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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마지막으로 영화를 본게 2014년 2월이었으니 정확하게 만 3년만에 극장을 찾았다.

3년만에 보게 된 영화 <라이언>이 집에서 가까운 CGV상봉에서 12시15분 상영이라 부랴부랴 극장을 찾고 제시간에 입장할 수 있었다.

내가 선택한 영화<라이언>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전세계 7개 영화제 관객상을 석권하고,2017년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남우조연상.여우조연상.각색상.촬영상.음악상의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골든글로브 작품상.남우조연상.여우조연상.음악상 4개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영화다.2월1일부터 개봉했다.

사루 역의 써니 파와르 배우의 귀여움에 빠져 몰입하여 보다가 형을 기다리던 어린 사루가 기차에서 잠이 들고 어머니와 가족들과 떨어져 살아야 하는 비극적 순간을 맞고 이 세상의 집을 잃은 아이들을 위해 그들을 거두어 입양을 해 키우고자 하는 고귀한 정신을 지닌 호주의 양부모를 만나 풍족하게 생활하다 대학원에서 인도 친구들을 만나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고 부모와 가족을 생각하며 괴로워하다 25년만에 인도를 찾아가 자신의 어머니와 여동생을 만나게 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영화다.

난 이 영화를 보다가 두번 울컥했다.어른이 된 사루(데브 파텔 )가 어릴적 형 '구뚜'에게 사달라던 젤라비 과자를 주방에서 발견했을때 사루의 과거 회상장면이 나올때가 첫번째로 울컥했다.고향은 누구에게나 인간의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어머니의 품같은 곳이기에 그동안 잊어버리고 편하게 살았던 사루가 자신의 태생과 과거 어머니와 형과의 기억을 더듬게 되는 장면이었다 . 그리고 사루가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 천신만고 끝에 어머니와 여동생을 상봉하는 장면이다.

이 영화는 어린 사루와 사루,사루의 여자 친구 루니 마라 ,사루의 입양 엄마 니콜 키드먼,사루의 입양 아빠 데이비드 웬햄의 따스한 인간미가 중첩되면서 감동을 고스란히 전한다.매년 8만명의 어린이가 실종된다는 인도의 실상은 지구상의 또 다른 아픔이다.인간으로 태어나 인간다운 모습으로 생을 영위해야하는 인간의 존엄성 또한 지켜져야할 인류의 과제다.3년만에 선택한 영화<라이언>은 사루의 이름이 지닌 의미다.

 

[줄거리]

인생에서 두 번의 기적을 만든 남자
25년만에 집으로 향하는 그의 오랜 지도가 새롭게 펼쳐진다!

5살, 인도에서 호주까지 - 7,600km의 거리
형을 기다리다 기차에서 깜빡 잠들어버린 다섯 살 ‘사루’는
집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눈을 뜨게 된다.
낯선 기차역에 홀로 남겨진 ‘사루’는 보고 싶은 엄마와 형을 애타게 불러보지만
기억나는 것은 형 ‘구뚜’의 이름과 정확하지 않은 동네 이름뿐.
수 개월 동안 이곳 저곳을 떠돌며 힘겹게 살아가던 ‘사루’는 결국 인도를 떠나
호주에 살고 있는 새로운 가족 곁으로 가게 된다.

30살, 호주에서 인도까지 - 25년의 시간
성인이 된 ‘사루’는 대학원에서 우연히 인도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이 떠올라 혼란에 빠진다.
자신을 애타게 부르고 있을 엄마와 형에 대한 생각에 괴로워하던 ‘사루’는
‘구글어스’로 전세계 어디든 찾을 수 있다는 친구의 말에 가느다란 희망을 붙잡고
25년 만에 집으로 가는 길을 다시 찾기 시작하는데…

(출처:네이버영화)

 

 

[영화 장면]

(출처:네이버영화)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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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순항중인 재앙소멸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 로맨스>!


대학로 올래홀에서 성황리에 인기 몰이중인 연극 <운빨 로맨스>는 재앙소멸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웹툰을 드라마에 이어 연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네이버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기록한 김달님 원작 웹툰 <운빨 로맨스>는 평소 자신이 운이 없다고 여겨 점집을 찾아 다니면서 운명을 극복해보려는 ‘점보늬’와 어린 나이에 건물주로 성공한 알뜰남이자 자신의 의지로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제택후’가 남녀 주인공이다. 여기에 멀티맨과 멀티녀 역할의 배우가 두 주인공의 조력자로 극의 완성을 도우며 관객을 웃음바다로 이끄는 작품이다.지난 5월에는 MBC 수목드라마로 제작되어 류준열과 황정음이 열연하기도 했다.


