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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감동을 아시아 초연 무대로,뮤지컬<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원작의 무게감이 워낙 커 뮤지컬로 담아 내기에는 한계가 있을법한데 이번 아시아 초연 공연으로서는 성공적인 발걸음을 딛은듯하다. 미국의 내일을 바꾼 남북전쟁을 딛고 선 네 연인의 사랑과 운명을 담은 미국이 가장 사랑하는 이야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마거릿 미첼의 처녀작으로 클라크 케이블과 비비안 리의 영화로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다. 뮤지컬<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프랑스에서 2003년 초연이후 9개월만에 90만명을 동원한 유럽에서 사랑 받은 대표적 프랑스 뮤지컬로 이번 국내 라이선스 공연은 아시아 초연 무대다.


영화속의 명장면들은 그대로 이어진다.타라의 농장, 애틀랜타의 대화재, 레트와 스칼렛의 저택이 주무대로 극중 레트 버틀러(임태경)가 누구에게도 받을 수 없을것이라며 스칼렛(오하라)의 허리춤을 감싸며 키스를 하고 관객들에게 추억이 깃든 노을 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한 레트와 스칼렛의 강렬한 키스도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인다. 그리고 원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의상도 300여벌이 등장하는데 스칼렛의 커튼 드레스나 강렬한 레드 드레스가 그것이다. 화려한 장식의 코르셋 스타일 의상,노예들의 의상도 볼거리이다.


노래와 안무가 정확히 나뉘어져 있는 프랑스 뮤지컬 특성이 브로드웨이나 웨스트 엔드 뮤지컬에 익숙한 국내 관객들에게는 색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남부의 아름다운 아가씨들과 청년들로 가득한 무도회의 경쾌한 군무부터 술집 벨 와이틀링 집의 모던 댄스를 비롯해 각 장면에 어울리는 릴리컬 재즈, 비보잉, 아크로바트, 아프리카댄스. 걸스 힙합 등이 역동적으로 표현된다.군중 씬, 전쟁 씬 등이 자주 등장하는것 또한 특징이다. 원작의 강렬한 로맨스,땅에 대한 애착,개척정신을 그대로 담아 내고 원작에서와 다르게 노예들의 묵직한 외침이 무게감있게 이번 뮤지컬에서 강조된 부분이다.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2월 15일까지 공연되는 이번 공연은 뮤지컬 톱 스타 임태경, 바다를 비롯해 레트로 뮤지컬 데뷔를 하는 스타 주진모, 서현의 스칼렛으로서의 변신, 김법래, 마이클리, 김보경, 정상윤, 정영주, 박준면 등 화제의 캐스팅과 실력파 배우들이 아시아 초연 무대를 이끈다.
공연문의 1577-3363,070-4489-9550

 

 

 [시놉시스]

남부와 북부, 연인, 군인
그리고 노예들의 운명을 건 전쟁의 시작

 

옛 전통과 관습에 묻혀 살아가는 미국 남부의 땅. 그러나 북부가 노예 제도를 폐지하고 이를 남부에도 강요하자
두 지역 사이에 남북전쟁이 시작된다. 이 무렵, 아름다운 미모와 당당한 성격으로 마을 청년들의 선망의 대상되고 있던
조지아주 타라 농장의 스칼렛 오하라는 이웃 농장의 부드러운 매력의 애슐리를 사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파티장에서 그가 멜라니와 결혼을 한다는 소식에 마음을 고백하지만 거절당하고, 이 장면을 행실이 좋지 못하다고
소문이 난 레트 버틀러에게 들키고 만다.
애슐리와 멜라니의 결혼에 화가 난 스칼렛은 멜라니의 오빠 찰스와 결혼을 하고 애슐리와 찰스를 비롯해 남부의 남자들은
자신들의 노예와 땅을 지키기 위해 전쟁에 나선다. 전쟁에 병사로 이끌려 간 남부의 노예들은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된다.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네 연인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뜨게 될 거야

 

스칼렛의 남편 찰스는 전사를 하고 미망인이 된 스칼렛은 애슐리와 만나기 위해 멜라니가 있는 애틀랜타로 향한다.
그 곳에서 레트를 다시 만나지만 스칼렛은 짓궂은 그의 장난이 맘에 들지 않는다. 전쟁은 점차 북부로 승세가 기울고 애틀랜타까지 전쟁의 포연에 휩싸이게 된다. 출산 직후의 멜라니를 돌보며 자신의 어

머니가 있는 타라로 떠나려는 스칼렛을 도와준 레트는 강렬한 키스를 남기고는 남부 군대로 지원하러 떠난다. 겨우 타라의 농장에 도착했지만 결국 남부는 전쟁에 패하고 가난에 시달리게 되며 격동의 시

