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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시 특히 프랑스 파리나 이탈리아 여행시 소매치기 조심하라고 가이드도 신신당부를 한다.

그리고 배낭여행족도 물론 최고의 난제임에 틀림이 없다.

별르고 별른 배낭여행이 돈과 여권을 소매치기 당하면 그냥 끝장이기 때문이다.

전세계에서 여행객이 몰리다 보니 그 금품을 노리는 소매치기가 극성을 이룬다.

그들이 노리는 것은 단체 여행객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나 효도관광 한다고 나이 많은 어르신을 모시는 가족이 타켓이 된다.

부모에 온 신경을 써서 이동할때 부지불식간에 이동하는 단체여행객들 무리에 구름처럼 따라 붙어 가방을 연다.

우리 일행도 루브르박물관에서 가방이 열린걸 현지 가이드가 호통을 쳐서 쫓은적이 있다.

 

소매치기 외에도 일종의 이웃돕기 식으로 서명하라고 하고 싸인판 밑으로 손을 넣어 소매치기를 하거나

싸인하면 100 유로를 내 놓으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런 집시 여자 아이들이 가까이 오면 무조건 회피하는게 상책이다.

 

 

경찰이 아이들에게 몸을 수색하고 상의를 올리도록 요구하고 있었다.

자전거타고 지나가던 한 경찰은 발길질로 여자아이를 차고 지나갔다.

내 눈에는 이상하게 보였지만 ..................

내가 바로 대기하고 있던 우리 버스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파리에서의 이 집시 소매치기 아이들은 더이상 보호의 대상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 건물이 어떤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지는 잊어 버렸다.

지하철역인가?

이 건물앞에서 일어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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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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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트르는 파리 북동쪽 해발 130미터의 작은 언덕으로,이 언덕의 이름은 순교자의 산이라는 뜻으로 몽 드 마르트르로

불리다가 지금의 몽마르트가 되었다.
파리의 초대 주교였던 성인 생드니가 이 언덕 밑에서 처형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몽마르트르의 테르트르 광장

 

 

몽마르트르의 테르트르 광장은 지금은 젊은 무명화가들이 관광객을 상대로 그림을 그려주고 있다.
테르트르 광장은 19세기초 젊은 화가와 문인들이 모여 살았는데 당시의 유명한 화가인 제리코,코로,시슬레 그리고 작곡가 베를리오즈도

몽마르트르에 살았다고 한다.
이후 인상파 화가인 르누아르,마네,드가,로트레크 등이 모여 예술가의 마을이 되었다.

 

 

파리 시내에는 성인용품을 판매하는 곳이 많다.

 

 

몽마르트르 언덕을 오르기 위해 건널목에서 기다리고

 

 

몽마르트르 언덕을 오르는 길

 

 

 

 

유럽을 여행하다보면 곳곳에 낙서가 많다.우리와는 다른 문화다.마치 낙서는 건물의 명성을 나타내기라도 하듯 말이다.

시내나 건무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볼 수 있다

 

 

무명의 화가와 관광객이 모여 있다.

여기 카페에서 밖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5유로로 커피마시고 아내와 교대로 화장실을 이용했다.

유럽에서 화장실이용은 제일 큰 문제다.물도 줄여서 먹어야 하는 비상책을 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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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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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의 직장생활

그리고 1년5개월을 앞두고 찾아 온 명예퇴직

천만원 프로젝트

가족4명이 가려면 천만원은 예상했다.이게 여행의 시작이었다.

1인당 여행사비용 174만원+공동경비88유로+옵션 전체 240유로=1인당 235만원

 

경비절감을 위해 찾은 긴급모객의 투어캐빈 이메일로 검색된 노랑풍선의 여행상품에서부터

여러번의 결정과 취소끝에 아이들의 등록일정을 감안하여 최종 3.23-3.2 일정을 선택했고

드디어 2010년 동유럽때 결심한 서유럽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직항이 아닌 모스크바 경유 프랑스 도착의 러시아항공 아에로플로트를 타고 모스크바까지 9시간30분

모스크바에서 1시간여의 여유시간후 프랑스 샤를 드골공항까지 4시간의 긴 비행시간은 힘들지 않았다.

하지만 이 비행시간은 나중에 여행이 끝나고는 인천으로 돌아올때는 지루하고 엉덩이 아파 죽는줄 알았다.

모두가 마음가지일게다.

여행의 기대감과 여행이 끝난 시점의 마음가짐이 그만큼 달랐던 것이다.  

 

샤를 드골공항에서 만난 버스 우리를 숙소인 호텔까지 태월 줄 버스다.

 

 

 

 

여행계약서를 챙기는건 나중에 중요한 문제다.

 

 

다음날 아침 호텔 창문을 열고 하늘을 봤다.

하늘이 맑아 기분이 좋았다.

 

 

 

호텔 ballsdins

프랑스 외곽의 호텔이다.

여행사는 호텔과 음식차이에서 여행의 질과 이익을 결정한다.

유럽의 여행은 법으로 반드시 현지 가이드를 두어야 하고,한국인가이드까지 2명이 현지에서 따라 붙는다.

이 호텔에서 나는 기겁을 하게 된다.

이때까지 여행하면서 처음으로 겪은 일이다.

호텔에 있는 음식들(물론 별 시시한 음식이지만)을 가져다 먹을 수 없고 우리 테이블에 셋팅된 빵과 따로 테이블에 준비된 것만 가져다 먹어야 하였기 때문이다.

나는 분개했지만 투덜거리고 말았다.

여행기간 내내 이랬으면 정말 못 참았겟지만 나머지 식사때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프랑스의 하늘은 온통 비행기의 궤적이 그린 하얀 물감의 선들로 가득하다.

샤를 드골공항은 인천공항의 7배로 모든 세계의 항공이 드나드는 곳이라 온통 비행기가 그린 궤적으로 이렇다.

 

 

 

이동하는 중에 촬영한 개인 주택

 

 

 

 

 

공장인데도 한폭의 그림같다.

 

 

우리나라에서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는 듯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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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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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의 [로미오 & 줄리엣]베니스+베로나 서유럽 3국 8일 여행중 둘째날 프랑스 현지 식당에서 먹은

달팽이 요리 "에스카르고"

달팽이 요리를 처음 먹는데 그것도 프랑스 현지에서 먹게 될  줄이야.

음~ 이런 맛이군

여러분도 프랑스 여행중에는 달팽이 요리 "에스카르고"맛 보세요.

 

 

달팽이 요리 전문 식당

 

 

먼저 바게트를 먹고 있으면 달팽이 요리가 나옵니다.

우리야 여행중이고 바쁘고 뭐 한국 사람 스타일로 부지 불식간(40분 스타일)에 해치워야 하니.....

하지만 프랑스 사람들은 2시간에 걸쳐서 식사를 즐긴답니다.

 

 

맨 좌측에 있는 집게로 달팽이를 잡고 맨 우측 2날 작은 포크로 달팽이 속을

꺼집어 내어 먹으면 됩니다.

 

 

이게 일행 2명이 먹는 양입니다.

뭐 여행사 맘이니 더 드시고 싶은 자유여행객은 더 드시면 되겠죠

이거 요런 맛이었군.

달팽이 요리를 개발한 농부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요리죠.

 

 

달팽이 다음으로 나오는 고기와 감자요리

 

 

요렇게 깔끔히 비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먹으려면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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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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