연극으로는 초연인 <운빨 로맨스>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객의 관심을 끌고 있는 작품이다. 이날 공연에는 연극에 처음 도전하는 신소율 배우가 여자주인공으로 등장해 청순발랄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출연 배우로 남자주인공 ‘제택후’역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드라마 "또 오해영"의 ‘허정민’이 캐스팅 되었고, 여자주인공 ‘점보늬’역에는 배우 ‘신소율’외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개그우먼 ‘맹승지’ 와 영화 '헬머니', '위험한상견례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문아람’도 ‘점보늬’역에 캐스팅 되어 연기를 펼친다. 이 밖에도 실력파 연기자 ‘김지훈’, ‘서태이’, ‘윤지영’, ‘오세미’를 비롯해 ‘이세령’, ‘이소희’, ‘정가호’ ‘이정환’, ‘방희진’, ‘이대호’, ‘‘이 환’, ‘김경보’가 출연한다.

동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는 청순가련의 주인공 점보늬의 순정에 관객은 가슴아파하고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관심과 함께 감동도 선물 받는다.여기에 청춘의 뜨거운 희망도 메시지로 던져주는 다소 무모한 점보늬의 액땜 방지 재앙소멸 로맨틱코미디 연극<운빨로맨스>는 대학로 올래홀에서 관객몰이 중이다.공연문의는 1566-5588 로 하면 된다.

 

 

[오늘의 출연 배우]

신소율 배우

 

 

정가호 배우

 

 

이소희 배우

 

김지훈 배우

 

(사진출처:(주)컬처마인)

 

 

[오늘의 출연 배우]

 

[무대]

 

[커튼콜 사진]

커튼콜 후 배우들과의 포토타임도 마련되어 있다.

이소희,김지훈 배우

 

 

​이소희 배우와 김지훈 배우의 멀티 역할에 관객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김지훈 배우의 능청스런 연기는 자연스러우면서도 너무 웃긴다.

 

 

신소율 배우

 

평일 저녁인데도 관객이 90%이상 자리를 채웠다.

 

 

[티켓]

[공연정보]

공 연 명 : 연극 <운빨로맨스>
공연기간 : 2017년 1월 13일(금) ~ 오픈런
공연시간 : 월~금 오후 5시, 8시 / 토 11시40분, 2시, 4시20분, 6시40분 / 일 2시, 4시20분
공연장소 : 대학로 올래홀
관람가격 : 전석 3만원
러닝타임 : 90분 (인터미션 없음)
관람연령 : 만 13세 이상 관람가
원 작 : 김달님
각 색 : 오리라
연 출 : 장우성
출연진: 제택후 역 허정민, 이정환, 정가호, 김경보/점보늬 역 신소율, 맹승지, 오세미, 문아람/
한량하 외 멀티역 김지훈, 서태이, 이대호, 이 환 /노월희 외 멀티역 윤지영, 이세령, 이소희, 방희진
공동제작 : PLAY 혜윰, ㈜컬처마인
예매처 : 인터파크, 티켓몬스터, 대학로티켓닷컴
공연문의 : ㈜컬처마인 1566-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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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영웅 안중근의 불꽃같은 삶과 인간적 고뇌,뮤지컬<영웅>!


한국인이기에 그 뜨거움을 안고 가슴이 두근거리게 만드는 뮤지컬<영웅>은 독립투사들과 왜놈들의 추격씬이 철골구조물을 오르내리는 역동적인 움직임과 입체감으로 박진감을 느끼게 하고, 눈보라치는 기차세트 장면은 웅장함으로 다가선다.안중근이 이토를 저격하는 장면은 우리를 뭉클하게 만든다. 민족의 한이 어린 원수의 가슴에 시원한 민족의 울분을 쏟아 내기 때문이다.그건 일반적인 살인의 개념과는 다르게 승화된 민족의 카타르시스다.아직까지 위안부 문제에 대한 반성은 커녕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파렴치한 일본이 존재하는 한 영웅은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대한독립군 의병군 참모중장으로 31세의 나이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민족의 원수 이토를 총살하고 1945년 조국은 일본에게서 독립했지만 안중근의 시신은 일본에 의해 철저히 유린되어 아무도 모르는 곳에 매장되고 아직까지도 행방이 묘연한데 그는 아직도 독립을 이룬 조국 대한민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그는 사랑하는 가족과 어머니를 두고 오로지 나라를 위해 목숨을 기꺼이 던진 영웅이다.영웅의 인간적인 고뇌뒤에 동료를 아끼고 사랑하던 그의 모습이 뮤지컬속에 잘 투영되어 있으며 일본인 간수조차 그의 인품에 감격하여 평생 선생님으로 모셨다는 일화는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다.


