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어가는 축제를 즐겨라!

10주년 DIMF의 마지막 주 프로그램 소게

유럽의 수작들이 몰려온다! <마담 드 퐁퐈두르>, <감브리누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며 대구를 뮤지컬로 뜨겁게 달구고 있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사장 장익현)>연일 화제인 가운데 어느덧 축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DIMF의 마지막 주를 장식할 유럽의 수작들과 더욱 열기를 더해갈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업데이트된 모습으로 DIMF 무대에 설 뮤지컬 <투란도트>등 마지막이라서 더 아쉽고 이번이 아니면 다시 만날 수 없을지 모를 프로그램들을 살펴본다.

 

슬로바키아의 국민배우와 함께 찾아 올 신작 뮤지컬,

폐막작 <마담 드 퐁퐈두르(Madame de Pomoadour)>

 

 

 

2014년 제8DIMF 개막작 <마타하리(Mata hari)>로 처음 국내에 소개된 슬로바키아의 뮤지컬은 당시 한국 팬들에게는 아직 제 3세계의 뮤지컬이었지만 많은 이들로부터 호평 받은바 있다.

특히 슬로바키아의 국민 여배우인 ‘Sisa Sklovska(시사 스끌로브스까)’는 완벽한 마타하리를 선보이며 8IDMF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0DIMF의 폐막작으로 무대에 오를 슬로바키아 <마담 드 퐁퐈두르>

슬로바키아 신작 뮤지컬로 루이 15세가 사랑한 여인 퐁퐈두르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Sisa Sklovska(시사 스끌로브스까)’가 다시 한 번 DIMF 무대에 올라 <마타하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8세기 프랑스 궁정을 배경으로 펼쳐질 제10DIMF 폐막작 <마담 드 퐁퐈두르(Madame de Pomoadour)> 화려한 궁중 모습과 함께 그 시대를 다루는 현대적인 사운드의 조화가 기대되는 작품으로 오는 77() ~ 79()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러시아 모스크바를 대표하는 수작, DIMF 상륙!!

<감브리누스(Gambrinus)>

 

 

홀스토메르(6DIMF 어워즈 대상작)’, ‘몬테크리스토(8DIMF 어워즈 대상작) 최고의 작품을 선보여온 러시아의 뮤지컬이 제10DIMF에 다시 한 번 소개된다.

 

<감브리누스>음악극, 뮤지컬로는 모스크바에서 단연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모스크바 니키트스키 극장의 작품으로 1988년에 초연되어 지금까지도 모스크바 최고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감브리누스라는 선 술집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토대로 러시아의 개방기와 변혁기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연주되는 러시아 특유의 집시 바이올린 선율이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DIMF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본 작품은 78()~710()까지 수성아트피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역 제작 우수 창작뮤지컬의 열전!

대구, DIMF의 뮤지컬 <투란도트>, 안동 <원이엄마>

 

지역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소재로 최근 창작뮤지컬이 많이 제작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해 구성된 DIMF의 특별공연 프로그램.

 

10주년 DIMF의 마지막 주를 장식할 특별공연은 대구와 DIMF가 제작하여 오는 8월 하얼빈 오페라하우스 개관 기념 초청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투란도트>안동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조선판 사랑과 영혼’, <원이엄마>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동명의 오페라를 바탕으로 뮤지컬로 재탄생된 뮤지컬 <투란도트>2011년 초연 이후 국내는 물론 중국 여러 도시에서 공연되는 등 이미 숱한 화제를 뿌리며 웰-메이드 창작뮤지컬로 인정 받아오고 있다.

특히 이번 10주년 DIMF에서 선보일 공연은 지난 2~3월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New 버전으로 역대급으로 평가 받는 신곡 그 빛을 따라서(투란도트&칼라프)’를 비롯해 내가 가는 길이 길이다(칼라프)’를 포함해 의상과 안무 등 여러 분야 에서 업그레이드 된 <투란도트>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77() ~ 710()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조선판 사랑과 영혼이라 불리는 <원이 엄마>430여년 전 안동의 실존인물인 고성 이씨 이응태와 부인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2014년 초연 이후 안동에서 꾸준히 공연되며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성장 하고 있는 이 작품의 저력은 아양아트센터에서 오는 79() 만나볼 수 있다.

