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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수녀들의 화려한 귀환, 뮤지컬 <새로워진 넌센스2>


모든 면에서 더 놀라워졌다. 더욱 더 완벽해진 뮤지컬 <새로워진 넌센스2>

 

 

기가 막히게 잘 만든 코미디 뮤지컬

 

1995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수년간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넌센스2><새로워진 넌센스2>로 새롭게 찾아왔다. 여전히 화끈한 다섯 명의 수녀들은 이전보다 더 유쾌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사랑스러운 의상과 더 세련된 음악, 화려한 무대를 더해 더욱 더 완벽해진 작품으로 돌아왔다.

 

<새로워진 넌센스2>는 콘서트 형식을 차용해 다섯 수녀들의 무대를 솔로와 합창을 선보인다. 또한 인형극, 롤러스케이트를 통한 연출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유명 뮤지컬의 패러디 무대 또한 많은 관객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장면으로 꼽힌다. 연출은 뮤지컬 배우를 겸하는 박해미가 맡아 더욱 기대를 모았는데, 110분 동안 단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이 공연을 이끌어가는 데에는 박해미의 탁월한 연출력이 돋보인다.

 

새 단장을 한 <새로워진 넌센스2>는 뮤지컬 1, 2세대들의 탄탄한 캐스트를 선보인다. 엄하지만 감수성이 예민한 원장수녀 메리 레지나역에는 박해미와 이태원이 캐스팅됐으며, 터프한 수녀원 2인자 허버트역에는 진아라가 무대에 오른다.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 기억을 잃은 엠네지아역에는 강애심과 류수화, 솔로무대를 꿈꾸는 로버트 앤역에는 윤정원과 윤지영이 출연한다. 귀여운 발레리나 예비 수녀 메리 레오역에는 김사은과 전민지가 번갈아 무대를 채운다.

 

한편, 뮤지컬 <새로워진 넌센스2>는 오는 Open Run으로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문의 02-1800-7382 )

 

 

 

 

:: 이미지 1 = 뮤지컬 <새로워진 넌센스2> 포스터 사진 제공 = Mark923 ::

 

 

[공연정보]

 

공연명: 뮤지컬 새로워진 넌센스2’

연출: 박해미

공연기간: 2016429~ 오픈런

공연장소: 대학로 굿씨어터

출연진: 박해미, 이태원, 진아라, 강애심, 류수화, 윤정원, 김사은, 전민지 외

관람료: R66천원, S55천원

문의 : 02-1800-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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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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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들의 넘치는 끼, 웃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뮤지컬 <새로워진 넌센스Ⅱ>

 


최근 음악 예능 프로그램 2개 방송사에서 박해미,이태원,류수화 배우가 출연해 무대를 선보인바 있는데,그 영향 때문인지 무대 코너를 제외한 좌석이 다 관객으로 만원이다.확실한 홍보의 덕을 보고 있는 셈이다.굿씨어터 공연 중 최고의 관객을 보는 듯하다.원장 수녀 역할뿐 아니라 박해미 배우는 연출까지 겸하고 이태원 배우는 원장수녀와 음악감독을 겸하고 류수화 배우는 엠네지아 수녀 역할로 베테랑 배우들답게 관객의 정신을  쏙 빼 놓는다.
<새로워진 넌센스 Ⅱ>무대는 대극장을 누비던 뮤지컬계의 어머니 격인 배우들을 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다. 


등장부터 요란하다.관객석 뒤에서 부터 관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수녀들은 등장한다.그리고 마지막 메리 레지나 원장수녀가 등장하고 나면 호보켄 수녀원의 감사콘서트가 시작된다. 엄격하지만 재치있고 유머러스한 원장수녀 메리 레지나,원장수녀와 늘 투닥거리지만 그 누구보다 마음이 따뜻하고 이해심이 넓은 2인자 수녀 허버트.수녀원의 운전사 역할과 함께 소년소녀 문제아들을 훈육하는 장난끼 많고 쇼맨쉽 강한 밝은 성격의 수녀  로버트앤.큰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 기억을 잃었다가 찾았지만 2% 부족한 컨트리 가수 엠네지아 수녀.최초의 예비 발레리나 수녀로 하느님께 일생을 봉헌하고 싶은 새내기 수녀 메리 레오까지 다섯 수녀들이 소속된 호보켄 수녀원에서 식중독으로 사망한 수녀들의 장례식 비용을 마련하고 메리 엠네지아 수녀가 받은 포상금을 지키기 위한 수녀들의 콘서트가 시작된다.