기에 맞닥뜨리게 된다. 스칼렛은 살아 남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땅을 지키기 위해 강해질 것이라고 신에게 맹세를 한다.
강인한 생명력으로 운명을 헤쳐 나가는 스칼렛과, 그녀를 지켜 보는 두 남자 레트와 애슐리, 그리고 멜라니, 네 명의 연인은 역사의 거대한 수레바퀴에 휘말리게 되는데…

 

 

[오늘의 출연 배우]

 [캐릭터]
스칼렛 오하라 Scarlett O'Hara(바다,서현,함연지)

타라 농장주의 장녀. 애슐리에게 끝없는 구애를 하며 자기가 원하는 것은 꼭 얻어야 하는 철부지 숙녀. 그러나 전쟁을 겪고 점점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강인한 여인으로 변한다.

 

레트 버틀러 Rhett Butler(김법래,주진모,임태경)
정의롭고 현실적인 인물로 자신만만하며 자유롭고 기사도적인 사고 방식의 소유자. 스칼렛에게 첫 눈에 반한 후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내적 순정파.

 

멜라니 해밀튼 Melanie Hamilton(김보경,유리아)
애슐리의 아내. 스칼렛의 첫 남편인 찰스의 여동생
매우 겸손하고 정숙한 성품의 여인으로 스칼렛을 끝까지 감싸고 보듬어준다.

 

애슐리 윌크스 Ashley Wilkes(마이클 리,정상윤)
선량하지만 다소 마음이 연약한 이상주의자 인물.
스칼렛에게 매력을 느끼지만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한 멜라니와 결혼한다.

 

마마 Mama(정영주,박준면)
스칼렛 오하라의 흑인 유모. 스칼렛과 티격대격하며 철없는 그녀를 감싸주고 이해해주며
그녀가 겪는 좌절과 극복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본다

 

제럴드 오하라 Gerald O’Hara(김덕환,김장섭)
스칼렛 오하라의 아버지. 타라 목화농장의 주인. 21살에 아일랜드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온 인물.
땅에 대한 애착이 많으며 딸들을 사랑하는 가정적인 인물이다.

 

벨 와틀링 Belle Watling(김경선,백주희)
술집 여자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여인으로 레트 버틀러의 친구이다.

 

노예의 장 Chief of Slaves(박송권,한동근)
노예의 장으로 자유를 갈망하며 정의를 부르짖는 흑인 노예.

 

 

 

[주진모/바다=사진제공:클립서비스]

 

 

 [주진모/서현=사진제공:클립서비스]

 

 

 

[커튼콜 사진]

 

 

 

 

 좌로부터 김경선/김덕환 배우

 

 

 좌로부터 박준면,박송권 배우

 

 

 좌로부터 유리아,마이클 리

 

 

 

 바다,임태경

 

 

 

 

 바다

 

 

 

 

 

 

 

 

 

 바다,임태경

 

 

 

 

 

 

[티켓]

 

공연기간:2015.1.9 ~2.15
공연시간:평일 8시/주말 및 공휴일 2시,7시/수요일 마티네 3시
러닝타임:2시간 40분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관람가
티켓가격:R석 140,000 원 /OP & S 석 120,000원/A석 80,000 원/B석 50,000원
예 매 처: SAC(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예스24
공연문의:1577-3363(클립서비스), 070-4489-9550(쇼미디어그룹)
홈페이지:www.musicalgwtw.co.kr
제 작 진:박영석 설도윤(프로듀서)/ 유희성(연출) /김장섭(협력연출) / 변희석(음악)
         박천휘(한국어가사) /서병구(안무) /서숙진(무대디자인)/ 조문수(의상디자인)
출 연 진:김법래, 주진모, 임태경,바다, 서현, 함연지(스칼렛 얼터네이트),마이클리, 정상윤, 김보경, 유리아,
         정영주, 박준면, 박송권, 한동근,김덕환, 김장섭, 김경선, 백주희 외

 

 

(사진 제공:클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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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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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프라이드> 인터파크 연극부문 월간 연극랭킹 1위 기념

1주일 연장 확정!

 

 

 

 

 

 

오픈런 아닌 연극으로는 2014년 들어 처음으로 인터파크 연극부문 월간랭킹 1위 기록!

11 9일까지, 1주일 연장 확정!