뮤지컬<영웅>은 대한제국 의병군 참모중장 안중근의 생애 서른 두해 중 1909년 2월 단지동맹을 맺고 이토 히로부미의 암살 계획과 실행, 그리고 1910년 3월 사형이 집행되던 시기를 바탕으로 역사적인 사실들을 바탕으로 한 공연이다.<영웅>은 2009년 LG아트센터 초연 당시 완성도 높은 드라마와 가슴을 울리는 음악,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과 평단 모두로부터 최고의 무대라는 극찬을 받았다. 제 16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극본상, 무대미술상, 음악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 연출, 배우, 스태프 모두 고르게 상을 수상하여 작품, 연기, 무대 등 모든 면에서 고르게 뛰어남을 입증하였다. 2012년 ‘제1회 예그린어워드’에서도 5관왕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바 있다.이제 뮤지컬<영웅>은 한국을 넘어 2017년과 2018년 베이징과 상하이에서의 초청 공연 요청을 받는 등 본격적인 중국 대륙의 길을 열며 K-뮤지컬이 한류의 새로운 젖줄이 될 수 있도록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2015년부터 김문정 감독이 이끄는 24인조 오케스트라를 통해 생생한 라이브 음악과 함께 “단지동맹”, “누가 죄인인가”, “장부가” 외에 설희의 내적 갈등을 담은 “내 마음 왜 이럴까”, 조마리아 여사의 절절한 심경이 담긴 “내 사랑하는 아들, 도마”, 일본군과 독립군의 긴장 넘치는 추격전을 담은 연주곡 “추격” 등 인상적인 넘버가 극에 생동감을 불어 넣고 있다.


11인의 독립투사가 자작나무 숲 앞에서 조국에 한 손가락을 바치며 결의를 다지는 단지동맹 장면, 독립군과 일본군의 쫓고 쫓기는 추격 장면, 실제 열차가 무대에 등장해 눈을 뚫고 달려가는 장면, 설희가 죽기 전에 눈이 꽃잎처럼 나리는 장면, 이토 히로부미를 죽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조목조목 대면서 ‘누가 죄인인가’에 대해 반문하는 재판 장면, 조마리아 여사가 아들에 대한 사랑을 사무친 심정으로 노래에 담아 부르는 장면은 관객들이 눈물을 훔치는 클라이막스로 기억된다.그리고 안중근이 최재형, 동지 3인방과 큰 태극기를 펼치며 독립의지를 다지는 장면 등은 영원히 관객들의 기억에 남는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안중근 역에 정성화,양준모,안재욱,이지훈이 나서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고 가상의 인물 설희 역에 리사,박정아,정재은 배우가 맡았으며 링링 역에 크레용팝 초아 허민진,이지민 배우가 연기를 펼친다.이외에 빛나는 조연 우덕순 역에 정의욱, 유동하 역에 박정원, 최재형 역에 장기용, 조마리아 역에 임선애 등 든든한 실력파 배우들이 극의 깊이를 더해준다.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포스터 이미지=(주)에이콤 제공)

 

 

 

 

[시놉시스]

 

우리들의 외침,
세상이 들으리라!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대한제국의 주권이 일본에게 완전히 빼앗길 위기에 놓인 1909년. 갓 서른 살의 조선 청년 안중근은 러시아 연

주의 자작나무 숲에서 동지들과 단지(斷指)동맹으로써 독립운동의 결의를 다진다.

