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숨겨진 비밀,그안의 위태로운 사랑 

   

뮤지컬<스칼렛핌퍼넬>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은 낮에는 화려한 한량 영국 귀족으로, 밤에는 프랑스 공포정권의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구출하는 비밀결사대의 수장으로 활동한 두 얼굴의 히어로, ‘스칼렛 핌퍼넬’의 이야기다. 바로네스 오르치(Baroness Orczy)의 고전 소설이 원작인 매력적인 영웅, ‘스칼렛 핌퍼넬’의 이야기는 영국에서 연극으로만 2,000회 이상 공연되었으며, 영미권에서 영화로 총 12회, TV 드라마로 총 6회 제작되며 원작이 발표된 이래 100년 넘게 사랑 받는 스테디 셀링 콘텐츠로 국내 초연이다.
국내 뮤지컬 마니아들에게 준 기대 만큼이나 풍성한 요소로 관객들을 모으고 있는 올 여름 최고의 공연이기도 하다.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의 배경은 1793년 혁명시기의 프랑스로 로베스피에르가 이끄는 공포의 혁명정권으로 점차 그 광기가 거세지는 시점이다. 무고한 생명들이 단두대에서 처형되고 파리의 거리는 피로 붉게 물든다. 프랑스 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영국 귀족신분의 스칼렛 핌퍼넬이 정의를 위해 비밀결사대를 조직하면서 사랑과 목숨을 건, 혁명 정권의 앞잡이들과의 대결을 펼친다.
‘퍼시-마그리트. 마그리트-쇼블랭’ 주인공 세 사람의 사랑,믿음,배신,용서에 대한 삼각구도에 집중한 이야기이다.

 

<스칼렛 핌퍼넬>은 18세기 후반의 화려한 의상과 풍부하고 편안한 요소들을 가득 담고 있다.
매혹적인 영국 귀족 의상과 실용적이고 단순한 프랑스 시민들의 의상들을 모두 <스칼렛 핌퍼넬> 한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의상에만 2억원 가까이 투자해 총 500피스 이상 무대의상을 선보이는데,18세기 초부터 프랑스 대혁명까지 전 유럽에 유행했던 로코코 스타일 의상은 여성의 경우 몸통을 코르셋으로 날씬하게 조여서 허리선을 강조했던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었다.

 

무대장치 또한 볼거리인데 공연이 시작되면서 마그리트를 앙상블 커다란 새장 속에서 등장시켜 새처럼 표현하는데 이또한 관객에게 공연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18세기 영국 귀족들의 화려한 왕궁 무도회를 통해 유머러스하고 여유가 넘치는 한량 귀족 퍼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감각적인 무대전환을 통해 영국과 프랑스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스칼렛 핌퍼넬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도 한다.
프랑스 국립극장 코메디 프랑세즈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내부장식은 18세기 프랑스에 온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스칼렛 핌퍼넬이 영국에서 프랑스를 건너는 장면에서는 무대 전면을 가득 채우는 초대형 사이즈의 뱃머리가 등장하여 관중들을 압도한다.
프랑스 공포정권을 상징하는 거대한 단두대, 자비라곤 찾아볼 수 없는 차가운 바스티유 감옥이 무대 위로 등장하면서 무고한 희생자들을 구출하는 영웅 ‘스칼렛 핌퍼넬’의 정의로운 모습이 더욱 두드러진다. 극명하게 대조를 이루는 무대, 조명, 의상으로 낮에는 한량으로, 밤에는 용감무쌍한 영웅의 삶을 사는 ‘스칼렛 핌퍼넬’의 이중생활을 흥미롭게 그려낸다.
가슴을 울리는 풍성한 선율의 음악과 프랑스와 영국을 배경으로 한 압도적인 스케일, 그리고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엇갈린 운명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가슴 벅차는 감동과 설렘을 안겨준다.

 

 

뮤지컬 음악의 거장, <지킬 앤 하이드> <몬테크리스토>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주옥 같은 명곡과 강렬한 드라마가 이루는 환상적인 조화가 공연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특히나 퍼시와 마그리트가 부르는 <You are my home> 같은 뮤지컬 넘버는 90년대 대중음악계에서 TOP40안에 들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킨바 있는 명곡으로 결혼식 축가로도 애용되었던 곡이다.
그리고 스칼렛 핌퍼넬의 메인 테마곡이라 할 수 있는 <Into the Fire>의 경우, 해병대의 홍보용 곡으로 사용되었을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곡이다. 뮤지컬<스칼렛 핌퍼넬>은 9월 8일까지 LG아트센터 공연된다.
공연문의는 1577-3363 (클립서비스)

-----------------------------------------------------------------------------------------------

[Scarlet Pimpernel]
‘스칼렛 핌퍼넬’은 ‘별봄맞이꽃’을 뜻하는 단어로 극 중 프랑스 혁명정권에 대항한
영국의 비밀결사대를 조직한 ‘퍼시’ 경(Sir Percy)의 가명이다.
이들은 스칼렛 핌퍼넬 징표가 붙어진 서신으로만 비밀리에 교신하면서 만행으로 가득 찬
프랑스 혁명 정권에 대항한다.

