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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에 걸친 업그레이드로 새롭게 돌아오는 뮤지컬 <콩칠팔 새삼륙>

 

2012년 당시 파격적인 소재와 맛깔스러운 음악으로 호평을 받고 막을 내린 뮤지컬 <콩칠팔 새삼륙>4년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온다. 창작 뮤지컬 <콩칠팔 새삼륙>19314월 영등포역 기차선로로 뛰어든 홍옥임과 김용주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팩션으로, 경성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아무도 자기 것을 가질 수 없던 결핍의 시대에 자신의 진정한 꿈과 사랑, 욕망을 깨달은 두 여성의 사랑을 그린다.

 

콩칠팔 새삼륙남의 일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고 떠든다’, ‘콩은 팥이고, 삼 더하기 사는 육이다라는 뜻이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사람을 가십거리로 대하는 시대를 조롱하는 말로써, 보편적인 시대 가치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진지한 고민과 능동적인 선택이 그저 흥미 위주의 소문으로 소비되어야 했던 인물들의 아픔을 드러낸다. 작곡가 홍난파의 조카인 홍옥임이 어린 시절 쓴 동시의 제목이기도 하다.

 

2008년에 우연히 소재를 발견한 이나오 작곡가가 재연에서는 작가, 작사가에 이어 연출도 맡아 새로운 도전을 선보인다. 자유연애를 외쳤지만 가부장적인 구시대적 관습과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사람들의 이중적인 모습을 부각시키며 한층 깊어진 드라마와 보강된 캐릭터, 가사와 딱 붙어 귀에 감기는 음악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초연에 용주와 옥임으로 분해 명연기를 보여준 배우 신의정, 최미소는 재연에도 같은 역으로 출연하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의리를 드러냈다. 홍옥임의 약혼자이자 엘리트 의대생인 류씨 역에는 배우 김대현과 김바다가 새롭게 더블 캐스팅되었다. 순백의 삶을 꿈꾸었으나 갈 곳이 없어진 절세미인 화동 역에는 여러 작품에서 팔방미인의 매력을 선보인 유연 배우가, 홍옥임의 아버지이자 자신이 가지지 못했던 것을 딸에게 채워주며 본인의 결핍을 채우는 홍석후 박사 역에는 중후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최정수 배우가 캐스팅되었다. 그리고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 정재헌, 서요나, 이정휘, 이초롱이 합류하여 탄탄해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돋보이는 여성 캐릭터가 전무하다시피한 뮤지컬 시장에 단비가 되어줄 뮤지컬 <콩칠팔 새삼륙>1214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볼 수 있다.

 

문의 컴퍼니엠 02-6228-8417 

 

공연개요

제목 : 뮤지컬 콩칠팔 새삼륙

공연기간 : 2016. 12. 14() ~ 2017. 1. 8()

공연시간 : 155(인터미션 15)

/작곡/연출 : 이나오

출연진 : 신의정, 최미소, 유연, 최정수, 김대현, 김바다, 정재헌, 서요나, 이정휘, 이초롱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작 : 콩칠팔 프로덕션

기획 홍보/마케팅 : 컴퍼니엠

관람료 : R60,000S40,000

(사진제공:컴퍼니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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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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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의 서커스그레이트 유로 서커스’, 드디어 서울 상륙!

전통적인 곡예와 묘기,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결합한 써커스 <스타즈 오브 유로>

천 명의 관객과 프레스에게 감동을 안기다!

20161221, <스타즈 오브 유로> 대망의 개막을 앞두고, 천여 명의 관객과 50여명의 기자들 초청해 미디어콜을 겸한 프리뷰로 그레이트 유로 서커스내한공연의 성대한 서막을 올렸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펼치는 색다른 공연에 대한 호기심으로수많은 관객들이 객석을 메웠고, 유럽 정통의 써커스 <스타스 오브 유로>는 아찔한 곡예와 묘기로 전통적인 서커스의 감동과 유머로 객석을 감동시켰다.

