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여름 밤을 가득 채운 뮤지컬의 향연!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이 선사한 특별한 무대!
<2017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 성료

 


대구의 여름 밤이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로 가득 찼고,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이 보여준 실력과 열정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지난 8월 26일(토) 오후 6시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회 DIMF 뮤지컬 스타>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2017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가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명작들과 DIMF의 대표 콘텐츠인 뮤지컬 ‘투란도트’의 주옥 같은 뮤지컬 넘버들로 뮤지컬의 재미와 감동을 모두 전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사장 장익현)은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뮤지컬 오디션인 <DIMF 뮤지컬스타>의 수상자들에게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를 개최했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어 보다 많은 뮤지컬 마니아와 시민들이 뮤지컬 명곡들로 구성된 수준 높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즐길 수 있었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해 잊지 못할 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어 갔다.


 ‘오페라의 유령’, ‘미스사이공’, ‘레 미제라블’, ‘캣츠’ 등 세계 4대 뮤지컬과 매년 DIMF의 흥행을 이끌고 있는 뮤지컬 ‘투란도트’의 대표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 <2017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는 박수경 아나운서의 깔끔한 진행과 함께 점점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전 출연진이 선사한 ‘One day more (레 미제라블)’, ‘Seasons of love (렌트)’ 등은 마치 뮤지컬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완벽한 하모니로 많은 환호를 받았다.


어느 해 보다 치열했던 <제3회 DIMF 뮤지컬 스타>의 수상자들은 전국에서 몰려온 실력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수상자에 이름을 올린 만큼 출중한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들은 ‘차세대 뮤지컬 스타’라는 수식어답게 프로 배우 못지않은 기량을 뽐냈고, 이미 DIMF를 통해 각종 특집방송과 축하공연으로 소개된 바 있는 출연진들 알아보고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또한, DIMF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내년에 열릴 제12회 DIMF의 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골든 티켓’과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통 큰’ 이벤트를 이어갔으며 이를 통해 단순한 공연 관람뿐 아니라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었다. 


특히 본 행사에는 DIMF와의 교류를 위해 대구에 방문한 슬로바키아에서 온 마이클 자리크낙 (Michal Zaricnak / Tower Stage Theatre)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그는 한국 뮤지컬의 미래가 될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이 펼치는 공연을 직접 관람하였으며 아직 학생인 출연진들의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아마추어라 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기량을 갖춘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이 선사한 본 공연이 뮤지컬을 사랑하는 마니아뿐 아니라 많은 시민에게 모두 멋진 감동으로 남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DIMF는 재능 있는 뮤지컬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하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과 DIMF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DIMF는 <DIMF 뮤지컬스타> 외에도 뮤지컬 인재 양성을 위한 전액 무료의 뮤지컬 전문교육프로그램인 <DIMF 뮤지컬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을 수강중인 제3기 교육생들은 오는 9월부터 워크숍, 리딩 공연, 쇼케이스 등의 성과발표회를 준비 중에 있다.  (문의 : DIMF 사무국 053-622-1945)


(사진제공:DIMF)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
반응형

제11회 DIMF 결산

 

22만여명이 함께한 18일간의 추억

 

폴란드, 인도를 비롯한 제3의 세계 뮤지컬 소개

 

글로벌 축제의 면모를 강화한 각양각색 뮤지컬의 향연

 

 

 

뮤지컬과 함께라서 황홀했던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장익현 이사장)의 18일간의 기록을 결산한다.

 

 

 

 역대 최다 총 22만명이 즐긴 뮤지컬의 향연

 

26개의 뮤지컬 작품, 공연 회수만 96회 그 외 각 종 부대행사 프로그램을 포함해 110여 개의 프로그램이 18일간 150여 회 진행된 제11회 DIMF22만여명이 즐겨 역대 최다 참여객이 함께한 축제로 기록되었다.

