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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인 대환과 수아는 6년째 동거중으로 두 사람은 티격태격 싸울때가 많다.내세울만한 직장이 없는 두 사람은 수아가 번역일을 대환은 여고생 과외가 일이다.대환의 그런 모습이 못마땅해하는 수아는 늘 대환이에게 화풀이다. 하지만 대환이를 힐난하는 자신도 같은 입장이다.두 사람은 그런 서로의 모습이 안쓰럽지만 그런게 더 속상하다. 소설가가 되고 대학교수가 되려던 자신들의 꿈은 세월과 함께 흘러 가고 있다.
청춘 그 시절의 원대한 꿈도 세상의 약육강식과 부조합에 이제는 두 사람도 그것에 길들여져 있다. 이 시대의 30대가 처한 상황을 리얼하게 드러내고 있는 연극<청춘,간다>는 지금이 청춘인 관객도 중년인 관객도  슬프긴 마찬가지다.

 

수아와 대환이 극중에서 눈물과 콧물이 범벅되어 처절하게 우는 장면에 관객들은 혼미해진다.마치 자신들의 과거나  현재의 모습을 배우들이 들추어내듯 놀라게 된다.누구나 지나왔을 그 시절이나 현재진행형인 자신의 모습에서 안도와 좌절을 같이 느꼈으리라.편의점에서 삼각김밥으로 한끼를 때우고,교수의 생일날 와인을 선물하기 위해 고민하고,가르치던 여고생과의 섹스 그리고 그 여고생은 신춘문예로 이름을 알리고 담당 교수와 인생을 즐기고, 잠자리를 요구하던 교수를 뿌리치고 나왔지만 교수의 권위에 못이겨 교수시켜 달라고 다시 찾아가는 부조리한 사회현상들 속에서 연극<청춘,간다>는 청춘들이 안고 있는 사회적 현상들을 지적하고 스스로 대안을 찾도록 메시지를 던진다.      

 

2015년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인 연극<청춘,간다>는 서울연극협회 주최로 진행된 2007년 '희곡아 솟아라'의 당선작으로 뛰어난 심리묘사와 30대의 모습을 세밀하고 진지하게 드러낸 수작으로 평가 받았다. 5월 17일까지 대학로예술마당에서 공연한다.
공연문의 02)764-7462

 

 

[줄거리]
서른다섯 살의 대환과 수아는 동거 6년 차 커플이다. 두 사람은 부모님의 경제적인 원조로 넉넉한 젊은 날을 보낸 덕분에 약육강식의 법칙이 철저히 적용되는 자본주의적 인간형으로는 자라지 못했다. 대환은 자신이 소설가가 되리라는 걸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고, 수아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겠다는 꿈으로 열심히 공부했다. 하지만 그들 앞에 놓인 것은 무거운 짐이 되어버린 꿈과 패배의식뿐이다. 그들은 젊음이 끝나가고 있음을 어떻게 인정해야 하는지, 시시해져 버린 인생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시 일어서야 할지 몰라 방황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늦은 성장통과 함께 청춘을 떠나 보내기로 마음먹는다

 

 

 

[대학로예술마당]

 

 

[출연배우]

 

 

 

[공연사진:바나나문 프로젝트 소유입니다]여기서만 감상하세요!

 

 

 

[무대]

 

 

[이미지컷 출처:바나나문 프로젝트]

 

[커튼콜 사진]

 

김나미, 김동현 배우 눈물 콧물 범벅되도록 절절하게 연기한다.

마치 연극인으로 살아가는 자신들의 청춘에 대한 얘기라도 하듯 말이다.

덕분에 나도 울었다.

공연장 밖에서 모여 있던 4명의 여성중 '이렇게 슬프게 만드냐'고 한명이 먼저 한마디 던진다.

 

 

 

 

 

 

 

 

 

 

 

 

 

나도 멋진 연기를 한 배우들께 박수를 보낸다 짝짝짝 !!!