또한 마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외국인인력지원센터’, ‘서래마을글로벌센터등 다문화가정을 초대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주최사 해광ENT공연의 서막을 알리는 가장 좋은 초대 손님을 초청했다며 전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1800년대부터 7대를 이어온 유럽 서커스 명가, 웨버

한국 관객들을 깜짝 놀랄만한 프로그램으로 중무장

최고의 서커스단이 보여주는 최고의 감동

그레이트 유로 서커스는 유럽 서커스의 명가 웨버가의 명성과 전통을 잇기 위해 수많은 나라, 다양한 인종의 기예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전 세계 12개국 00의 단원들이 지난 00일 서울로 입국했고, 이들은 시차적응을 할 새도 없이 강바람 속에서 직접 그랑샤피토를 세우고 곧 바로 프리뷰 공연을 선보였다. 아찔하고 아름다운 곡예와 묘기, 사람이 포환이 되어 발사되는 인간대포’, 좁은 원통 안에서 펼쳐지는 3대의 오토바이가 교차로 질주하는 묘기 등 단 한 번의 사소한 실수도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쳐 유럽 최고의 서커스 가문이라는 명성을 실감케했다. 특히, 아시아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토바이 자유 점프는 서커스 고난위도의 묘기로, 단연코 내한공연 <스타즈 오브 유로>의 백미다. 아날로그 액션블럭버스터 영화 <매드맥스>의 감동을 바로 눈앞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삐에로 다양한 연기는 관객과의 소통을 이끌어내며 디지털 시대에 쉽게 볼 수 없는 아날로그의 감성과 유머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한강을 배경으로 세워진 유럽의 성 그랑샤피토

한강에서 유럽의 낭만을 만나다!

서울의 대표적인 휴식처 한강공원에 세워진 그랑샤피토’, 그 자체만으로도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마치 유럽의 동화 속 성을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그랑샤피토는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한강 속 유럽, 서울 속 유럽을 만끽하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1213일과 16, 양일에 걸쳐 입국한 공연단원들이 직접 밤낮을 잊어가며 설치한 그랑샤피토는 가로, 세로 50m, 높이 19m에 이르는 최첨단 공연장과 관객의 편의를 제공할 포이어텐트, 2동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겨울, ‘그랑샤피토는 서울 한강의 특별한 장소로, 도심 속 테마파크로 각광받을 것이다.

 

밝게 웃고 있는 서커스 단원들(사진=해광ENT 제공)

 

그레이트 유로 서커스 아시아 첫 내한공연 <스타즈 오브 유로>는 오는 2016122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17226일까지, 10주간 73회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목요일은 630, ~일요일(공유일 포함)2시와 6시에 관람 할 수 있으며, ~화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티켓문의는 이엔티아이 070-7802-5858로 연락하면 된다.

 

 

공 연 명: 그레이트 유로 서커스 내한공연스타즈 오브 유로

일 시: 2016. 12. 21 ~ 2017. 02. 26

~ 금요일 19:30 / , , 공휴일 14:00, 18:00 (, 화 공연 없음)

장 소: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그랑샤피토

주 관: 아시아투데이(), 해광ENT

후 원: 서울특별시

관람시간: 120(인터미션 20분 포함)

가 격: VIP 180,000/ R 150,000/ S 120,000/ A 90,000/ B 50,000

 

 

사진=해광E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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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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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상처투성이 운동장>

2010년 퓰리처상 수상자 라지브 조세프(Rajiv Joseph)의 작품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작품은 두 주인공이 삶에서 얻은 상처와 고통을 극복하고 마침내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상처투성이 운동장>이다. 오는 1215()부터 나온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고통과 슬픔에 대한 공감, 그리고 위로 - 연극<상처투성이 운동장>

