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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현대미술관 이것은 현대미술관이다 2부​

"​K현대미술관

이것은 현대미술관이다 2부"

오는 9월 3일까지

압구정 ​K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위대한 낙서전 포스팅

http://ham451887.tistory.com/20199

 

과는 다른 4층,5층에서 전시되고 있는

"이것은 현대미술관이다 2부" 작품들입니다.

9월1일까지 전시되는

특별기획전 <이것은 현대미술관이다 2부>는

권오상의 사진작품과 사진조각 25점,

이동기의 회화작품 4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K현대미술관 이것은 현대미술관이다 2부

이동기의 작품이다.

가수 싸이를 한눈에 알수 있다.

 

 

 

 

 

 

 

 

 

 

어릴적 꿈을 키웠던 아톰

 

 

 

 

 

 

 

 

이 작품도 재미나다

 

 

 

 

 

한때 명동을 휩쓸었던

판타롱 바지가 생각나는 작품이다.


이 모든 작품을 압구정 K현대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압구정 도심에서 펼쳐지는

위대한 낙서와

K현대미술관 이것은 현대미술관이다 2부 전시를 감상하는

좋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놓치지 말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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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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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를 뛰어넘은 화해와 용서,연극<프로즌>!

 

 

연극<프로즌>은 영국에서 초연된 후 1998년 TMA 어워드 작품상,2004년 토니어워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극단 맨씨어터의 2015년 우리나라 초연에 이어 이번에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재공연되는 작품이다.


1980.4.17 할머니 집으로 가던 10살 짜리 소녀 로나는 실종되었다.연극<프로즌>은 소녀 로나의 실종을 기점으로 시작된다. 그 후 로나의 엄마 낸시는 아이들의 실종을 알리는 단체를 만들어 활동하고 수년 후 로나의 시체를 찾게 된다. 로나를 살해한 소아성애자 랄프와 감옥에서 랄프를 연구하는 정신분석의 아그네샤가 독백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아그네샤의 뉴욕과 이별-20년전 낸시의 가정생활-랄프의 재수없는 일-밤 비행-고통-농사,사창-아무것도 없는-뇌-티벳-코티졸-해마-시공간-로나의 뼈-용서등 단어들이 용서라는 주제를 향해  퍼즐을 맞추듯 이어진다.
 

병적인 살인과 악의적인 살인,연쇄살인,소아성애,정신분석,깊은 슬픔,분노,증오,복수,유괴,미수,유골,문신 등이 배우들의 연기로  모습을 드러내고 종국에는 증오를 넘어 선 고통의 산물인 로나의 살인자 랄프에 대한 낸시의 용서로 힘든 공연은 화해의 손을 내민다.그토록 갈망하던 복수와 증오를 내려놓게 한 낸시의 용서는 어떤 의미일까? 용서함으로써 어릴적 학대에서 고통받던 살인자 랄프를 와해시킨 그 용서는 또 다른 복수의 결과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강하게 들 정도로 무겁고 가슴 벅찬 이야기지만 군더더기를 배제하고 오로지 배우들의 연기로만 관객이 집중하도록 한 김광보 연출 특유의 힘때문에 더 몰입할 수 있게 된다.극중에서 상당 많은 부분이 이래도 싶나 할 정도로 아름다운 언어로 묘사되고 있다.딸 아이의 유골을 들여다보는 낸시의 대사도 로나를 밴으로 데려가려던 연쇄살인자 랄프의 대사가 그렇다. 관객들에게 감정에 치우치지 않도록 하면서 캐릭터들에 집중하게 하는 방편인 셈이다. 
 

3명의 배우들이 품어 내는 연기력은 강렬하고 파워가 넘친다.이창훈 배우의 시종일관 조소하는 듯 하다가도 정신분석의 아그네샤의 어릴적 기억을 묻는 질문에 학대받던 자신의 이야기를 할때는 숨을 헐떡이며 분노를 폭발시킨다.그리고 낸시의 면회 이후 가슴을 움켜쥐며 답답해하는 연기는 전신의 기운이 다 빠져나가는 연기력을 발휘한다.탈진할 지경에까지 이른다.
극단 맨씨어터의 대표이면서 딸을 잃은 엄마 낸시 역의 우현주 배우도 차분하게 대사를 이어가다가 딸을 잃은 엄마의 분노와 살인자를 향한  증오를 나타낼때는 활화산처럼 폭발시킨다.정신분석의 아그네샤 역의  정수영 배우는 차분하게 또박 또박 전문 용어를 명쾌하게 대사하면서 강연을 이끈다.랄프 역에는 이석준,박호산 배우가 트리플 캐스팅이다. 그리고 낸시의 대사에서만 존재하는 피해자 로나의 언니인 잉그리드가 상당 부분 극중에 등장하는데,엄마 낸시에게 말한다. "엄마 이제 로나를 보내줘.아니면 엄마가 망가져" 엄마를 용서의 길로 안내하는 대사속의 중요 캐릭터인 셈이다.
극단을 대표하는 박호산, 이석준, 이창훈 배우의 3인 3색 랄프와 낸시 역의 우현주, 아그네샤 역의 정수영 배우가 보여주는 극한의 연기가 관객들을 몰입의 경지로 이끈다.7월 16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포스터 이미지=맨씨어터 제공)



