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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시작되고 가수 김한씨가 나와 꽃다지와 또 다른 노래1곡을 부르고

들어간다.

그리고 노동가요를 만드는 김호철씨가 나와 트럼펫 연주를 하고

다시 [포장마차]를 부르고 나면 본격적인 연극이 시작된다.

현 연세대 명예교수로 계신 오세철 교수가 해설을 맡아

연극 중간 중간에 관객에게 해설도 곁들인다.

이 연극은 1950년대 공산주의에 의해 죽임을 당한 한 예술인과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가족의 이야기를 보여 주고 있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예술인의 죽음과 쌍용자동차 노동자의 해고.

노동자는 일을 해야 사는 것이고

예술인은 예술을 해야 사는 것이다.

시계 소리가 재깍 재깍 울리고 점점 재깍 째깍 소리는

심장소리처럼 들린다.

심장이 뛰지 않으면 죽는 것이다.

거꾸로 가는 시계,초침만 가는 시계,멈춰진 시계가 상징적으로

보여진다.


아름다운 극장은 혜화역 4번 출구를 나와 직진한 후

우리은행앞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으로 가면 중간에 이 건물이 보인다.

건물 사이 좌측으로 들어가면 지하로 내려가는 극장이 있다.

[3개의 시계가 있는 문]


[출연 배우]

[출연 공연팀]
내가 본 공연일에는 김한씨와 김호철씨가 공연을 했다.

[시놉시스]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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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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