 가난한 보이첵은
가족을 부양할 돈을 벌기 위해 생체 실험에 지원한다. 그는 군의관의 명령에 따라 매일 완두콩만 먹으며
그에 따른 감정 상태와 신체적 변화 등을 면밀히 점검 당한다. 인간이기 이전에 실험체의 대접 밖에 받지
못하며 인생을 소모 당하는 보이첵. 그에게 있어 유일한 꿈과 희망은 연인인 마리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사는 것뿐이다. 하지만 그의 소박한 바람은 그 꿈을 악용하려 드는 사람들에 의해 그 빛을 잃어간다.

 

마을이 축제로 떠들썩한 어느 날, 보이첵과 마리는 축제를 즐기려 외출하지만 상사는 거짓 핑계를 대어
보이첵을 부대로 복귀시킨다. 마리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던 ‘군악대장’은 이 때를 틈타 그녀에게 접근한다.
그는 가짜 루비 목걸이로 그녀의 환심을 사고, 보이첵에게 행해지는 실험을 멈춰주겠다고 유혹한다.


군악대장에게 설득당한 마리는 그와 하룻밤을 보낸다. 

시간이 지날수록 정신 착란 증세를 보이던 보이첵은 ‘중대장’을 통해 마리가 부정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시시각각 덮쳐오는 환상과 환청 속에서 점점 미쳐가는 보이첵은 마리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포토존]

 

 

[공연사진:LG아트센터/㈜에이콤인터내셔날 소유입니다]감상만 하시기 바랍니다!

 

 

 

 

 

 

[커튼콜 사진]

 

 

 

 

 

 

 

 

 

 마리:김소향

 

 보이첵:김다현

 

 

[티켓]

 

공 연 명 :뮤지컬 <보이첵> Musical “Woyzeck”
장 소 :LG 아트센터
공연기간: 2014 년 10 월 9 일(목) ~ 2014 년 11 월 8 일(토)
공연시간: 평일 8pm / 토&일 3pm & 7pm (10.9 한글날 7pm) *월요일 공연 없음
러닝타임: 150 분 (인터미션 15 분)
티켓가격 :R 석 80,000 원 / S 석 60,000 원 / A 석 40,000 원
제작/주최: LG 아트센터, ㈜에이콤인터내셔날

 

연 출 윤호진
극본/작사 크리스 브로더릭(싱잉 로인스 THE SINGING LOINS)
작 곡 롭 셰퍼드, 크리스 브로더릭(싱잉 로인스 THE SINGING LOINS) / 황규동

 

스 태 프
편곡/음악감독 | 장소영 안무 | 이란영 무대 디자인 | 박동우
조명 디자인 | 고희선 음향 디자인 | 권도경 의상 디자인 | 이은경
분장/헤어 디자인 | 양희선 소품 디자인 | 임희정

 

출 연 진
보이첵 | 김다현 김수용    마리 | 김소향    군악대장 | 김법래
중대장 | 정의욱    박사 | 박성환    슈미츠 | 박송권
중 사 | 김영완    할머니 | 임선애    쇼맨 | 김태현
앙상블 | 임의재, 주홍균, 홍준기, 이강, 정은규, 황경석, 이호진, 이종민, 구준모,
            김아름, 김순주, 홍광선, 황한나, 김려원, 이아름솔

 

(사진 제공:LG아트센터)

Posted by 무림태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