 

 

 

특히 강력한 캐스팅과 더욱 새로운 업그레이드로 무장한 뮤지컬 <투란도트>는 연일 쏟아지는 기립박수 속에 대구오페라하우스 전 좌석 매진을 2회나 기록하는 등 전 회차 객석 점유율 98% 이상을 기록하며 제11회 DIMF의 흥행을 이끌었다.

 

 

 

 

 

거리 속의 축제이자 DIMF의 대표적인 부대행사인 ‘딤프린지(DIMFringe)’는 대구를 벗어나 서울 강남 코엑스, 대학로의 랜드마크인 ‘마로니에 공원’ 등까지 범위를 넓혀 도심을 뮤지컬 멜로디로 가득 메우며 DIMF와 ‘뮤지컬’ 알리기에 앞장 섰다.

 

올해 신설된 ‘열린 뮤지컬 특강’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뮤지컬의 매력을 한 층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으로 많은 참여 인원이 몰려와 뮤지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쏟아지는 질문에 정해진 시간을 훌쩍 넘기기도 했다.

 

 

 

 필리핀 아테네오 마닐라 대학을 포함해 국내/외 9개 대학교가 참가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유명한 작품에만 한정되지 않고 대구에서 공연된 적 없던 작품부터 세계적인 대작, 학생들의 신선한 창의력이 돋보이는 창작뮤지컬까지… 18일 이라는 단기간 동안 이 모든 작품들을 무료로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DIMF이기에 가능했던 것들

 

영화관이 아닌 공연장에서 3D 안경을 쓰고 뮤지컬을 관람하기도 하고, 인도만의 독특한 매력이 돋보이는 뮤지컬을 국내에서 처음 만나 보기도 하는 등 제11회 DIMF에서 만나본 세계 각국의 뮤지컬 작품들이 어느 해 보다 다양한 개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뮤지컬은 분명히 순수예술보다 상업적인 성향이 강한 장르다. 그렇기 때문에 뮤지컬을 ‘예술’보다는 ‘산업’적인 면에 포커스를 맞추는 일이 더 많다.그러한 뮤지컬의 특징 때문에 DIMF의 역할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기도 한다.

 

 

 

 상업적인 면모에만 치우치지 않고, 그렇다고 대중과도 너무 동떨어지지도 않은..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DIMF의 노력이 바로 제11회 DIMF에서 더욱 돋보였다는 평가다.

 

 

 

 국내에서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폴란드와 인도의 뮤지컬을 소개했고 익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국가, 특색 있는 작품의 등장은 DIMF를 더욱 알차게 만들었다.

 

 

 

 개막작으로 선보인 <스팸어랏(Spamalot)>각종 패러디와 관객 맞춤형 대사로 포탈사이트 메인을 장식하는 등 화제를 불러왔으며 조금은 가볍지만 모두가 좋아할만한 ‘대중성’에 포인트를 둔 대표작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와 함께 공연이 종료되고 나서도 수차례 회자되는 등 그 여운을 강하게 남겼다.

 

 

 

 

 

3D 뮤지컬로 관심을 모았던 폐막작 <폴리타(Polita)>는 실감나는 입체적 영상미와 더불어 화려한 군무로 보는 내내 감탄이 끊이지 않았던 작품으로 <제11회 DIMF 어워즈>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폴리타>는 미래 뮤지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작품이라는 평가로 뮤지컬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인도 뮤지컬 <셰익스피어의 십이야>셰익스피어의 본 고장인 영국의 'World Shakespeare Theatre Festival’를 통해 검증 받은 작품성을 바탕으로 인도만의 독특한 매력과 음악을 선보이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무대라 호평 받았다.

 

 

 

 

 

아크로바틱한 율동과 몸짓, 음악만으로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프랑스의 <마담 류시올>, 서로 다른 아픔을 간직한 두 피아니스트의 이야기를 탄탄한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한 <피아노포르테>를 비롯해 젊은이들의 방황과 사랑, 고민을 담은 <스프링어웨이크닝>은 대학생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로 DIMF를 통해 대구에서 처음 공연되었다.