 

끝나지 않은 창작 열기! 창작지원작 2작품!

본격적인 축제는 지금부터! 4개의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열전!

 

10DIMF 창작지원작 <우당탕탕 열애기>, <선택>

대경대, 단국대, 계명문화대, 목원대.. 4개 대학이 펼치는 열정의 무대!

 

<조선연애술사>, <장 담그는 날>, <로렐라이> 10주년 DIMF를 통해 처음으로 관객을 만나게 된 창작지원작들이 호평과 함께 선전해온 가운데 이번 주에는 소극장에서 만나게 될 <우당탕탕 열애기>와 한국 전통의 연희와의 콜라보가 기대되는 <선택>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오래된 연인의 한 바탕 해프닝을 소재로 완벽한 앙상블의 조화가 기대되는 유쾌 발랄한 로맨틱 코메디<우당탕탕 열애기>(:김학선, :허지현)탈춤이라는 한국 전통 연희와 뮤지컬이라는 현대적 무대 예술을 한 작품에 담은 <선택>(:조민영, :박현숙>은 봉산문화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당탕탕 열애기> 76() ~ 710() /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

<선 택> 79() ~ 710() /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8개의 대학의 열전! 10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어쩌면 이번 주 일정이 가장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8개의 작품 중 이번 주에만 4개의 팀이 무대에 오르기 때문.

<레 미제라블>, <드림걸즈>,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셜록홈즈>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작품들이 제10DIMF의 마지막 주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이 명작들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못한 관객이라도 올해부터 DIMF는 예약 없이 현장에 오는 관객들을 위해 20%정도의 좌석을 공연 1시간 전부터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니 사전 예약을 놓쳤다고 슬퍼하거나 노여워할 필요는 없다 (문의: DIMF 사무국 053-622-1945)

 

<레 미제라블> _ 대경대학교 / 74() 15:00, 19:30 / 아양아트센터

<드림걸즈> _ 단국대학교 / 75() 15:00, 19:30 / 대덕문화전당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_ 계명문화대학 / 77() 15:00, 19:30 /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셜록홈즈> _ 목원대학교 / 78() 15:00, 19:30 / 대덕문화전당

 

 

만원으로 명작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

도심을 뮤지컬로 화려하게 물들이는 <딤프린지>

아직도 몰랐다면, 지금이라도 누려라!

 

 

 

DIMF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프로그램들 역시 마지막 주를 클라이막스로

장식해 나갈 채비를 하고 있다.

지난 주 우천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도심 속의 축제, 딤프린지이번 주 동성로 광장과 서문시장 야시장 등에서 총 4번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75()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특설무대에서는 뮤지컬 <투란도트>의 주인공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스타데이트>도 준비되어 있다.

 

첫날(618/)에만 300여명의 시민들이 몰려온 DIMF 이벤트 티켓 <

원의 행복>은 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9()을 마지막을 22일간 계속됐던 이벤트를 마감할 예정이다.

<만원의 행복> 평일 오후 6~ 8/ 동성로 한일극장 앞 특설 부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10DIMF가 어느새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지만 아직 슬로바키아, 러시아 등 유럽의 대표 뮤지컬과 <투란도트> 등 좋은 작품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만원의 행복, 딤프린지 등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아직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DIMF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오는 711DIMF 어워즈를 끝으로 폐막하는 제10DIMF는 폐막작 <마담 드 퐁퐈두르>(슬로바키아)<감브리누스>(러시아), 뮤지컬 <투란도트>를 앞 세워 마지막까지 뮤지컬로 대구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문의)053-622-1945

 

 

(사진제공: DIMF )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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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 체스 챔피언들의 야망과 사랑,뮤지컬<체스>!

 

메르스의 영향도 관객들의 뮤지컬<체스>에 대한 욕구를 막지는 못했다. 21일 일요일 낮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공연장에 비치된 손세정제와 소독제를 바르면서 공연에 대한 기대로 들떤 분위기였다. 공연이 끝나고 공연 분위기에 젖은 관객들은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프로그램북과 다양한 상품을 사는 모습이었다.


