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의 감동이 명품 뮤지컬로 뜨거운 감동을 전한다,뮤지컬<노트르담드 파리>!

 


뮤지컬<노트르담드 파리>는 한국 관객에게 유럽 뮤지컬을 알리기 시작한 분수령이 된 작품으로 여전한 건재를 과시한다.웅장한 무대,감미로운 뮤직 넘버들이 가창력이 뛰어난 배우들의 호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공연이 시작되고 '대성당들의 시대'를 시작으로 '거리의 방랑자들', '프롤로의 명령', '보헤미안' , '에스메랄다 ,너도' 넘버가 이어지면 관객들은 공연 시작부터 주체할 수 없는 벅찬 감동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웅장한 무대에서 펼치는 앙상블 배우들의 춤과 덤블링,아크로바틱과 브레이크댄스까지 쉴새없는 역동성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음유시인 그랭구와르 역의 정동하,시종일관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보이는 윤공주,프롤로 주교 역의 서범석이 무게 중심을 잡고 페뷔스 역의 이충주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킨다.케이윌의 뮤지컬 첫 도전은 무난해 보인다.  


프랑스 뮤지컬의 전설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빅토르 위고가 완성한 비극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속에서 인도주의와 자유주의 사상이 함축된 작품이다. 뮤지컬<노트르담 드 파리>는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중심으로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를 통해 빅토르 위고가 소설을 통해 전하려 했던 가치를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꼽추 종지기 콰지모도, 근위대장 페뷔스, 성직자 프롤로의 내면적 갈등은 사랑에 빠진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 편, 혼란스러웠던 당대 사회까지 자연스레 녹여냈다. 뮤지컬<노트르담 드 파리>는 원작이 가진 가치를 표현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감동을 월등히 뛰어넘는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05년부터 한국 관객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 온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한국 관객에게는 새로운 뮤지컬의 세계를 눈뜨게해준 작품이기도 하다.프랑스 뮤지컬이 주는 감미로운 느낌의 넘버 들이 뭉클함으로 가슴이 뛰고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뤽 플라몽동이 극본을,이탈리아 작곡가 리카르도 코치안테에게 음악을,질 마으에게 무대를,마르티노 뮐러의 안무가 더해져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냈다.


뮤지컬<노트르담 드 파리>는 웅장한 노래와 프랑스에서 공수해온 무대 세트들이 관객의 시선을 압도한다.노트르담 대성당을 상징하는 길이 20m, 높이 10m 대형 무대세트와 100kg 이 넘는 대형 종들, 감옥을 상징하는 쇠창살, 움직이는 기둥과 가고일 석상 등 30톤이 넘는 압도적인 무대는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그리고 프랑스의 보석으로 알려진 노트르담 대성당의 상징인 '장미의 창'을 통해 들어 오는 빛의 느낌은 조명 영상으로 연출된다.여기에 프랑스 특유의 조명 기술과 안무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생명력 넘치는 무대가 연출된다. 현대무용에 아크로바틱과 브레이크 댄스가 접목되어 자유롭고 독창적인 에너지를 분출하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안무는 압도적인 시선을 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벽을 쉴새없이 오르내리는 앙상블 배우들.특히나 대형종위에 매달려 종을 흔드는 앙상블 배우들의 역동성은 가히 최고의 안무 장연이다.


한국에 유럽뮤지컬을 알리기 시작하고 열풍을 일으킨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998년 초연 이후, 프랑스 내에서만 400만 관객 동원, 캐나다에서 270회 공연 및 50만 관객 동원, 영국 웨스트엔드 영어버전 초연 시 60만 관객을 동원했다. 그리고 2005년 한국 초연 당시 8만 관객을 동원해 세종문화회관 최단기간, 최다 입장객 수를 기록했고 같은 해 앙코르 공연은 11만 관객을 동원하며 세워 놓은 기록을 재경신 했다. 이처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공연을 하는 곳마다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낼 정도로 최고의 작품성을 자랑한다.