[시놉시스]


연쇄 살인범이자 소아성애자 ‘랄프’, 살해 된 소녀의 엄마  ‘낸시’, 사이코패스가 질병이라고 믿는 정신과 의사
‘아그네사’.


1980년, 10살인 소녀 로나는 할머니 집으로 가던 길에 실종된다. 아이를 찾아 헤맨 20년간 낸시의 가정은 붕괴되고, 20년 만에 나타난 아이는 이미 실종된 해에 살해되었음이 증명된다. 범인은 소녀 한 명을 살해할 때마다 그것을 훈장처럼 몸에 문신으로 새기는 남자, 랄프이다. 그를 분석하기 위해 뉴욕에서 도착한 정신과 의사 아그네샤는 정상적이지 않은 뇌를 가진 랄프의 행위가 범죄가 아닌 질병이라고 주장한다.


어느 날, 낸시는 랄프를 만나겠다고 청하고, 그를 만나 용서한다고 말한다. 그 용서는 오히려 랄프의 죽음이라는 결과를 초래하고, 그 과정 중에 아그네샤 본인의 트라우마가 드러나게 된다. 아그네샤는 자신도 용서받을 수 있겠느냐고 낸시에게 묻지만, “고통과 함께 살아가라”는 대답을 듣게 되는데..


​[공연사진:맨씨어터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오늘의 출연 배우]

 

 

 

[티켓]

 

 

 

[공연개요]


공연명:연극 <프로즌 Frozen>
공연장:예그린 씨어터
공연기간:2017년 6월 6일(화) ~ 7월 16일(일) 
공연시간:화-금 오후 8시 | 주말 오후 3시 (화 공연 없음)
티켓가격:전석 50,000원
러닝타임:110분(인터미션 없음)
관람연령:만 12세 이상 관람가능
작         :브라이오니 레이버리 (Bryony Lavery)
연출      :김광보
출연      :이석준, 박호산, 이창훈, 우현주, 정수영
제작      :맨씨어터
후원      :서울문화재단
홍보.마케팅:MARK923, 미미컴퍼니
공연예매:인터파크 1544-1555 / 클립서비스 1577-3363
예매문의: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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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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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에서 만나는 예술 감상,K현대미술관 위대한 낙서전

 

 

K현대미술관(K Museum of Contemporary Art, KMCA)은

올해 세 번째 특별기획전 《The Great Graffiti: 관람객, 예술가가 되다》를

미노아아트에셋과 공동 주관·주최한다.

지난 5월 5일에 선보인
특별기획전 《이것은 현대 미술관이다: Everyone is an Artist, Everything is Art》를 통해

현대미술관임을 전면 타이틀로 내세운 KMCA는

대형 설치 구조물부터 팝아트에 이르기까지

미술관 밖의 공간에서 보여지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조형물과 이미지를 미술관으로 들여오는 작업을 한다.

그 일환으로 현대미술관이라는 제도기관에서 전시되는 것 자체가 파격일 수 있는

 9명의 그래피티스트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k현대미술관 2층과 3층에서 전시되고 있는

위대한 낙서전 프리뷰를 관람한 작품들을

담아 왔어요.

 

대형 노랑 곰돌이 풍선이

설치되어 있어요

특별기획전 《The Great Graffiti: 관람객, 예술가가 되다》

                  (부제: 관람객, 예술가가 되다)

참여작가: Shepard Fairey, JR, JonOne, Nick Walker, ZEVS, L'ATLAS, CRASH, Pure Evil, FENX

      소: 미술관 2층, 3층

      간: 2017년 6월 10일 (토) - 9월 3일 (일)

주관/주최: K현대미술관 & 미노아 아트 에셋

       획: 김연진 (KMCA 관장)

 

K현대미술관

1층 레스토랑에 부착되어 있는

회화작품

1층 레스토랑 공간을 가득채운

스카치테이프 작품

실제 사람이 위를 다녀도 끊어지지 않는다.