 

한성의 경복궁
명성황후 시해 당시 어린 궁녀로서 그 참상을 목격해야 했던 설희는 김 내관에게 독립운동에 투신할 뜻을 밝

힌다. 황실의 비밀정보조직 제국익문사를 몰래 이끌고 있는 김 내관은 안중근을 비롯한 제국익문사 요원들에

게 설희를 소개시킨다. 이렇게 해서 설희는 일본으로, 안중근은 다시 러시아로 먼 길을 떠난다.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한편 일본 도쿄로 건너가 게이샤가 된 설희는 마침내 조선 초대통감직을 마치고 도쿄로 돌아와 있는 이토 히

로부미의 눈에 들게 된다. 추밀원 의장으로서 일본 정계의 막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토 히로부

미. 외무대신은 그런 이토에게 만주 하얼빈으로 가 러시아의 외무장관과 회담을 벌일 것을 청한다. 대륙진출

의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노쇠한 몸을 이끌고 만주로 떠나는 이토. 그의 곁에는 ‘나미다’라는 이름의 게이샤

설희가 있다. 이토의 만주행을 들은 안중근은 그를 암살하는 것 만이 조선독립의 길임을 다짐하고 동지들과

거사를 준비한다. 그렇게 준비된 브라우닝 권총. 7발의 총알을 장전 후 하얼빈 역으로 대한독립의 다짐하고 먼

길을 떠나는데.. 그리고, 울려 퍼지는 7발의 총성…

 

 

 

 

[공연사진:(주)에이콤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오늘의 출연진]

 

 

[커튼콜 사진]

 

 

 

 

 

 

좌로부터 노태빈,정의욱,박종찬 배우

 

좌로부터 장기용,임선애 배우

 

이지민 배우

 

박정아 배우

 

 

 

이정열 배우

이지훈 배우

 

 

 

 

 

 

 

 

 

[티켓]

공 연 명

뮤지컬 <영웅>

공 연 장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기간

2017년 1월 18일(수) ~ 2017년 2월 26일(일)

공연시간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20시/ 수요일 15시, 20시/ 토요일 15시, 19시

일요일 14시30분, 18시 30분 *월요일 공연 없음

* 설 연휴 공연시간: 1.27(금)~1.29(일) 15시, 19시 / 1.30(월) 14시30분, 18시30분

러닝타임

160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티켓가격

VIP석 130,000원 / R석 110,000원 / S석 80,000원 / A석 60,000원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

홈페이지

www.acommusical.com | www.facebook.com/acommusical

   

인터파크 티켓, 세종문화 티켓

   

SBS, ㈜에이콤

   

㈜에이콤

연출/대표

윤호진

출 연 진

안중근 | 안재욱, 정성화, 양준모, 이지훈 이토 히로부미 | 김도형, 이정열, 윤승욱

설희 | 리사, 박정아, 정재은 링링 | 허민진(크레용팝 초아), 이지민

우덕순 | 정의욱 조도선 | 노태빈 유동하 | 박정원, 박종찬

조마리아 | 임선애 최재형 | 장기용 김내관 | 김봉환

왕웨이 | 황이건 외무대신 | 조영태

와다 | 김영완 주인 게이샤 | 김사라

앙상블 | 고대완, 권오현, 김종준, 김진철, 김창현, 박경수, 박성진, 서재홍, 송효원,
안병우, 안준혁, 엄정욱, 이강, 이재덕, 정연호, 정일현, 정택수, 최세민, 최영민, 최학수, 함도윤, 김경하, 김순주, 김희연, 손상은, 장은희, 전유리, 정귀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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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통한 청춘들의 열정과 감동적 하모니,뮤지컬<청춘,18대1>!


뮤지컬 <청춘,18대1>은 2008년 초연과 2009년, 2011년 재공연을 했던 연극 <청춘,18대1>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로 뮤지컬 '왕세자실종사건', 창극 '메디아' '아비.방연'에서 호흡을 맞춰온 한아름 작가,황호준 작곡가,서재형 연출 트리오의 네 번째 신작 작품이다.


무대는 1945년 일본 동경의 한국인 입양인 이토에(문진아 분)의 댄스홀에서 동경시청장(김재형 분) 암살계획이 무산되면서 잡혀 온 이토에가 취조관(오찬우 분)의 심문 과정을 통해 시간을 거슬러 지난 시절의 거사과정과 댄스에 빠진 동경시청장의 유인과정과 일본군 징용을 피해 도망 온 한국인 세 명의 청년 등 젊은이들이 만나 거사에 동참하는 이야기를 '춤'이라는 강력하고 아름다운 매개체를 통해 청춘들의 열정과 꿈 사랑을 들려 주는 뮤지컬이다.


