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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라카지>는 토니어워즈 작품상을 유일하게 3회나 수상하였으며 2012년 한국 초연시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그해 열린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베스트외국뮤지컬상,남우조연상,안무상,앙상블상을 차지한 작품이다.


성소수자들의 이야기가 큰 지류를 이루고 있는 공연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인 <라카지>는 1973년 프랑스의 극작가 장 프와레에 의해 연극으로 무대에 올려진 후 동명의 뮤지컬로 1983년 8월 21일 브로드웨이 Place Theatre에서 초연되었다. 뮤지컬 <라카지>는 클럽 ‘라카지오 폴’을 운영하는 중년 게이 부부 '조지'와 '앨빈'의 아들 '장미셀'이 극우파 보수 정치인 '에두아르 딩동'의 딸 '안느'와 결혼을 선언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빅밴드의 낭만적인 선율과 함께 빠른 스토리 전개 그리고 가족간의 갈등과 오해속에서 특유의 감성을 울리는 드라마가 특징으로 따뜻한 가족애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시즌 공연에서는 초호화 출연진이 모여 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다정다감한 아내이자 엄마인 '앨빈'역과 '라카지오 폴'의 전설적인 여가수인 '자자'역에  지난 공연에도 출연한 정성화,김다현을 비롯하여 이지훈이 새롭게 캐스팅되었고 '앨빈'의 남편이자 클럽 '라카지오 폴'의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 '조지'역에 남경주,고영빈 , 보수정치인 '에두아르 딩동'역에 20년만에 뮤지컬배우로 돌아 온 배우 송승환과 김태한, '마담 딩동'역에 이경미,전수경 , '자클린'역에 최정원,유나영, '자코브'역의 김호영,유승엽,  '장미셀'역의 정원영,서경수 등의 배우들이 포진되어 그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화려하고 매혹적인 쇼와 가족의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작품속에 담고 매 장면마다 다른 컨셉과 화려한 의상 여기에 실력있는 춤꾼들로 구성된 '라카지걸'들의 업그레이드된 안무와 조연 배우들의 유쾌한 장면들까지 지난 시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뮤지컬<라카지>는 이지나 연출,음악감독 장소영,안무 서병구 등 초연의 크리에이브팀이 다시 뭉쳐 2015년 3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1666-8662

 

 

 

 

 [오늘의 배우]

 

[GIFT SHOP]

 

 

 

 

 

 [시놉시스]

 

 

[공연사진:악어컴퍼니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 이미지 = 뮤지컬 <라카지> 2014년 공연사진 | 제공 = 악어컴퍼니 ::

 

 

[커튼콜 사진]

 

 

 

 

 

 

 

 

 

 고영빈 배우

 

 

 이지훈 배우

 

 

 

 

[티켓]

 

공연명:뮤지컬 라카지 (Musical La Cage)
공연기간:2014년 12월 9일 ~ 2015년 3월 8일
공연장소:LG아트센터
공연시간:화, 목, 금 8시 / 수 3시, 8시 / 토 3시, 7시 30분 / 일∙공휴일 2시, 6시 30분(월 쉼)
티켓가격:VIP석 13만원 / R석 11만원 / S석 8만원 / A석 6만원
관람연령:만 7세 이상 관람가 (미취학 아동 관람불가)
러닝타임:160분 (인터미션 15분)

제작진:프로듀서 송승환 이광호 김병석 조행덕 정승환/연출 이지나 / 각색 이지나 / 음악감독 장소영/
           안무 서병구/무대디자인 서숙진/조명디자인 구윤영/음향디자인 김기영/의상디자인 한정임/
           분장디자인 채송화/ 소품디자인 임규양
출연진:정성화 김다현 이지훈/ 남경주 고영빈/ 송승환 김태한/ 이경미 전수경 / 최정원 유나영/
           김호영 유승엽/ 정원영 서경수/ 허혜리 최현지/ 김주일 외
주최:SBS
공동제작:㈜악어컴퍼니, CJ E&M, ㈜PMC PRODUCTION
제작투자:일신창업투자주식회사
홍보마케팅:㈜랑
티켓예매:인터파크 1544-1555 LG아트센터 02-2005-0114
공연문의:㈜랑 1666-8662

 

 

(사진 제공:(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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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과 신나는 음악의 향연,뮤지컬<프리실라>!

