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인물실록 봉달수]후기

Play DB 공연 리뷰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인물실록 봉달수]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일요일이라 봉달수회장역에 윤주상 선생님이 연기를 하셨는데

평소 드라마 TV화면에서 뵙던 분을 공연장에서 뵈니 더 좋더군요.

그리고 특유의 짱짱 울리는 목소리와 베테랑 연기 덕분에 즐거웠답니다.

격일로 봉회장역을 연기하는 송영창 배우도 오셨더군요.

이 공연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아름다운

내면에 대해 이야기하는 연극입니다.

귀를 닫고 사는 어두운 내면의 봉회장이 어떻게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며 귀를 열게 되는지보여 주고 있습니다.

[줄거리]

보청기 회사 회장인 봉달수는 해외 출장 후 임원들을 질타하다가

쓰러진 후 회복되면서 자기의 일생을 책으로 정리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한국최고의 여류작가 신소정을 자서전 작가로 하는데 성공하는데

급전이 필요했던 신소정은 할 수 없이 작업에 임하기로 한다.

하지만 아픔과 상처가 많은 봉회장은 늘 사람에 대해 벽을 치고 사는 사람.

일방적이고고집스런 성격으로 사업은성공했으나 그 성격으로 인해

자살한 아내에 대해서는 함구한다.

그러나 신소정과의 대화와 사건들을 통해 서서히 마음을 열고 자기 상처를

드러낸다.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자 상대방의 마음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배우]

무대인데 실제로는 더 이쁘답니다 ㅎㅎ

[시놉시스]

[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