초연 이후 30년만에 아시아지역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공연되는 뮤지컬<체스>는 걸출한 뮤지컬 작가 팀 라이스와 슈퍼밴드 아바(ABBA)가 의기투합하여 냉전의 영향 아래 체스를 둘러싼 인물들이 벌이는 배신, 야망,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경쟁자로 만난 미국의 챔피언 프레디 트럼퍼와 러시아의 챔피언 아나톨리 세르기예프스키 간의 긴장감 넘치는 정치적이고 개인적인 대립과, 프레디의 조수 플로렌스가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운명의 소용돌이를 담고 있는데,체스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정치적 공작 속에서 이 세 사람은 일생을 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뮤지컬 <체스>는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와 미국 챔피언 프레디의 대결과 냉전이라는 시대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끌리고만 아나톨리와  플로렌스의 러브 스토리가 큰 줄거리를 형성한다. 냉전이라는 시대적 배경이 미치는 영향이 등장인물들을 통해 드러난다. 그 인물들은 바로 러시아의 이익을 위해 아나톨리를 조종하려 하는 날카로운 지성의 소유자 몰로코프, 점잖고 신용할 만한 인물처럼 보이지만 정치적 공작도 서슴지 않아 속을 알 수 없는 마케팅 에이전트 월터, 체스 챔피언십을 실질적으로 통제하려는 위원장, 아나톨리를 보내주려 하지만 결국 국가를 위한 선택을 하는 아내 스베틀라나다.


뮤지컬 <체스>는 오페라부터 락까지 넘나드는 다양한 넘버들로 유명한 작품으로 수록곡인 “One Night In Bangkok”과 “I Know Him So Well”은 싱글이 영미권은 물론 유럽과 남아공, 이스라엘 등에서도 차트 정상을 차지한 곡이다. “One Night In Bangkok”은 이국적인 정서가 가득한 피리 소리와 함께 시작하여 경쾌한 팝으로 전환되는 곡이다.“I Know Him So Well”은 극중에서 아나톨리의 부인인 스베틀라나와 아나톨리의 새로운 사랑 플로렌스가 함께 부르는 곡으로 아나톨리에 대한 두 여인의 복잡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
또한 조국에 대한 아나톨리의 절실함을 담은 곡으로 조권, 켄 등 아나톨리들이 공통적으로 감동적이라고 꼽은 “Anthem”과 자유롭지 못한 아나톨리의 비통한 심정을 담은 “Where I Want To Be”에서는 아나톨리의 폭발하는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몰로코프, 플로렌스, 위원장, 아나톨리가 주고 받는 넘버 “Quartet”, 아나톨리와 플로렌스의 사랑의 순간을 담은 발라드  “Terrace Duet”,변해가는 관계를 노래하는 “You And I”, 아나톨리와 프레디의 마지막 경기를 담은 “End Game” 등의 넘버에서는  관객들이 뮤지컬에서 기대하는 카타르시스를 충족시켜줄 배우들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냉전 속에서 적대국인 미국의 여인 플로렌스와 사랑에 빠져 가혹한 운명에 발버둥치는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 역에 조권∙Key∙신우∙켄(빅스), 거만하고 천재적인 승부사지만 아나톨리에게 플로렌스를 뺏기며 감정적 동요를 드러내는 미국 챔피언 프레디 역에 신성우∙이건명,프레디의 조수로 체스에 대한 야망을 품고 버텨왔으나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져 프레디를 떠나는 플로렌스 역은 안시하와 이정화가 맡는다.
21일 공연에 출연한 안시하는 3단 고음을 능가하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 단연 돋보였다.이날 공연에는 아나톨리 역에 첫 뮤지컬 신고식을 치룬 신우가 무난히 공연을 이끌어 나갔고 커튼콜에서 감정이 복받친 듯 끝내 눈물을 보이자 관객석에서 "울지마"를 외치기도 했다. 
또한 러시아의 이익을 위해 아나톨리를 조종하려 하는 날카로운 지성의 소유자 몰로코프 역에 김장섭∙김법래, 일견 점잖고 신용할 만한 인물처럼 보이지만 계산이 빠르고 속을 알 수 없는 마케팅 에이전트 월터 역에 박선우∙박선효, 체스 챔피언십을 통제하고자 하는 위원장이자 심판 역에 홍경수, 아나톨리를 보내주려 하지만 결국 국가를 위한 선택을 하는 아내 스베틀라나 역에 김금나가 캐스팅되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배우들의 단체 군무,아크로바틱,헝가리,다뉴브강,방콕 등 다양한 영상과 함께 배우들의 뛰어난 가창력이 최대의 무기인 뮤지컬<체스>는 7월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문의 02)764-7857(~9),1644-5210

