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락시터]는 위성신연출의 작품이다.
이근삼 선생의 원작 ‘낚시터 전쟁’에서 모티브를 얻어 직접 극본화 하고 이어
뮤지컬로 만들었다고 한다.
위성신연출 작품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경로사상, 가족애,휴머니즘등일터
뮤지컬[락시터]에서도 설렁탕집 오범하사장(62세)과
은행원인 가제복(36세)씨를 등장시켜
서로 젊은이와 나이드신 어르신의 대표로 매치시켜
상대방 연령대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지만 결국은 서로
이해하고 서로를 어루만지는 과정을 보여 준다.
그리고 멀티남 멀티녀로 나오는 이서준 김은주 배우덕분에
참 많이 웃는다
길다방 미쓰리,낙시터 요금징수하는 아줌마,불륜남녀,늙은 노부부,
119구급대원,남녀 불량학생등등 수많은 주변인으로 나와
공연의 재미를 대폭 선사해 준다.
제복과 범하사장이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날이 새고 둘은 라면과
소주로 배를 채우는데
이때 관객이 무대로 불려 올라가 라면과 소주를 마신다
이날 공연에는 교육청에 근무하는 30대 공무원 관객이
무대로 배우들에게 이끌려 올라가 소주도 마시고
라면도 먹고 배우들과 건배도 하고 선물로 공연 티켓도 받고
같이 온 여자인구에게 사랑의 멘트도 날리는 기쁨을 누렸다.
아가씨들이 대박! 이라고 외친다.
그렇다 그 관객분 분명 대박 맞았다.
월척을 꿈꾸는 낙시꾼을 통해 뮤지컬[락시터]는
세대간의 공감과 이해를 구하고 있다.
[세실극장]
시청역 3번 출구를 나와 첫번째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무대]
[배우]
이날 공연에는 오종훈/정동근/이서준/김은주 배우가 연기를 했다.
[시놉시스]
[커튼콜]때 한장 촬영했다.
[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