징용을 피해 일본에 들어 온 청춘들이 어디에도 합류하지 못하는 상황은 당시 한국인들의 시련을 고스란히 관객에게 들려주고 의지할곳 없는 청춘들은 나라를 위한 독립의지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완벽한 춤을 완성으로 이끌어 냈다.관객의 눈에 비친 그 과정들이 너무나 감동적이다.절실했던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한 몸을 불사르는 청춘들의 열정은 그래서 더 아름답게 비친다.아마도 배우들은 일본어와 춤을 안성하기 위해 최소한 6개월 이상을 연습실에서 보냈을 것이다.극단 죽도록달린다는 극단의 이름처럼 달리고 또 달리는 창작집단이다.그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춤의무대가 뮤지컬로 한 송이 꽃처럼 피어 났다.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배우들의 몸에서 품어져 나오는 열정의 땀과 거친 숨소리가 왈츠,차차차,룸바,퀵스텝과 아코디언, 클래식기타, 하모니카, 축음기 소리, 자전거 벨소리, 구두 소리 등과 합치면서 탄생하는 무대는 아름다운 한편의 드라마로 탄생했다.

'인터뷰', '머더발라드', '벽을 뚫는 남자' 등에서 존재감을 뽐냈던 여배우 문진아,'올모스트메인' , '공동경비구역JSA' , '아보카도'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이기섭, '안녕UFO' , '무한동력' , '사춘기'를 통해 무섭게 급부상한 배우 박란주, '왕세자실종사건' , '주홍글씨'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 받아온 극단 죽도록달린다의 배우 김선표, 오찬우, 이천영, 김혜인, 김재형 등이 출연한다..2월 5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포스터 이미지=극단 죽도록달린다 제공)

 

 

 

 

 

 

[줄거리]


1945년 일본 동경.
징병을 피해 일본으로 도망간 세 명의 젊은이. 강대웅, 정윤철, 기철 형제.
자신들이 조선인임을 숨기려 일본이름을 가지고 숨어 살고 있지만,
조선인도 일본인도 될 수 없는 슬픈 현실을 살아가던 중,
우연히 불꽃축제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던 조선인 유학생 김건우를 도와주게 된다.
치명상을 입은 김건우를 업고 도움을 받으러 간 곳은 이토에 (한국인 입양아 윤하민)의 댄스홀.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김건우가 죽게 되면서 이들은 큰 혼란에 빠진다.
이때 댄스홀로 찾아온 김건우의 일본인 부인 나츠카를 통해 김건우와 이토에가
댄스파티를 열어 동경시청장을 암살하려 한 계획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지게 된다.
처음엔 도망치려 발버둥 치지만 그들은 각자 다른 이유로 서로를 위해 남기를 결심하고
거사에 동참하게 된다. 하지만 댄스파티까지 남은 기간은 겨우 한 달.
그들은 춤을 배우는 동안 서로를 더 사랑하고 아끼게 되고 그렇게 아름다운 청춘의 마지막을 보낸다.
그리고 다가온 거사 당일.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의가 될 댄스복을 차려입고 파티장으로 향한다.
떨리는 서로의 손을 꼭 잡고서...

 

 

 

 

 

[공연사진:극단 죽도록달린다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사하세요!

 

[커튼콜 사진]

좌로부터 김선표,김혜인 배우

 

좌로부터 박란주,이천영 배우

 

좌로부터 빈준영,이기섭 배우

 

 

좌로부터 문진아,오찬우 배우

 

 

김재형 배우

 

 

 

 

 

 

 

 

 

 

 

 

 

 

[프로그램북]

 

 

[티켓]

공연명:뮤지컬 <청춘,18대1>
공연장소:(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공연일정:2017년 1월 17일(화) ~ 2월 5일(일) (월요일 , 28, 29일 공연 없음)
공연시간:주중 20시, 주말 16시
러닝타임:약 110분 (인터미션 없음)
공연관람가:만 10세 이상 관람가
제작진:연출 서재형, 대본/작사 한아름, 작곡/편곡 황호준 무대 박상봉 외
출연:오찬우, 문진아, 이천영, 박란주, 이기섭, 빈준영, 김선표, 김혜인, 김재형
티켓가격:R석 40,000원 S석 25,000원
공연문의:극단 죽도록달린다 010-2462-1066
주최: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극단 죽도록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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