 

2층과 3층

작품들을 감상하고

간단한 다과가 있어

맛있게 먹었답니다.

 

3층부터 작품을 감상했어요

 

KMCA는 미술관이라는 제도기관 본연의 이념이자 가치인 “만인을 위한 예술, 만인이 예술가가 되
는 전시, 만인이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예술”을 끊임없이 변주하여 전시를 기획 중이다. KMCA는
이러한 현대미술과 현대미술관의 지향점을 상기하며 올해 상반기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었던 낙
서전을 새롭게 해석하고 기획하여 그 동력으로 관람객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또한,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고 어떤 것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기획 컨셉에 맞추어 각각의 그래피티 작가
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넓이 200평, 높이 6M의 전시장 두 층을 그래피티 작업으로 가득 채웠다.
가벽을 설치하지 않고 작품을 공중에 매다는 디스플레이는 관람객에게 보다 체험적이고 입체적인
작품관람을 가능하게 하고 정형화된 화이트 큐브가 아닌 실제 스트리트 아트를 보는듯한 생생한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모든 작품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그래피티는 공공시설을 파괴하는 반사회적인 훼손행위(반달리즘, Vandalism)이자 하위문화로 인식
되어왔다. 작가들의 신상이 비밀에 싸여있는 것이 흔하고, 경찰에 잡히기 전에 작업을 완수해야
하므로 짧은 시간이라는 한계 때문에 작품의 완성도 역시 지적의 대상이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낙서는 영구적이지 않기 때문에 미술관에서의 전시가 고려되지 않았다. 하지만 1980년대 포
스트모더니즘과 팝아트의 등장과 함께 대중문화와 같은 하위 문화가 주류 문화의 중심에 서게 되
면서 그래피티는 현대미술의 하나의 장르로 입성하게 된다. 현재 그래피티는 ‘거리의 예술(street
art)’이라고 불리며 동시대 사회, 문화의 복합적인 영향을 반영하는 시대적 산물로서 기능하고 있
다. 그래피티는 대중문화 속에서 자리 잡고 있는 힙합 문화와 연계되어 젊은 층에 많은 관심을
받으며 현대사회의 부조리에 뚜렷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치·사회적 이슈들은 작업의 단골 소재
로, 이들은 초기 유럽 아방가르드 미술가들이 그러했듯 예술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
다고 믿었다. 이런 믿음은 지금껏 현대 미술을 지탱하는 힘이 되고 있다.

 

 

상단 우측은 제우스 작품이다

제우스(ZEVS, b. 1977, 프랑스)는 파리와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명성 있는 그래피티스트이다. ‘제우
스(ZEVS)’라는 이름은 어느 날 자신이 치여 죽을뻔한 열차의 이름을 따와서 지었다. 목숨을 잃을
뻔한 사건이었지만 자신에게 돌진하던 기차처럼 그래피티 행위를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로 이름을
정했다고 한다. 제우스는 2000년대 초, 파리 밤거리의 벤치, 가로등, 신호등의 그림자 테두리를 딴
프로젝트인 ‘일렉트릭 쉐도우 시리즈(Electric Shadow Series)’를 시작했다. 아침이 되면 실제 그림
자는 사라지지만 그래피티가 남아 도시의 밤 풍경을 상기시킨다. 제우스는 2000년대 중반부터 브
랜드 로고가 흘러내리는 듯한 ‘리퀘데이티드 로고(Liquidated Logos)’ 시리즈를 선보여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대형 브랜드의 로고가 흘러내리는 이미지를 통해 작가는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다"
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시리즈 모두 관람이 가능하다.

하단 우측은 존원의 작품이다.

존 원(JonOne, b. 1963, 미국)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이자 예술가이다. 존 원은
뉴욕의 할렘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현재 프랑스에서 작업하고 있으며, 프랑스인들이 가장 영예
롭게 생각하는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ordre national de la Légion d'honneur)를 수상할 정도
로 큰 인정을 받고 있다. 존 원은 기존의 그래피티가 대부분 조형적이던 때에 강렬한 붓 자국과
드리핑 기법, 반복되는 패턴 등의 요소를 도입하여 그만의 독자적인 추상 스타일을 확립하였다.
그의 작품은 다양한 영역과 협업하고 있는데, 그 예로 2015년 에어프랑스의 8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보잉777기의 외벽에서도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렇듯 그는 작품과 미술계를 넘어 생
활과 결합한 작업을 하는 등 우리 문화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3층 전경이다

 

2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2층의 전시 작품들이다.

가벽을 설치하지 않고

넓은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여유를 즐긴다.