막내 수녀가 발레가 아닌 롤러 스케이트를 신고 춤을 추면서 시작된 콘서트는 다섯 수녀들의 솔로 무대와 단체 무대로 관객들에게 장기 자랑을 펼친다.클래식,소울,가스펠과 발레,힙합,탭댄스등 다양한 안무와 화끈한 무대가 관객들에게 보여 진다.
특히나 1인 북화술 인형극은 최고의 무대가 아닐 수 없다.감사 콘서트 중간에 프란체스코회 수녀들이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엠네지아 수녀를 자기네 소속이라며 데려가려 하고 호보켄 소속 수녀들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아재 개그로 관객들을 웃기기도 하고,남성 관객과 무대에서 춤도 같이 추고 관객을 쥐락펴락하며 공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베테랑 배우들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최고의 무대를 만든다.  신도로부터 기부받은 소쿠리로 무대를 꾸몄다고 소개하는 원장 수녀의 말대로 무대는 크고 작은 플라스틱 소쿠리가 즐비하다. 이 소쿠리는 원장 수녀와 허버트 수녀가 얼굴에 가면처럼 쓰고 다니기도 해 웃음을 자아낸다. 


넌센스 시리즈는 1986년 비평가 협회로 부터 뮤지컬 각본상,음악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얻기 시작해 후속으로 <넌센스2>와 남자 출연자들이 수녀로 등장하는 <넌센스 A-MEN>,신부와 수녀가 함께 출연하는 <넌센스 잼보리>까지 <넌센스>열풍을 일으키며 뉴욕을 비롯한 미 전역에서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는 '단 고긴'의 작품이다. 


뮤지컬계 대모 박해미와 이태원이 원장 수녀 역을 맡았으며 박해미 배우는 연출로 이태원 배우는 음악감독으로 또 다른 재능을 선보이고 진아라, 류수화, 강애심, 윤정원, 김사은, 전민지 배우가 함께한다.대학로 굿씨어터에서 관객들의 반응을 봐가며 공연기간을 결정하는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포스터 이미지=굿씨어터 제공)

 

 

 

 

[시놉시스]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시 돌아온 뮤지컬 <새로워진 넌센스Ⅱ>

 

호보켄 음악회의 무대를 빌려 감사 콘서트를 하게 된 다섯 명의 수녀들!
그런데 공연을 시작하자마자 프란체스코회 수녀들이 들이 닥쳐 엠네지아 수녀가 자기네 소속이라고 데리고 가려 한다.
엠네지아 수녀를 보내지 않으려면 엠네지아 수녀가 컨츄리 콘테스트에서 받은 상금을 몽땅 내주어야 하는데 상금을 채워 놓기

위한 다섯 수녀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속출하던 그때, 엠네지아수녀가 다시금 아주 중요한 기억을 되찾게 되는데….
엄격하지만 재치있고 유머러스한 원장수녀 메리 레지나,
원장수녀와 늘 투닥거리지만 그 누구보다 마음이 따뜻하고 이해심이 넓은 수녀 허버트.
장난끼 많고 쇼맨쉽 강한 밝은 성격의 수녀 로버트앤.
큰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 기억을 잃었던 순수하고 맑은 수녀 엠네지아.
최초의 발레리나 수녀로 하느님께 일생을 봉헌하고 싶은 새내기 수녀 메리 레오.
이들 개성 강한 다섯 수녀들의 공연은 좌충 우돌 계속 이어진다.