 

 

 

라이브 연주와 변화무쌍한 무대연출로 퀄리티 높은 가족뮤지컬을 선사한 <우리는 친구다>실제 마약 중독자들이 직접 출연해 주목 받은 특별공연 뮤지컬 <미션>은 기대이상의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처럼 관객들의 ‘취향저격’에 성공한 DIMF의 작품들은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에게 사랑 받았다.

 

 

 

또한 여러 이유로 위축된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기업체의 단체구매율이 낮아져  최근 공연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DIMF의 다양한 할인 혜택과 패키지 상품 등을 바탕으로 전년도에 비해 더 많은 관람객들이 공연장을 찾아와 다채로운 뮤지컬 작품을 즐겼으며 동성로에 위치한 DIMF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 부스는 티켓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이 오직 DIMF이기에 가능했던 것이며 뮤지컬의 대중화와 더불어 테스트베드의 역할, 세계 각국의 뮤지컬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까지… DIMF는 앞으로도 이 모든 것들을 해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뉴욕, 중국, 대만 등 해외 뮤지컬 관계자들의 잇따른 방문 

 

열 한 번째를 맞이한 DIMF에 대한 관심은 국내에만 한정되지 않았다.

 

뉴욕, 중국, 대만, 체코 등 해외 각 국에서 DIMF를 참관하길 원했고 이들은 직접 자비로 DIMF를 찾아와 여러 뮤지컬들을 관람하고 대구의 뮤지컬 열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뉴욕에서 활동중인 공연제작자이자 아시아 마켓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켄 딩글다인(Ken Dingledine)은 DIMF의 모든 프로그램을 다 관람하기 위해 뮤지컬 <투란도트>를 비롯해 공식초청작, 특별공연, 창작지원작, 대뮤페 등 총 6개의 작품을 관람했다.

 

 

 

 “세계 어디에서도 하지 않고 있는 역할을 DIMF가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상당히 놀랍고 흥미롭다. 특히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위해 진행하고 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이 인상 깊다” 는 소감을 전한 켄 딩글다인은 뮤지컬 <투란도트>를 관람한 후 연출, 음악감독, 안무감독, 의상 디자이너 등 모든 크리에이터를 만나 멋진 공연이었다는 소감을 직접 전하는 열정을 보이기 했다.

 

 

 

또한 그는 이번 DIMF 방문에서 그 동안 e-mail 로만 연락했던 대만의 뮤지컬 관계자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는데 그 대만의 관계자는 공식초청작으로 DIMF를 찾은 대만의 <뉴요…커>의 출연진으로 두 해외 뮤지컬 관계자가 DIMF를 통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돼 이번 DIMF 방문이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중국 북경에서 온 AC ORANGE  MUSICAL의 전 겅(Jun Geng)대표는 뮤지컬 <투란도트>를 관람한 후 중국을 포함한 싱가포르, 마카오, 홍콩 등 중화권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의 투어 공연을 제안해 앞으로 뮤지컬 <투란도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밝게 했다.

 

 

 

이 외에도 중국 하얼빈, 랑팡 및 대만의 뮤지컬 관계자들도 잇따라 DIMF를 방문해 여러 작품을 관람하며 DIMF와 대구의 뜨거운 뮤지컬 열기를 확인하고 높은 관람문화에 감탄했으며 특히 대부분의 해외 뮤지컬 관계자들이 뮤지컬 <투란도트>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축제 곳곳에서 힘을 보태준 조력자들

 

 역대 최대규모의 제11회 DIMF가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곳곳에서 함께해준 많은 조력자의 공이 크다.

