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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스타스티 O씨어터에서 공연중인

연극[잊을 수 없는...]을 보고 왔습니다.

 

조난 코믹 미스터리 연극입니다.

어릴적 천둥 번개는 참 무서운 자연 현상임을 기억하시죠?

이 연극에도 심심찮게 빗소리,천둥소리가 산장안을 공포스럽게 만듭니다.

관객에게도  그 공포는 전해집니다.

소름이 돋고 긴장하게 만들죠.

 

20년전 친구들과 산행을 했던 찬홍은 실종되고

그 이후 친구들은 매년 찬홍을 추모하기 위해 산행을

시작하는데 이날은 유난히 그날의 기억이 새록 새록 납니다.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 않으려는 친구와 달리 의사인 우진의 병원 간호사로 있는

미자는 자꾸 그날의 일을 알고 있는 듯 캐묻습니다.

 

사람은 생각하기 싫은 기억은 지우고 싶어 하는데

기억해야 하는 일행은 무섭고 두렵기만 합니다.

과연 이들은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미스터리입니다 .

 

 

 

[무대]

 

 

[출연 배우]

 

 

 

[시놉시스]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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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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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월계동 두여자]를 피카소극장에서

보고 왔습니다.

숙자는 숙자의 마트 습격사건을 도덕,믿음,사랑이 가훈인

숙자의 남편으로 부터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서

거짓말이 눈덩이처럼 불어 납니다.

삶이 고달픈 서민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주변의 흔할 수 있는 이야기. 그래서 현실감이 있는 연극입니다.

젊은 부부가 서로 힘들어 가장 귀하게 여긴 도덕마져도

내팽개치는 현실이 실제 우리들의 생활 주변의 이야기이기도 하기에

연극이 주는 감동이 가슴이 더 아려 옵니다.

 

 

[줄거리]

물가가 천정부지로 솟고, 교통비가 1150원으로 오른 어느날. 마트로 장을
보러간 숙자는 그곳에 있던 다른 여편네들과 함께 "마트습격사건"을 일으킨다.
경찰을 따돌리고 친구 미숙과 함께 무사히 집으로 왔다는 안도감을 느낄새도 없이
법 없이도 살수 있는 도덕적인 남편 방현이 들이닥친다. 어쩔 수 없이
미숙을 임산부로 만들어 낸 숙자의 거짓말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눈 덩이 처럼 불어나기 시작하는데...쉴새없이 들이닥치는 경찰과 도덕적인 남편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월계동 두여자들은 출산드라데이를 만들어내고 주문까지 외우게 되는데 ...
과연 이 두여자는 어떻게 될까?
어이없는 경제 속에서 도덕이라는 이름으로 참고 살수 밖게 없는 우리를 대신해서
이 두 여자는 싸운다. 한참 웃다보면 어느새 눈물이 흐르고 있다...
너무 솔직해서 웃기고 너무 닮아서 찡한 우리들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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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 3번 출구 스타시티 못 미쳐 맞은 골목안에는

피카소극장이 서로 맞물려 두군데가 있습니다.

 

월계동 두여자를 공연하는 피카소 극장

 

 

수상한 환자들을 공연하는 피카소 극장

 

[무대]

 

[티켓]

 

[사진:월계동 두여자 카페]

 

숙자역의 배우가 저에게 준 선물입니다.

다음에 대학로 가면 음료 한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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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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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1연극[경로당 폰팅사건]을 나온시어터에서 본 날이다.
재미있어 아내에게 보여 주려고 벼른것이 이번에 기회가 닿아
같이 대학로 단막극장에서 보고 왔습니다.

경로당에는 7학년 3반 할아버지,7학년 1반 할아버지와
할머니 3분이 매일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모이는 동무들입니다.
할아버지는 장기 내기를 하고,할머니들은 화투로 무료함을 달랩니다.
자신의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 폰팅클럽 회원이 된 할머니
자신을 버린것도 모르고 미국에서 연락 오기만을
기다리는 불쌍한 할머니
갖가지 애환을 담은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노후가
관객에게는 자신 주변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지 않는 세상 사람들이 서운하기만 한
경로당 동무들은 오늘도 서로를 보듬으며 살아 갑니다.
부녀회에서 전화비는 부담을 하는데 전화비가 무려 279만원이 넘게
나와 서로를 의심하게 되지만 결국 범인은.............
코믹하지만 경로에 대해 주변을 돌아보게 만드는
코믹 휴머니즘 연극입니다.

 

 

 

대학로 단막극장은

혜화역 1번 출구 낙산가든 지나 우측 동숭아트센터 조금 더가면

훼미리마트 나오고 맞은편에 스타벅스 사잇길로

들어가면 이 건물입니다.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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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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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7.26 상명아트홀에서 연극[웨딩브레이커]를 보고

재밌는 연기를 보인 배우들과 포토타임

 

뒷줄 좌로부터 아빠 임향한 역 배우/엄마역 김인영 배우/멀티녀(연기짱.폭소짱)/멀티남(베테랑!)

임이랑(완전 귀여워!)/나 (얼굴 작은 임이랑 배우 옆이라 얼굴이 크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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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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