 

 

 

[시놉시스]

미국과 러시아의 이념 대결이 한창이던 냉전시대, 체스 세계 챔피언십이 열리는 방콕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미국 챔피언 프레디와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는 그들을 둘러싼 세상의 관심 속에서 뜨거운 신경전을 벌인다. 세기의 대결이라 불린 미국과 러시아의 체스 매치. 과도한 언론의 취재열기 속에서 양국 선수간의 대립은 점점 더 감정적으로 변질된다. 프레디의 조수인 플로렌스는 자유분방한 프레디의 태도에 지쳐가던 중, 아나톨리에게서 연민과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러시아 체제 속에서 아무것도 뜻대로 할 수 없었던 아나톨리 또한 플로렌스를 통해 자유에 대한 갈망을 깨닫는 한편,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결국 미국으로의 망명을 결정한 아나톨리는 플로렌스와 함께 미국 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되는데...

 

8주 후, 세계 챔피언십 경기가 이어지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재회한 아나톨리, 프레디, 그리고 플로렌스. 그들의 앞에는 정치적 간계와 냉전 시대의 이념 싸움이 난무하는 새로운 게임이 펼쳐진다. 인생이라는 거대한 체스보드 위에 선 이들의 운명은 어디로 향해 가는 걸까.
배신과 야망 속에 체스는 계속된다.

 

 

[포토존]

 

 

 

 

 

 

 

 

[오늘의 출연 배우]

 

 

 

[티켓]

 

■ 공 연 명:  뮤지컬 ‘체스’
■ 공 연 장: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공연일정:  2015년 6월 19일(금) ~ 7월 19일(일)
■ 공연시간:  평일 4시, 8시 / 주말 및 공휴일 3시, 7시
■ 티켓가격:  VIP석 130,000원 / R석 110,000원 / S석 90,000원 /
              A석 70,000원 / B석 40,000원
■ 예    매: 인터파크 (1544-1555), 옥션티켓(1566-1369)
■ 공연문의: 엠뮤지컬아트 02-764-7857~9, 이엔티아이(1644-5210)
■ 원 작 자: 극본 및 가사 Tim Rice 음악 Bjorn Ulvaeus, Benny Andersson
■ 제 작 진: 프로듀서 김선미 / 연출 왕용범 /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 서병구 / 협력연출 유병은 / 협력안무 홍유선 / 조명디자인 민경수
             무대디자인 서숙진 / 음향디자인 권도경 / 영상디자인 송승규
             의상디자인 한정임 / 분장디자인 양희선 / 소품디자인 조윤형
             기술감독 이유원 / 제작감독 김완식
■ 출    연: 조권, Key, 신우, 켄(빅스), 신성우, 이건명, 안시하, 이정화, 김장섭,
             김법래, 김금나, 박선우, 박선효, 홍경수
■ 제    작: ㈜엠뮤지컬아트
■ 제작지원: 기술보증기금
■ 협    찬: KDB산업은행
■ 홍    보: 쇼홀릭

 

 

(사진제공:엠뮤지컬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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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미국, 영국, 오스트리아, 러시아,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세르비아, 한국), 하프 대회사상

45명이라는 이례적 인원이 참가하는 국제 하프 콩쿠르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5. 24() 예술의전당 아카데미홀: Junior & Youth Division

 

5. 25() 예술의전당 컨퍼런스홀: Young Professional Division

 

5. 26() 3p.m.           DS: 시상식 & 수상자 콘서트

 

 

 

()하피데이앙상블이 주최한 대한민국 국제 하프 콩쿠르의 주니어 부문(Junior Division) 1위 중국의 잔란(Zhan Ran, 11), 2위 홍콩의 유엣 칸(Yuet Kan, 10), 3위 홍콩의 에이미 항유 램(Aimee Hang Yu Lam, 12), 유스 부문(Youth Division) 1위 한국의 유재인(Jaein Yoo, 18), 2위 한국의 이수빈(Subin Lee, 14), 3위 중국의 난왕(Nan Wang, 18), 영 프로페셔널 부문(Young Professional Division) 1위 러시아의 마리아 미카이로브스카야(Maria Mikhaylovskaya, 22), 2위 미국의 노엘 완(Noel Wan, 21), 3위 미국의 알렉산드라 캐서린 물린스(Alexandra Katelyn Mullins, 21)가 입상하였다.

