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만을 25년 삶아 온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족발집에서 족발 먹고 왔어요!

전 대학로,장충동 등 족발을 좋아해 먹어 봤지만 도봉 사일구왕족발은 족발이 무르지 않고 쫀득하게 씹히는 식감으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주인장이 매일 하루 2번 삶아 당일 판매하는것을 신조로 하고 있고,국내산 생족만을 사용하는것을 고객과 약속하는 식당이에요.

 

원래 이 식당은 수유리 4.19탑 사거리에서 20년 넘게 맛으로 승부해온 원조왕족발 식당이었는데,종로로 이전 후 3년 정도 하고

다시 이 곳으로 이전해와 새롭게 시작한 원조왕족발집 입니다.

이곳으로 이사온지 약 2년정도 되었다네요.

 

그러니 1991년 족발집을 시작한 이래 25년 동안 족발만을 고집해온 식당입니다.

 

점심메뉴도 있지만 족발이 메인 메뉴입니다.

 

쌍문동,방학동,창동 전지역에 배달가능하고,쌍문2동 42번지 주소로 도봉보건소.하나로마트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사일구왕족발

전화는 02)997-3213

 

 

사일구왕족발은 1호선 창동역 서측에서 약 10분정도 걸어가면 되요.

4호선 쌍문역에서는 2번 출구로 나와 마을버스 5번,6번을 타고 3구간 정도 지난 도봉보건소에서 하차 한 다음 하나로마트 보이고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식당이에요.

 

 

 

 

하나로마트는 길에서 골목을 쳐다보면 바로 보여요.

 

 

메뉴표입니다.

 

 

SNS 포스팅 이벤트도 있으니 활용하시면 좋겠네요 ㅎㅎ

 

 

저녁시간이었는데 벌써 3팀이 족발을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초상권 보호를 위해 픽셀처리 했어요.

 

 

드디어 족발( 大) 이 나왔어요.

어때요 침 넘어 가시죠 ㅋ

 

 

이 식당은 파,양상추가 같이 나오네요.

파를 통째로 쌈장에 찍어 먹는 터프함으로 상남자같이 먹었어요 ㅋㅋ

 

 

 

된장국도 맛있어요.

 

 

 

상추에 싸먹어 봤어요.

 

 

우리 두 사람이 소주2병을 거뜬히 마시게 되네요.

쫄깃한 식감에 맛도 좋은 사일구왕족발.

돈암동 사는 친구는 다음에 다시 오겠다고 별르더라구요 

 

  

 

 

식당 내부

 

 

손님 나가고 초상권 보호 필요없는 늦은 시간에  촬깍~~~!

 

 

삶아서 보관중이던 족발도 촬영해 봤어요.

 

 

주인장의 손님과의 약속입니다.

 

 

소주2병을 둘이서 먹고도 양이 많아 집에 포장해 가서 나름 또 다른 충실한 가장의 모습을 보였어요.

집에 있는 식구들도 잘 먹었다고 해서 점수도 좀 땃어요 .

 

 

누구나 자주 먹는 족발이지만 제대로 된 족발집에서 먹자구요.

맛 없으면 말하세요.

먹어 본 사람만이 알아요.

 

 

 

 

 


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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