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해피클래식> … 11월 10일(화)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
티켓오픈 10월 27일(화) 오후2시부터
지난 2012년부터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하여 매년 개최해온 충무아트홀의 <해피클래식>이 돌아온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해피클래식>은 지휘자 금난새의 보다 전문적인 해설이 가미되어 클래식에 처음 입문하는 관객부터 마니아들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첫 공연 이래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온 충무아트홀의 대표적인 클래식 레퍼토리이다.
11월 10일(화)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해피클래식>은 충무아트홀 상주예술단체로 있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변경 한 후 선보이는 첫 공연으로 ‘Sound of Autumn'이라는 주제로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 명곡을 선보인다.
낭만파 가극의 선두주자로 밝고 기지에 찬 음악에 아름다운 선율을 종횡으로 구사하며 오늘날에도 크나큰 감흥을 남기고 있는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1792-1868), 활기있는 리듬과 감미로운 선율을 그리며, 40여 곡의 오페라를 비롯하여 다양한 종교적 성악곡, 가곡 등을 남기며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이탈리아의 작곡가이자 바이올린 연주자였던 비발디(1678-1741), “19세기의 모차르트”라는 찬사를 받으며 타고난 재능으로, 한 편의 매혹적인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만들어낸 멘델스존(1809-1847)이 남긴 주옥같은 클래식 명곡으로 가을밤을 채울 예정이다.
이 날 공연은 로시니의 곡으로 첫 문을 연다. 1813년 여름 베네치아의 산 베네트 극장에서 초연된 오페라<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서곡으로 이탈리아 가극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는 로시니의 악풍을 잘 나타내었으며, 발랄한 멜로디와 리듬을 지닌 곡이다.
두 번째 곡은 비발디의 걸작 중 하나이자 4개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되어 있는 <사계> 중 ‘겨울 f 단조 Op.8-4'를 연주한다. <사계>는 비발디가 40세 전후이던 1720년 경에 썼고, 1725년경 네덜란드에서 출판하였으며, 40년쯤 전에 재발견되었다. 비발디의 아름다운 시정이 담겨있어,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다.
마지막 곡은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a단조 oP.56' <스코틀랜드>라는 곡으로, 멘델스존이 33세 되던 해에 작곡된 것으로, 그의 5개 교향곡 중 가장 활발하게 연주되고 있는 작품이다. 1829년 런던 필하모닉협회 초청으로 영국을 방문하였을 당시 스코틀랜드의 역사와 풍물에 바탕을 둔 환상적인 감정을 토대로 작곡되었다고 한다. 이 곡이 완성되기까지는 10년 이상이 걸렸으며, 선율의 아름다움, 고전적 형식 구성이 보여주는 균형미, 원활한 악상의 흐름이 조화를 이루는 충만함을 만끽할 수 있다.
<해피클래식>은 10월 27일(화) 오후2시부터 중구민에 한하여 충무아트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하여 예매가능하며, 공연은 오는 11월 10일(화)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저녁 8시부터 진행된다. 문의는 02-2230-6601.
▣ 공연개요
공연명 |
금난새&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Sound of Autumn' |
공연일시 |
2015. 11. 10(화) 20시 |
공연장소 |
충무아트홀 대극장 |
티켓 |
전석 3,000원 |
주최 |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
소요시간 |
90분 |
출연 |
지휘: 금난새 연주 :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 협연 : 바이올린 박진희 |
(사진제공:충무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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