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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극 페스티벌,젊은이와 노인의 <낚시터 전쟁>

 

 

올해로 13회를 맞은 2인극 페스티벌이 "변화와 융합"이라는 주제로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예술공간 상상화이트홀,달빛극장,연우소극장에서 11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16개작품을 연속으로 무대에 올린다.
2인극은 관객으로 하여금 몰입하게 하고 집중케 함으로써 극의 효과도 극대화되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2인극 페스티벌을 통해 연극의 재미를 더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11월6일부터 10일까지 대학로 상상화이트에서 공연되는 연극<낚시터전쟁>은  30대 중반의 직장인과 70대 노인이 낚시터에서 서로 티격태격 말다툼을 벌이다 급기야 몸싸움으로 번지는 상황을 전개하고 있다.30대의 직장인 김활용은 모처럼 직장의 스트레스를 날릴 요량으로 낚시터를 찾았다.하지만 자신이 맡아 둔 좌대 바로 옆에 힙합차림의 70대 노인 이방도가 그 평화를 깨트리고 난입하면서 사사건건 시비다.
젊은이들에 밀려 이곳까지 오게 된 자신의 푸념과 함께 김활용을 괴롭힌다.그도 그럴것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찾아 온 낚시터에 주둔군처럼 버티고 있는 젊은 김활용이 얄밉다.
김활용도 가정과 직장의 스트레스를 받기는 매한가지로 모처럼 쉬려고 온 낚시터가 스트레스를 더 받게 상황으로 번지고 두 사람은 점점 격하게 대립한다. 대립의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는 <낚시터 전쟁>은 신구 세대간의 갈등을 서로 조화롭게 이뤄 상생의 길로 가야 하는 이 시대적 상황과도 맞는다.
두 사람의 대립을 통해 젊은이와 노인들의 시대상을 비틀고 풍자하지만 서로가 화합해야 하는 시대적 명분도 제시하고 있는 셈이다. 이태훈 배우의 익살스런 연기와 이동준 배우의 천연덕스런 연기로 공연장은 폭소를 자아낸다.

 

▲제 13회 2인극 페스티벌, 극단 앙상블<낚시터전쟁 공연 실황 사진-한강아트컴퍼니 제공

 

 

[시놉시스]
일상에 지친 남자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 중 하나인 낚시터. 뭔가 사연 많아 보이는 두 남자가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고 있는 낚시터가 이 작품의 무대이다. 생활의 휴식과 여유를 바라고 낚시터를 찾은 30대의 냉소적인 가장 김활용과 낚시터를 친목의 장소로 여기는 털털한 성격의 60대 남자 이방도의 말다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렇게 세대와 상황이 다른 두 명의 남자가 낚시터에서 서로 부딪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들의 대립을 통해 우리 시대의 젊은이와 노인들의 상황을 묘하게 비틀고 풍자한다.

 

 

대학로 상상화이트홀은 1번 출구나와 동숭아트센터 가기 바로 전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티켓]

극단 앙상블 <낚시터 전쟁>
작 이근삼, 연출 김진만 |  출연 이태훈, 이동준
예술공간 상상화이트 | 2013.11.0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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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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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배우가 무대를 가득 채우는 2인극의 향연이 찾아온다

 

제13회 2인극 페스티벌 11월 3일부터 12월8일까지

 

 

