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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초연 이후 장우재 연출가의 대표작으로 거듭난

연극 <환도열차>의 귀환!

 

예술의전당은 2014년 유망 연출가의 새로운 작품을 소개하는 SAC CUBE X PREMIERE를 통해 연극 <환도열차>를 선보였다. 초연 당시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스토리와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미장센으로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환도열차>는 장우재(/연출, 이하 생략) 작품의 특징인 정서적 울림순정(純情)’이 역사적 사실과 만나 어떻게 파괴되고 변형되는지 여실히 보여주었고, 관객들은 장우재의 작품이 지닌 또 다른 정서의 결을 발견하였다. 장우재는 <환도열차>동아연극상 희곡상’, ‘공연과 이론 작품상을 수상하였고, 이후 차기작 <미국아버지>'창작산실 최우수작' 선정, <햇빛샤워>'김상열 연극상', '차범석 희곡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연출가로 명성을 더하고 있다.

 

연극 <환도열차>는 쏟아지는 이야기 홍수 속에서 탄탄한 대본이 돋보이는 장우재의 대표작품 중 하나이다. 초연 이후 앙코르 공연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환도열차>2년 만에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다시 오르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고의 배우와 크리에이티브 스태프가 함께하는 <환도열차>

 

2016 <환도열차>에는 <햇빛샤워>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김정민, <나무위의 군대>의 실력파 배우 윤상화, 부산국제영화제 2015올해의 배우상에 빛나는 이주원 등 20명의 배우들과 무대 디자이너 박상봉, 음악감독 조선형 등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스태프들이 다시 만나 더욱 새롭고 알찬 무대를 준비 중이다.

 

연극 <환도열차> 60여 년이란 세월을 뛰어넘은 2014, 서울에 불시착한 한 여인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한국사회의 모순과 갈등을 유쾌하게 그려낸 연극이다. 더불어 요즘 보기 드문 소극장 블록버스터급 연극으로 극작가 지망생, 연극학과 학생, 연극마니아뿐만 아니라, 평소 연극을 즐겨보지 않았던 중장년층 관객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개요]

 

 

일    시:2016년 3월 22일(화) ~ 4월 17일(일) 
           (화․목․금 8시 / 토 3시, 7시 / 수․일 3시 / 월 공연 없음)
장    소: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작/연 출:장우재
스 태 프:무대 박상봉, 조명 김성구, 음악 조선형, 의상 오수현
              분장 장경숙, 드라마투르그 조만수 
캐 스 트: 김정민 윤상화 이주원 김용준, 안병식, 강선애, 김중기, 허균
               김동규, 김충근, 김곽경희, 조판수, 이동혁, 최지연, 이재인
               조연희, 고광준, 김혜진, 조홍우, 전영서
주최/제작:예술의전당
관람연령:중학생 이상
입 장 권:지정석(1층) 50,000원/자유석(2, 3층) 30,000원/열차구석(1층 16석) 10,000원
              매주 수요일 (낮 3시 공연)   전석 20,000원
문의/예매:예술의전당 쌕티켓 (www.sacticket.co.kr)   02-580-1300
                 인터파크, 티켓링크, 옥션티켓, 예스24

 

 

(사진제공: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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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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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크 뷔히너 탄생 200주년 기념 대작

 

 

 

<당통의 죽음>

 

 

 

예술의전당이 독일의 대문호 게오르크 뷔히너 탄생 200주년을 맞아<당통의 죽음>을 무대에 올렸다.
11.3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중인 <당통의 죽음>은 1983년 김창화 연출로 국내 초연후  1987년

김철리가 이어 받았고 이후 26년간 전문 공연장에 올려지지 않았는데 이번에 예술의 전당이 무대에 올렸다.


카리스마 넘치는 당통역의 박지일,당통과 대립각을 세우는 로베스피에르 역의 윤상화,소리꾼 이자람이 만들어 가고 있는

<당통의 죽음>은 세사람을 같은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고

공연 역시 그 기대를 충족하고 있다.