 

 

 

 

[티켓]

 

공 연 명: 청춘, 간다
          2015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2015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 선정작
공연일시: 2015년 5월 5일(화)~5월 17일(일)
          평일 8시/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공휴일 3시/ 월 쉼
공연장소: 대학로예술마당 1관 
작/ 연출: 최원종
출 연: 김동현, 김나미, 김왕근, 류혜린, 박지아
홍보마케팅: 바나나문 프로젝트 
공동주최: 서울연극협회, 서울특별시
주 관: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
제 작: 극단 명작옥수수밭
티켓가격: 전석 30,000원
관람연령: 만 19세 이상
런닝타임: 100분
문의/예약: 02-764-7462
예 매: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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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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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프로젝트 11, 고혜정 작가의 친정엄마

 

연극 친정엄마’, 3년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박혜숙, 조양자, 이경화, 차수연 등 진정성 있는 캐스팅!

 

 

530일부터 830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1

이 시대의 어머니와 딸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최고의 힐링극

 

 

 

[연극 친정엄마 캐스팅공개]

[상단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혜숙, 조양자, 이경화, 차수연]

 

2004년 소설 출간 이후 이 시대의 어머니와 딸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며 웃음과 슬픔을 선사한 고혜정 작가의 연극 친정엄마3년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연극 친정엄마는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시골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가슴 따뜻한 힐링극이다. 방송작가 고혜정의 사모곡, 친정엄마 시리즈 1탄이기도 한 이 작품은 세상에 모든 엄마와 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사로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창작부터 라이선스, 고전, 댄스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최고의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김수로 프로젝트와 최고의 작가 고혜정의 만남으로 주목 받고 있다. 김수로 프로젝트 11탄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연극 친정엄마2012년 이후 3년만의 공연으로 캐스팅 또한 주목할 만 하다.

 

하루에도 열두 번 딸 걱정만 하며 딸을 위해서라면 모든지 할 수 있는 엄마 역에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시대의 따뜻한 어머니상을 연기해온 베테랑 배우 박혜숙조양자, 하루 한시를 매일 바쁘게 생활하는 엄마의 안부 전화가 귀찮기만 딸 미영 역에는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이경화차수연이 캐스팅 되었다. 또한 장혜리, 서신우, 황지온, 정상훈 등 연극계 대표 배우들과 김수로 프로젝트 워크숍에서 발탁된 김원중까지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박혜숙 배우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보여주었던 겉으로는 차갑지만 속정 있는 슈퍼 아주머니역으로 보편적인 '엄마'로 공감을 주었던 만큼 무대 위에서의 '엄마'의 모습이 기다려진다. 또한 더블 캐스팅된 조양자 배우는 "지금까지 방송생활만 해오다가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르게 되어 설렌다며 무대에 오르는 기대감을 전했다. 두 명품배우의 애잔함과 애틋한 정서를 가장 잘 구현해낼 연극 '친정엄마'의 무대가 기대된다.

 

소설 속에 들어있는 고혜정작가의 재치 있는 입담과 표현이 그대로 공연에 녹아 재미와 따뜻한 눈물, 벅찬 감동을 선사할 연극 친정엄마는 오는 530일부터 대학로 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되며, 티켓오픈 일정은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연명:연극 <친정엄마> - 김수로프로젝트 11탄
공연일시:2015년 5월 30일(토) ~ 8월 30일(일)
공연시간:화 ~ 금 8시 / 토 3시, 6시 / 일 2시, 5시 / 월 공연없음
공연장소:대학로 예술마당 1관 (240석)
티켓금액:전석 44,000원
관람연령:만 7세 이상 관람가
관람시간:100분
캐스트:박혜숙, 조양자, 이경화, 차수연, 장혜리, 서신우, 김원중, 황지온, 정상훈
스탭:프로듀서_김수로, 최진 / 연출_이효숙 / 원작_고혜정
제작:아시아브릿지컨텐츠㈜
홍보마케팅:마케팅컴퍼니 아침
공연문의:아시아브릿지컨텐츠㈜ 02-548-0597~8

 

 

 

(사진제공:마케팅컴퍼니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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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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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연극 <청춘, 간다>2015년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으로, 서울연극협회 주최로 진행된 2007희곡아 솟아라의 당선작이다. 당시 이 작품은 뛰어난 심리묘사와 동시대적 젊은이들의 고민을 심도 있게 다룬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2015년 절망의 시대에 절망을 자신의 라이프스타일로 받아들이고 행복해지려고 애쓰는 30대의 모습을 더욱 세밀하고 진지하게 그려내고자 한다.