또한 막강한 출연 배우들을 자랑하는데,콰지모도 역에는 한국을 넘어 영국 웨스트엔드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홍광호, OST킹으로 불리며 뮤지컬에 야심차게 출사표를 던지는 케이윌, 라이선스 공연에서는 드물게 콰지모도와 클로팽 두 역할을 맡게 된 문종원이 나선다. 또한, ‘노트르담 드 파리’를 대표하는 윤공주, 마이클리, 정동하, 서범석, 최민철을 필두로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하는 전나영, 린아, 김다현, 오종혁, 이충주, 박송권, 김금나, 다은(2EYES) 등이 가세하면서 최강의 시너지를 만들어 내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빛나는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열리는 공연은 8월 21일까지 만날 수 있다.공연문의는 02)541-6236으로 하면 된다.

 

(포스터 이미지=(주)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시놉시스]

 

1482년, 파리를 뒤흔든 욕망과 사랑의 이야기
이야기는 파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의 새로운 시대에 대한 서곡으로 시작한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프롤로 주교는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를 충직한 종으로 삼고 있다. 한편 성당 앞 광장에 모여 사는 집시들. 그곳에 클로팽과 아름다운 여인 에스메랄다가 산다.
에스메랄다의 춤 추는 모습을 우연히 본 후 프롤로 주교는 그녀를 향한 욕망에 휩싸이고, 근위대장 페뷔스는 약혼녀인 플뢰르 드 리스를 두고 에스메랄다와 사랑에 빠진다.
그 후 에스메랄다를 향한 안타까운 사랑의 콰지모도, 집착의 프롤로, 욕망의 페뷔스.
한 여인에 대한 이들의 엇갈린 감정은 숙명적인 비극으로 치닫게 되는데..

 

 

 

 

[포토존]

 

 

[오늘의 출연 배우]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더니 화질이 엉망이다.

 

 

[티켓]

공연제목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Notre Dame de Paris)
출       연 | 홍광호, 케이윌, 문종원, 윤공주, 린아, 전나영, 마이클리, 김다현, 정동하, 서범석, 
                 최민철, 오종혁, 이충주, 박송권, 김금나, 다은(2EYES)
공연장소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공연일시 | 2016년 6월 17일(금) – 8월 21일(일)
공연시간 | 화-금요일 오후 8시 | 토-일요일 오후 3시, 7시 | 월요일 공연 없음
티켓가격 | VIP석 140,000원, OP석 130,000원, R석 120,000원, S석 90,000원, A석 60,000원
관람연령 | 만 7세 이상 관람가 (미취학 아동 입장불가)
공연예매 |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주       최 | ㈜마스트엔터테인먼트
공연문의 | ㈜마스트엔터테인먼트 www.mastent.co.kr   Tel. 02-541-6236
S    N    S |  Facebook www.facebook.com/MASTENTER  
                  Instagram www.instagram.com/mastent
원       작 | 빅토르 위고 Victor Hugo
극본/가사| 뤽 플라몽동 Luc Plamondon
한국어가사 | 박창학
음       악 | 리카르도 코치안테 Riccardo Cocciante
연       출 | 질 마으 Gilles Maheu
안       무 | 마르티노 뮐러 Martino Müller
조       명 | 알랭 로띠 Alain Lortie
무       대 | 크리스티앙 래츠 Christian Ratz
의       상 | 프레드 사탈 Fred Sathal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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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들에 대한 시각이 변하고 있다. ‘아저씨라 통칭하던 중년 남성들 중에서 멋있게 나이 들어가는 이들을 지칭하는 미중년, 꽃중년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최근 TV와 영화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40대 남자배우들이 무대를 찾으며, 공연계의 미중년 배우들에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뮤지컬 <오케피>에 출연 중인 황정민, 오만석을 비롯하여, <레베카> <베르테르>엄기준, 이종혁(뮤지컬 <시카고>), 고창석(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안재욱(뮤지컬 <아리랑>), 정성화(뮤지컬 <레미제라블>), 유준상(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등 뮤지컬 분야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그 외에도 박희순, 김석훈, 강성진, 정해균, 배성우, 이승준, 진선규, 윤제문, 엄효섭 등도 연극을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분야를 TV로 넓힌 후에도 꾸준히 무대를 찾고 있다. 이처럼 영화, TV에서 인지도를 쌓은 미중년 배우들은 안정된 연기력과 인지도, 까다로운 작품 선택을 통해 관객과 평단의 지지를 고루 받고 있다.