‘제13회 2인극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3일부터 성북천 분수마루 야외무대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한국공연예술의 중심 대학로 소재 4곳의 극장에서 약 한달 여 간에 걸쳐 16개의 공식 참가 단체와 3개의 특별 참가 단체의 참여로 개최되며, 전문예술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13회 2인극 페스티벌’은 지난 2000년 1회 개최 이후 12년간 공식참가작 93개 작품과 자유참가작 67개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과 만남을 가졌다. 올해는 지나온 12년을 뒤로 하고 새롭게 진화 발전해 가는 페스티벌을 대비하는 마음으로 알차게 준비하여 2명의 배우가 자신의 몸과 열정으로 이끌어 나가는 독창적인 2인극의 세계를 통해 관객에게 살아 숨쉬는 ‘인간’의 본모습을 실감할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사업방향에 대한 부분별 책임영역 강화를 위해 제작, 기획, 연구 등 세부 분과 구성으로 2인극의 의미와 정체성에 대한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심화, 체계화하여 보다 진일보한 시스템으로 한층 더 발전하는 2인극 페스티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참신한 연극은 언제나 환영’이라며 연기자로의 또 다른 지평을 확대하고 있는 배우 정보석이 5년째 우수예술축제 조직위원장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16개의 공식참가작은 대학로 연우소극장, 예술공간 혜화, 예술공간 상상화이트, 달빛극장에서 나뉘어 진행되며, 3개의 특별참가작은 11월 3일 일요일 오후 3시 성북천 분수마루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며 10월 31일까지 조기예매 50%할인이 진행된다. 정가 2만원. 

문의)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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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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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인극 페스티벌 인기상 ’ 수상에 힘입어 더 큰 웃음을 가지고 돌아온 <바람난 삼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대학로 소극장 시월에서 공연중인 연극<바람난 삼대>를 찾았다.
공연장에는 남녀 노소가 소극장을 메우고 있었다.관람평이 좋은 연극답게 모두들 기대에 차 있었다.
이 연극은 2012년 11월 연우소극장에서 열린 제12회 2인극 페스티벌 '희망을 찾다'에서 처음 공연되었는데,

당시 "2012년 2인극 페스티벌 인기상" 수상과 함께 다시 보고 싶은 작품으로 인정을 받은 공연이다.
2012년의  비극적 결말과 달리 올해는 밝은 결말로 웃음을 전하고 있다.
2명의 배우가 삼대를 전부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배우들의 연기력은 말할것도 없다.
남자 배우는 송재룡, 이중옥배우가 더블 캐스팅으로 정여사 ,조명희,신현지 역의 여자 배우는 공상아가

원 캐스팅으로 열연을 펼친다.
두명의 배우가 20대 아들 ,50대 아버지,70대 할아버지로 그리고 애인역으로 공상아 배우가 몇십초 간격으로

분장을 해서 관객에게 나타나 각각의 캐릭터에 맞게 연기를 하면 관객들은 폭소가 터진다.

대개의 공연에서 멀티맨이 가장 연기를 잘하는 배우지만 연극<바람난 삼대>는 두명의 배우 모두가 가장 확실한

멀티맨 역할을 하는 셈이다.
오밀 조밀한 스토리와 소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관객과 배우의 근접성에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복합적으로 조화를 이루어  관객들로 부터 좋은 호평을 듣는다.

 

 

 

[줄거리]

 

삼대가 모두 집을 비운 어느 날…
삼대는 각자 연모하는 여인을 집으로 들이고 마는데…!!!

서울의 어느 삼대가 사는 아파트.
그들은 모두 짝이 없다.
할아버지는 사별을, 아버지는 이혼을, 아들은 미혼이다.
그런 남자 삼대가 사는 아파트,
어느 날 삼대가 일이 있어 모두 집을 비우게 된다.
그런데 각자는 모두 연모하고 사랑하는 여인이 있다.
모두에게는 바로 오늘이 기회다.
그들이 모두 집을 비우기로 한날, 연모하는 여인을 각각 집으로 들이며
한바탕 소란스럽고 유쾌한 소동이 벌어지는데...

 

 

[티켓]

 

 

[공연사진:(주)이다엔터테인먼트 소유]-불펌금지

 

 

 

 

공   연  명:연극 바람난 삼대
공 연 기 간:2013년 5월 03일(금)~2013년 6월 30일(일)
공 연 장 소:대학로 소극장 시월
작  • 연 출:민복기
출       연:송재룡, 이중옥, 공상아
무대 디자인:김용현
조명 디자인:이현규
작       사:김의건
작       곡:박찬익
의상 디자인:이몽자 
공 연 가 격:전석 25,000원
공 연 시 간:화,수,목,금 8시 / 토•일•공휴일 3시,6시 (월 쉼)
관 람 등 급:14세 이상 관람가
예   매  처:인터파크
제       작:(주)이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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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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