 

지난 8 16일 개막 한 <연극열전5> 두 번째 작품 <프라이드(The Pride)>가 완성도 높은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성공적인 한국 초연 무대를 이끌어가고 있다. ‘()소수자라는 보편적이지 않은 주제와 3시간의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뷰 공연 객석 점유율 99%를 기록한 이후 줄 곧 객석점유율 90%대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프라이드(The Pride)>2008년 영국 내셔널 씨어터(National Theatre) 초연 당시,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는 뛰어난 작품성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비평가 협회, 존 위팅 어워드,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등 공신력 있는 시상식을 휩쓸었다. , 2010년 뉴욕 MCC 씨어터로 진출, <위키드>의 조 만텔로가 연출을 맡고 영화 <향수>의 벤 위쇼, <한니발>의 휴 댄시 등이 출연하며 대중적인 사랑까지 얻은 바 있다.

 

 

연극 <프라이드>1958년과 2014년을 넘나들며 성()소수자들의 고통, 억압, 희망을 담았다. 작품은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두 시대를 목소리’, ‘잠 못 드는 밤’, ‘침묵등 수 많은 은유와 암시로 치밀하게 연결, ‘개인의 역사인류의 역사로 확대되는 매력적인 이야기 구조를 보인다. 여기에 차이코프스키 등 동성애자로 인식되고 있는 클래식 작곡가들의 음악과 고대 그리스 신전을 상징하는 무대, 뿌연 거울 등을 통해 작품 주제를 효과적으로 부각시키는 세련된 무대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표면적으로는 ()소수자들이 받아왔던 박해, 침묵, 화해의 과정을 다루는 듯 하지만, 이들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에 오히려 평범한 우리들이 위로 받는다고 입소문이 나며 대학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3번의 티켓 오픈 마다, 국내 최대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연극 부문 1위를 차지한 연극 <프라이드>926일 기준, 연극부문 월간 1위를 기록하며 공연계 안팎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오픈런 (로맨틱) 코미디 이외의 연극이 월간랭킹 1위를 기록한 것은 2014년 들어 연극 <프라이드>가 처음이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원래 예정되어 있던 공연기간 보다 1주일 더 연장하여 119일까지 공연한다. 연극 <프라이드>마지막 티켓오픈은 인터파크와 연극열전 홈페이지를 통해 102일 진행된다.

 

 

연극 <프라이드>한국 초연은 현재 공연계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 중인 배우 이명행, 김소진, 최대훈, 김종구, 정상윤, 김지현, 오종혁, 박은석이 출연하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상연 중이다. 문의 02-766-6007.

 

(사진제공:연극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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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당신의 자긍심을 찾을때다,연극<프라이드>!

 

 

<연극열전5>두번째 작품인<프라이드(The Pride)>는 공연장에 대부분의 여성관객이 자리를 채웠다.
인터미션 15분을 포함해 공연시간이 3시간이지만 관객들은 지루한 기색없이 공연을 즐긴다. 이 공연이 갖는 매력은 뭘까 ?단순히 성(性)소수자의 이야기이기 때문은 아닌듯하다.올리버 필립 실비아가 주고 받는 대사들이 마치 개그 프로나 토크 배틀처럼 치고 빠지기가 자연스럽고 매끄럽다.공연이 주는 다른 매력 요소다. 그리고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했을 자신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지는데 있다.  

 

배우 출신 ‘알렉시 캠벨’(Alexi Kaye Campbell)의 작가 데뷔작인 연극 <프라이드(The Pride)>는 1958년과 2014년을 넘나들며, 각각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性)소수자들이 사회적 분위기와 억압, 갈등 속에서 사랑과 용기, 포용과 수용 그리고 자신을 지지해 주는 이들과의 관계를 통해 정체성과 자긍심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1958년,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는 ‘필립’과 자신을 인정하는 ‘올리버’ 그리고 2014년, 스스로에게 당당한 ‘필립’과 그 누구보다 자유로운 듯 하지만 트라우마를 가진 ‘올리버’, 그리고 두 시대 모두 그들을 인정하는 ‘실비아’와의 관계를 통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화두를 던진다. 연극 <프라이드(The Pride)>는 단순히 성(性)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긍심이야 말로 행복한 삶의 근원이라는 보편적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하고 있다.


이번 <프라이드(The Pride)> 한국 초연은 연극, 뮤지컬 구분 없이 공연계에서 가장 왕성히 활동하는 배우 이명행, 김소진, 최대훈, 김종구, 정상윤, 김지현, 오종혁, 박은석이 출연한다. 여기에 뮤지컬 <카르멘><구텐버그><심야식당>, 연극 <환상동화> 등에서 다양한 무대 매커니즘에 따뜻한 감성까지 담아내는 김동연이 연출을, 연극 <모범생들>의 작가 지이선이 각색을 맡아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대학로 아트원시어터에서 11월2일까지 공연된다.공연문의 연극열전 02)766-6007

 

 

[Synopsis]

 

나는 내가 자긍심(pride)를 가지고 있다고 느껴. 내가 나 자신인 것에 대한 자긍심 말이야.”