압구정에서 만나는 현대 회화

위대한 낙서

멋진 미술 감상의 기회다.

 

 

중앙 좌측은 라틀라스 작품이다.

라틀라스(L’ATLAS, 1978, 프랑스)는 독특한 글자 형상의 작품으로 유명한 스트리트 아티스트이자
사진가, 비디오 아티스트이다. 그의 추상적이고 기하학적으로 보이는 작품의 형상은 아랍어와 한
자 등 동양 캘리그래피와 라틴어 형상을 결합하여 탄생한 보편적인(universal) 알파벳이라고 한다.
이 알파벳은 읽을 수는 없어도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언어가 된다. 작가는 동양
철학에서 영향을 받아 작품을 제작하며, 작품을 보는 사람들이 마치 명상을 하듯이 작품 안에서
나만의 시각적 이미지를 살펴보기를 원한다. 라틀라스는 테이프, 스프레이 페인트 등 현대적 재료
를 결합하여 그래피티, 그래픽 디자인, 사진 캘리그라피, 페인팅, 조각, 건축 등을 모두 포함하는
스트리트 아트를 선보인다. 서로 연관되는 예술적 원칙들의 융합을 통해 작가의 작품은 서예적
추상(Calligraphic Abstration)으로 도달하며 복잡하면서도 매혹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하단우측 제이 알의 작품이다.

제이 알(JR, b. 1983, 프랑스)은 사진을 활용한 그래피티로 유명한 사진가 겸 스트리트 아티스트이
다. 10대 시절의 JR은 어느 날 지하철에서 카메라를 주운 후부터 사진을 프린트해서 벽에 붙이는
방식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 작은 사이즈의 사진을 붙이면서부터 시작된
사진프로젝트는 점차 전 세계의 다양한 장소의 대형 사진 콜라주 프로젝트로 발전되어갔다. 그에
게 도시는 어떠한 기관을 통하지 않고 대중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최고의 갤러리이다. 이번 전
시에서는 이 사진프로젝트뿐 아니라 뉴욕 발레단(NYCB)과 협업하여 댄스홀을 개념적, 시각적으로
변형시키는 프로젝트인 뉴욕시 발레시리즈(NEW YORK CITY BALLET series)와 같은 맥락으로 진행
된 오페라 가르니에 시리즈(OPÉRA GARNIER series)를 볼 수 있다. 작가는 이 예술과 행위를 결합
한 작업을 통해 정체성과 자유, 한계의 보편적인 문제에 대해 다룬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그림은 셰퍼드 페어리의 작품이다.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 b. 1970, 미국)는 가장 영향력 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이자 액티비
스트이다. 대학교 1학년 여름, 스텐실 형식의 스티커를 도시 곳곳에 붙이는 오베이(OBEY)캠페인으
로 언더그라운드 스트리트 아트씬에 하나의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2008년 버락 오바마 대선 후
보의 얼굴이 담긴 HOPE 포스터를 통해 전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페어리는 공공장소에 작업하는
것이 한정적인 자원으로 수많은 대중에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한다.
그는 앞으로도 자신의 작품을 통해 이 시대의 젊은 세대들이 사회의 이슈들에 적극적인 관심을
둘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중앙 우측은 닉 워커 작품이다.

​닉 워커(Nick Walker, b. 1969, 영국)는 파격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와 스탠실을 활용한 그래피티
기법으로 유명한 그래피티 아티스트이다. 그는 자신의 스탠실을 활용한 작업 기법은 어떤 맥락에
서 차용된 이미지를 새로운 맥락에서 재 맥락화 하기 때문에 자신의 작업에 ‘유머’와 ‘아이러니’라
는 필수 요소를 제공한다고 밝힌다. 그의 작품은 기존 그래피티의 즉흥적인 프리 핸드드로잉 기
법과 사실적인 이미지를 병합한 한층 더 발전된 그래피티라는 평가를 받는다. 작품은 뱅크시
(Banksy)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등,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며 전세계적인 주목과 찬사를 받
고 있다.

 

 

2층 전경이다.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있는 낙서


압구정 도심에서 만나는

K현대미술관 위대한 낙서 <관람객, 예술가가 되다>전시회에서

시간의 여유를 즐기는 현대인이 되는것도

멋진 일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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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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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 공연,그 뜨거운 현장!


2015년 메르스 여파로 얼어붙은 공연시장도 녹여버린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의 주역들이 다시 왔다.
팔등신 배우들이 선보이는 섹시하고 뜨거운 오리지널 팀의 당시 무대는 12년만의 내한으로 한국 관객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고, 총 61회 공연 만에 약 8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공연은 벨마 켈리 역의 TERRA C. MACLEOD, 록시 하트 역의 DYLIS CROMAN, 마마 모튼 역의  ROZ RYAN, 빌리 플린 역의 BRENT ALLEN BARRETT 등 주요 배역 모두가 오직 단일 캐스트로 구성되었다.