2012년 연극<그게 아닌데>로 대한민국 연기대상을 수상하고 대학로 연극 섭외 1순위로 꼽히는 윤상화가 점점

피의 맛에 빠져 드는 로베스피에르 역을 맡아 역시 그 다운 내밀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또한 2003년 예술의

전당 <보이체크>에서  절제된 내면연기를 선보였던 박지일이 술과 여자로 공허함을 채우려는 당통의 연기를

펼친다. 공식적인 연극 무대로는 처음이라는 이자람은 거리의 광대이자 서술자로 나서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극을 훌륭하게 이끌고 있다.
연출가 가보 톰파가 2012년 Interference 국제연극제에 초청된 이자람을 보고 영감을 얻어 100명이 넘는 거리극

장면을 1인 다역을 연기하는 소리꾼 광대로 이자람을 낙점했다고 한다.
 


프랑스 대혁명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당통의 죽음>은 단순히 역사극의 차원을 넘어 혁명 이후 핵심 지도자들에게 나타난 심리적 혼란을 세밀하게 그리고 있다.
"이 세상은 혼돈이야,無야말로 새로 태어날 세계의 神인 셈이지"라고 중얼거리는 당통의 말처럼 無 공허에 대한 공허한 이야기이다. 혁명이 이루어지고 왕당파와 반혁명분자들에 대한 학살이 이어진다. 그 과정에서 혁명 지도부에게 끝없는 권력에 대한 욕망과 동시에 공허함이 찾아 온다.
박지일,윤상화,이자람과 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총 14명의 배우와 함께  가보 톰파의 연출로 재해석된 <당통의 죽음>은

11월 17일까지 공연된다. 공연문의는 예술의전당 쌕티켓 02)580-1300

 

 [시놉시스]

1794년 프랑스 파리. 혁명의 뜨거운 열기가 불러온 분노와 적의는 무고한 시민들뿐 아니라
혁명세력들 사이에서의 불신과 두려움을 낳는다. 공안위원회를 주도하던 로베스피에르는
사회적 혁명을 지속하고 혁명정부의 권위를 독점하려 한다.
이를 위해 공포를 도구로 정치적 원동력과 정당성을 공고히 하려 한다.
그러나 시민들은 빈곤에 노출되어 분투하고 있으며, 죽음이 만연한 현실에서 혁명세력간의
정치적 살육은 일상이 되어 버렸다. 한때 법무장관으로 소요와 혼란에 대응하던 조르쥬 당통은
혁명이 가져온 잔혹한 살육과 이를 지속하기 위해 조성된 공포정치에 회의를 갖고
역사적 허무주의에 빠진다. 로베스피에르에게 쾌락과 현실을 인정하고 관용하려는 당통 일파는
눈엣가시다. 마침내 둘은 대면하여 혁명이 가져온 피해와 희생에 대해 치열하게 격돌한다.
서로가 같이 할 수 없음을 확인하고, 로베스피에르는 당통 일파를 구속한다.
혁명재판소에서, 공안위원회에서 주장과 반론이 격돌하지만 당통 일파는 단두대 처형의 길을
피하지 못한다.
시민들의 분열은 혁명과 일상의 괴리감만큼이나 당통의 처형에 대해서도 분분할 뿐이었다.

 

 

 

 

 

 

 

[공연사진:예술의전당 소유]-불펌금지

 

 

 

 

 

 

 

 

 

[커튼콜 사진]

 당통 역(박지일 배우)

 

 로베스피에로 역(윤상화 배우)

 

 

 거리 광대 역(이자람)

 

 

 좌로부터 쥴리 역(문형주 배우)/루실 역(최지영 배우)

 

 

 

 

 

 

 

 

 

[티켓]

 

 

기 간

2013년 11월 3일(일) - 17일(일)

(화~금요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3시 /11.11(월) 공연없음)

 장 소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 주 최

예술의전당

 입 장 권

R석 50,000원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

문의 및 예매

예술의전당 쌕티켓 (www.sacticket.co.kr) 02-580-1300

인터파크, 티켓링크, 옥션, 예스24, 클럽발코니

 주요 스태프  

및 출연자

     원작

:

게오르크 뷔히너 (1813~1837)

     연출

:

가보 톰파 Gabor Tompa

    해외 스태프

각색 / 안드라스 비스키

무대디자인 / 안드레이 보트

    출연 배우

:

박지일, 윤상화, 이자람, 문형주, 최지영, 서광일, 임진웅, 김준호, 조영준, 염순식, 양원석, 조장연, 이후성

협력연출

:

이곤

조명

:

박남석

영상

:

박준

작창

:

이자람

번역

:

김철리

작곡

:

이지혜

음향

:

피정훈

의상

:

한소희

협력 무대디자인

:

김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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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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