 

 

 

293명의 자원봉사자 딤프지기는 통역, 공연장운영, 딤프린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DIMF를 찾은 해외 공연팀은 물론 시민들에게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여 DIMF의 마스코트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 유독 서울, 수원, 충주, 김천, 구미 등 타 지역에서 온 지원자가 많아 DIMF는 이들을 위해 게스트하우스를 섭외하여 그들이 머물 수 있는 숙소를 제공 하는 등 딤프지기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버클리 음대에 재학중인 송하주(서울), 전북대학교 재학생 이현정(서울), 순천향대학교에 재학중인 최지수(수원) 등 타 지역 딤프지기는 물론 방학과 함께 기숙사 생활이 힘들거나 자취방 연장이 힘든 딤프지기들은 DIMF의 편의 제공으로 마음 편히 자원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으며 잊지 못할 추억도 함께 쌓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해외 공연팀을 맞이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활동해야 했던 어려운 일정도 힘든 기색 없이 소화해냈던 딤프지기 이순희씨는 통역분야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하여 타 딤프지기들에게 모범이 되기도 했고 특히 이순희씨는 지난 6월에 열린 <제3회 DIMF뮤지컬스타> 본선에서 최연소로 참가하여 당당히 중/고등부 부문의 장려상을 수상한 김채은양(15세, 소선여자중3학년)의 어머니로 밝혀져 DIMF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렇게 저마다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준 293명의 딤프지기가 있었기 때문에 역대 최대 규모의 제11회 DIMF가 많은 호평 속에 막을 내릴 수 있었으며 DIMF는 이 여운이 끝나기 전에 딤프지기 활동의 마침표를 찍는 해단식, <딤프지기의 밤>을 개최해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한다.

 

 

 

이뿐 아니라 올해 처음 운영한 ‘I’m DIMF’ 공식 파트너들의 조력도 성공적인 DIMF의 큰 힘이 되었다.

 

‘서가앤쿡’, ‘소싯적 청춘을 노래하다’, ‘토끼정’, ‘핸즈커피’ , ‘아웃백’, ‘닭한끼’ , ‘풀꽃밥상’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들과 함께 한 ‘I’m DIMF’ 는 해당 매장을 이용 시 DIMF 공연티켓 할인을 제공해 일석이조의 혜택으로 사랑 받았으며 DIMF의 공식파트너로서 함께한 전국 200여 개의 매장들은 열 한번째 DIMF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게 DIMF 홍보에 앞장 섰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웠던 제11회 DIMF가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 속에서 막을 내렸다” 며 “DIMF는 올해 축제의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했던 면은 더 보강하고 좋았던 점은 더 강화하여 열 두 번째 DIMF로 내년 여름 다시 찾아 올 것” 이라 전하며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꿨던 제11회 DIMF는 이제 여러 기록들과 함께 추억으로 남겨질 것이다.

 

 

 

가랑비 속에서도 함께 환호했던 개막축하공연, 좌석을 구하지 못해 아쉬워하던 모습들, 뜨거운 여름의 열기에도 4시간을 기다릴 수 있게 했던 ‘만원의 행복’, 우연히 찾은 도심 한 가운데서 울려 퍼지던 아름다운 뮤지컬의 선율 등 전율과 감동이 함께했던 18일, 432시간의 기억들로 뒤로한 체 제11회 DIMF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DIMF)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
반응형

제11회 DIMF, 화려한 피날레!

 

세계최초 3D 뮤지컬 <폴리타> DIMF 대상 수상

 

국내/외 각 국의 스타들과 시민이 함께 만든 최고의 무대로 폐막

 

(3 MC)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공연팀한국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 차세대 스타를 꿈꾸는 예비 스타, 그리고 1,700여 명의 뮤지컬과 시민들이 함께 한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장익현 이사장)의 피날레는 화려했다.

 

 

 

지난 7월 10일(월)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1회 DIMF 어워즈>최고 영예인 ‘DIMF 대상’이 세계최초의 3D뮤지컬이자 국내에 처음 소개된 폴란드 작품인 <폴리타(Polita)>에게 돌아갔고 두 피아니스트의 아픔과 희망을 완성도 높은 음악과 함께 풀어내 기립박수를 이끌어낸<피아노포르테>창작뮤지컬상을, <올슉업>을 선보인 백석대학교 뮤지컬과 학생들이 대학생들의 꿈의 무대인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폴리타 축하공연)

 

 

 

 

제11회 DIM를 총망라하는 결산 무대이자 한 해의 축제의 마침표를 찍는 <제11회 DIMF 어워즈>는 본 시상식에 앞서 열린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과 올해DIMF의 무대를 뜨겁게 달궜던 공연팀들이 함께하는 레드카펫 행사로 포문을 열고 저물어가는 제11회 DIMF의 마지막을 자축했다.