 

 

한국 초연인 뮤지컬<프리실라>는 눈이 호사로운 공연이다,수 없이 교체되는 화려한 색상의 의상과 특이한 모양의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의상들 속에서 눈이 호사롭고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뮤직 넘버 29곡의 음악이 귀를 시원하고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호주가 낳은 세계적인 뮤지컬의 서막은 대형 클럽을 연상하듯 천장에서 매달린 대형 조명이 빛을 발하면서 시작된다.
뮤지컬<프리실라>는 틱이 호주 시드니에서 앨리스 스프링스의 아내와 아들을 만나기 위한 버나뎃,아담,밥과 함께 사막횡단 여정에서 갖가지 벌어지는 모험의 여정이 뮤지컬의 주 내용이지만 드랙 퀸(drag queen=여장을 즐기는 남성 동성애자)인 틱이 한번도 만난적없는 아들에게 자신이 비쳐질 모습을 고민하는 과정이 담겨져 있다.그런 과정속에서 가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휴머니즘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커튼콜에서는 관객과 배우들이 즐기는 공연의 재미를 더 만끽하게 만들고 있다.


호주에서 가장 성공한 뮤지컬 로 손꼽히는 <프리실라>가 웨스트 엔드,브로드웨이,캐나다,브라질,이탈리아,스웨덴 등 공연된 모든 나라에서 열광적인 히트를 이끌어 내며 전세계에서 12번째 프로덕션으로 2014년 7월 8일 한국 초연으로 찾아왔다.
마돈나,신디 로퍼,티나 터너,도나 썸머 등의 전세계가 열광한 히트 넘버와 토니상 , 올리비에상, 드라마데스크상 , 아카데미상 , BAFTA 의상상 등 많은 어워즈를 휩쓸었고 “지상의 모든 소재를 디자인했다”는 500 여벌의 화려한 의상 , 200개의 모자와 머리장식,261 번의 의상 체인징 ,10 미터 8.5톤에 달하는 거대한 360도 회전하는 수천개의 LED 조명 버스세트의 대형 스케일의 볼거리를 만날 수 있는 <프리실라> 는 전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할리우드 스타 배트 미들러가 각각 웨스트 엔드 와 브로드웨이에서 직접 제작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작품이다 .
특히 전세계에서 공연관계자들이 <프리실라 >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현재 뮤지컬 산업의 흐름을 이끌고 있는 ‘무비컬’(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과 ‘주크박스 뮤지컬 ’의 장점만을 모아서 절묘하게 완성 해 히트를 거뒀다는 사실이다 . 영화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가족’, ‘행복 ’등의 코드와 언어와 국경을 넘어선 음악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대성공을 거둔 유례 없는 작품이다.


배우들의 화려한 면면 또한 한국 초연 뮤지컬이 기대되는 이유로 왕년의 스타로 우아한 매력을 지닌 버나뎃 역에 정통 연기파 조성하 , 뮤지컬의 베테랑 배우 고영빈 과 김다현, 그리고 한번도 만나지 못한 아들과 만나기 위해 프리실라 팀을 꾸리는 틱 역에는 뮤지컬 스타 마이클 리, 이지훈 ,이주광이 맡았다 . 인기와 실력 모두 No.1인 트러블 메이커 아담 역에는 두번째 작품으로 대작의 주역을 맡은 스타 조권 과 끼 많은 배우 김호영 , 유승엽이 캐스팅 되었다 .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배우들의 여자보다 예쁜 360도 변신이 선사 할 드라마와 감동을 기대해도 좋다.
9월2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1577-3363(클립서비스),02-2005-0114(LG아트센터)

 

 

 

[시놉시스]
2,876km … 미치도록 행복해지는 거리
깊은 감동과 웃음이 쏟아지는 일생 단 한번 찾아오는 여행 !