시대를 오가며 펼쳐지는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사랑과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

 

1958, 필립과 실비아 부부의 집에 올리버가 방문한다.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동화작가 올리버와 규율과 체면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조차 알지 못하는 필립. 그런 필립은 올리버에게 묘한 호감과 동시에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고, 실비아는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알아차리고 불안해 하는데..

 

2014, 필립과 올리버는 공식적인 연인 사이이다. 개인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이 비교적 자유로운 사회. 그렇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필립과 올리버는 서로 다른 가치관 때문에 다투고, 실비아는 둘을 화해시키려 애쓴다.

 

[프라이드 퍼레이드 (Pride parade)]

게이, 레즈비언, 트렌스젠더 등 성소수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권리를 인정받기 위해 벌이는 행진으로 전 세계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다. 1970년 스톤월 항쟁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 각 도시에서 시위와 행진을 벌인 것이 매년 확장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각 지역마다 성격은 조금씩 다르나 정치적 시위의 성격과 축제의 성격이 결합되어 있다. 게이 퍼레이드(Gay parade), 퀴어 퍼레이드(Queer parade) 또는 자긍심 행진이라고도 불린다.

 

 

 [오늘의 배우]

 

[공연 사진:연극열전 소유입니다]불펌을 금하며 감상만 하시기 바랍니다!

 

 

[티켓]

 

■공 연 명 : <연극열전5> 두 번째 작품 <프라이드(The Pride)>
■공연기간 : 2014년 8월 16일(토) ~ 11월 2일(일)
■공연장소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공연시간 : 화·수·목·금 오후 8시, 토 오후 3시, 7시, 일 오후 2시 30분, 7시 (월 쉼)
■관람등급 : 만 18세 이상
■관람시간 : 180분 (인터미션 15분 포함)
■작 : 알렉시 캠벨 (Alexi Kaye Campbell)
■연출 : 김동연
■번역 : 김수빈
■각색 : 지이선
■출연 : 이명행 · 정상윤 / 오종혁 · 박은석 / 김소진 · 김지현 / 최대훈 · 김종구
■제작 : ㈜연극열전
■문의 : 02-766-6007
■예매 :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연극열전

 

(사진 제공:연극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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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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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인지를 찾아가는 두 남자와 한 여자의

가슴 저리도록 아름다운 시간 여행

 

 

연극열전5 두 번째 작품

내 목소리가 당신에게 닿을 때까지

그리고 당신이 당신에게 닿을 때까지

연극 <프라이드(The Pride)>

 

 

 

티켓 오픈 | 201479() 오전 11

 

 

소재의 한계를 뛰어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연극 <프라이드(The Pride)>

20148월 한국 초연!

지난 5, <연극열전5> 첫 번째 작품 <사랑별곡>에 이어 두 번째 작품 <프라이드(The Pride)>가 오는 2014816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한국 초연 무대를 갖는다.

 

배우 출신 알렉시 캠벨’(Alexi Kaye Campbell)의 작가 데뷔작인 연극 <프라이드(The Pride)>2008년 영국 내셔널 씨어터(National Theatre) 초연,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는 뛰어난 작품성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비평가 협회, 존 위팅 어워드,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등 공신력 있는 시상식을 휩쓸었다. 2010년 뉴욕 MCC 씨어터로 진출, <위키드>의 조 만텔로가 연출을 맡고 영화 <향수>의 벤 위쇼, <한니발>의 휴 댄시 등이 출연하며 대중적인 사랑까지 얻었다.

 

연극 <프라이드(The Pride)>1958년과 2014년을 넘나들며, 각각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소수자들이 사회적 분위기와 억압, 갈등 속에서 사랑과 용기, 포용과 수용 그리고 자신을 지지해 주는 이들과의 관계를 통해 정체성과 자긍심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작품은 표면적으로는 ()소수자라는 특정한 인물들을 그리고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은 스스로에게 물었을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먹먹한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프라이드(The Pride)> 한국 초연은 연극, 뮤지컬 구분 없이 공연계에서 가장 왕성히 활동하는 배우 이명행, 김소진, 최대훈, 김종구, 정상윤, 김지현, 오종혁, 박은석이 출연한다. 여기에 뮤지컬 <카르멘><구텐버그><심야식당>, 연극 <환상동화> 등에서 다양한 무대 매커니즘에 따뜻한 감성까지 담아내는 김동연이 연출을, 연극 <모범생들>의 작가 지이선이 각색을 맡아 최고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제공:연극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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