 

 

 

무성영화시대, 영화보다 더욱 영화 같은 삶을 살았던 폴란드 출신 여배우 ‘폴라네그리’의 환생을 보는 듯한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나타샤 우르바니스카(Natasza Urbanska)여우주연상을,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목숨을 건 사랑에 도전하는 왕자 ‘칼라프’역을 폭발적인 가창력,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완벽하게 소화한 정동하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한 <피아노포르테>에서 아픔을 간직한 탈북 피아니스트 ‘송명학’ 역을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선보인 박유덕이 남우조연상을, 개막작 <스팸어랏>에서 엉뚱하고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관객을 휘어잡았던 ‘호수의 여인’ 역세라 할링턴(Sarah Harlington)과 뮤지컬<투란도트>의 시녀 ‘류’ 역으로 처음 합류해 인상 깊은 연기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많은 관객으로부터 호평 받은 송상은이 공동으로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상에는 완벽한 군무와 앙상블로 중국 뮤지컬의 성장을 보여준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선물>외국뮤지컬상에는 관객 맞춤형 자막과 넘쳐나는 패러디를 선보이며 DIMF의 개막을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 채웠던 영국 <스팸어랏(Spamalot)>이 선정됐다. 개막공연 후 이미 한국을 떠났던 영국팀은 수상 소식을 접하자 영상 메시지를 통해 수상의 기쁨을 DIMF로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년간 대구에서 열린 뮤지컬을 대상으로 한 시상에는,

 

 

 

김무열, 김보경, 윤형렬, 박은태, 김준현 등의 스타를 배출하며 ‘스타’로서의 등용문이라 불리고 있는 DIMF 신인상의 주인공은 가창력 하나로 대한민국 가요계를 접수하고 뮤지컬마저 접수하기 시작한 가수 출신의 두 배우가 수상했다.

 

뮤지컬 중에서도 어려운 배역으로 손꼽히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콰지모도’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케이윌과 세계적인 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으로 채워져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보디가드>의 이은진(양파)이 뮤지컬 배우로서 의미 있는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은진 축하공연)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가장 완벽한 ‘프롤로’라 평가받으며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 서범석, 뮤지컬<영웅>에서 결연하고 담담하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안중근 역을 소화한 안재욱, 팝페라 가수라는 타이틀보다 이제는 뮤지컬 배우가 더 어울리는 카이가 <몬테크리스토>의 ‘에드몬드 단테스’역으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주인공 못지않은 임팩트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신영숙, 뮤지컬 <영웅>에서 명성황후의 마지막 궁녀 ‘설희’역으로 열연을 펼친 정재은, <몬테크리스토>에서 ‘메르세데스’ 역을 연약하지만 강인한 캐릭터로 탄생시켜 호평 받은 조정은이 여자부문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계명대학교와 공동주최로 3년 만에 계명아트센터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 <제11회 DIMF 어워즈>는 올 한 해의 축제를 정리하는 시상과 경연의 결과발표와 함께 국내/외 공연팀들이 선사하는 화려한 뮤지컬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함께한 1,7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갔다.

 

 

 

오는 8월 공연을 앞두고 DIMF의 폐막무대에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팀이 주요 넘버의 무대로 역대 가장 완벽한 오프닝을 만들었으며 DIMF가 발굴한 차세대 뮤지컬 스타 이석준, 노용원, 최윤성은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표 넘버이자 남성 중창곡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Belle’을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신인상을 수상한 이은진(양파)은 첫 한 소절만으로도 모두를 전율하게 하는 ‘I will always love you’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고, 대상 수상에 빛나는 <폴리타> 팀감탄이 절로 나는 완벽한 군무의 곡 ‘찰스톤 바빌론(Charleston Babylon)’으로 제11회 DIMF 어워즈의 열기를 더했다.