 

심사위원장인 세계적인 하피스트인 수잔 맥도날드는 아시아 하프의 약진이 눈부신 대회였다고 평하였다. 이 콩쿠르의 Founder이자, Co-Director인 하피스트 곽정은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대한 기쁨과 더불어 향후 매 2년마다 개최될 다음 하프 콩쿠르에 대한 큰 기대를 나타내었다. 시상식은 5 26() 오후3 DS홀에서 진행되었다.

 

 

 

 

(사진제공:(주)스테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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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립 박흐탄코프 아카데미극장 부설 슈우킨 연극대학 창설 100주년 기념초청작!

연기의 바이블로 일컫는 ‘스타니스랍스키 시스템’을 한국에 정착시킨 나상만 연출작!

 

연극 <멍키열전>

 

 

러시아 초청 공연 앞서, 오는 8 23일 대학로 초연 개막!

 

 

 

 

 

 

개막 앞두고 이색 이벤트 눈길, 원숭이띠에 한하여 매회 선착순 50명 무료초대!

 

오는 10월 러시아 국립 박흐탄코프 아카데미극장 부설 슈우킨 연극대학 창설 100주년 기념공연작으로 선정된 연극 <멍키열전> (제작 제5스튜디오, /연출 나상만)이 러시아 초청공연에 앞서 한국에서 먼저 공연된다.

 

한국 연극으로서는 처음으로 러시아 국립 박흐탄코프 극장 신관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문학작품 속 주인공 원숭이들을 한 무대에 집결시켜 그 원전의 서사를 해체하고 새롭게 구성한 창작극이다.

 

연극 <멍키열전>은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어느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에 나오는 원숭이피터를 비롯하여 중국의 4대 고전소설인 <서유기>손오공’, 서양의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에 견주 되는 동양 최고의 고전인 인도의 서사시 <라마야나>하누만’, 터너 미래상을 수상한 다니엘 퀸의 <고릴라 이스마엘>이스마엘’, <파이이야기>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얀 마텔의 소설 <20세기의 셔츠>버질’, 레오폴도 루고네스의 단편소설 <이수르>에 나오는이수르등 여섯 마리의 원숭이들과 서커스 단원 출신의 소녀빼아트리체가 등장하여 인간을 풍자하는 독특한 작품이다.

 

세계 고전 속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원숭이들이 하나의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이번 작품은 침팬지피터를 중심으로 결성된 유랑극단 <Monkey Players>의 레퍼토리로 각종 에피소드가 짜임새있게 구성되어있다. 특히 손오공의 무술과 원초적 원숭이, 의인화된 원숭이, 극중 배우로 변신되는 출연자들의 신체연기와 곡예, 서커스 등이 결합되어 문학을 좋아하는 독자와 연극 관객은 물론 일반인에게 연극적 재미와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의 작가 겸 연출은 맡은 나상만은 연기의 바이블로 일컫는스타니스랍스키 시스템을 한국에 정착시킨 연극교육자이자 베스트셀러 소설 <혼자 뜨는 달>의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출연진으로는 최용진, 하병훈, 천효범 등 슈킨연극대학 출신으로 대학에서 연기를 가르치는 정통파 연기자들이 출연한다

 

 

또한 오는 개막을 앞두고 이색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매회 원숭이띠에 해당하는 50명에 한하여 (출생연도 1992, 1980년생, 1968년생, 1956년생, 1944년생, 1932년생, 1920년생, 그리고 최고령인 1908년생까지 해당, 신분증 필히 지참) 선착순으로 무료 초대이며, 동반자는 반값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러시아 초청공연 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이번 공연은 오는 8 23일부터 31일까지 혜화동 미마지 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와 대학로티켓닷컴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 제공:제5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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