 

 

굿씨어터 극장

 

 

 

 

 

 

[출연진]

 

(자료출처:굿씨어터)

 

 

 

[무대]

 

 

 

[티켓]

공연명:뮤지컬<새로워진 넌센스Ⅱ>
공연일:2016.4.29(금) –오픈런
공연시간:평일 오후8시/주말.공휴일 오후3시, 7시(월공연없음)
공연장:대학로굿씨어터
출연진: 박해미, 이태원, 진아라, 김희원, 강애심, 류수화, 윤정원, 김세아, 김사은, 전민지  
관람료: R석 6만 6천원, S석 5만 5천원
프로듀서:황규학
연출:박해미
음악감독:이태원
안무감독:임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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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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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데이비드 린지의 연극 "래빗홀"은 뉴욕을 강타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준 바 있다.
토니어워즈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2007년 퓰리쳐상 수상작인 "래빗홀"은 2014년 한국초연으로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중이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4살짜리 아들을 잃은 젊은 부부 베카와 하위는 상실감에 하루 하루를 버티기가 힘들다.
그들의 눈치를 보는 가족들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로 엄마는 헤로인 중독으로 자살한 동생을 아들의 죽음과 동일시 하는것이 베카는 못마땅하고 그래서 사사건건 부딪힌다. 베카의 여동생은 하필 이때 밖에서 임신을 하고 들어 와서 신경쓰이게 한다.베카는 죽은 아들의 기억을 지우려고 하고, 하위는 그 기억을 지키려고 한다.그래서 둘은 자주 충돌을 한다.
아들을 잃은 슬픔을 지우려고 하지만 래빗홀(토끼굴)처럼 자꾸 빠져 들고 부부는 지쳐간다. 그런 과정속에서 상실을 인정할때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지혜를 부부는 터득한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예기치 않은 사고로 부터 오는 혼란과 가족간의 갈등을 예리하게 파헤치고 있는 <래빗홀>은 우리의 정서로는 이해 못하는 부분도 있다.아들을 치여 죽게 만든 당사자 제이슨이 공상과학소설'래빗홀'을 써서 베카에게 보내 오고 베카는 결국 제이슨을 만난다.'래빗홀' 에서 평행 우주 이론이 등장하는데, 다른 우주 공간에서 또 다른 베카와 제이슨이 등장한다는 얘기다.베카가 제이슨을 만나는 과정이 갈등을 해소하는 관용으로 볼때 현재의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갈등도 연극<래빗홀>에서 처럼 당사자들이 서로 일정 부분 인정할때 해소할 수 있을것으로 보여진다.그래서 연극<래빗홀>은 사회의 갈등 구조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연극으로 보면 좋을것 같다.


표현할 수 없는 수많은 감정들을 내면에 담고 살아가는 베카를 연극<래빗홀>에서는 영화 변호인의 헤로인 배우 이항나가 연기한다. 또한 오래 전 아들을 잃은 베카의 엄마 ‘냇’ 역은 배우들이 닮고 싶어하는 배우 강애심이 맡았다. 베카의 남편 ‘하위’ 역엔 선이 굵은 배우 송영근, 베카의 동생 ‘이지’ 역은 팔색조 배우 전수아가 연기한다. <래빗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17세 소년 ‘제이슨’ 역은 울림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이기현과 연극 가을 반딧불이에서 다모쓰 역을 맡았던 배우 김지용이 함께 연기한다.
작품이 가진 감정선을 최대한 살려낼 수 있는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으로 연극<래빗홀>은 한층 더 깊어진 작품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9월6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시놉시스]

 

어느 날 갑자기 내 아이가 세상을 떠나버렸다.

 

교외의 조용한 주택가에 살고 있는 베카와 하위 코벳 부부.

완벽했던 부부의 행복한 생활은 8개월 전 사랑하는 아들 대니를 잃으면서 한 순간에 변해버리고 만다.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하지만 자꾸 어긋나기만 하는 두 사람.