 

소극장 연극 무대 위의 꽃중년 남자 배우들

연극팬들이 손꼽는 연극계의 대표적인 미중년은 단연 김영민이다.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228일까지 공연하는 연극 <나무 위의 군대>에 분대장 역으로 출연 중인 김영민은 40대 미중년 연극배우 중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특유의 앳된 외모로, 10여년 전 출연했던 <청춘예찬>부터 여자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매 공연마다 팬층을 늘리고 있다. 영화감독 김기덕의 페르소나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영화와 TV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도 꾸준히 연극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연극 <나무 위의 군대> 출연중인 김영민(우)       연극 <나무 위의 군대> 출연중인 김영민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유지광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긴 후 지난 해 <감격시대:투신의탄생>까지 TV와 영화를 오가며 선 굵은 연기를 펼친 MBC 공채 탤런트 출신 배우 유태웅은 연극 <취미의 방>에서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그는 TV와 영화 활동 중에도 연극과 뮤지컬 공연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유태웅과 <취미의 방>에서 아마노 역으로 출연중인 서범석 역시 뮤지컬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미중년의 대표 선수이다. 그는 지난 해 드라마 <황홀한 이웃><빛나거나 미치거나>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널리 알렸다. 그 역시 자신의 주 무대가 극장임을 늘 강조하며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많은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연극 <취미의 방> 출연중인 유태웅  / 연극 <취미의 방> 출연중인 서범석/연극 <취미의 방> 출연중인 유태웅(좌) 정희태(우)

 

<취미의 방>에는 유태웅 외에도 개그맨 출신으로 최근 MBC 복면가왕을 통해 노래솜씨를 뽐낸바 있는 김진수, 드라마 <미생> 정과장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정희태 등이 출연중이다.

 

 

최근 개봉한 영화 <로봇 소리>에서 당당하게 원톱 주연으로 자리매김 한 이성민은 극단 차이무 단원으로 지난 11월 극단 차이무 20주년 기념 공연 <꼬리솜 이야기>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2013<거기>, 2014<마르고 닳고록>에 이어 매해 연극 무대에 오르고 있다.

같은 극단의 최덕문 역시 영화 <암살>로 천만 배우 대열에 들어선 이후에도 연극 <원파인데이>를 통해 관객을 만났다. 2014<한때 사랑했던 여자에게 보내는 구소련 우주비행사의 마지막 메시지>를 통해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섰으며, <웨딩스캔들> <늘근도둑이야기> 등을 통해 꾸준히 무대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공연중인 <양덕원이야기>에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라스트> <풍선껌>에서 활약했던 박원상이 출연하고 있다. 박원상은 201412월에도 <멜로드라마>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올랐던 바 있다.

 

 

극단 차이무 20주년 공연에 출연한 이성민() 최덕문() 박원상()

 

이 외에도 연극 <엘리펀트 송>정원조, 김영필을 비롯 <거미여인의 키스>이명행, <얼음>박호산, <필로우맨>김수현 등도 멋진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40대의 꽃중년 연극배우들로 꾸준히 무대를 지켜나가며 공연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무대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꾸준히 관객들과 만나

이들 40대 남자배우들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주어지는 배역에 몰입하며, 무대를 아우르는 카리스마와 무게감으로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끌어내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TV나 영화 등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면서도 무대를 잊지 않으며 꾸준히 공연에 선다는 점이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연극은 나의 고향임을 강조한다. 무엇보다 동일한 시공간에서 관객들과 생생하게 상호 교류 할 수 있는 무대만의 매력이 그들의 발길을 계속 무대로 향하게 한다.

