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다양한 직업과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이번에 "페이지의 시여행"을 펴낸 저자 배선희씨는 2012년 네이버 파워블로거가 된 특별한 분이다.

그만큼 블로거의 저력을 보여주는 시인이라 같은 블로거로 많이 부럽고 너무나 가슴이 벅차다.

 

배선희 시인은  37년간 세계198개국을 여행하며 사람들을 만났고 그만큼 사람을  사랑할줄 아는 시인으로 

그녀만의 인간 냄새가 시집 곳곳에 넘쳐 난다.

 

그녀의 시를 감상하다 보면 소녀같은 감성으로 때로는 여리게 때로는 여장부와 같은 강함을 보여주는 시가 시집에 가득하다.

여행,식물과 다양한 명인들을 만났던 감성을 여행하면서 스케치하듯 담아낸 시들이 애써 멋을 부리지도 않으면서도 촉촉한 감성이 곳곳에 내재되어 따스한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시인이라 참 좋다.

 

여러분도 파워블로거에서 이제 시인으로 등단한 배선희 시집 <페이지의 시여행>을 추천드립니다^^.  

 

 

 

 

배선희 시인의 약력

 

 

 

 

시집속에는 시인이 여행하면서 촬영했던 사진과 삽화가 같이 수록되어 시를 감상하는데 시각적 효과가 더해져 있다.

 

 

  

 

 

배선희 시집에는 천.지.인으로 나누어 시를 소개하고 있다.

각국을 돌며 느꼈을 인간애가 하늘은 시인이다,땅은 광명이다,사람은 눈물이다 라는 표현을 빌어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가 될때 가장 아름다웠음을 느낀 시인의 시로 표현되고 있다.

 

 

 

 

그리고 이 시집은 소통형,공감형으로 QR코드를 타고 블로그와 연결되어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시를 통해 여행을 하는 느낌을 전한다.

 

  

우측 상단에 블로그의 링크 URL이 있는게 이 시집의 특징이다.

 

 

 

시집에 나온 몇편의 시를 소개해본다.

 

 

여기 소개한 "나도 그랬었지"는 시인이 논산 가는 버스안에서 소녀적 감성이 묻어나는 시를 썻음을 회고 하고 있다.

 

 

 

 

이웃이 세상을 떠났을때의 황망함을 그리고 있는 시로

시인의 인간애가 물씬 풍긴다.

 

 

제주도의 어느 봄날 백목련을 보며 쓴 시인의 시다.

 

 

시집속의 삽화는 2015년 세계 최초 뇌그림을 전시한 치산 조성일 화가의 삽화가 수록되어 있다.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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