 

 

 [시놉시스]
18세기 프랑스 전역에 공포정치가 행해지면서 죄 없는 사람들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던 시대.
아름다운 프랑스의 유명 여배우 ‘마그리트’는 영국 귀족‘퍼시’와 첫눈에 사랑에 빠지게 된다. 둘은 각각 프랑스와 영국의 위태로운 시대상황에도 불구하고 국적을 뛰어넘는 영원한 사랑을 기약하며 행복한 결혼식을 치른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프랑스 혁명의 일환으로 귀족들이 무차별하게 단두대에서 처형되고 운명의 장난처럼 ‘퍼시’는 ‘마그리트’를 프랑스의 첩자로 오해하게 되며 차갑게 돌변한다.
한편, ‘퍼시’는 프랑스혁명의 잔혹성에 대한 분노를 느끼고 진정한 자유와 평화,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6명의 귀족 친구들과 함께 ‘더 리그(The league of Scarlet Pimpernel)’라는
이름의 비밀결사대를 만든다. ‘더 리그’(The League)는 단두대의 무고한 희생자들을 구출해내며
프랑스 혁명의 공포에 맞서 싸운다. 리더인 ‘퍼시’는 사람들을 구출할 때마다, 별 모양의 빨간
꽃이 새겨진 노트를 남기며 대담한 영웅 ‘스칼렛 핌퍼넬’의 이중생활을 시작한다.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전 유럽에 퍼지게 되면서 프랑스 혁명의 권력자들은 그를 찾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한다. ‘퍼시’는 일상생활에서 멋부리는 바람둥이로 행세를 하며 철저히 자신의
정체를 숨긴다.
비밀결사대 ‘더 리그’(The League)는 영국과 프랑스를 자유롭게 오가며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시간이 갈수록 ‘스칼렛 핌퍼넬’의 위상은 높아져만 간다. ‘스칼렛 핌퍼넬’의 구출로
사형수들이 자꾸 사라지는 것에 대하여 분노한 ‘로베스 피에르’는 수하인 ‘쇼블랭’에게
‘스칼렛 핌퍼넬’을 잡아들이라는 특명을 내린다. 비밀 결사대 ‘더 리그’(The League)의
일원이던 마그리트의 동생 아르망을 인질로 삼고 한 때 자신이 사랑했던 마그리트에게
‘스칼렛 핌퍼넬’의 정체를 반드시 알아내라고 협박한다.
과연 ‘스칼렛 핌퍼넬’의 존재는 밝혀질 것인가?
또한 퍼시와 마그리트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맺게 될 것인가?

 

[오늘의 배우]     

 [캐릭터]

퍼시 / 스칼렛 핌퍼넬: 두 얼굴의 매력적인 히어로
                                  낮에는 한량으로, 밤에는 정의를 구현하는 영웅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영국 귀족이다. 사랑하는 아내 마그리트를 프랑스 공포정권의 스파이로
                                  오해하며 괴로움에 빠진다. 뛰어난 재치와 위트, 위험한 모험도 마다하지
                                  않는 용감함, 그리고 뜨거운 정의감을 모두 겸비한 인물.
마그리트:  프랑스 여배우, 퍼시의 아름답고 용감한 아내
                프랑스에서 가수로 화려한 삶을 살다가 퍼시와 결혼하지만, 남편이 갑자기 자신을
                차갑게 대하는 이유를 알 수 없어 괴로워한다. 퍼시와 쇼블랑, 두 남자 사이에서
                운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험도 불사하는 아름다운 여성
쇼블랑: 야망을 위해 ‘스칼렛 핌퍼넬’을 쫓는 공포정권의 권력자
            큰 야망과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로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 악역.
            마그리트의 옛 남자로 퍼시와 미묘한 삼각관계를 이룬다. 마그리트의 동생 아르망을
            인질로 삼고, 그녀를 협박해 스칼렛 핌퍼넬에게 접근한다.

 

 

[공연사진:CJ E&M 소유]-불펌 금지

 

 

 

 

 

 

 

[티켓]

 

[커튼콜 사진]

 

 박건형

 

 

 김선영

 

 

 양준모

 

 

 

 

 

 

 

 

 

 

 

 

공연명: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공연기간:2013년 7월 6일~9월 8일 (프리뷰 7월 2일~ 7월 5일)
공연장소:LG아트센터
공연시간:평일 8시/토 3시, 7시30분/일, 공휴일 2시, 6시30분
티켓가격:VIP 13만원 R 11만원 S 8만원 A 5만원
러닝타임:약 150분
예매처: LG아트센터, 인터파크, 옥션, 예스24
공연문의:1577-3363 (클립서비스)
제작진: [연출] 데이빗 스완, [음악 슈퍼바이저] 구소영, [음악감독] 이지원 외
출연진: [퍼시/스칼렛핌퍼넬] 박건형, 박광현, 한지상
        [마그리트] 김선영, 바다 [쇼블랑] 양준모, 에녹 외
홈페이지:http://scarletpimpernel.interest.me
제    작:CJ E&M
주    최:SBS
협    찬:신한카드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