2016년 현재. 지금 한국 사회는 너무 많은 비극을 겪고 있고, 사람들은 그로 인한 고통을 안고 살아간다. 지금 <상처투성이 운동장>을 무대에 올리는 것은 서로의 고통과 슬픔에 대한 공감이 삶을 치유할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모든 시대에서 예술은 삶에 대한 공감을 통해 힘든 고통을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주는 역할을 해 왔다. 그것은 예술이 그저 아름다운 말이나 노래로 상처를 잊게 만드는 마취의 역할을 한다는 뜻은 아니다. 그보다 예술은 우리가 다른 사람의 고통을 공감할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능력으로 같이 살아내기 위해 애쓰겠다는 적극적인 표현행위이다.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어루만짐과 격려가 필요한 지금, <상처투성이 운동장>은 대한민국에서 예술이 할 수 있는 작은 역할을 맡아서 해 보고자 한다.

 

 

2016.12.15 - 12.31 / 나온씨어터

,,,8/ ,4(화요일 공연없음 

작가 : 라지브 조세프

번역/드라마터그 : 마정화

연출 : 마두영

출연 : 조아라, 백종승 

가격 : 3만원

예매 : 인터파크티켓

문의 : Play for Life 010-2069-7202 

제작 : 디렉터그42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진제공:Play for 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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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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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스토리작가 데뷔프로그램충무아트센터-인스테이지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네이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6 스토리작가 데뷔프로그램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의 일환으로 충무아트센터-인스테이지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선정작 8개 작품의 리딩발표가 지난 1121() 충무아트센터에서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2016 스토리작가 데뷔프로그램은 미래 콘텐츠 시장의 장기적인 발전과 올바른 공연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업 시장에 입문하지 않은 창작자들을 발굴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나아가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표는 지난 8월 선정된 <메모리>, <랭보> <Mr.페스츄리>,<헤드라인매치>,<87, >,<Red like the sky>,<우바우>,<월하정인> 8개 팀이 30분 이내로 작품을 구성하여 치열한 경영을 펼쳤다. 8개의 작품의 스펙트럼이 다양했고 특히 작품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진지하고 열정적인 모습에 2개팀의 선정하는 과정에 더욱 신중성을 기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심사는 완성도, 예술성, 대중성, 발전가능성 등을 중점에 두고 진행되었으며 추후 개발 과정에서 요구되는 성과에 대한 참가자들의 역량 및 태도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세심하게 고려한 끝에 <87, >, <Red like the sky>가 최종 선정 되었다.

 

<87, >은 작가 이은혜와 작곡가 류찬의 작품으로 작곡가의 뛰어난 극적 감각과 참신한 소재가 도드라진 작품이었다. 1987년 봄, 대학에 입학한 주인공이 6월 민주화 학생운동에 참여하게 되는 내용으로 시의성 있는 작품이며 여러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작품으로 성장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음악과 대본의 개별 완성도가 높으며, 음악의 극적 감각과 극의 음악적 감각이 조화롭고 짜임새가 좋고 각 장면의 현상적인 묘사가 뛰어나가는 평가를 받았다.

 

<Red like the sky>는 사고로 인해 시력을 잃은 미르코가 소리를 만들어 가는 이야기로, 가장 드라마를 잘 이해하고 있는 작품으로 이야기와 연주가 동시에 가능한 새로운 형식으로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탄탄한 스토리와 음악콘셉트가 조화를 잘 이루며 무대에서 만들어가는 소리라는 음악적 콘셉트와 결핍을 가진 주인공의 성장드라마라는 뚜렷한 라인이 관객에게 감동적으로 어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충무아트센터 인스테이지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는 선정 작품의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번에 본선에 오르지 못한 작품들에 관해서도 충무아트센터가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한다. 새롭고 신선한 주제가 많았던 리딩발표를 통해 다양한 전문 기획사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고, 이에 충무아트센터는 나머지 6개 작품을 전문 프로덕션과 창작자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매칭하여 작품이 무대화 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 된 <87, >, <Red like the sky> 두 개의 작품은 20171월부터 프로젝트 개발을 시작으로 20173월에는 전문가 및 일반관객을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제공:충무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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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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