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우진과 윤심덕의 극적인 실제 사건과 판타지한 한 남자의 이야기가 결합된

 

창작뮤지컬<글루미데이>

 

 

뮤지컬<글루미데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가수로 '사의 찬미'로 알려진 가수 윤심덕과 극작가인 김우진이  1926년 8월4일, 일본 시모노세키와 부산 사이를 운항하던 관부연락선 덕수환에서 투신한 이야기다.

여기에 또 한명의 인물을 등장시켜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하여 역사적 그날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3명의 배우가 만들어내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체를 관객은 몰입하여 지켜보게 되고 음악도 분위기를 더욱

미스터리하게 이끌어 재미를 더한다.잘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이다.  

 

윤심덕과 김우진은 일본 유학생 출신으로 김우진은 극작가 겸 연극 운동가, 윤심덕은 우리나라 최초의

성악가이자 최초의 대중가수로 유명세를 떨쳤던 인물이다.
유서를 남기지 않았다는 점, 투신을 목격한 사람이 없다는 점 등 많은 의문을 남겼던 이 사건은 당대 최고의

스캔들로 떠올랐다.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듯, 사건 이후 윤심덕의 노래 ‘사의찬미’가 수록된 레코드는 10만장 이상을 판매 기록을 올렸다.
특히 윤심덕은 사회활동에 참여한 여성들에게 관대하지 않았던 당시 사회적 분위기 속에 더 많은 소문과 억측에 시달려야 했다. 김우진은 처와 자식을 둔 유부남이었고, 윤심덕은 결혼을 하지 않은 노처녀였기에 이룰 수 없는 사랑 즉, 불륜에 의한 자살로 알려져 있지만, 두 사람을 이탈리아에서 목격했다는 증언들이 이어지며 생존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뮤지컬 <글루미데이>에는 김우진, 윤심덕 외 등장인물이 한 명 더 등장한다. 작품은 그를 ‘사내’라 칭한다.

이 캐릭터는 철저히 베일에 감춰져 있다. 인물 설명에서도 신원미상의 남자로만 표현된다. 그러나 사내가

 ‘김우진 윤심덕과 함께 관부연락선 덕수환에 탑승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라는 설명만으로도 그들의 죽음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암시한다.
<글루미데이>는 ‘김우진과 윤심덕의 투신이 단지 불륜에 의한 극단적 선택은 아니었을 것이다.’ 라는 것에서 출발한다. 글루미데이는 그들이 처한 시대적 배경에 초점을 맞췄다. 1926년 한반도는 매우 혼란스러웠다. 그리고

그 시기를 살아가는 지식인들 또한 식민지의 고통을 겪고 있는 조국과 열린 세상의 자유분방함 속에 사상적 혼란을 겪고 있었다.
일본 유학생이었던 김우진과 윤심덕도 높은 이상과 현실 속에 방황하던 지식인 집단에 속해있었으며, 이 때 그들 앞에 ‘사내’가 나타났다. 사랑하는 사이였던 김우진과 윤심덕 사이에 들어온 한 남자, 시대에 대항하여 예술혼을 불태우고자 했던 예술가들 앞에 나타난 판타지한 남자 사내는 ‘역사적 사실’과 ‘허구’ 사이를 교묘하게 연결

지으며 인물간의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Synopsis
Gloomy_1926년
일제강점기
3.1운동 7년 후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 서거
일본 미에현에서 조선인학살사건 발생
일본에서 조선노동동흥회 결성
6.10 만세운동
번안곡 사의찬미 음반 발표


The Day_8월4일
일본의 시모노세키와 부산 사이 관부연락선 운항
양장을 한 조선인 여자 윤수선과 중년신사 김수산 배에 탑승
관부연락선이 쓰시마섬 옆을 지날 즈음 김수산과 윤수선이 바다에 몸을 던짐


The Day + 1일
현해탄 격랑 중에 청년남녀의 정사
극작가와 음악가가 한 떨기 꽃이 되어 세상 시비 던져두고 끝없는 물나라로…
“지난 삼일 오후 열한시에 하관을 떠나 부산으로 향한 관부연락선 덕수환이 사일 오전 네시경에 대마도 엽흘 지날 즈음에 양장을 한 녀자 한 명과 중년 신사 한 명이 서로 껴안고 갑판으로 돌연히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을 하엿는데 즉시 배를 멈추고 수색하엿스나 그 정족을 찻지 못하엿스며 그 선객 명부에는 남자는 전남 목포시 북교동 김수산(30), 녀자는 경성부 서대문뎡 이뎡목 이백 칠십삼범디 윤수선이라 하엿스나 그것은 본명이 아니요 남자는 김우진이요, 녀자는 윤심덕이엿스며 , 유류품으로는 윤심덕의 돈지갑에 현금 일백사십원과 장식품이 잇섯고 김우진의 것으로는 현금 이십원과 금시계가 드러 이섯는데 련락선에서 조선사람이 정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더라”
-1926년 8월5일 동아일보 발췌

 

 

[사진:(주)네오 소유]-불펌 금지

 

 

[윤심덕 역:안유진]

윤심덕. 1897~192684일 사망으로 추정

평양 출생

우리나라 최초의 성악가

음악인. 배우. 호는 수선

일제강점기 신식교육을 받은 신여성의 대표주자

총독부 유학생으로 일본 도쿄음악학교 성악 전공

우리나라 최초의 성악가

1926 6월 독창회로 소프라노 가수 데뷔

192681일 오사카 닛토레코드사에서사의찬미녹음

1926 84윤수선이라는 이름으로 관부연락선 덕수환에 탑승

 

[윤심덕 역:곽선영]