배우들의 까다로운 작품 선택의 기준과 노련한 연기력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 이처럼 연기력과 흥행이 모두 보장되는 카드이기 때문에 공연 제작사들 역시 이들 미중년 배우들을 캐스팅 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며 무대 공연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미중년 배우들을 앞으론 어떤 무대에서 만나게 될지 기대해 보아도 좋겠다.

 

(사진출처:극단 차이무/연극열전)​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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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상큼아이돌 매력 발산!

엑소에 이어 레드벨벳까지 아이돌도 통했다. 오케피 칭찬 릴레이 봇물

 

- 레드벨벳 4명 요정의 상큼 미소 + 황정민 훈훈한 아빠 미소 발산

- 엑소, 강하늘, 유연석, 정우, 레드벨벳까지 오케피 칭찬 릴레이 봇물.. 다음주자는 누구?

- 엑소, 레드벨벳 등 핫한 아이돌의 뮤지컬 오케피 칭찬 릴레이.

 

 

 

레드벨벳이 뮤지컬 오케피를 관람해 화제다.

 

레드벨벳은 사랑스럽고 수수한 모습으로 오케피 공연관람을 위해 극장을 찾아 갓정민 배우와 상큼 발랄 인증샷을 찍어 화제다.

 

상큼 발랄의 레드벨벳과 황정민의 훈훈함이 더해져 인증샷을 촬영하는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케피 정말 최고”, “갓정민 멋져요. 연기 정말 최고예요.” 등 공연을 관람한 레드벨벳은 오케피 칭찬을 쏟아내기도 하였다.

 

엑소 맴버들을 포함하여 그 외에도 유연석, 정우, 강하늘, 장윤주, 유인영, 이영자, 김지수, 윤석화 등 많은 셀러브리트들이 오케피를 관람 후 칭찬 릴레이가 계속되는 가운데 그 다음 칭찬릴레이 바톤은 누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오케피'는 무대 아래 오케스트라 피트의 줄임말로 황정민, 오만석, 린아, 윤공주, 서범석, 정상훈, 김원해, 백주희 등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하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는 화제작으로 22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샘컴퍼니)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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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컴퍼니는 오는 716일부터 9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창작 뮤지컬 <아리랑>을 공연한다.

 

천 만 독자에게 사랑 받은 소설 <아리랑>, 뮤지컬로 새로운 생명력을 얻다.

뮤지컬 <아리랑>은 천만 독자에게 사랑 받은 작가 조정래의 대하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신시컴퍼니가 지난 2007<댄싱 섀도우> 이후 8년의 공백을 깨고 야심차게 준비한 대형 창작뮤지컬로 광복 70주년을 맞는 올해 공연되어 더욱 의미 있는 작품으로 남게 될 것이다.

 

한국인이기 때문에 운명처럼 이끌릴 수밖에 없었다는 배우들, <아리랑>으로 최고의 뮤지컬에 대한 각오를 바치다.

뮤지컬 <아리랑>은 뮤지컬 계에서도 특히 실력 있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 기대감을 높인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는 의식 있는 양반 송수익은 뮤지컬 계의 대표 배우 서범석과 빼어난 연기력의 안재욱이 맡아 작품의 중심을 잡는다. 어지러운 시대에 잘못된 선택을 하는 양치성 역은 항상 선한 역으로 존재감을 과시해왔던 김우형과 카이가 출연하여 새로운 악역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고난과 유린의 세월을 몸소 감내하는 수국 역은 윤공주와 임혜영이 맡아 한국 여인의 강인함을 보여줄 것이며, 수국의 친구로서 또한 수난의 나날들을 이겨내는 옥비 역은 국립창극단의 히로인 이소연이 출연하여 판소리와 뮤지컬 음악을 오가며 한국의 멋과 흥을 관객들에게 오롯이 선사한다. 또 수국의 사랑 득보 역은 뮤지컬 <원스>의 주인공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창희와 연극배우 김병희가 번갈아 출연하여 우직하고 선한 한국남자의 전형을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대배우 김성녀가 감골댁으로 출연하여 인고의 어머니상을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세련됨과 역동성으로 한국의 역사를 말하는 <아리랑> 무대 메커니즘

