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의 영화[통증]을 보고 왔습니다.

참 지지리도 복도 없는 두 남녀의 사랑 얘기입니다.

어릴적교통사고로 가족을 잃고 자신의 잘못이라고 죄책하며 그 충격에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와

또역시나 가족을잃고 혈우병까지앓고 있는 여자의 애절한 현대판 사랑이야기.

이런 사람들이 너무 많은게 우리 사회의 현실입니다.

그래도 선진국은 기부 문화와 세금문제가 정착되어

버는 만큼 돈 내고 복지를 위해 노력들을 하지만

우리는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틈만나면 돈을 쫓아 혈안이 되어 있는 자본주의의 이리떼 처럼 아우성입니다.

감독님의 의도는 이런 얘기를 말하고자 하는 건 아닐테이니 각설하고

너무 불쌍해서 말이죠.

그래도 눈물 흘리는 사람들은 없더라는 거죠.

두 주인공이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이고 약자라서

그들을 위해서는 흘릴 눈물도 없다는 또 다른 반향은 아닐지...



반응형
Posted by 무림태풍
,