 

 

 

제11회 DIMF의 홍보대사로서 만점의 역할을 다한 민우혁은 <더 라스트 키스(The Last Kiss)>의 대표곡 ‘날 시험할 순간’을, 깊은 울림의 보이스의 서범석이 <맨 오브 라만차>의 ‘임파서블 드림(impossible dream)’을 선보였고 올해 DIMF 최고의 흥행작 뮤지컬 <투란도트>의 두 주인공 신영숙, 정동하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 빛을 따라서’를 완벽한 하모니로 선사해 제11회 DIMF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글로벌 축제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18일간의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은 제11회 DIMF의 폐막행사인 <제11회 DIMF 어워즈>는 KBS를 통해 현장의 그 열기를 그대로 안방으로 전할 것이며 KBS 월드를 통해 세계 100여개국으로도 송출될 예정이다.

 

 

 

폐막을 선언한 장익현 DIMF 이사장은 “뜨거웠던 열기만큼 잊을 수 없는 2017년의 여름, 그 한 가운데의 DIMF를 아름답게 기억해주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1년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는 축제로 돌아오겠다”고 전하며 감사와 함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대구의 여름을 뮤지컬로 가득 채워왔던 열한 번째 DIMF는 내년 여름에도 어김없이 다양한 뮤지컬 작품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팬들 앞에 설 것이다. (문의 : 053-622-1945)

 

 

 

 

(사진제공:DIMF)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
반응형

피날레를 향해가는 DIMF의 마지막을 즐겨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폴란드 3D 뮤지컬,

 

실험성이 돋보이는 프랑스, 급격히 성장한 중국 뮤지컬,

 

DIMF 돌풍의 중심, 뮤지컬 <투란도트> 등



 

 

 

지난 6월 23일 개막해 대구를 뮤지컬의 열기로 가득 메우고 있는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사장 장익현, DIMF)이 폐막작이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폴란드 3D뮤지컬 <폴리타>실험성이 돋보이는 프랑스, 최근 급격히 성장한 중국 등의 작품으로 저물어 가는 DIMF의 마지막 주를 화려하게 장식하고자 한다.  

 

 

 

국내 처음 소개되는 폴란드 뮤지컬 제11회 DIMF 폐막작 <폴리타(Polita)>는 ‘최초’의 타이틀을 하나 더 갖고 있는데, 바로 세계 최초로 3D 입체기법이 사용된 뮤지컬이란 점이다.  

 

 

 

 

 

무성영화 시대에 할리우드를 뒤흔들었던 폴란드 출신 여배우 ‘폴라 네그리’의 삶을 따라가고 있는 <폴리타(Polita)>는 배우이자 댄서였으며 가수이기도 했던 그녀의 모든 매력을 무대 위에서 실현하기 위해 3D입체기법을 뮤지컬에 접목시키기 시작했고 이는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마치 3D 영화를 라이브로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하며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놀라움을 안겨줄 제11회 DIMF 폐막작 <폴리타>는 7. 6(목) ~ 7. 8(토)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실험성이 돋보이는 프랑스 작품은 조선시대의 여성예술가이자 사랑과 자유를 끊임없이 갈구 했던 '어우동'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모든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류시올’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사랑과 자유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마담 류시올>아크로바틱한 율동과 음악으로 표현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류시올’의 인생을 통해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한 번 더 되짚어 볼 수 있을 프랑스 작품 <마담 류시올>은 7. 7(금) ~ 7. 9(일)까지 봉산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중국 뮤지컬의 급격한 성장은 중국 사천성을 대표하는 사천인민예술극원의 대표작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The Gift of the Magi)>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계적인 고전 소설을 뮤지컬로 옮겨와 재해석한 본 작품은 사랑에 대한 가치를 문학과는 다른 뮤지컬의 매력으로 담아냈다.