시드니 클럽 쇼에 출연중인 틱은 앞으로 몇년 안남은 클럽 가수로서의 미래와 인생에 슬럼프를 느끼고 있다 .
이때 수 년째 별거중인 아내 마리온에게서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 2,876km 떨어진 앨리스 스프링스의 자신이
일하고 있는 호텔 리조트의 쇼에 출연해달라는 것과 태어나서 한 번도 보지 못한 8살 아들 벤지가 아버지를
보고 싶어 한다는 것.
공연을 위해서는 새로운 멤버를 모집해야 하고 , 새로운 레퍼토리를 개발해야 할 뿐만 아니라 조금은 특별한
자신의 모습을 아들에게 밝혀야 한다는 난관에 봉착하는 틱. 결국 왕년의 스타로 얼마 전 젊은 남편을 잃은 버나뎃과
좌충우돌 트러블 메이커이지만 몸매와 실력만큼은 No.1 인 아담과 함께‘프리실라’버스를 타고 아들을 만나기 위해
떠난다. 들리는 곳마다 사건을 일으키는 3명은 버스를 수리하기 위해 합류한 버나뎃의 광팬 밥까지 합류해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앨리스 스프링스로 향해가는데 ..

 

[오늘의 배우]

 

 

 

[여정]시드니->앨리스

 

[커튼콜 사진]

 

 

 

 

 

 

 

 

 

 

 

 

 

 

 

 

 

 

 

 

 

 

 

 

 

 김호영

 

  좌로부터 김호영/마이클 리

 조성하

 

 좌로부터 김호영/조성하/마이클 리

 

 

 

[티켓]

 

공연명:프리실라(Priscilla)
공연장:LG아트센터
공연기간:2014.7.8~9.28
공연시간:평일 8시/토요일 3시,7시30분/일요일 2시,6시30분
러닝타임:2시간 30분(인터미션 포함)
관람등급:만 13세 이상 관람가
예매처:LG아트센터,인터파크,예스24,옥션,하나프리티켓,티켓링크
공연문의:1577-3363(클립서비스),02-2005-0114(LG아트센터)
제작사:설앤컴퍼니,CJ E&M NULLARBOR PRODUCTIONS,MGM ON STAGE
홈페이지:www.musicalpriscill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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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비밀,그안의 위태로운 사랑 

   

뮤지컬<스칼렛핌퍼넬>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은 낮에는 화려한 한량 영국 귀족으로, 밤에는 프랑스 공포정권의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구출하는 비밀결사대의 수장으로 활동한 두 얼굴의 히어로, ‘스칼렛 핌퍼넬’의 이야기다. 바로네스 오르치(Baroness Orczy)의 고전 소설이 원작인 매력적인 영웅, ‘스칼렛 핌퍼넬’의 이야기는 영국에서 연극으로만 2,000회 이상 공연되었으며, 영미권에서 영화로 총 12회, TV 드라마로 총 6회 제작되며 원작이 발표된 이래 100년 넘게 사랑 받는 스테디 셀링 콘텐츠로 국내 초연이다.
국내 뮤지컬 마니아들에게 준 기대 만큼이나 풍성한 요소로 관객들을 모으고 있는 올 여름 최고의 공연이기도 하다.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의 배경은 1793년 혁명시기의 프랑스로 로베스피에르가 이끄는 공포의 혁명정권으로 점차 그 광기가 거세지는 시점이다. 무고한 생명들이 단두대에서 처형되고 파리의 거리는 피로 붉게 물든다. 프랑스 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영국 귀족신분의 스칼렛 핌퍼넬이 정의를 위해 비밀결사대를 조직하면서 사랑과 목숨을 건, 혁명 정권의 앞잡이들과의 대결을 펼친다.
‘퍼시-마그리트. 마그리트-쇼블랭’ 주인공 세 사람의 사랑,믿음,배신,용서에 대한 삼각구도에 집중한 이야기이다.

 

<스칼렛 핌퍼넬>은 18세기 후반의 화려한 의상과 풍부하고 편안한 요소들을 가득 담고 있다.
매혹적인 영국 귀족 의상과 실용적이고 단순한 프랑스 시민들의 의상들을 모두 <스칼렛 핌퍼넬> 한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의상에만 2억원 가까이 투자해 총 500피스 이상 무대의상을 선보이는데,18세기 초부터 프랑스 대혁명까지 전 유럽에 유행했던 로코코 스타일 의상은 여성의 경우 몸통을 코르셋으로 날씬하게 조여서 허리선을 강조했던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었다.