죽은 대니의 동영상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볼 때만 유일하게 웃음 짓는 남편 하위는 아들의 흔적을 지키려고 애쓰지만, 엄마는 아들의 흔적을 지우려고 애쓴다.

같은 슬픔을 나눠 가졌지만 그 슬픔에 대처하는 방식이 전혀 다른 두 사람.

다툼이 시작되고 오해가 쌓여 갈등이 깊어갈 즈음, 두 사람 인생에 다른 사람이 하나씩 끼어든다.

아이를 가졌지만, 마냥 축복받지 못하고 조심스러운 베카의 동생 이지.

10년 전 아들을 떠나보낸 베카의 엄마, 냇.

그리고 대니를 치이게 한 당사자, 17세 소년 제이슨.

어느 날, 제이슨이 대니에게 바치고 싶다며 공상과학소설 ‘래빗홀’을 써서 베카에게 보내오는데....

 

 

[공연사진:조은컴퍼니 소유입니다]감상만 하시기 바랍니다

 

 

 

 

 

[커튼콜 사진]

⌜제이슨 역⌟ 이기현=>

연극 l <옆에서다>, <고래>, <소년B가 사는 집>,

<살>, <세자매>, <원전유서>, <코뿔소> 외 다수

 

다른 제이슨 배우=>김지용

 

▶ 연극 l <가을 반딧불이>, <가방 들어주는 아이>,

<청춘밴드> 외 다수

 

 

⌜이지 역⌟ 전수아=>

연극 l <비극의 일인자>, <물탱크정류장>, <청혼>,

<딸들, 자유연애를 구가하다>,

<열평짜리 미용실>, <엠빠르리베라> 외 다수

 

⌜냇 역⌟ 강애심=>

▶ 2009 대한민국연극대상 김동훈 상 수상

▶ 연극 l <달팽이의 별>, <고독청소부>, <소년B가사는 집>,

<빨간시>, <연변엄마>, <8개의 모자로 남은 당신>,

<부엉이는 어떻게 우는가>,

<그것은 목탁구멍속의 어둠이었습니다> 외 다수

 

 

⌜하위 역⌟ 송영근=>

▶ 연극 l <날 보러 와요>, <안티고네>, <오이디푸스>,

<햄릿>, <인당수사랑가>, <데모크라시>,

<노란달>, <멸> 외 다수

 

⌜베카 역⌟ 이항나=>

▶ 2000 동아연극상 연기상 수상

▶ 2001 한국연극협회 연기상 수상

▶ 연극 l <가을 반딧불이>, <아시안 스위트>,

<이웃집 발명가>, <휘가로의 결혼>, <클로져>,

<낮잠>, <갈매기> 외 다수

▶ 영화 l <변호인>, <송어>, <첫사랑> 외 다수

 

 

 

 

[티켓]

 

 

공연 정보

공 연 명

연극 <래빗홀>

일 정

2014년 8월 21일(목) ~ 9월 6일(토)

시 간

평일: 오후 8시 / 토: 오후 3시, 6시(2회) / 일: 3시(1회)

월요일 공연 없음(총 17회) *9월6일 토요일 오후 3시 공연 1회 진행

장 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러닝타임

110분(인터미션 없음)

기획제작

공동기획 : 한국공연예술센터, 조은컴퍼니 / 제작 : 조은컴퍼니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티켓가격

전석 30,000원

티켓예매

한국공연예술센터, 인터파크, YES24, 대학로티켓.com

출 연 진

강애심, 이항나, 송영근, 전수아, 이기현, 김지용

스태프

■ 연출: 김제훈 / ■ 번역: 성수정 / ■ 무대감독: 박민호/ ■ 무대디자인: 이윤수

■ 조명디자인: 김재억 ■ 음악: 이영배 / ■ 음향: 허선영 / ■ 분장: 김미숙

■ 포토그래퍼: 이원표 / ■ 조연출: 이초연, 박선아 / ■ 무대제작: 에스테이지

■ 제작: 조은컴퍼니 / ■ 홍보마케팅: 조은컴퍼니 / ■ 인쇄물디자인 : 아리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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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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