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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장애인을 위한 나눔 축제 “나눌래” 가 “2014 이젠 우리가 나누겠습니다” 를 테마로 11월1일 오후 2시 개최된다

 

 

 

 

 

당연히 받으려, 얻으려, 배려 받으려고만 했던, 복지의 수혜자로 대변되는 장애인. 그들이 잠시 멈춰 서서 높은 가을 하늘을 보며
그간 받아 온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해서 사회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4 이젠 우리가 나누겠습니다.”라는 테마로 축제를 진행하는 사단법인 정(情)드림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 따르면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시흥시 월곶역 앞 광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으며 행복을 주고받는 하루를 만들기 위해 성대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엔 작게 시작했던 축제 계획이, 현재 계획대로 커진 것은 7080 세대에 우리의 가슴을 울렸던 가수 백영규 (슬픈계절에 만나요)를 비롯한
많은 가수들이 장애인 단체의 뜻을 알고 발 벗고 나섰기 때문이다.
백영규는 총연출까지 맡아 계속 밤낮없이 뛰며, 요즘 한 번 공연 후 잊혀지는 콘서트에서 벗어나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멋진 공연을
만들어 내겠다고 한다. 특히, 장애인이 주체가 되어 비장애인을 위한 축제의 의미를 담아 준비하겠다는 각오다.

BS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축제는 풍족하고 넘치는 수확의 계절 가을에 열려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서면
1년 중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골의 5일장 같은 장터를 만날 수 있다. 축제의 장은 아주 저렴하게 제공되는 다양한 음식을 주민의 입맛대로
즐길 수 있고, 마음을 따뜻하고 넉넉하게 해주는 음악이 역시 취향대로 즐길 수 있어 심신이 풍족해질 것이다. 이는 11월의 첫날 최고의 힐링이 될 것이다.  ‘우리는 할 수 있다’(We can do)를 모토로 자긍심과 행복을 함께 나누려는 장애인들의 의지가 대단하다.

 

축제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먹거리와 함께 실력 있는 가수 서정아 와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고
‘추억의 음악다방 DJ 안승영’과 함께 기쁜 우리 화합의 날이라는 테마로 꿈, 낭만, 추억을 선사 해 줄 예정이다.
2부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백영규, 하남석, 채은옥, 양하영, 신계행, 한승기밴드, 윤준, 와이키키 브라더스 등 7080 최고의 인기 가수들의
총집합 공연으로 수도권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큰 무대가 될 것 이라고 한다.
한편 후원금은 행사 후에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 될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 제공:BSA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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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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