 

무대장치 또한 볼거리인데 공연이 시작되면서 마그리트를 앙상블 커다란 새장 속에서 등장시켜 새처럼 표현하는데 이또한 관객에게 공연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18세기 영국 귀족들의 화려한 왕궁 무도회를 통해 유머러스하고 여유가 넘치는 한량 귀족 퍼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감각적인 무대전환을 통해 영국과 프랑스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스칼렛 핌퍼넬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도 한다.
프랑스 국립극장 코메디 프랑세즈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내부장식은 18세기 프랑스에 온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스칼렛 핌퍼넬이 영국에서 프랑스를 건너는 장면에서는 무대 전면을 가득 채우는 초대형 사이즈의 뱃머리가 등장하여 관중들을 압도한다.
프랑스 공포정권을 상징하는 거대한 단두대, 자비라곤 찾아볼 수 없는 차가운 바스티유 감옥이 무대 위로 등장하면서 무고한 희생자들을 구출하는 영웅 ‘스칼렛 핌퍼넬’의 정의로운 모습이 더욱 두드러진다. 극명하게 대조를 이루는 무대, 조명, 의상으로 낮에는 한량으로, 밤에는 용감무쌍한 영웅의 삶을 사는 ‘스칼렛 핌퍼넬’의 이중생활을 흥미롭게 그려낸다.
가슴을 울리는 풍성한 선율의 음악과 프랑스와 영국을 배경으로 한 압도적인 스케일, 그리고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엇갈린 운명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가슴 벅차는 감동과 설렘을 안겨준다.

 

 

뮤지컬 음악의 거장, <지킬 앤 하이드> <몬테크리스토>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주옥 같은 명곡과 강렬한 드라마가 이루는 환상적인 조화가 공연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특히나 퍼시와 마그리트가 부르는 <You are my home> 같은 뮤지컬 넘버는 90년대 대중음악계에서 TOP40안에 들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킨바 있는 명곡으로 결혼식 축가로도 애용되었던 곡이다.
그리고 스칼렛 핌퍼넬의 메인 테마곡이라 할 수 있는 <Into the Fire>의 경우, 해병대의 홍보용 곡으로 사용되었을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곡이다. 뮤지컬<스칼렛 핌퍼넬>은 9월 8일까지 LG아트센터 공연된다.
공연문의는 1577-3363 (클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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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rlet Pimpernel]
‘스칼렛 핌퍼넬’은 ‘별봄맞이꽃’을 뜻하는 단어로 극 중 프랑스 혁명정권에 대항한
영국의 비밀결사대를 조직한 ‘퍼시’ 경(Sir Percy)의 가명이다.
이들은 스칼렛 핌퍼넬 징표가 붙어진 서신으로만 비밀리에 교신하면서 만행으로 가득 찬
프랑스 혁명 정권에 대항한다.

 

 

 [시놉시스]
18세기 프랑스 전역에 공포정치가 행해지면서 죄 없는 사람들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던 시대.
아름다운 프랑스의 유명 여배우 ‘마그리트’는 영국 귀족‘퍼시’와 첫눈에 사랑에 빠지게 된다. 둘은 각각 프랑스와 영국의 위태로운 시대상황에도 불구하고 국적을 뛰어넘는 영원한 사랑을 기약하며 행복한 결혼식을 치른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프랑스 혁명의 일환으로 귀족들이 무차별하게 단두대에서 처형되고 운명의 장난처럼 ‘퍼시’는 ‘마그리트’를 프랑스의 첩자로 오해하게 되며 차갑게 돌변한다.
한편, ‘퍼시’는 프랑스혁명의 잔혹성에 대한 분노를 느끼고 진정한 자유와 평화,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6명의 귀족 친구들과 함께 ‘더 리그(The league of Scarlet Pimpernel)’라는
이름의 비밀결사대를 만든다. ‘더 리그’(The League)는 단두대의 무고한 희생자들을 구출해내며
프랑스 혁명의 공포에 맞서 싸운다. 리더인 ‘퍼시’는 사람들을 구출할 때마다, 별 모양의 빨간
꽃이 새겨진 노트를 남기며 대담한 영웅 ‘스칼렛 핌퍼넬’의 이중생활을 시작한다.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전 유럽에 퍼지게 되면서 프랑스 혁명의 권력자들은 그를 찾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한다. ‘퍼시’는 일상생활에서 멋부리는 바람둥이로 행세를 하며 철저히 자신의
정체를 숨긴다.
비밀결사대 ‘더 리그’(The League)는 영국과 프랑스를 자유롭게 오가며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시간이 갈수록 ‘스칼렛 핌퍼넬’의 위상은 높아져만 간다. ‘스칼렛 핌퍼넬’의 구출로
사형수들이 자꾸 사라지는 것에 대하여 분노한 ‘로베스 피에르’는 수하인 ‘쇼블랭’에게
‘스칼렛 핌퍼넬’을 잡아들이라는 특명을 내린다. 비밀 결사대 ‘더 리그’(The League)의
일원이던 마그리트의 동생 아르망을 인질로 삼고 한 때 자신이 사랑했던 마그리트에게
‘스칼렛 핌퍼넬’의 정체를 반드시 알아내라고 협박한다.
과연 ‘스칼렛 핌퍼넬’의 존재는 밝혀질 것인가?
또한 퍼시와 마그리트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맺게 될 것인가?