 

더 이상의 청춘과 꿈은 상처가 되고 마는 절망세대의 이야기,

그들은 왜 저항하지 않게 되었을까

오늘날의 20~30대 젊은이들은 불안정한 고용환경과 경쟁체계를 정면 돌파하기 보다는 현실에 만족하며 적응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그들은 무한경쟁 시대의 희생자로도 여겨진다. 끝없는 불황, 비좁은 취업문, 부조리한 사회제도···, 그 속에서 그들은 사회구조로 인한 불이익을 마치 자기책임인 양 수긍하면서 살아가기도 하고, 어느새 자신들도 경쟁의 패자들을 아무런 죄책감 없이 차별하고 멸시하는 매몰찬 모습도 보인다. 무엇이 그들을 주류에 휩쓸리며 살아가는 시시한 젊은이들로 내몰았을까. 미완의 세대가 되어버린 30, 그들의 이력과 현주소는 어떤 위치에 있는 것일까. 이 작품은 절망의 시대에 절망 자체를 자신의 라이프스타일로 받아들이면서까지 행복해지려고 애쓰는 젊은이들의 슬픈 몽타주이면서 대한민국 30대의 현실과 그들의 미래에 대해 묻고자 하는 작품이다.

 

 

 

공 연 명: 청춘, 간다

                         2015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2015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 선정작

공연일시: 201555()~517()

            평일 8/ 토요일 3, 7/ 일요일, 공휴일 3/ 월 쉼

공연장소: 대학로예술마당 1 

/ 연출: 최원종

출 연: 김동현, 김나미, 김왕근, 류혜린, 박지아 

홍보마케팅: 바나나문 프로젝트 

공동주최: 서울연극협회, 서울특별시

주 관: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

제 작: 극단 명작옥수수밭

티켓가격: 전석 30,000

관람연령: 만 19세 이상

런닝타임: 100

문의/예약: 02-764-7462

예 매: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사진제공:바나나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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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3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예술마당 1

 

 

 

연극 <숨비소리>의 제목인 숨비소리잠수하던 해녀가 바다위에 떠올라 참았던 숨을 내 쉬는 소리로 예사롭지 않은 제목으로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연극 <숨비소리>는 치매가 걸린 어머니와 그의 아들이 서로 생길 수 밖에 없는 갈등에 의해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연극<숨비소리>는 그 소재가 되는 치매가 우리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고, 일어날 일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연극<숨비소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고,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연극이라고 하기에는 매우 적나라하고 사실적으로 쓰인 연극<숨비소리>는 영화, 드라마, 연극 등 종횡무진 하는 배우 이재은과 연극계에서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명성이 자자한 배우 김왕근두 사람을 주연으로 캐스팅했다.

연극<숨비소리>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치매로 인해서 생길 수 있는 많은 에피소드를 담았다. 또한, 섬세한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표현 해낼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연극<숨비소리>는 남다른 퀄리티를 자랑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극이기에 진정성만 비롯한 재미와 감동은 물론, 아련한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작품이다.

연극<숨비소리>에는 개 한 마리와 조깅녀도 나오는데, 그 둘의 존재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작품을 한층 접하기 쉽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연극<숨비소리>는 치매를 소재로 한 만큼, ‘장년층을 겨냥하고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오해를 살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에피소드들이기에, 젊은층이 관람하기에도 거리낌이 없는 작품이다.

 

연극<숨비소리>는 명품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와 연출, 스텝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머리를 모아 함께 만든 작품으로, 작품의 완성도는 물론 현대적 감각의 유머로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수작이다. 또한,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는 쾌적한 극장을 선택해 관람하는 그 자체로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연극<숨비소리>는 연극계에서 명성이 자자한 무대 감독과 조명감독의 참여로 급이 다른 공간과 조명의 활용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높은 작품 완성도의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전화 :02)742-7611)

 

 

 

<공연개요>

 

공 연 명: 연극 <숨비소리>

연 출 가: 임창빈

배우 : 이재은, 김왕근, 안연주, 이일현

공 연 장: 대학로 예술마당 1

공 연 일: 201523~ 201531

공연시간: 평일 8/,37/월요일공연없음/휴무 216,17,18일공연없음

러닝타임: 80(인터미션 없음)

관람연령: 미취학 아동 이상

티켓가격: 3()

주최, 제작: SZ엔터테인먼트, 극단 고리

공연 문의: 휴먼 컴퍼니 02)742-7611

 

  (사진 제공:  SZ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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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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