1975년 초연된 뮤지컬<시카고>는 1996년 리바이벌된 후 19년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오페라의 유령"에 이어 두번째로 오래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이다.전세계 34개국 423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미국에서 탄생한 미국 뮤지컬중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오래 공연되고 있는 작품인 <시카고>의 오리지널 배우들은 섹시함이 몸에 익은 배우들로 1920년 보드빌 무대를 그대로 살린 스타일리쉬한 무대에서 튜바, 트럼펫 등의 미국적인 사운드를 표현하는 악기들로 편성된 14인조 빅밴드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정통 <시카고>를 한국 관객에게 선사한다.
 

'살인, 욕망, 부패, 폭력, 착취, 간통, 배신'이라는 뮤지컬 <시카고>의 선전문구처럼 <시카고>에는 20년대 당시 미국 사회의 치부에 대한 비판의식이 과감하게 묘사되어 있다. 또한 남성 중심의 도덕관과 황금만능주의, 진실보다는 포장을 중시하는 외형주의의 편향된 시각에도 일침을 가하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무대 위에서 흐느끼는 듯 절규하는 재즈가 흐르고, 단순하면서도 상징적인 의상을 입은 연기자들의 관능적인 춤이 무대를 채워나가면서, 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코믹하게 야유하고 조롱하며 사회의 위선을 적나라하게 고발하는 드라마를 펼쳐 보인다.

오리지널 팀의 내한 공연은 양측에 자막이 제공되고 앞줄 좌석은 작은 모니터 영상으로 한글 자막이 제공되는데,공연 중간 중간 터져 나오는 웃음과 박수 소리가 관객의 반응을 알게 한다.오리지널 팀의 공연을 보는 관객은 국내 무대에서 환상의 공연을 보는 또 한번의 영원한 추억을 간직하게 될 것이다. 7월 23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포스터 이미지 출처:신시컴퍼니)

 

 


 

[시놉시스]
“제가 죽인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전 범죄자는 아니라구요!”


재즈, 술, 욕망, 폭력, 범죄, 그리고 돈이면 뭐든지 가능했던 1920년대 시카고. 거리엔 유흥과 환락이 넘쳐나고, 범죄를 저지르고도 거리낌 없는 냉혈한 살인자들로 만연하다.


시카고 쿡카운티 교도소에는 자극적인 범죄와 살인을 저지른 여 죄수들이 있다. 그 중 보드빌 배우였던 ‘벨마 켈리’는 그녀의 남편과 여동생을 살인하고, 교도소의 간수인 ‘마마 모튼’의 도움을 받아 언론의 최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교도소 최고의 스타 여 죄수이다.


그러나 곧 정부인 ‘프레드 케이슬리’를 살해한 죄로, 교도소에 들어온 코러스 걸 ‘록시 하트’가 벨마 켈리의 악명 높은 인기를 빼앗아간다. 또한, 뛰어난 언변술과 임기응변에 능한 돈을 쫓는 변호사 ‘빌리 플린’마저 그녀에게 빼앗겨 버린다.

혼자서는 유명세도 인기도 아무것도 다시 찾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벨마 켈리는 록시 하트를 설득할 방법들을 모색하는데….




​[공연사진:신시컴퍼니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출연 배우]

 

 

 

[커튼콜 사진] 

 

 

 

 

 

 

 

 

 

 

 

 

 

 

 

빌리 플린 역의 BRENT ALLEN BARRETT

 

 

 

록시 하트 역의 DYLIS CROMAN

 

 

 

 

 

 

 

좌로부터 록시 하트 역의 DYLIS CROMAN,벨마 켈리 역의 TERRA C. MACLEOD

 

 

 

 

 

 

 

 

 

 

 

 

 

 

 

 

 

 

 

 

 

 

 

 

[티켓]

 

 

 

 

공연 개요

공연기간: 2017년 5월 27일(토) – 7월 23일(일)
공연장소: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공연시간: 평일 8시 / 주말, 공휴일 2시, 6시 30분 (월요일 공연 없음)
티켓가격: VIP 14만원 / R석, OP석 12만원 / S석 8만원 / A석 6만원 / B석 4만원
관람등급: 중학생 이상 관람가 (고등학생 이상 권장)
공연예매: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ticket.interpark.com / 신시컴퍼니 www.iseens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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