 

[오늘의 배우]     

 [캐릭터]

퍼시 / 스칼렛 핌퍼넬: 두 얼굴의 매력적인 히어로
                                  낮에는 한량으로, 밤에는 정의를 구현하는 영웅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영국 귀족이다. 사랑하는 아내 마그리트를 프랑스 공포정권의 스파이로
                                  오해하며 괴로움에 빠진다. 뛰어난 재치와 위트, 위험한 모험도 마다하지
                                  않는 용감함, 그리고 뜨거운 정의감을 모두 겸비한 인물.
마그리트:  프랑스 여배우, 퍼시의 아름답고 용감한 아내
                프랑스에서 가수로 화려한 삶을 살다가 퍼시와 결혼하지만, 남편이 갑자기 자신을
                차갑게 대하는 이유를 알 수 없어 괴로워한다. 퍼시와 쇼블랑, 두 남자 사이에서
                운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험도 불사하는 아름다운 여성
쇼블랑: 야망을 위해 ‘스칼렛 핌퍼넬’을 쫓는 공포정권의 권력자
            큰 야망과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로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 악역.
            마그리트의 옛 남자로 퍼시와 미묘한 삼각관계를 이룬다. 마그리트의 동생 아르망을
            인질로 삼고, 그녀를 협박해 스칼렛 핌퍼넬에게 접근한다.

 

 

[공연사진:CJ E&M 소유]-불펌 금지

 

 

 

 

 

 

 

[티켓]

 

[커튼콜 사진]

 

 박건형

 

 

 김선영

 

 

 양준모

 

 

 

 

 

 

 

 

 

 

 

 

공연명: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공연기간:2013년 7월 6일~9월 8일 (프리뷰 7월 2일~ 7월 5일)
공연장소:LG아트센터
공연시간:평일 8시/토 3시, 7시30분/일, 공휴일 2시, 6시30분
티켓가격:VIP 13만원 R 11만원 S 8만원 A 5만원
러닝타임:약 150분
예매처: LG아트센터, 인터파크, 옥션, 예스24
공연문의:1577-3363 (클립서비스)
제작진: [연출] 데이빗 스완, [음악 슈퍼바이저] 구소영, [음악감독] 이지원 외
출연진: [퍼시/스칼렛핌퍼넬] 박건형, 박광현, 한지상
        [마그리트] 김선영, 바다 [쇼블랑] 양준모, 에녹 외
홈페이지:http://scarletpimpernel.interest.me
제    작:CJ E&M
주    최:SBS
협    찬: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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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후반 안개 낀 영국의 대저택 맨덜리저택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뮤지컬<레베카>는 로맨틱 스릴러이다.

특히나 무대 연출과 음악이 돋보이는 공연은 레베카를 향한 끝없는 연민으로 표독스럽게 '나'를 향한 댄버스 부인의

노래가 공연장을 온통 레베카의 절규와 울림으로 흔든다.

댄버스 부인 역의 신영숙이 특별한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는데,신영숙의 가창력은 폭발적이며 레베카를 향한 애증을

잘 보여 주고 있다.레베카의 큰 축인 댄버스 부인 역의 또 다른 캐스팅 배우 옥주현의 무대도 기대가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무대 연출도 돋보이는데,맨덜리 저택뒤의 일렁이는 바닷가의 파도 그리고 특히 실제 불과 입체적인 효과를 담은

영상을 통해 연출한 거대한 저택이 불길에 휩싸이는 강렬한 마지막 장면은 명장면이다.

