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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씬스틸러배우 손병호와 대학로의 HOT 아이콘배우 이지하의

 

<그 봄, 한낮의 우울>

 

 

 

연극 <그 봄, 한낮의 우울> 17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한강아트컴퍼니]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 ‘백마강 달밤에드라마 비밀의 문등 스크린과 연극 무대를 종행무진하며 대표 씬스틸러로 손꼽히는 배우 손병호와 얼마 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연극 색다른 이야기 읽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미스 프랑스’, 등의 무대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이지하가 예술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명동예술극장이 후원하는 창작산실 우수작품전 <그 봄, 한낮의 우울>에서 부부로 무대에 오른다.

 

범인 없이 아이를 살해당한 어느 중년 주부의 평범한 일상을 그린 작품이지만 그 속에 녹아있는 내면적 갈등을 통해 우리 삶에 가해지는 폭력을 역설적으로 드러내는 작품으로 나와는 먼 이야기인 듯 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것, 나의 이야기가 되면서도 내 주변의 이야기가 되는 것. 그렇게 소시민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 내고 있다.

 

연극 <그 봄, 한낮의 우울>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공연되며 손병호, 이지하를 비롯 이승훈, 백현주, 한별희가 출연한다. (공연문의: 한강아트컴퍼니 02-3676-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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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림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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