 

시대, 연령을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의 묵직하고 깊이 있는 감동이 사천인민예술극원을 통해 펼쳐질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7.8(토)~ 7.9(일) 양일간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역대 최강의 캐스팅또 다른 업그레이드제11회 DIMF의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투란도트>가 지난 7. 2(일) 개막한 가운데 매회 기립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신영숙, 박소연, 이건명, 정동하, 임혜영, 송상은 등 '역대급' 캐스팅신규 뮤지컬 넘버 추가, 완전히 새롭게 구성된 안무, 각 캐릭터를 더욱 부각시킨 전 배역의 의상교체 등 한 층 성장한 모습으로 제11회 DIMF 무대에 오른 뮤지컬 <투란도트>는 7.9(일) 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계속된다.

 

특히 전회 매진에 가까운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뮤지컬 <투란도트>는 팬들의 성원의 보답하고자 오는 7.7(금)과 7.8(토) 2회 공연 이후 사인회를 개최하여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고자 한다.

 

 

 

 제11회 DIMF 창작지원작의 마지막 주자 <아름다운 슬픈날(작 임성주, 곡 최귀섭/극단CT)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7.7(금) ~ 7.9(일) 까지 관객들을 만난다.

 

 일제강점기 의열단의 3대의거중 하나인 조선은행대구지점 폭파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독립운동가 장진홍, 민족의 양심과 자유를 노래한 시인 이육사의 이야기를 담은 <아름다운 슬픈날>은 우리 역사 속 여전히 뜨거운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민족시인 이육사의 시가 녹아 든 뮤지컬 넘버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제11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대뮤페)은 총 5작품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마지막까지 열정으로 채워가고자 한다.

 

 기성 배우들 못지 않은 실력과 기량을 갖춰 연일 호평 받고 있는 DIMF의 대뮤페 작품을 살펴보면,

 

,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을 엮어 주크박스 뮤지컬로 탄생시킨 <올슉업(All Shook up)>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뮤지컬과 학생들의 넘치는 끼와 함께 기분 좋은 에너지로 만나 볼 수 있다.( 7. 4(화) 아양아트센터)

 

 유일한 해외 참가작 필리핀 Ateneo de Manila University의 <리얼 라이프 페어리테일(Real Life Fairytaies)>은 동화 속 이야기를 현실로 가져와 다양한 연출로 표현해낸 학생 창작뮤지컬이며 7. 5(수) 대덕문화전당에서 공연된다.

 

 

 

기성배우들도 소화하기 힘든 세계적인 대작 <레미제라블>도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 혁명과 장발장의 삶을 통해 숭고한 인간애와 박애정신을 담은 명작 <레미제라블>은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에 오랜 시간 철저한 준비 끝에 7. 7(금) 아양아트센터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셰익스피어'라는 인물을 지금과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하는 의문에서 출발한 중앙대의 창작뮤지컬 <스완 어폰 에이번(Swan upon Avon)>은 극작가로서 시대를 불문하고 최고로 인정받는 그의 역경과 고난을 대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담아냈으며 7. 8(토) 대덕문화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대구의 뮤지컬 명문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음악학부 뮤지컬 전공 학생들이 준비한 <페임(Fame)>이 제11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내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득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페임(Fame)>은 마치 계명문화대학교 학생들의 현실과 닿아 있는 듯하여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며 그 열정적인 무대는 7. 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세계적인 명작뮤지컬에서부터 신선한 학생 창작뮤지컬까지 고루 만나볼 수 있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전 작품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못한 관객들을 위해 현장 배부 티켓도 운영하고 있으니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할 것 이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엊그제 시작한 것만 같았던 제11회 DIMF가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며 “특히 폐막작인 3D 뮤지컬 <폴리타>를 비롯해 기대 작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 마지막까지 DIMF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전하며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역대 최다 해외 국가의 참여로 글로벌 축제로서 명성을 강화하고 신설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채로운 행사들로 대구를 뮤지컬로 물들이고 있는 DIMF는 오는 7월 10일(월)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폐막행사 <제11회 DIMF>어워즈를 끝으로 18일간의 대 장정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문의:053-622-1945)

 

 

 

(사진제공:DIMF)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