 

이 작품은 사고로 죽은 전 부인 레베카의 어두운 그림자를 안고 사는 남자 막심 드 윈터와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며

맨덜리 저택을 지배하는 집사 댄버스 부인,사랑하는 막심과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댄버스 부인과 맞서는 ' 나(I)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이 로맨스와 서스펜스가 결합된 스토리로 섬세하게 전개된다.특히 '레베카'를 향한 댄버스 부인의 독이 된

사랑과 막심을 향한 '나(I)'의 위대한 사랑이 극적 대비를 이루며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뮤지컬<레베카>의 음악은 서스펜스와 심리적 깊이를 드라마틱한 선율에 덧입혀 감성적이면서도

미스터리 스릴러 요소가 강한 작품의 특성을 잘 반영했다.

각각의 인물들이 부르는 노래를 통해 심리상태와 인물들 사이의 갈등을 표출하고,속삭이는 듯한 합창과 효과음을 통해

공연의 전반을 지배하는 음침하면서도 오싹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레베카를 숭배하는 댄버스 부인이 그녀가 다시 맨덜리 저택으로 돌아 오길 기다리며 부르는 '레베카'와

아무도 몰랐던 레베카의 진짜 모습을 진저리치며 자조하듯 막심이 부른 '칼날같은 그 미소'등은 비밀에 쌓여 있는

레베카의 존재와 그녀와 관련된 인물들의 심리 상태를 연상시키고 있다.

 

뮤지컬<레베카>는 막심 드 윈터 역에 유준상,류정한,오만석이 댄버스 부인 역에 옥주현,신영숙이 '나(I)'역에는

김보경,임혜영이 출연하고 최민철,에녹,이경미,최나래,이정화,박완 등 실력 있는 조연들과 특별 출연 하는

선우재덕이 함께한다.

공연을 보고 나면 다른 배역의 막심과 댄버스 부인 그리고 나를 만나고 싶어지게 만든다.

 

 

 

[포토존]

뮤지컬 레베카엘리자벳, ‘모차르트!’, ‘마리 앙뚜아네뜨 만든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 실베스터르베이(Sylvester Levay) 손에서 탄생한작품으로, 1938 출간된 대프니 모리에(Daphne du Maurier)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알프레드 히치콕(Alfred Hitchcock) 영화 레베카 영감을 받았다. 1940년에 제작된 영화레베카 사이코, ‘39계단, ‘암살자의 ,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등의 영화로 스릴러라는 장르를 확립한스릴러의 거장 히치콕감독의 영화 유일하게 아카데미상 작품상을수상한 작품이다.

최고의 호흡을자랑하는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는 작품마다 스펙타클한 무대 위에서 특유의 섬세한 표현과 독특한 시선으로 인물을 재해석하고 완벽한 음악으로 표현해 유럽 뮤지컬의 대표적인 거장으로 손꼽힌다. 뮤지컬 레베카 이야기 익명의 나레이터(I)’ 순진하고 미숙한 어린 소녀 같은 모습에서 강하고 자기 확신에 여성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스토리를 전개한다. 미하엘 쿤체는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의 어두운 요소들을 결합해 드라마를 구성하고, 실베스터 르베이는 감성적이면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스토리를 모든 음과 노래에 담아 음산한 미스터리와 깊은 감정의 변화까지 절묘하게 음악으로 표현했다.

 

[오늘의 출연 배우]

[티켓]

 

공연명:뮤지컬 레베카 (Musical Rebecca)

공연장소:LG아트센터

공연기간:2013 1 12()~ 3 31()

공연시간:화-금 오후 8, 토 오후 3시·7, 일 오후 2시·6

티켓가격:VIP 13만원 / R 11만원 / S 8만원 / A 5만원

주최:SBS, ㈜인터파크INT,EMK뮤지컬컴퍼니

주관:이데일리㈜, 떼아뜨로

제작:㈜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www.musicalrebecca.co.kr

커뮤니티:네이버 카페 공연보는날 cafe.naver.com/musicalday

트위터: @Theatro

공연문의:6391-6333

예매처:인터파크 티켓 1544-1555, LG아트센터 02-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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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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