 

 

[김우진 역:김경수]

김우진. 1897 ~ 192684일 사망으로 추정

전남 장성 출생

처와 자녀가 있음

극작가. 연극이론가. 호는 초성 또는 수산

와세다대학 영문과 졸업

장성군수의 장손

상성합명회사 사장 역임

48편의 시와 5편의 희곡, 20여 편의 평론 발표

한글로 쓴 최초의 근대극을 발표

우리나라 최초로 신극운동을 일으킨 연극운동가

1926 84김수산이라는 이름으로 관부연락선 덕수환에 탑승

 

 

[김우진 역:윤희석]

 

 

[사내 역:정민]

 . 출생년월 미상 - 192684일 실종

국적 미상

출생지 미상

학력 미상

직업 미상

김우진과 윤심덕의 지인

1926 84김우진, 윤심덕과 함께 관부연락선 덕수환에 탑승

 

[사내 역:이규형]

 

[티켓]

 

[커튼콜 사진]

 

 

 

공 연 명 :뮤지컬 글루미데이 (Musical Gloomy Day)
공연장:대학로 문화공간 필링 1관
공연기간:2013년 6월 5일 ~ 2013년 6월 23일
티켓가격:R석 50,000원 S석 40,000원
관람등급:만13세 이상 관람가능
주 최:㈜네오 대명그룹㈜기안컬처테인먼트 화성시문화재단
제 작:㈜네오
커뮤니티:트위터 @NeoGloomyday
문 의:㈜네오 Tel. 02-766-7667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
반응형

 

 

 

 

 

 

 

 

 

 

 

 

 

 

공연명: 연극 <쉬어매드니스>(Shear Madness)

공연장소 : 대학로문화공간 필링 2관

공연일정 :2013. 01. 08(화) ~ Open Run

공연시간 :평일 8시 / 주말 3시, 7시 / 월 쉼

러닝타임 :110분 (인터미션 포함)

티켓가격 : 전석 30,000원

관람연령 : 14세 이상 관람가

프로듀서 : 박용호

연   출 : 변정주

출    연 :이현철서성종 정태민 김철진 김송이 고혜미김나미 김소희 윤정선 유재동 김도형 배현일 안병찬

주최 :㈜뮤지컬해븐/ 대명그룹㈜기안컬처테인먼트

제    작 :㈜뮤지컬해븐

후원 :뉴스컬쳐

협찬 :케라시스 / Ra Cloe / DICKIES

예 매 처 :인터파크예스24

문  의 :더스테이지02)744-4334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
반응형

종로구 동숭동 또라이 미용실 '쉬어 매드니스' .

미용실 주인 조지와 섹시한 미용사 수지는 손님을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젠틀훈남인 골동품판매상 오준수가 들어 오고 이어 잠복근무중인 형사 강우진이 면도를 하러 들어 온다.

상류층 귀부인 한보현이 들어 오면서 미용실은 분주해진다.거기다 손님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이 더 중요한

수지와 조지는 자기들 편한대로 손님들 머리를 감기고 면도도 하고 정신을 쏙 빼놓게해 관객을 빵 터지게 만든다.

이어 위층에 살던 유명 피아니스트 송채니가 피살되는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미용실 손님은 졸지에 용의자 신분이 된다.범인을 잡기 위해 사전 잠복했던 강우진 형사와 그의 파트너 조영민 형사는 지금까지 배우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봐왔던 관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관객들은 형사와 함께 배우들의 움직임을 되짚어 가면서 단순한 관객이 아닌 또 하나의 배우가 되는 상황을 접하게 된다.

관객의 질의 내용에 따라 범인도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형사는 관객의 질의 내용을 토대로 최종 범인 검거에 나서게 되는데,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관객들의 참여도와 질의 내용에 따라 범인이 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즉 매일 매일 범인이 달라질 수 있게 된다.

관객 참여 연극으로 미용실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관객은 매처럼 예리한 눈으로 사건 현장을 주시하며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런 색다른 경험이 입소문으로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이끌고 있다.

 

[시놉시스]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우주 최강 또라이 미용실 '쉬어 매드니스'

말 많고 뒤죽박죽 분주한 미용실의 일상이 시작된다.

미용실은 손님들로 가득 찼는데 위층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사건의 피해자는 미용실의 위층에 사는 왕년에 잘나가던 유명피아니스트 송채니.

손님으로 가장하고 잠복해 있던 형사들은 미용실에 있던 손님들을 용의자로

지목하고,사건 해결을 위해 취조를 시작한다.

이 광경을 모조리 지켜 보고 있던 관객들은 사건의 목격자이자 증인이 되어 용의자들을 심문한다.

범인을 찾으려는 형사들과 관객,그리고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완벽하고 치밀한 알리바이를 내세우는 미용실 주인 조지,미용사 수지,부잣집 마나님 한보현,골동품 판매상 오준수.

또라이 미용실'쉬어 매드니스'에 범인이 있다.

1년 365일 ,매일 매일 범인이 뒤바뀌는 우주 최강 연극<쉬어 매드니스>

오늘의 범인은 과연 누가 될것인가

이제 당신이 범인을 잡을 차례다.

 

[오늘의 배우]

 

 

[티켓]

 

커튼콜 사진도 금지된다.

전에 프레스콜때 사진이다.

 

공연명:연극<쉬어 매드니스>(Shear Madness)

공연장소:대학로 문화공간 필링2관

공연일정:2013.1.8(화)~Open Run

공연시간:평일 8시/주말 3시,7시 /월 쉼

러닝타임:110분(인터미션 포함)

관람연령:14세이상 관람가

문의:더 스테이지 02)744-4334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