3년여에 걸쳐 기획 제작된 뮤지컬 <아리랑>12권의 소설 속 아픔의 역사를 감골댁 가족사 중심으로 재편하여 우리 민족의 저항과 투쟁 정신, 그리고 인간의 삶을 그린다. 특히, 환란 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했던 아리랑의 다양한 변주를 포함한 50여곡의 음악들이 기대를 더하게 한다. 그리고, 뮤지컬 <고스트>의 오토메이션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트레블레이터와 미니멀하면서도 한국적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무대, 그리고 LED와 조명을 이용한 스펙터클한 장면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명실상부 최고의 스태프들이 한 마음으로 <아리랑>을 노래하다.

공들여 창조하는 작품인 만큼 창작진의 면모조차 매우 화려하다. 12권의 장편 소설을 2시간 40분의 컴팩트한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극작가는 연극 <푸르른 날에>, <칼로막베스>, <변강쇠 점 찍고 옹녀>등의 각색과 연출, 최근 각광받은 뮤지컬 <원스>의 윤색과 가사 작업으로 연극계와 뮤지컬 계에 큰 방점을 찍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극작가 고선웅이다. 고선웅은 뮤지컬 <아리랑>에서 극작뿐 아니라 연출까지 맡아 특유의 에너지 넘치면서도 감성 가득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 작곡은 <화선 김홍도>, <템페스트>등 대표적인 한국 뮤지컬들과 수많은 국악 작품들에서 명성을 얻은 작곡가 김대성이 맡아 한국의 미와 정서가 살아있는 생동감 있는 음악을 준비하고 있다. 그 밖에 폴란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컨템포러리 안무가 김현이 참여하며, 무대디자인은 무대예술의 대표자로서 수많은 화제작을 창출한 박동우, 조명은 <댄싱 섀도우>에서 섬세함의 극치를 보여준 영국의 조명디자이너 사이먼 코더(Simon Corder)가 맡는다.

특히, 우리 배우들을 고난의 역사 속에 살아 숨쉬는 민초들의 시대로 안내할 의상은 <군도>, <상의원> 등의 의상을 담당했던 영화계의 독보적인 의상디자이너 조상경이 맡아 철저한 고증이 뒷받침 된 섬세한 의상으로 관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다. 영상디자인은 뮤지컬<빈센트 반 고흐>에서 신선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를 선보였던 고주원이 맡는다.

운명처럼 <아리랑>을 만난 최고의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이뤄낸 하모니로, 뮤지컬 <아리랑>은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작품으로 완성될 것이다.

 

 

 

 

 

*제작 : 신시컴퍼니
*공연명 : 뮤지컬 <아리랑>
*공연일정 : 2015년 7월 16일(목) – 9월 5일(토)
*공연시간 : 화-금 8시/ 토 3시, 7시 30분/ 일 2시, 6시 30분/ 월 공연 없음
*공연장소 : LG아트센터
*티켓가격 : VIP석- 13만원/ R석- 11만원/ S석- 8만원/ A석 - 6만원
*출연 : 서범석, 안재욱, 김우형, 카이, 윤공주, 임혜영, 김성녀, 이소연, 이창희, 김병희 외
*스태프 : 원작 조정래, 프로듀서 박명성, 극본•연출 고선웅, 작•편곡 김대성, 안무 김현, 음악감독 오민영, 무대디자인 박동우, 조명디자인 Simon Corder(사이먼 코더), 음향디자인 김기영, 영상디자인 고주원, 의상디자인 조상경, 분장디자인 김유선, 소품디자인 조윤형, 기술감독 유석용, 무대감독 김재홍, 조연출 이지영
*협찬 : IBK 기업은행
*티켓예매 : 1544-1555(인터파크) / 02-2005-0114(LG아트센터)
 

 

 

(사진제공:(주)신시컴퍼니)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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