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6.14 금요일 오후3시 45분 개막송을 시작으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3이 개막되었다.

동료와 나는 저녁 시간대에 도착해 미디어부스에서 팔찌를 받고

다시 정문쪽 포장마차로 내려와 병소주보다 1.5용량이 큰 소주팩 4000원 곱창,오뎅 을 합쳐

15,000원으로 약간의 술기운을 빌리고 다시 주경기장 메인 스테이지로 향했다.

중간 중간 삼삼오오 모여 간식과 소주 ,맥주를 마시는 클럽남여들이 즐비했다.

티켓팅 부스에는 한껏 멋을 부린 멋쟁이 아가씨들과 특이한 복장의 외국인이 마치 국제 클럽장을

방불했고 이내 주변 보조경기장의 라이브 스테이지의 일렉트로닉 음악이 뿜어내는 소리는

심장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VIP석에서 미리 받은 음료 쿠폰을 가지고 칼스버그 맥주 2캔을 받아 소파에 앉아 마시며 쉬다가

이내 중앙 메인 스테이지 무대로 나가 젊은 친구들과 같이 음악에 몸을 맡겼다.

근데 참 이상하다.

주변에 젊은 친구들이 힐끗 거리며 수근거린다.허긴 나이가 우리가 좀 많긴 하지.....

이거 왜이래 너희만 놀라는 법있냐구!

왕년에 이몸도 한때 1년간은 클럽맨이었다구~~~

1979년 서울의 유명 나이트 클럽 스테이지 제일 앞에서 춤사위를 뽐내던 함트라블타를

너희가 알리가 없지

근데 그때나 지금이나 춤은 변하지 않으니 참 신기하다.

10시 30분경 무대를 떠나 우리는 다시 포장마차에서 소주 1병을 마시고 집으로 향했다.

역시 클럽에는 술이 있어야해.

2012년에는 맥주1캔만 마시고 1시간 가량 있다가 나왔는데,오늘은 즐거운 하루였다.

역시 젊음은 좋은 것이야

 

 

 

[사진:유씨코리아 소유]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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